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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 선생은 많은 동화를 썼고 더불어 많은 동화를 번역해서 우리에게 소개시켜주었다. 이 작품 왕자와 제비는 그런 번안동화중의 하나이다. 자신을 희생해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나눠주고 간 왕자의 동상 그 곁을 지킨 제비. 나중에 그 왕자의 모습은 생의 마지막에 장기를 나눠주고 떠난 사람을 연상케 했지만 어린시절엔 그 깊은 맥락까지 읽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어린 마음에도 깊이 각인된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야기와 사랑에 대한 감정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그 따뜻한 이야기를 세상에 나눠준 방정환 선생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