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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8 '십은 행복한 숫자야. 완전하니까. 친구라는 건 어떤 날 네가 일이라면 나는 구일 거라는 뜻이야. 그러면 우리가 더 행복할 테니까. 더 완전할 테니까.
우리의 합은 늘 행복한 숫자일 거야. 친구란 부족한 서로를 완성시켜 주는 거야. 둘 중 한 명이 힘들 때 친구에게 기대면 된다는 걸 아는 거지.'
여러분은 우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힘들거나 슬플 때, 언제든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관계가 우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뿐만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해 주고 채워줄 수 있는 관계도 우정이라 생각한답니다.
이번에 만난 <별빛 아래 체크메이트>는 마음이 고장 난 아빠를 고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옮기는 소년과 그 곁에서 가장 힘이 되어주는 소녀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입니다.
천체 물리학자인 부모님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티토. 하지만 지난 오월, 엄마가 뉴보이저호를 타고 우주로 떠난 뒤 아빠의 일상은 멈춰버렸습니다. 화장실에 갈 때 빼고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던 아빠를 일으켜 세우려, 디토는 몇 번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지요.
자기 때문에 아빠가 고장이 난 건 아닌지 두려웠던 디토는 단 하나뿐인 친구 비키에게 고민을 털어놓아요. 그리고 비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토와 함께 무엇이든 고칠 수 있는 기어 할아버지를 찾아갑니다.
과연 디토는 비키와 함께 고장 난 아빠의 마음을 고칠 수 있을까요?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우정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한없이 약할 것만 같던 우리 아이들에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찬 용기가 숨겨져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답니다.
누군가와 행복을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해요. 이야기 속 디토도 친구인 비키 덕분에 힘들었던 상황을 씩씩하게 이겨낼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만났으면 좋겠어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체스에 전혀 관심이 없던 큰 아이가 체스가 궁금하다고 해요. (사실 저도 체스는 어려운 게임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디토의 체스 이야기를 들으니 엄청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여름 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체스나 배워볼까 합니다.
따스한 우정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두 아이의 햇살 같은 이야기! 아이와 함께 꼭 만나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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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그리책장
글. 알레산드로 바르발리아 옮김. 황지영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슬픔에 빠져 버린 아빠를 구하기 위해 작지만 놀라운 도약을 준비하는 열세 살 아이의 빛나는 여름밤 이야기!
Hello! From children of planet Earth 영어- "안녕! 지구 행성 어린이들로부터." 나는 방에서 '새로운 얼굴 기록장'을 정리하고 있다가 하마터면 영점까지 떨어질 뻔했다. . . . 주인공 티토는 모든 것을 숫자로 표현합니다. 글자라는 건 모호하다나요? 저는 나름의 이유를 찾아보려고 읽어 내려갔지만 특별한 이유는 없었네요. (부모님의 영향이 조금 있었네요.)
p.24 불빛으로 가득한 멋진 도시에 살던 아이가 천체 물리학자인 부모님의 연구를 위해 오르타 호수가 보이는 작은 마을,미아지노로 이사 왔다.
p26 그날부터 나는 체스에 대해 새로운 것을 하나 배울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새로운 얼굴 기록장에 붙여 두었다.
p45 할아버지는 웃으며 말했다. "저 언덕위에서 기다릴게. 우리 같이 해결 방법을 찾아보자."
p130 "제발, 책 좀 내려놓으세요. 나는 지금 아빠가 필요하다고요!"
p145 체스는 누군가와 싸우는 게임이 아니야. 체스를 둔다는 건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이르 위해 전략을 찾는 일을 의미하지.
티토의 엄마는 뉴보이저호를 타고 우주를 떠난 뒤로 아빠는 거실 소파에 앉아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이르마 아주머니가 만든 라자냐를 먹으며 지냈고 티토에게는 비키라는 친구가 있었다. 비키는 티토만큼 독특한 취미가 있는데 파란색 공책에 지루함에 대한 이야기, 사건, 사람, 물건을 기록한다. 그리고 우연히 기어 할아버지를 만나며 티토가 힘들어하던 아빠와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 계기가 체스 대회에 참가자를 아빠 이름 으로 신청한 것이었다. (티토와 비키의 깜찍한 작전?) 그 뒷이야기는 책에서 확인하는 것으로....
p212 어쩌면 그 오랜 시간 동안 아빠는 진실을 말할 용기가 없었고, 나는 그것을 물어볼 용기가 없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별빛 아래 체크메이트>를 읽고... 엄마 아빠의 보호 아래 커가야 하는 아이지만 이야기에서 그렇지 않다. 엄마는 일을 하러 멀리 떠났고 그 이후에 아빠는 책만 읽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곁에 친구와 식사를 챙겨주는 이가 있었지만 주인공은 변해버린 아빠가 무슨 이유에 책만 읽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예전처럼 돌아와 주기를 바라는 아이는 작지만 놀라운 일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주인공을 바라보는 나는 기특하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네요. 힘차게 성장해 나가는 아이 안에 무한한 우주가 숨겨져 있음을 이야기해줍니다. 열세 살의 소년의 빛나는 여름밤을 만나 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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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슬픔이 찾아올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저는 일단 도망치고 숨기 바쁠 것 같은데요. 여기 저와 같은 아빠가 있습니다. <별빛 아래 체크메이트> 천체 물리학자인 티토의 아빠는 하루종일 소파에 앉아 책을 읽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엄마가 뉴보이저호를 타고 우주로 떠난 다음부터요. 고장난 것 같은 아빠의 곁에서 티토는 친구 비키와 무엇이든 잘 고치기로 유명한 기어 할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요. 어느 날 비키는 티토를 꼬셔 체스 대회에 참가 신청을 합니다. 자신들은 미성년자라 신청이 불가능하니 티토의 아빠 이름으로요! 그런데 그만 신청이 받아들여져 체스 대회에 참가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티토와 비키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기어 할아버지에게 SOS를 요청하는데요. 과연 이 셋은 슬픔 속에서 고장난 아빠를 데리고 체스 대회에 나갈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유독 제 마음을 사로잡는 캐릭터와 좋은 문장이 많았어요. 기어 할아버지가 말하는 체스는 누군가와 싸우는 게임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찾는 일이라고 해요. 마치 체스처럼 아빠를 슬픔에서 꺼내기 위한 티토와 비키, 기어 할아버지의 전략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와 감동이 있었어요! “슬픔 속에 있는 나를 데리러 와 줘서 고마워, 티토” 어떤 블랙홀에 빠져있어도 나를 데리러 와 줄 가족이 있다는 거, 블랙홀에 있는 누군가를 구하러 갈 때 전략을 함께 짤 친구와 이웃이 있다는 거. 내 주변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이 책 꼭 만나보세요! #별빛아래체크메이트#소리샘동화책방#고학년동화#동화추천#작은코도마뱀#동화#가족#이웃#슬픔#감동#친구#북스타그램#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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