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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른 살 사춘기, 삼십춘기 by오수정 ~'사춘기가 사춘기에 오면 복' 이라던가? 사춘기가 30에 온 사람들에게는 뭐라고 말 해줘야 하나? '서른' 이면 어른이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그 나이면 결혼을 하고 애가 있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여전히 청춘이다. 그럼에도 29세에서 30으로 넘어가며, 앞자리가 3으로 바뀌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이렇게 시간만 흘려 보내도 되나? 조급해지고 불안해진다. 사춘기는 아이와 어른 사이, 방황과 혼돈의 시기를 말한다. 삼십춘기는 나이만 성인에서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과도기다. 세상은 30 을 전후로, 갖추어진 사람과 못 갖추어진 사람으로 나뉜다. 직업, 경제력, 연인 또는 배우자 등등으로 시작하여 교양, 애티튜드, 지위와 명예까지. 내게 부족한 것은 뭔지? 내가 존재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고민하다가 이런저런 세상사에 휘둘리며 자아성찰까지 살포시 얹어지니 30은 질풍노도의 시기가 되어버렸다. 도대체 나더러 어쩌라고? 올해도 시간은 흐르고 봄, 여름, 가을, 겨울도 순차적으로 흘러간다. 계절따라 눈 앞에 보이는 크고 작은 것들이 새로이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주면, 하나하나 되새기며 성숙해지려 발버둥친다. -당신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당신은 봄이 오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당신은 어떤 여행을 좋아하나요? -당신은 어떤 성격의 사람인가요? -당신은 길을 잃었을 때 어떻게 방향을 찾나요? -당신은 찬 바람이 불면 어떤 감정이 드나요? -당신은 어떤 때 사랑한다고 느끼나요?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요? -당신이 이번 생에 꼭 이루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진짜 나를 위해 서른 즈음에 한번은 꼭 해봐야 할 질문들을 던져보자. 그 답을 찾기 위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보니 어느 새 또 한 해가 지나갔다. 조금은, 적어도 아주 조금은 성숙해짐을 느낀다. '잘 살고 있네 뭐! ' 그렇게 나를 다독이다보니 새로운 계절, 봄이 또 왔다. 반가운 봄과 함께 다시 시작해야지. 생각-성찰-성숙의 무한 루프! 언젠가는 멋진 내가 되겠지! @harmony_book_ #서른살사춘기삼십춘기 #오수정 #하모니북 #서평단 #도서협찬 < 하모니북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
#서른살사춘기삼십춘기 #오수정 #하모니북 #도서협찬이제는 N춘기보다 갱년기가 더 체감상 가까워지는 나이지만, 10대는 10대의 사춘기를, 20대는 20대의 혼란을, 30대는 30대의 곤혹스러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꼭 서른 살을 지나고 있지 않아도 지금의 나이를 충분히 잘 살아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줄 것 같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독백으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마지막 문장은 독자에게 꼭 물어본다. 당신은 어떤가요? 그래서 그런지 잠깐 멈춰 답을 해보게 되고, 잠시 책에서 눈을 떼고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다 읽고나면 같은 고향 출신인 사람과(실제로 고향이 같았다) 티타임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한바탕 수다로 마음이 개운한 것같은 느낌마저 든다. 📖다른 사람의 말을 표면 그대로 듣기 모르는 건 모른다고 인정하고 다시 정중히 되묻기 혐오가 가득한 세상에서 사랑을 잊지 않기 사람도 사물도 사건도 사랑할 수 있음을 잊지 않기 #독서 #독서일기 #책소개 #책추천 #에세이추천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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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Book gardener`s book.
<서른 살 사춘기, 삼십춘기>, 오수정 지음, 하모니북. 📚 200 쪽, 💵 15,840 원
📍 사춘기 총량의 법칙.
“사춘기: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인이 되어 가는 시기.” 신체와 정신이 동시에 성장하기도 하지만 어긋나는 이들도 있다. 나이보다 일찍 철이 들어야 했거나, 정신 성숙을 지체하는 일이 있거나. 사람 숫자만큼 이유도 다양할 테다. 다만, 확실 한 건 있다. 누구나 한 번쯤 사춘기를 겪어야 한다. 서른 일 수도, 마흔 일 수도 있다. 사춘기는 총량이 있다.
<서른 살 사춘기, 삼십춘기>는 서른 즈음에 마주하는 혼란과 고민을 풀어낸 에세이다. 서른 살이면 멋진 어른이 되어 있을 줄 알았다. 현실은 암담하다. 선택에 주저하고, 방황은 계속된다. 책은 계절에 따라 작가 고민의 흔적을 새겨 놨고, 글 마다 질문으로 맺는다. 질문에 나만의 답을 하고 있으면, 책이 위로를 건넨다. 사춘기 총량을 채우며 힘든 분에게 등불 같은 책이 된다.
📍 추천하는 분. - 서른을 앞두거나 지나가고 있는 분. -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분.
📙 [나누고 싶은 문장] Book gardener`s sentence
봄보다도 먼저 저 작은 꽃망울을 만들기 위해, 온 에너지를 쏟았을 나무에 괜히 감정 이입이 됐다. 슬펐던 포인트는 ‘그래봐야 눈치채 주는 사람이 많지 않다’라는 점이다. (page 34)
21세기는 ‘직’보다 ‘업’이 중요한 시대라고 했다. ‘직’은 내가 가진 타이틀 혹은 직책을 말하며, ‘업’은 내가 이루어 나가는 가치를 뜻한다. ‘업’이야 말로 내가 이 세상에 온 이유이자 하늘이 내게 내린 사명이라고도 했다. (page 96)
상대가 더 맛있는 것을 먹게 해주리라는 배려로, 각자 덜 좋아하는 만두를 묵묵히 먹는 일. 어쩌면 이게 사랑일까? (page 158)
바깥세상이 알아주든 말든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수행자니까 당연히 해야 하지요. 예불을 거른 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그건 스님 본인이 부끄러워서 아마 참지 못할 겁니다. (page 172)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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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삼십춘기인가요? 먹고사니즘에서 벗어나 이번 생의 진짜 주인공으로 돌아오고 싶은 서른 살을 위한 30가지 질문과 이야기 청소년기에만 사춘기가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 거지만 각 구간마다의 사춘기는 늘 존재한다. 나의 삼십춘기는 어땠나?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볼 소중한 시간을 선사해준 고마운 책. 사계절로 나누어 주제를 달리해서 글을 써 내려가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고, 읽을수록 나라는 존재에 대해 새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누군가의 아내가 아닌 오롯이 나에대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이게 이 책이 가진 묘미가 아닐까? 창조적 생활에는 자신을 위한 사치스러운 공간도 필요하다. 우리가 꾸밀 수 있는 공간이 책장 하나, 한 뼘의 창문덕에 불과하더라도 말이다. _p24 이 글이 무척 와 닿는다. 단 한 뼘이라도 나에게 사치스러운 공간이 있는가? 가족만의 공간이지 오직 나를 위한 그것도 사치스러운 공간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아무래도 옷장이 아니지 않을까? 나만의 안식처로, 도피처로, 창조적 생활을 위한 나만의 공간으로 옷장이 떠오른다. 나의 취향으로 가득 찬 그곳을 볼 때마다 만족감으로 충만한 시간. 삶의 무게에 지쳐서 한없이 같은 질문을 던지고 길을 잃고 헤매고 있지는 않는지? 누구나 그런 시기는 오는 것 같다. 물론 나도 그 방황하는 무리에 섞여서 아직은 그 답을 구하지는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 좀 더 나를 알고 발견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삼십춘기에 빠진, 우리 모두를 구하기 위한 해법서를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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