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영화는 싫어하는 편이다. 피 튀기고 죽고 죽이고, 폭탄 터지는 소리, 총소리, 비명소리, 비행기 소음, 포탄 떨어지는 소리 등등... 너무 시끄럽고 폭력적이다. 진주만(Pearl Harbor)은 영화 개봉 때에도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그 명성은 익히 들어왔고 또한 5.1CH 스피커를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서라운드 음향을 시험하는 테스터 영화이기도 하다. 지난 번 처음으로 홈시어터를 구성하고 음향을 시험하고 싶어서 이 DVD를 구매하였다. 영화 초반부터 몰입시키는 흡입력이 대단했다. 멜로물과 같은 가볍고 기분좋은 스토리가 전개되었으며 종반까지 미소를 머금고 보게된 영화였다. 인간세상의 전쟁은 단지 그들의 사랑을 돋보이게 하는 장치에 불과했다. 하지만 전투신은 정말 아슬아슬하다. 스릴 넘치고 동시에 사랑이 애절한 전쟁영화였다. 음향도 만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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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당시 개봉될 당시 이 영화는 영화 역사상 최대의 제작비를 투입한 영화라고 각종 언론매체에서 홍보하였다.
그리고 블럭버스트 제작의 한 축인 제리브룩하이머가 제작한 영화라서 그런지 어느정도의 신뢰감이 가지고 본 영화이다.
하지만 극장을 나오고 난 후의 한숨이 흘러나왔다. "내가 뭘 본 것일까?"란 질문을 내자신에게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런 질문에 난 반문을 하지 못했다.
도대체 어디에서 그렇게 많은 제작비를 쏟아붓었단 말인가?
이 영화는 말그대 예고편이 다인 영화였다. 영화초반에 나온 진주만 공습은 압권이었지만 그뿐이었다. 그후에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영화이다. 물론 미국인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감동적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우리의 "태극기 휘날리며'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처구니없이 너무나 많은 제작비를 투자하지 않았나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이 영화는 지극히 미국적인 사상이 들어간 영화이다. 미국이 당한 진주만 공습은 아주 슬프고 불행한 일이지만, 일본을 파고시키는 그들은 아주 정당하고 당연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물론 일본이란 나라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일본이란 나라를 떠나서 인간으로 볼때는 누가 옳은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지 않은가?
마치 나에게 강요하는 것 같은 느낌은 정말 싫었다. 미국이 곧 정의라는 것이라고. 그리고 억지스러운 감동을 자아내고 있는 것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으로 벌어들인 돈을 이따위 쓸데없는 영화에 쏟아붓는 어처구니 없는 짓거리는 다시는 반복하지 말기를 바란다.
역시 블럭버스트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란 것일까? [인상깊은구절] 진주만 공습으로 파고되는 전함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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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그렇다쳐도 전투장면이 워낙 생생해서 아이들에게 세계대전에 대한 장면을 보여주고싶었다.
전쟁의 아픔을..일본의 무모한 야욕을 같이 보며 이야기해주었다.
책을 통해 역사를 알아가는것도 좋지만..영화를 통해 눈으로 직접 그 당시 현장을 보여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디스크2번에서는 실존 병사들의 인터뷰장면들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1941년과 지금의 시간차이를 설명해주기에 좋았다.
벤 애플렉..이 배우는 그다지 좋아하지도 관심도 없었는데 선입견인지 몰라도 너무 티나게 멋지게 보이려는것같아서 여전히 인물에 빠져들지 않았다. 미국이 일본본토에 복수하려고 했던적이 있었다는건 몰랐다. 세계사 시간에도 별로 배운 기억도 없는데 좀 어처구니없다. 그 당시 전투기기술로는 텍도 없는 복수라는말인가?참네..-- 미국에도 자살특공대가 있었다니..
두리틀중령으로 나온 배우,,으 느끼.. 캐스팅 잘못된 예로 보인다. 살아돌아와 비행기에서 나오는데 실존인물에게 누가 끼쳐질 장면같다 ㅎㅎ (뭐야 잡히면 자살이라도 할거라고 부하들에게 잔뜩 힘주어말하고는 멀쩡하게 살아왔어 --)
이 영화가 별로라는 평을 많이 들었었는데... 전문 비평가는 아니지만 욕 먹을정도로 졸작은 아닌 것같고 엄청 심혈을 기울여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전투장면은!)
잠수네영어공부법 실천편에 나온 역사DVd를 거의 다 구입해서 아이들과 함께 보며 역사공부하며 올해 여름방학을 보내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