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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다니지도 않은 경력 가지고 책 한 권을 썼으니 저자의 용기는 일단 칭찬하자. 그렇더라도 이런 경솔한 짓은 다시 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싶지만, 저널리스트 같은 작가들의 그런 '내가 먼저' 같은 성격은 말릴 수 없으므로 보나마나 또 이런 식의 책을 줄줄이 썼을 것이다. 도대체 누가 연수생 시절 얘기를 100 페이지나 넘게 읽고 싶겠는가? 도대체 누가 저자의 입사 과정을 구구절절히 알고 싶겠는가? 저자가 하고 싶은 얘기는 아무리 길게 써도 A4 용지로 다섯 장을 넘기 않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