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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족, 반려동물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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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뉴스를 통해 지진이나 태풍,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이나 인명피해 기사들을 보며 함께 마음 아파하거나 조금이나마 도움의 힘을 보태주려는 감사한 분들이 계시죠:-) 그리고 가끔 그 기사들 속에서 갑작스러운 홍수나 산불로 기르던 가축들을 살리기 위해 축사의 문을 개방시켜 가축들을 내보내거나 동물들을 풀어주어 살아남길 바라는 주인들의 인터뷰 기사들도 보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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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뉴스를 통해 지진이나 태풍,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이나 인명피해 기사들을 보며 함께 마음 아파하거나 조금이나마 도움의 힘을 보태주려는 감사한 분들이 계시죠:-) 그리고 가끔 그 기사들 속에서 갑작스러운 홍수나 산불로 기르던 가축들을 살리기 위해 축사의 문을 개방시켜 가축들을 내보내거나 동물들을 풀어주어 살아남길 바라는 주인들의 인터뷰 기사들도 보셨을 거예요. 저 역시 그 기사들 중에서 살아 남은 소들이 다시 축사로 돌아와 주인을 기다리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거든요: )

하지만 모든 이들이 이 어르신처럼 모두가 대피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기르던 가축들을, 혹은 반려견, 반려묘들을 챙길 여유나 여력이 있을까요? 풀어주기만 해도 살 수 있었던 소들 처럼 거기까지 미처 생각해 주지 못해 죽어간 동물들이 상당히 많다는거 아세요? 《안녕, 로트》는 그렇게 가족들에게서 방치되었지만 미워도 "가족"인 다은이를 위해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반려견 로트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 거대한 태풍 하마가 다가오고 가족들은 로트를 두고 대피를 가게 됩니다. 그리고 마을에 남겨진 건 로트 뿐만이 아니었죠. 자신을 두고 간 "가족"들이 미워도 그래도 "가족"이라 위험에 빠졌을지 모를 다은이를 구하기 위해 로트는 다은이를 향해 달려갑니다. 로트는 과연 다은이를 구하고 가족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처음에 저는 왜 대피소에 애완동물을 데리고가지 않을까?라며 선입견 가득한 눈으로 바라봤었는데요, 작년에 법안이 발의되었다곤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피소에 애완동물이 들어갈 수 없다더라구요. 그렇다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해외 여러나라에서는 거기에 대한 여러 대책이 있던데 묶어 두면 경범죄에 해당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조금이나마 남겨지는 반려동물들이 줄어 들 수 있게 될까요? 《안녕, 로트》를 읽는 내내 떠난 가족들에게 화가나 눈물이 났지만 끝내는 재회의 반가움에 다시 또 눈물을 흘리는 로트의 충성스러움과 용맹함, 그리고 한결같은 애정에 같이 감동받아 버렸답니다?? 생명의 소중함과 가슴 따듯해지는 반려동물의 가족사랑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안녕, 로트 적극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l******l 2024.02.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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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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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로트 / 썬더키즈 위급 상황 속에 방치된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이야기     아이는 책 겉표지를 보고  동물병원에서 로트란 강아지를 사온거 아닐까?하면서 부럽다며 같이 읽어 보았는데요. 그런 내용이 아니였어요.   로트는 사냥개로 다은이와 함께 살고 있어요. 어느 날 창문을 통해 들려오는 뉴스로 마을에 슈퍼 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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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로트 / 썬더키즈

위급 상황 속에 방치된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이야기


 

 

아이는 책 겉표지를 보고  동물병원에서 로트란 강아지를 사온거 아닐까?하면서 부럽다며 같이 읽어 보았는데요. 그런 내용이 아니였어요.


 


로트는 사냥개로 다은이와 함께 살고 있어요.


어느 날 창문을 통해 들려오는 뉴스로 마을에 슈퍼 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로트 역시 가족과 함께 대피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다은이 부모님은 로트를 마당 나무에 목줄을 단단히 묶은 채로 마을을 떠나요. 

 


 

로트는 실망과 당황 속에 홀로 남겨지게 되죠. 

그리고 마을에는 동물 친구들만이 남아 태풍을 기다리는데, 그 속에서도 로트는 다은이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며 달려가게 되죠.


 

 

어떤 일이 벌어지고 다은이와 로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어떻게 이럴수 있냐며 속상해하며 슬퍼했어요..
그리고 로트의 헌신적인 모습에 더 안타까워했어요.

반려동물은 가족으로서 책임과 사랑을 함께 나눌 가족으로 대해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어요.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데도 이 책을 통해 가족으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어요. 아이는 고양이를 너무나 키우고 싶지만 반려동물을 취급하는 방식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겠다고 하네요. 


아이가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는데 이유는 단 하나,  그저 귀엽고 좋아서인데요. 이 책을 통해 애완견을 키우려면 가족으로서의 책임과 사랑이 따르고 아이도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안녕로트 #썬더키즈 #박정안 #차상미 #초록자전거
 

이달의 사락 w*****1 2024.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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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로트_글 박정안, 그림 차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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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표지가 반겨주는 책, <안녕, 로트>다.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라 받자마다 단숨에 읽어버린 책. 그리고 여러 번 다시 읽은 책이다.     로트는 다은이네 강아지 이름이다. 사냥개로 키워져 평소 줄에 묶여 있는 아이. 마을에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키우던 강아지와 고양이를 둔 채로 마을을 떠난다. (아니 왜? 데려갈 수도 있었잖아! 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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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표지가 반겨주는 책, <안녕, 로트>다.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라 받자마다 단숨에 읽어버린 책. 그리고 여러 번 다시 읽은 책이다.

 

 

로트는 다은이네 강아지 이름이다. 사냥개로 키워져 평소 줄에 묶여 있는 아이. 마을에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키우던 강아지와 고양이를 둔 채로 마을을 떠난다. (아니 왜? 데려갈 수도 있었잖아! 특히나 다은이 아빠는 로트를 은행나무에 묶어두고 떠난다. 정말 화나는 대목.) 마을에 남겨진 동물들은 서로 돕고 의지한다. (진짜 사람보다 낫다.) 하지만 태풍은 이 마을이 아닌 다른 마을로 향하게 되고, 그 마을에 다은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된 로트는 목숨을 걸고 그 마을로 향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화나는 구간이 꽤 등장하는데, 대부분 인간들 때문이다. 인간들의 이기적인 모습이 부끄러웠고 그럼에도 사람을 위해 헌신하는 로트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쓸모에 의해 동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이 동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해할 수 없는 인간들의 여러 모습과 달리 다은이를 구하러 쉬지 않고 뛰는 로트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을 해하려는 검은 모자를 끝내 물지 않고 옷깃만 물어뜯는 로트를 보면서(사람은 물면 안 된다고 가르쳤기에) 하염없이 안쓰러웠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요즘에, 아직도 이렇게 이기적이고 자기 필요에 따라 동물을 대하는 캐릭터들을 보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됐다. 새끼니까 예쁘다고, 팔면 돈이 된다고 그런 이유로 동물을 키우는 게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 로트를 보며 깨닫게 됐다고나 할까. 반려동물에겐 그 가정이 세상의 전부다. 그 전부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게 반려동물을 키우기로 한 선택의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림으로 보이는 로트의 모습을 보고 아이도 나도 눈물을 한참 참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던지는 로트를 보며 대견하단 생각이 들었고, 인간으로서 부끄러움도 느꼈다. 앞으로 이 세상에 필요에 따라 태어나거나 팔아넘겨지거나 남겨지는 생명이 없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n*******n 2024.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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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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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의 로트는 이 책의 주인공이자 사냥개의 이름이예요. 사냥개이지만 로트는 다은이라는 아이와 같이 사는 개예요. 어느 날 다은이네 마을에 슈퍼 태풍이 다가오고 있으니 빨리 대피하라는 뉴스가 나와요.   이 소식을 읽고 로트 역시 다은이네와 함께 대피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다은이네 부모님은 다은이의 바람과는 달리 로트를 마당에 있는 나무에 단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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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의 로트는 이 책의 주인공이자 사냥개의 이름이예요. 사냥개이지만 로트는 다은이라는 아이와 같이 사는 개예요. 어느 날 다은이네 마을에 슈퍼 태풍이 다가오고 있으니 빨리 대피하라는 뉴스가 나와요.


 

이 소식을 읽고 로트 역시 다은이네와 함께 대피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다은이네 부모님은 다은이의 바람과는 달리 로트를 마당에 있는 나무에 단단히 묶어두고 떠나버려요. 남겨진 로트만큼이나 저도 당황스럽더라고요.


 

사람들이 떠난 마을에는 로트외에도 남겨진 동물들이 있었어요. 이 동물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로트는 태풍의 경로가 바뀌어 다은이네가 대피한 곳으로 간다는 것을 알게되요. 로트의 선택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4 2024.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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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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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로트]입니다. 책 내용은 이렇습니다. 뉴스속보로 슈퍼 태풍 하마가 온다는 소식에 마을사람들은 잠시 집을 벗어나 있으려 길을 나섭니다. 모두 강아지, 고양이는 집에 두고 가요. 로트와 몽이도 목줄이 묶인 채 집에 버려두고 가족들만 잠시 떠나있게 되지요. 로트는 강하고 씩씩한 사냥견이에요. 그렇게 떠난 로트 가족들은 외가로 피신해 있는데, 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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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로트]입니다.

책 내용은 이렇습니다.

뉴스속보로 슈퍼 태풍 하마가 온다는 소식에 마을사람들은 잠시 집을 벗어나 있으려 길을 나섭니다.

모두 강아지, 고양이는 집에 두고 가요.

로트와 몽이도 목줄이 묶인 채 집에 버려두고 가족들만 잠시 떠나있게 되지요.

로트는 강하고 씩씩한 사냥견이에요.

그렇게 떠난 로트 가족들은 외가로 피신해 있는데, 외가가 태풍에 피해를 받아 무너져내립니다.

로트는 목줄을 끊고 다은이를 구하러 달려가지요.




 

 

 

 

 

책 표지와 달리 내용은 너무 화나고, 슬프고, 눈물날 뻔했지 뭐예요...ㅠ

사람들 많은 곳에서 책 읽다가 눈물날 뻔한 거 겨우 참고 책을 완독했어요.

로트의 감정을 잘 담아낸 [안녕, 로트]는 반겨동물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정말 가족으로서 동물을 키우는지 경각심을 줌과 동시에 "제발"이라는 단어가 내포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어릴 때 작고 예쁘다고, 사냥을 좋아해서 함께 취미생활로.

그러한 목적이 사라져버리거나 천재지변과 같은 상황이 오면 가장 먼저 버려질 존재로 반려동물을 맞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사랑이가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해서 매일 고민하는 가족 중 하나인데요, 이 책을 읽고 더욱 진지하고 책임감 아주 무겁게 고민하고 또 고민을 거듭해보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YES마니아 : 골드 s*****i 2024.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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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감동이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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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재난이 일어난 곳에, 동물들을 남기고(버리고)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슈퍼 태풍 하마가, 매우 빠르게 한반도로 다가오고있다" 는 뉴스에 진강시 사람들은 대부분 마을을 떠났어요이책에 주인공 "로트"는 다은이집의 반려견입니다.로트의 기대를 져버리고, 다은이아빠는 로트를 남겨둔채 태풍을 피해, 집을 떠납니다.옆집에 사는 몽이의 주인들도 몽이를 남기고
"재밌고 감동이 있는 책" 내용보기
이 책은 재난이 일어난 곳에, 동물들을 남기고(버리고)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슈퍼 태풍 하마가, 매우 빠르게 한반도로 다가오고있다" 는 뉴스에 진강시 사람들은 대부분 마을을 떠났어요
이책에 주인공 "로트"는 다은이집의 반려견입니다.
로트의 기대를 져버리고, 다은이아빠는 로트를 남겨둔채 태풍을 피해, 집을 떠납니다.
옆집에 사는 몽이의 주인들도 몽이를 남기고 떠나고, 이웃집 고양이 장돌이의 주인들도 고양이를 남기고 떠나죠
이렇게 남겨진 셋은, 위기가 닥쳐오자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위기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스포가 될수있어서, 더이상의 얘기는 생략할게요
이책을 읽으면서 로트가 보여주는 자신을 버린, 주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행동들이 제마음에도 깊은 감동을 주었어요. 이세상에는, 아니 우리나라에도 다은이가족과 같이,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을 아무렇지않게 여기저기에 버리는 사람들의 기사나 이야기들을 알고있습니다. 정말 형제,자식처럼 사랑할 자신이 없다면, 당연히 처음부터 키우면 안됩니다
위급상황속에 방치된 반려동물들은.. 위급상황이라고 가족을 버리고 도망가는 모습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따뜻해지는 마무리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o*****1 2024.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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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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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인 로트는 마을에 슈퍼태풍 하마가 다가 오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가족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위해 떠나게 된다. 로토의 주인은 다은이네 가족이다. 부지런히 대피 준비에 바쁜 상황에 로트 역시 마음이 급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다은이의 아빠는 커다란 은행나무에 로트를 단단히 묶었다. 가족이라고 생각했고 당연히 함께 떠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사냥을 즐기고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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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인 로트는 마을에 슈퍼태풍 하마가 다가 오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가족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위해 떠나게 된다.

로토의 주인은 다은이네 가족이다. 부지런히 대피 준비에 바쁜 상황에 로트 역시 마음이 급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다은이의 아빠는 커다란 은행나무에 로트를 단단히 묶었다.

가족이라고 생각했고 당연히 함께 떠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사냥을 즐기고 집을 지키는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는 생각에 큰 낙심을 한다.

사냥개인 로트를 평소에 맘에 들어하지 않았던 엄마는 다은이가 로트 근처에 다가가는

것도 싫어 했었다. 언제든 다시 팔아서 제값을 받고자 하는 다은 아빠의 말도

로트에게는 상처가 된다.

<<안녕, 로트>> 박정안 글 / 차상미 그림 / 썬더키즈

책을 읽으면서 안녕이란말에 중의적인 표현이 숨겨져 있는건 아닌까?

생각하게 된다. 반가움인지 이별인지

페이지를 넘기면서 점점 불안하면서 이별의 안녕은 아닐까하는

두려움이 든다고 아이는 말한다.

태풍의 엄청난 피해를 걱정해 마을 전체가 대피를 하게된다.

집집마다 가족이라 여기던 동물들을 남겨둔체

로트는 사냥개이다. 다은이 아빠와 그의 지인들이

맷돼지 사냥을 할때도 항시 선두를 하는 영리하고 용감했다.

대장 맷돼지와 겨루다 눈 한쪽에 상처를 입어 인상이 좀더

험헤지긴 했지만 외모와는 다름 마음을 가졌다.


 

다은이 가족은 어디론가 급히 피난을 가는 생각에

로트의 밥도 챙겨주지 않고 떠나 버린다. 어차피 대풍에 날아 갈 수도 있지만

홀로남겨진 로트는 그 배고픔도 서럽게 느끼고 상심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소리도 피난을 떠난지 조용한 동네에 낯선 차소리가 들려왔다.

엄마가 팔려갔던 개도둑이 이번에는 옆집에 살고 있는 형제 몽이를

잡아가려고 했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옆집 고양이 장돌이의 도움으로

몽이를 지킬 수 있게된다.

 


 

로트는 본성을 거를 수 없는 사냥개이다. 사냥으로 지친 어느날 잠결에 장돌이의 단짝을

물어 죽인 일이 있다.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잠결에 사냥중인지 잠결인지 구분을

못한 로트의 행동으로 본인도 놀라 놓아 주었어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그런 사정은 이해가 될리 없었던 장돌이는 늘 로트를 괴롭히고 싶어했다.

그러나

위급상황에서는 새로운 우정이 돋는다.

몸이 자유로은 장돌이는 집안의 리모콘을 가지고 놀기로 좋아하고

조작도 가능하다.

대풍이 곧 들이닥칠 것 같았는데

대풍전선이 유안시로 이동한다는 이야기를 뉴스를 통해 듣게 된다.

그곳은 다은이의 할머니댁이며 로트로 여러차례 가본 경험이 있다.

다은이 가족이 걱정이 된 로트는 유안시로 떠나게 된다.

걱정만 하고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곳을 찾아가는일은 쉽지 않았다.

태풍으로 길이 무너지고

가능길에 또 다시 대장 맷돼지를 만나게 되고

험란한 사건 사고를 거쳐서 다은이 할머니 댁에 도착한다.

 


 

밤새워 찾아온 다은이 할머니집은 대풍으로 2층 집이 무너져 내렸다.

설상가상으로 다은이가 2층에서 자고 있었고

다은이가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구조견이라도 있으며 탐색이라도 할텐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다은이 엄마는 로트를 발견한다.

박정안 작가는 오래전 신문기사를 기억하며 안녕, 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재해 특히나 허리케인이 도시 전체를 삼켜버리는 미국의 어느 마을의

기사가 모티브가 되어 책은 완성 되었다.

재난뿐 아니라 사소한 사정으로도 가장 쉽게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액서서리처럼 이뻐하다가 실증을 내 유기시키는 경우도 많다.

무한한 애정은 주인을 향한다.

적당히 사냥시키다가 제값받고 팔아버리려던 다은이 아빠의

이야기를 듣던 로트에게 미안한 생각도 들었다.

효용가치가 없으면 가족이라던 이름은 가벼워지는 것 같다.

뒤늦게 도착한것 같아 상심한 로트와 다은이는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로트의 고난기

안녕, 로트 였다.

박정안 작가의 <<골드가 금이라니>> 책을 아니가 몇번이나 읽었는지

모른다. 제목만으로도 너무 재미 있었다.

이번 안녕, 로트는 색연필로 그린듯한 일러스트 표지이며

다은이와 반갑게 만나는 모습으로 해피앤딩을 예고하는것

같다. 물론 책을 다 읽어야만 짐작할 수 있는 그림이다.

동물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엉엉 울 수도 있을 것 같다.

i******9 2024.02.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