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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촘촘과 창의 우정. 슬프지만 꼭 읽어야 할 이야기.
"코끼리 촘촘과 창의 우정. 슬프지만 꼭 읽어야 할 이야기.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엄마 몰래 무리를 떠나 숲속으로 들어갔다 인간들이 사는 마을로 들어가게 된 아기 코끼리 촘촘. 그런 촘촘과 만나게 된 어린아이 창. 총을 들고 쫓아오는 어른들로부터 아기 코끼리를 지키고 싶었던 창은 코끼리 촘촘을 밀며 어서 돌아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유를 몰랐다가 나중에 총소리를 듣고 아이의 진심을 알
"코끼리 촘촘과 창의 우정. 슬프지만 꼭 읽어야 할 이야기.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엄마 몰래 무리를 떠나 숲속으로 들어갔다 인간들이 사는 마을로 들어가게 된 아기 코끼리 촘촘. 그런 촘촘과 만나게 된 어린아이 창. 
총을 들고 쫓아오는 어른들로부터 아기 코끼리를 지키고 싶었던 창은 코끼리 촘촘을 밀며 어서 돌아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유를 몰랐다가 나중에 총소리를 듣고 아이의 진심을 알게 된 촘촘.
둘의 인연의 시작을 알리는 이야기가 마음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잇츠북의 그래 책이야 시리즈, 기억해 줘.코끼리 촘촘이 주인공인 이 책은 표지에서 보이듯 무언가 먹먹함이 느껴질 것만 같은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 그냥 표지를 봤을 때는 망울망울 거리는 코끼리의 눈빛만 보였는데, 다시 보니 눈물이 흐르고 있더라고요. 아이와 한참 표지를 보면서 마음을 가다듬어야 했어요.
상아를 위해서 코끼리를 죽이는 인간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코끼리들.어느 날, 인간들의 공격으로 엄마를 잃고 잡혀가게 된 촘촘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너무 가혹하게 느껴집니다. 
코끼리의 삶에서 느껴지는 인간의 잔혹함이 얼마나 심한지 읽는 내내 울컥하고 분노가 생기는 시간이었어요. 온갖 역경이 담긴 코끼리들의 삶 속에서 하나 둘 스러지는 코끼리들의 생명들.
곁에서 지켜보면서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을지 마음이 정말 갑갑해집니다.
예전부터 동남아시아에 가면 코끼리를 타고 이동하는 코끼리 트래킹이 여행상품에 늘 끼어 있죠. 동물 보호단체에서는 코끼리 트래킹을 하지 말라고 시위도 벌이고 했죠. 어릴 적에는 코끼리도 타보고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른이 되고 다시 돌아보니 코끼리가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동네에는 코끼리는 아니지만 마차를 끄는 말이 있어요. 일정 금액을 내면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정해진 구간을 달리고 돌아오는 것이죠. 우리가 언제 마차를 타보겠어요? 그래서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종종 타는 모습을 보곤 해요. 예전엔 우리 아이들도 태워볼까 했었는데요. 사람들을 태우고 돌아오는 마차의 말의 표정을 본 아이들은 절대 타지 않겠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마르고 지쳐 보이는 말이 혀가 반 이상 나온 채로 침을 뚝뚝 흘리면서 들어오고 있었거든요. 저도 그 모습을 보고 나니 아이들에게 타자고 할 마음이 없어졌어요. 또 저보다 먼저 말이 불쌍하다고 타지 않겠다고 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 저 스스로 반성도 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코끼리 트래킹은 저 역시 반기지는 않아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완전히 거대한 몬스터 같은 코끼리면 모를까.. 안 그래도 많이 사라져 가고 있는 코끼리니까요. 

그런데 한편으로는...코끼리 트래킹을 하면서 생업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생활도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 참 세상살기 어렵죠..
힘든 코끼리의 삶. 그런 코끼리와 다시 만나게 된 창과의 인연. 촘촘을 지키려는 창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촘촘은 쉽게 자유를 찾지 못합니다.창에게도 어려움이 많았어요.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많은 동생들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했던 창. 나이가 어리다고 월급도 제대로 주지 않고 모진 일을 시키는 어른들의 모습이 참 서글펐습니다.
왜 어린 창과 촘촘이가 이런 고통을 겪어야 했는지.. 어른인 누구에게 물어봐야 공감되게 대답을 해줄까요?
이건 우리 모두의 잘못인 것 같아요. 더 이상 촘촘과 같은 비극적인 코끼리가 많아지기 전에 우리 인간들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코끼리뿐만 아니라 동물들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이죠. 인간에게 인권이 있고 그것을 보장해야 하듯이 동물들도 동물권이 있으니까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도 저도 눈물이 난 책은 아마 이 책이 처음인 것 같아요. 슬프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 촘촘이와 창의 값진 우정 이야기를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0 2025.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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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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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필수 관광코스로 알려진 트레킹 코끼리. 책을 읽기 전,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자신들도 여행을 가서 코끼리를 타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촘촘이처럼 세상에는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학대 받는 동물들이 많이 있다. 읽으면서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화가 나던지.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동물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좀더 성숙해지길 바란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안성 풍산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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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필수 관광코스로 알려진 트레킹 코끼리. 책을 읽기 전,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자신들도 여행을 가서 코끼리를 타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촘촘이처럼 세상에는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학대 받는 동물들이 많이 있다. 읽으면서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화가 나던지.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동물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좀더 성숙해지길 바란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안성 풍산개 마을'이 생각났다. 강아지들이 잠도 제때 못 자고 사람들에게 끌려다닌다는 그 곳. 이처럼 우리 가까운 곳에서도 동물들이 학대 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동물의 권리와 관련된 책이 많이 나와서, 동물 학대 문제가 사라지고 동물들과 공존하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j******4 2020.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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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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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를 부리는 코끼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두 발로 일어서기도 하고, 코끼리 끼리 서로의 등에 다리를 올리기도 하면서 각종 기예를 펼쳐보였습니다. 쇼가 끝나면 코끼리를 등에 태우고 한 바퀴 도는 트레킹을 합니다. 볼 때는 신기하고 참 대단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 보고 난 뒤 조련사들은 어떻게 덩치가 큰 코끼리를 저렇게 길들였을까 생각했습니다. 또 일생을 작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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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주를 부리는 코끼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두 발로 일어서기도 하고, 코끼리 끼리 서로의 등에 다리를 올리기도 하면서 각종 기예를 펼쳐보였습니다. 쇼가 끝나면 코끼리를 등에 태우고 한 바퀴 도는 트레킹을 합니다. 볼 때는 신기하고 참 대단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 보고 난 뒤 조련사들은 어떻게 덩치가 큰 코끼리를 저렇게 길들였을까 생각했습니다. 또 일생을 작은 우리 속에서 트레킹만 도는 코끼리가 안타워보이기도 했습니다. 작가도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게 되면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코끼리를 타고 가는 작가의 캄보디아 여행 코스 때문이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잘 아는 야생동물들을 포획하게 되는 과정에서 출발합니다. 물론 아기 코끼리 촘촘의 입장에서는 느닷없이 자신을 결박시키는 가슴 아픈 과정입니다. 총을 든 사냥꾼들이  밀림 속의 코끼리를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잡은 코끼리로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코끼리 촘촘은 포획 과정에서 어머니를 잃고 강제로 무리로부터 분리되어 우리에 갖히게 됩니다. 그러나 다행히 따뜻한 아이 창을 만나게 됩니다. 창은 다른 조련사와 달리 쇠갈고리를 휘두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트레킹 이상의 재주를 펼치기 원하는 사장으로 인해 촘촘과 창은 무리를 하게 됩니다. 특히, 사장이 쇠갈고리로 함부로 대하면서 촘촘은 더 이상 트레킹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창이 촘촘을 떠나 보내면서 이야기는 막을 내립니다. 이 글은 그 동안 인간의 관점에서 동물에게 너무 가혹하게 대한 것에 대한 반성을 일으킵니다. 단순히 웃고 즐기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동물을 다루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동물권에 대해 생각하며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의 쇼는 사실 혹독한 조련을 거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s*****n 2020.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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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줘 - 인간으로의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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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기사를 읽다가 스리랑카에 코끼리 떼가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사진을 보게 되었다. 쓰레기 더미 옆이 서식지 였는데 쓰레기장 울타리가 무너지며 코끼리들이 쓰레기 더미에서 먹을 거리를 찾고 있다는 것이었다. 사진과 기사내용을 보는 순간 죄책감에 휩싸였다. 내가 버린 쓰레기들로 인해 서식지를 침범 당했으며 먹을 거리마저 읽어 악취가 풍기는 쓰레기 더미를 뒤져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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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기사를 읽다가 스리랑카에 코끼리 떼가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사진을 보게 되었다. 쓰레기 더미 옆이 서식지 였는데 쓰레기장 울타리가 무너지며 코끼리들이 쓰레기 더미에서 먹을 거리를 찾고 있다는 것이었다. 


사진과 기사내용을 보는 순간 죄책감에 휩싸였다. 내가 버린 쓰레기들로 인해 서식지를 침범 당했으며 먹을 거리마저 읽어 악취가 풍기는 쓰레기 더미를 뒤져서라도 살아남고자 몸부림치는 코끼리들의 슬픔과 서러움을 감히 인간인 내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책 표지를 보면서, 책을 읽으면서 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 마음이 아팠다. 


책은 코끼리 촘촘과 소년 창의 이야기이다. 사실 책 속에 촘촘이 인간에 의해 고통받는 장면은 많이 순화되고 생략되었을 것이다. 아마 정말 ‘파잔 의식’을 아이들이 실제로 알게 된다면 너무 충격을 받을까봐일 것이다. 하지만 교실에서 아이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 중 코끼리 트래킹을 체험해본 아이들은 꽤나 많았다. 물론 아이들은 모르고 탔을지 몰라도 그 진실을 외면하지 않도록 가르쳐 주는 것이 나의 몫이 아닐까 생각된다. 


촘촘은 길지도 않은 그 일생을 인간에 의해 이용 당하고만 살게 된다. 과연 이렇게 인간에 의해 이용되는 동물이 코끼리만 일까? 


내용과 별개로 작가 소개 부분 아래에 도서를 활용할 수 있는 교과서 단원도 제시되어 있어 수업 시간에 꼭 활용해보고 싶어졌다. 국어 수업 시간이 아니더라도 창체 ‘생명존중’교육을 할 때에 활용할 수 있을 책이다. 

t****9 2020.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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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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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그래책이야 시리즈중32번째 책'기억해 줘' 만나봤네요.'기억해 줘'라는 제목과 함께 표지 그림에서검정 코끼리의 눈물고인 눈이 보여요.주인공 코끼기 '참참'그리고 소년 '창'이소년 창이가 코끼리 창이를 오랫동안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램인가 봐요.뜨거운 태양에 온몸이 익어버릴 것 같은 날씨엄마 코끼리는 참참 코끼리에게무리를 떠나지 말라고해요.하지만참참이가 간 깊은
"기억해줘" 내용보기

좋아하는 그래책이야 시리즈중

32번째 책'기억해 줘' 만나봤네요.

'기억해 줘'라는 제목과 함께 표지 그림에서

검정 코끼리의 눈물고인 눈이 보여요.

주인공 코끼기 '참참'

그리고 소년 '창'

소년 창이가 코끼리 창이를 오랫동안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램인가 봐요.

뜨거운 태양에 온몸이 익어버릴 것 같은 날씨

엄마 코끼리는 참참 코끼리에게

무리를 떠나지 말라고해요.

하지만

참참이가 간 깊은 숲속은 강가보다 시원했어요.

마을로 들어간 참참이는

코끼리를 처음 본

한 아이를 보게 되었어요.

아이는 촘촘이 다리에 손바닥을 대고

상처 자국 같은게 있었어요.

마을에 함부로 내려오면 안돼.

인간은 아주 비싼 값에 팔리는 상아 때문에

코끼리를 죽이려고 해요.

인간은 촘촘이를 커다란 우리에 넣었어요.

무거운 짐을 나르고,인간들을 태우는 일도 시키고

코끼리 '미'를 만나 우리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요.

인간에게 반항하는 촘촘

미 앞을 가로막고

둘의 이름표를 바꿔

촘촘이는 미 대신에 그 작은 우리에 가게 되어요.

작은 우리보다 촘촘을 더 무섭게 만든 것ㅇㄴ

혼자라는 사실이었어요.

인간은 촘촘과 미를 마구 때리기 시작했어요.

총을 쏘고 이름표를 바꿨던 그 인간이 말이예요.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멈추지만

절대 길들여지지 않은 거라 해요.

미를 떠올리며

캠프에와서 악덕 사장을 만나고

바로 트레킹을 시키고

조련사 사이로 한 아이 참을 다시 만나요.

힘들어하는 마마 코끼리를

마마 코끼리 조련사가 매질을 해요.

마마의 조련사가 이제 촘촘을 향해 매를 휘두르자

창이 막아서

창의 얼굴에는 기다란 매 자국이 생겼지요.

마마 코끼리가 병에 걸려 다른 코끼리한테뿐만 아니라

인간들한테 옮을까봐

캠프 밖으로 옮기라는 거예요.

창의 눈에는 시퍼런 멍이 들어 있었어요.

마마의 조련사는 대놓고 창을 싫어하고

마마의 조련사는 사장과 친해요.

창이는 엄마의 약값을 벌어야해서 조련사로 일해요.

촘촘 코끼리가 두 발로 서자

인간들은 주머니의 돈을 꺼내 창의 손에 쥐어 줬어요.

사장은 한발로 뛰고,춤추게하고

못하자

사장은 손에 들고 있던 쇠갈고리로

코끼리의 이마를 찍어요.ㅜㅜ

돈만 벌 수 있다면 더한 것도 하는 사장

시간이 지나 기눙이 좀 생긴 촘촘은 창이 걱정되었어요.

트레킹 하면서 촘촘이가 움푹파인 곳을

잘못 디디고 휘청하여 등에 탄 아이가 다치고

촘촘은 코끼리 병원에서 발목에 붕대를 감고

병원을 나와 발목이 위로 꺾인 채 살아야했고

촘촘이 도망칠 수 있는 곳은 꿈속밖 뿐

다시 캠프로 간 촘촘은 한숨이 나와요.

다시 창을 만나고

창과 촘촘의 트레킹으로 돈을 벌어다 주면

아주 만족해하는 사장

사람들은 사장을 고발했어요.

코끼리에게 구걸을 시킨다고

동물보호 단체에 고발했어요.

코끼리와 함께 너도 해고다'라는 사장의 말

"미안,너를 위해 싸우지 못해서.

우리 엄마가 점점 더 많이 편찮으셔.

당장 이 일자리가 없어지면 약값을 대지 못해 돌아가실지도 몰라.

정말 미안해"

촘촘이도

'이제 더 이상 창을 기다리지 않을 거야'

촘촘은 천천히 두 눈을 감았고

창은 눈 앞에서 일어난 일을 믿을 수가 없었어요.

창은 촘촘을 묻어주고 마을로 내려와

어린 아기 코끼리를 보고

숲쪽으로 밀었어요.

총소리에 아기 코끼리를 등지고 팔을 양쪽으로 벌려

총을 쏘지 못하도록 했어요.

'이제 어느 누구도 그렇게 떠나 보내지 않을 거야'

작가는 캄보디아 여행에서 사람을 태우는 코끼리를 보고

코끼리 이야기를 썼다고해요.

촘촘에게 따뜻하게 다가온 사람 '창'

촘촘과 창의 따뜻한 우정속에서

인간과 동물사이에서 동물생명의 존엄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y*****7 2020.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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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우정을 담은 창작동화 잇츠북 [기억해 줘]
"생명존중, 우정을 담은 창작동화 잇츠북 [기억해 줘]" 내용보기
초등 3~4학년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어 초등추천도서생명존중, 우정을 담은 창작동화 잇츠북 <기억해 줘>초등학생 아이들과 읽어보면 좋을거 같아 준비했어요~책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해보면~엄마와 함께 무리 생활을 하던 코끼리 촘촘은어느날 인간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가게 되요위험한 상황에서 창이라는 아이가 촘촘이를 구해주지만결국 코끼리 사냥꾼에게 잡혀촘촘을 구하려던
"생명존중, 우정을 담은 창작동화 잇츠북 [기억해 줘]" 내용보기

초등 3~4학년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어 초등추천도서

생명존중, 우정을 담은 창작동화 잇츠북 <기억해 줘>

초등학생 아이들과 읽어보면 좋을거 같아 준비했어요~




책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해보면~

엄마와 함께 무리 생활을 하던 코끼리 촘촘은
어느날 인간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가게 되요
위험한 상황에서 창이라는 아이가 촘촘이를 구해주지만
결국 코끼리 사냥꾼에게 잡혀
촘촘을 구하려던 엄마가 사냥꾼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었어요






촘촘은 사람들에게 잡혀 트레킹 코끼리로 길들여지기 위해
갖은 폭력과 학대를 당하지만

그 곁을 지켜주는 창이 있어 다행이예요

서로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지켜주면서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의지하고 지내는데...




불의의 사고를 당한 창의 엄마 때문에
창이 급하게 캠프를 떠나게 되고

끝까지 촘촘이를 지켜주지 못하게되요

하지만 촘촘과의 우정을 통해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분명히 알게 되었답니다

'촘촘, 지켜봐 줘. 이제 어느 누구도 그렇게 떠나보내지 않을거야.'




"창이 오랫동안 저를 기억할까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촘촘과 창의 따뜻한 우정 그리고

생명의 존중,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였어요

동물원 안의 동물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인간의 이익을 위해 희생되는 존재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저도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속상하고 마음 아프더라구요

앞으로는 동물들을 아프게 하면 안되겠다고

더 사랑해줘야겠다고 이야기하며

인간과 동물은 함께 살아가야함을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았답니다


생명존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거같아요

k******2 2020.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명 존중 이야기와 우정 기억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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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촘촘의 이야기, 코끼리 트레킹 즐거움 뒤에 숨은 슬픔.인간들이 몰랐던 뒷 이야기를 잇츠북 그래 책이야 32에서 비밀이 파헤쳐지네요. 표지 속 슬픈 눈을 하고 있는 동물은 누구일까?아이에게 물어보니 당연...코.끼.리라고 하죠.큰 눈을 보니 소를 닮은것이소도 죽기 직전 자기의 죽음을 알기에 눈물을 흘린다고 하죠.사람만이 감정이 있지는 않아요.지렁이도 밟으면 꿀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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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촘촘의 이야기, 코끼리 트레킹 즐거움 뒤에 숨은 슬픔.

인간들이 몰랐던 뒷 이야기를 잇츠북 그래 책이야 32에서 비밀이 파헤쳐지네요.



표지 속 슬픈 눈을 하고 있는 동물은 누구일까?

아이에게 물어보니 당연...코.끼.리라고 하죠.

큰 눈을 보니 소를 닮은것이

소도 죽기 직전 자기의 죽음을 알기에 눈물을 흘린다고 하죠.

사람만이 감정이 있지는 않아요.

지렁이도 밟으면 꿀틀하는 것처럼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에

희생하는 동물들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저 역시...

비건은 되지 못하지만

식탁 위 밥상에 최대한 고기는 올리지 않으려고 해요.

사람이 아닌 동물 역시 인권에 비견되는 생명권을 지니며

고통을 피하고 학대 당하지 않을 권리 등을 지니고 있다는 동물권을 존중하고 싶어요.



잇츠북 어린이 그래 책이야 코끼리 촘촘에 관련된 목차가 나와 있어요.

목차를 보니 촘촘이의 운명이 그려지네요.


나쁜 사람들이죠?

나쁜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코끼리 상아를 먹지도 못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코끼를 죽여서까지 얻는 이득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장식용....

단지 장식을 하기 위해

꾸미는 것도 아니죠.

권력의 힘을 과시하기 위함일까요?

그런 사람들이 제 주위에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남들에게 으시대기 좋아하고

자존감과 인성이 밑바닥일 것 같아요.

과시욕을 위해 코끼리를 죽이다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어린 촘촘이의 위기 순간...

길을 잘 못 들어서

마을에 내려오게 되었어요.

하지만, 인간들은 총을 쏘면서 촘촘이를 잡으려고 하죠.

그 순간..

'창'이라는 남자 아이가 촘촘이를 구해줘요.

촘촘이는 느꼈죠.

창은 다른 인간들과 다르다는 것을..

이미지 묘사가 슬펐어요.

코끼리도 모성애, 부성애가 있죠.

어린 코끼리 촘촘이가 다칠까봐

결국 인간이 쏜 총에 촘촘이 엄마가 맞아요.



촘촘을 잡아온 사람들은 촘촘을 트레킹 코끼리로 길들이기 위해서 여러 가지 폭력과 학대를 저질러요.

거기서 만난 또 다른 코끼리 미를 만나게 돼요.

하지만, 미를 대신해 서 있기도 힘든 우리에 갇히게 되네요.

코끼리 촘촘이에게도 우정이 느껴지는 대목이였어요.

친구를 위해 희생하고

서 있기조차도 힘든 우리 속에서 꿋꿋하게 버티는

코끼리를 모습을 상상하며 읽고 있자니

마음이 아려오네요.

왜 이렇게 인간들은 동물들을 학대하고 괴롭히는지...

제 아이도 보면서 눈물을 글썽이네요.

(감수성이 풍부한 제 아이는 영화 짱구만 봐도 눈물이 또르륵....)

촘촘이는 자유에 대한 간절한 바람은 점점 커져요,

시간이 흐른 뒤

촘촘은 코끼리 트레킹 캠프에서 소년이 된 창과 재회를 하게 되고, 창과 촘촘은 둘의 교감을 느끼며 알아보게 돼요.

창은 학대받는 촘촘을 구하기 위해서 촘촘의 조련사가 되지만,

돈벌이만 생각하는 캠프의 사장과 악랄한 다른 조련사들,

촘촘이를 구하기 위해 채찍도 온 몸으로 막아주는 창...

불의의 사고를 당한 창의 엄마 때문에 창은 촘촘이를 끝까지 지켜주지 못하죠.

태국 여행을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자유여행이 대세지만,

그 때만 해도 패키지 여행 상품으로 모르는 사람들과

한 여행사에서 만나

패키지에서 옵션을 선택해 다닌적이 있었어요.

그 때 코끼리 트레킹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ㅠ ㅠ

앞의 조련사가 무언가가 귀 뒤에 누르는 걸 본적이 있었지만,

그게 코끼리를 길들이는 건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무거운 몸으로

쉬지도 않고 인간을 태우며 다녔을 코끼리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오네요.

미안해 .......

말 못하는 동물들도 감정은 있다.

말을 못한다고해서 때리거나 해서 아프고 분하다고 생각하는것은

사람뿐만이 아닙니다.

동물들도 때리면 아프고 좋은 것을 주면 좋아하는거예요.

그게생.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명은 살아있는겁니다.


s******9 2020.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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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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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후기 #동화#기억해줘 #잇츠북어린이<기억해 줘> 글 신전향 그림 전명진, 잇츠북어린이제목과 눈물 짓고 있는 표지 그림에서 부터 아련한 아픔이 느껴진다.철없고 제멋대로였던 어린 코끼리 촘촘은 우연히 어른들이 가지 않는 곳에서 재미난 풍경을 발견하고 달려가지만 그곳은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었던 탓에 사람들은 어미 코끼리가 함께 왔을까봐 두려워 총을 꺼내들었다.미로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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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후기 #동화
#기억해줘 #잇츠북어린이

<기억해 줘> 글 신전향 그림 전명진, 잇츠북어린이

제목과 눈물 짓고 있는 표지 그림에서 부터 아련한 아픔이 느껴진다.

철없고 제멋대로였던 어린 코끼리 촘촘은 우연히 어른들이 가지 않는 곳에서 재미난 풍경을 발견하고 달려가지만 그곳은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었던 탓에 사람들은 어미 코끼리가 함께 왔을까봐 두려워 총을 꺼내들었다.

미로같은 마을에서 길을 잃고 점점 더 마을 깊숙히 들어가던 촘촘은 어떤 아이를 만나게 되는데 말이 통하지 않아도 자신에 대한 마음이 느껴지던 그 아이의 인도를 받아 마을을 겨우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주변에 코끼리떼가 산다는 사실을 알고 촘촘의 무리를 뒤쫒아 왔고 촘촘은 엄마 코끼리의 죽음과 함께 사람들에게 사로잡혀 길들여지게 되고 사람들을 태우고 걷는 트래킹 코끼리로 살아가게 되면서 다시 마을에서 만났던 아이였던 창과 조우하게 된다.

창은 아직 어리지만 아픈 엄마의 약값과 동생들을 위해 일을 해야만한다. 돈만 밝히는 사장과 코끼리를 그저 하나의 수단으로만 보는 다른 조련사들과 달리 창은 촘촘을 친구로서 대하고자 노력한다. 그런 창의 노력으로 촘촘도 창에게 마음을 열고 둘은 두터운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데 창과 촘촘의 형편은 그리 나아지지 않는다.

결국 창은 어머니의 사고로 떠나고 홀로 남은 촘촘은 창을 그리워하다 트래킹 중에 아이를 떨어트리는 일이 발생해 벌목장에 나무를 운반하는 일로 옮겨가게 되고 그 곳에서 사고를 당해 한쪽 다리를 절며 걸어야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다시 또다른 트래킹 장으로 돌아온 촘촘 그 곳에서 창과 재회하지만 이젠 트래킹일을 할 수도 없는 촘촘에게는 냉대와 절망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돈을 벌 수 없는 코끼리라서 트래킹장 뒷편에 묶여 조용히 굶겨죽어가는 촘촘에게 다가오는 창의 모습을 바라보며 촘촘은 눈을 감아버렸다.

야생의 코끼리에서 트래킹 코끼리로 다시 벌목장의 나무 운반 코끼리로 살아가야 하는 신세로 바뀐 촘촘의 이야기는 인간의 필요로 변화한 코끼리의 삶에 대해 말하고 있다.

돈을 위해 이용되는 동물들에 대한 생각들이 많아지고 동물권이라는 주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동화 속 이야기는 슬프고 돈을 벌기위해 일하는 어른들은 나쁘고 못되기만 했지만 촘촘의 마음에 대한 공감과 별개로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너무 나이가 들어버린 탓일까?

살아있는 생명체를 길들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길들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생명으로 다뤄지지 않는 그저 돈벌이에 필요한 도구로 바라보는 시각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책 속에서 일을 할 수 없는 촘촘을 위해 창이 아이디어를 내서 구걸하게 한 장면이 유독 씁쓸하게 느껴진다. 다리를 다쳐 일을 할 수 없는 촘촘은 구걸을 하지 않으면 죽임을 당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다친 코끼리를 구걸시키는 것을 학대라고 인식한 사람들이 구걸하지 못하게 시위하는 장면은 언제나 모순 투성이인 현실에 대한 슬픈 자화상일지도 모른다.

여행에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이 책을 읽은 아이는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눈물을 살짝 훔치고 말았다.

오늘부터라도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주변의 모든 생명에 대해 어떻게 존중하며 살아갈 것인지 고민해봐야겠다.



※ 이 글은 협찬 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s****b 2020.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기억해줘 - 동물과의 교감, 나은 미래를 위한 행동
"[서평]기억해줘 - 동물과의 교감, 나은 미래를 위한 행동" 내용보기
아이들에게 동물에 대한 친근감과 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면서도,동시에 그 이면의 동물의 괴로움이나 희생에대해서 얘기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초원이나 야생은 약육강식의 세계속이기에 누릴 수 있는 수명보다 더 많이 못 누리고 죽는 경우도 많지만,인간세계에 있더라도 오히려 야생보다 더 빨리 죽거나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심심찮게 뉴스로 보도 된다.동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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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동물에 대한 친근감과 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면서도,

동시에 그 이면의 동물의 괴로움이나 희생에대해서 얘기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초원이나 야생은 약육강식의 세계속이기에 누릴 수 있는 수명보다 더 많이 못 누리고 죽는 경우도 많지만,

인간세계에 있더라도 오히려 야생보다 더 빨리 죽거나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심심찮게 뉴스로 보도 된다.


동물원에서 계속 한 곳을 맴도는 북극곰 이야기라던가,

안전하게 보이는 수족관에서 이유모르게 죽어버리는 돌고래 얘기라던지 등등

모두 인간의 이익을 한쪽으로만 극대화 하다보니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기억해 줘'는 지능이 높고 오래산다고 알려진 코끼리('촘촘')의 얘기이다.

그러나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기에, 생활의 아픔과 슬픔을 더 크게 느끼고,

인간('창')과의 믿음과 사랑으로 그 고통을 버티지만 결국에는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한 번의 실수에서 교훈을 얻고, 다음에는 그 실패를 발판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이

인간 세상의 발전 방식이라지만, 어쨌거나 '촘촘'의 고통과 희생은 불쌍하며 막을 수 도 없는 듯 하다.

더욱이 '창' 개인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들이기에 받아들여하는 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창'이 가족을 부양해야만하는 아동 노동의 문제(인간세상에서의 문제점)를 표현한다면,

'촘촘'이 트래킹을 하거나 산에서 노역해야만 먹는 것이 해결되는 문제(코끼리 사육의 이유)이기에,

이 둘이 상충하는 상황에서는 '우아하게' 코끼리를 예뻐만 한다던지, 생활고에대한 고민의 문제 없이

코끼리를 잘 먹이고 잘 재우도록 하는 것이 되지 않는다.

이럴땐 어린이로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행동하여야할까?


약간 떨어져서 바라보자면 코끼리가 당장 먹을 음식과 잠자리를 위해 돈을 지불하며,

코끼리에 올라타며 트래킹 경험을 하는 사람들은 과연 코끼리를 예뻐하는 것인가?

(코끼리에게 잠자리와 먹을 것을 제공할 돈을 어쨌거나 당장 제공하니깐),

아니면 가혹한 생활을 하도록 유도하는, 어떻게 보면 앞으로 더 많은 엄마 코끼리를 잡게되고,

어린 코끼리를 잡아 길들이게 만들도록 하는 것일까?


더 나쁜 사람들(미필적 고의라고나 할까? 이러한 사람들이 있기에 코끼리를 잡아다가 때리며 길들이고,

트래킹을 시키니깐.)일까? 몰랐다고만 하면 이런 현실에 책임이 없어진다고 할 수 있을까?


슬프게도 '촘촘'은 이 벽에 부딪혔지만, '촘촘'을 기억하는 '창'은 새로운 새끼 코끼리를 만났을 때엔 좀 다르게

대처할 것이다. 우리도 이 책을 읽은 뒤에는 좋게든 안좋게든 길들여져있는 동물을 볼 때에는

이전과는 좀 다른 느낌으로 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이도 동물을 이용만 하려 하지말고, 동물 그대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주겠다고 얘기를 한다.


동물이 동물 생존과 행복을 위해 최소한으로라도 누려야할 권리 등에대해서도 아이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되어 좋았다.

최근 유기견/묘들이 늘어나는 뉴스도 많아지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반려동물에대해서도 비슷하게 얘기를 앞으로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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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아이돌과 함께 읽고 

진솔한 느낌을 적었습니다.






h******e 2020.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것만 기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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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 지켜봐 줘. 이제 어느 누구도 그렇게 떠나보내지 않을 거야.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은, 떠나는 이도 떠나보내는 이도 아픈마음은 매한가지일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과 사람간의 헤어짐이든, 사람과 동물간의 헤어짐이든간에 역시 같은 마음일 것이고요. '기억해줘'라는 이 책은 잇츠북어린이에서 '그래 책이야'시리즈 32번째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인 코끼리 '촘촘'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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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 지켜봐 줘. 이제 어느 누구도 그렇게 떠나보내지 않을 거야.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은, 떠나는 이도 떠나보내는 이도 아픈마음은 매한가지일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과 사람간의 헤어짐이든, 사람과 동물간의 헤어짐이든간에 역시 같은 마음일 것이고요.

'기억해줘'라는 이 책은 잇츠북어린이에서 '그래 책이야'시리즈 32번째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인 코끼리 '촘촘'과 인간인 '창'의 우정과 생명 존중을 담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촘촘'과 '창'의 첫 만남.


두 주인공이 만난 것은 코끼리 '촘촘'이 엄마 말을 듣지 않고 숲으로 숲으로 가다가 마을로 가게 되었을 때입니다. 아기 코끼리가 마을로 나타난것은 무리지어 다니는 코끼리들 습성으로 인간들은 코끼리떼가 나타난 것 아니냐며 겁을 먹게 됩니다. 그리곤 아기 코끼리를 공격하려 하지요. 그것을 알 길이 없는 촘촘은 그대로 위험에 노출되고 맙니다. 그런 촘촘을 도와주게 되는 창. 창은 온 몸으로 촘촘을 밀어내 다시 숲으로 갈 수 있게 길을 안내하고, 창의 말을 알아듣진 못하지만 이내 퍼지는 총소리에 촘촘은 창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이것이 그들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엄마를 잃고 인간들 손에 맡겨지는 촘촘.

 

도대체 인간들은 왜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거예요?

상아 때문이지.

우리 상아는 아주 비싼 값에 팔리거든.

상아를 사서 어떻게 하나요?

그냥 본다고 하더구나.

말도 안돼요.

겨우 그러려고 우리를 죽인다고요?

그게 인간이야...

 

 

그렇게 촘촘의 엄마는 인간의 야망으로 촘촘을 지키다 총에 맞고 사랑하는 촘촘 곁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난 후 촘촘은 어디로 실려 가는 지 알 수도 없는 곳으로 옮겨졌습니다. 낯선 곳에서 만난 '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듯 했지만, 인간들은 그 평화를 오래 누리지 못하게 했고 촘촘은 '미'대신 작은 우리에 갇힌 후 또 어디론가 옮겨지게 됩니다.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멈추지만 난 절대 길들여지지 않을 거야.

 

촘촘은 또 이별을 경험하며 결심합니다. 인간들은 무차별 공격으로 코끼리들을 지배하려 합니다. 반항하면 반항할 수록 더 큰 상처를 냈습니다. 결국 촘촘도 모든 것을 멈출 수 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은 눈물 흘릴 것을 각오하는 것이라고 '생텍쥐베리'는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길들여진다는 것은 서로가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촘촘과 인간의 관계는 결코 눈물을 빼면 이뤄지지 않는 아픔뿐인 듯 했습니다.

 

 


 
 
 
 

촘촘이 인간들 손에서 하게 된 첫번째 일은 트레킹이었습니다. 작은 우리에 갇혀 있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쉬는 시간이라고는 없는 이 일로 촘촘은 지쳐만 갔고, 걸음을 멈추면 멈출 수록 인간들의 횡포는 더욱 심해져갔습니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 촘촘도 길들여지고 어느순간 감정조차 사라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레킹을 하던 중 캠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코끼리 '마마'는 쓰러지고 맙니다. 그런 마마를 지켜보던 촘촘은 참을 수 없음에 앞발을 힘껏 들었고 등 뒤에 있던 의자가 떨어지며 인간들을 자극했습니다. 쇠갈고리로 촘촘을 다스리려던 인간들은 겁을 먹었지만 이내 인정사정 없는 사장의 불호령에 조련사들은 더 강한 힘으로 길들이려고 합니다.

 

 


다시 만난 '창'과 '촘촘'


그러는 사이 나타난 한 아이. 바로 '창'이었습니다. 창과 눈이 마주친 촘촘은 어딘가 익숙한 눈빛에 기억은 되살아 나고 차분해집니다. 그런 둘을 바라보던 사장은 일을 시키면 안되는 나이란 것을 알면서도 코끼리 조련하는 일을 맡깁니다. 게다가 월급의 반만 지불하겠다고 하는 사장.

한때 사람들을 경악케 했던 '신안 염전노예'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약자를 상대로 권력을 휘두르는 나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생명 존중이라는 단어조차 배우지 못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약자, 동물에게 한없이 강한 캠프의 사장.  그에 대응하는 '창'과 '촘촘'

촘촘은 조금씩 창에게 마음을 열고 둘은 함께합니다. 하지만 이 관계도 오래가진 못했습니다.

 

 


 
 
 
 

창에게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짐을 짊어진 아이였습니다. 아픈 엄마와 나이어린 동생들... 그렇기에 돈이 필요했고, 돈을 벌어야만 했습니다. 그런 창을 재주를 부려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게 돕는 촘촘이었지만, 나은 것을 보여주면 더 나은 것을 바라며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사장의 마음은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과 촘촘은 이 난관을 잘 헤쳐나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창은 엄마의 사고로 촘촘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창을 기다리던 촘촘은 사장에게 반항하듯 재주를 부리지 않았고, 그런 사장은 촘촘을 혼내주기 위해 더 힘든 일을 시키는 곳에 보냅니다. 바로 트랙터의 일을 대신하게 한다는 가파른 경사에서 짐을 나르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창을 기다리던 촘촘이었지요. 촘촘의 시련은 끝이 없어 보입니다. 결국 이 곳에서 사고로 촘촘은 다리를 다치게 됩니다.

 

 


안녕, 창.

 

책에선 '안녕, 촘촘' 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왠지 마지막까지 코끼리 '촘촘'의 시선이고 싶었습니다.

 

 


 
 
 
 

 

촘촘은 결코 인간들에게 길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단 한명, 창을 제외하고... 언젠가 다른 인간들도 '창'과 같은 마음이 조금씩 커지길 바라봅니다.

요즘 쉽게 반려동물을 키우고 또 쉽게 버리기도 한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 '쉽게'라는 말이 참으로 마음아프게 다가온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어린 우리 아이들부터 생명 존중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가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동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배워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디선가 '창'과 '촘촘'의 관계가 살며시 스며드는 특별한 우정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큰딸 회장님은 이해가 안된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코끼리를 괴롭히는지에 대해 말입니다. 제주도에 간 적이 있었던 딸은 그 때 탔던 말이 기억난다고 합니다. 그 말의 표정을 자세히 보지 못했었다고 말입니다. 창 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를 즐겁게 해준 말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 하지 못했다며...

책을 읽고 나니 딸의 마음에도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조금은 생겨난 듯 합니다. 사람이건 동물이건 생명에 대한 존중은 같다는 것을 알게 해준, 창과 촘촘의 우정을 담은 책 '기억해 줘'였습니다.

 

 

 

 

창이 오랫동안 저를 기억할까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엄마도 꼭 그랬으면 좋겠구나.

 

 

 

 

이것만 기억해줘.

나와 같구나.

힘든 것도,

슬픈 것도,

아픈 것도,

똑같이 느낄 수 있구나.

라는 것을...

 

i*****n 2020.1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