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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그 슬픔을 더듬으며 읽었다 작가의 말이 가슴 깊이 다가왔다 그림도, 글도 깔끔하고 단어를 부리는 작가의 여유와 관록이 느껴져 좋았다 무어라 말 할수 없는 아픔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 사람 중 현명한 사람은 그때 흘린 눈물이 발등을 떨어져 나를 키우는 자양분이 된다는 것을 깨치는 사람이 될 것이라 믿는다, 슬픔에는 슬픔만 있는 것이 아니고 기쁨에도 기쁨만 있는 것이 아니다 봉애는 슬퍼도 슬프지 않고 더 단단해 졌으리라 믿는다 바람 소리를 들으며, 머리 맡에 쌓아 둔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쓸 글들이 많음에 여유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