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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당찬 케이트! 꼭 할머니가 되란 법있나? 할아버지가 되고 싶을 수도 있지!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할아버지가 약자의 모습이 아닌 아이가 포근하고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어른으로 표현되어서 정말 좋았다. 이제껏 본 그림책 속에 할아버지나 할머니는 아프거나 돌아가시는 모습으로 많이 나왔는데, 이 이야기 속에 할아버지는 정말 닮고 싶을 만큼 크고 따스하고 느긋하게 삶을 즐길 줄 아는 분이다. 그런 모습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서 더 좋았다. 그림 속에 할아버지는 정말 크게 그려져 있다. 그게 바로 케이트가 바라보는 시선일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