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와함께읽는동화 #이일야 #담앤북스「2020세종 도서 선정작이자 ‘동화 인문학’열풍을 일으킨 화제작」 「아이들은 어른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솔직함과 당당함이라는 에너지가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힘이 있기에 동화를 읽으면 때로는 한없이 부끄럽기도 하고, 솔직하게 살아오지 못한 자신을 돌아보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보면 아이들의 눈과 마음으로 쓰인 동화는 자기 자신을 비추는 거울과 같다 할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여러분 동화 좋아하시나요? 저도 어린이 시절을 제외하고는 동화를 진득하게 읽어본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책장엔 부모님이 사다 주신 세계동화 전집 100권이 꽂혀있지만 어느새 먼지만 쌓인 채 자리를 차지하는 인테리어가 되어버렸는데요. 많은 어린이들이 동화를 읽으며 자라 오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린이에게 동화란 새로운 세상으로서의 여행이자 꿈이었고 어른들과의 소통의 창구가 아니었을까요? 어릴 적엔 유치하기만 하던 동화 속 내용이, 성인이 되어 다시금 읽어보니 참으로 많은 뜻이 녹아 있음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어른들에 의해 쓰였지만 어린아이를 위한 책인 만큼 재밌고 읽기 쉽지만 그만큼 알아듣기 쉬운 교훈들이 들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머리가 굵어진 지금, 어릴 적 부모님이 읽어주시던 동화 속 교훈들을 잊은 채 살고 있는데요. 매번 비슷한 실수를 하는 저에게 다시금 처음으로 돌아가 그때 부모님이 읽어주셨던 동화를 다시금 읽으며 새로운 교훈들을 쌓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가볍게 읽히며 과거를 추억할 수 있지만 성인이 된 지금 잊고 있던 새로운 교훈들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오랜만에 어릴 적 기억과 함께 몽글몽글 다시금 교훈을 다지는 시간을 선물해 주신 담앤북스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평단 #도서제공 #동화인문학 #책추천 #책리뷰 #동화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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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통해 철학적 사고를 유도하는 이 책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너무너무 좋은 내용이에요~ 어릴 적에 읽었던 동화들을 단순한 이야기에서 그 안에 숨겨진 삶의 교훈과 인문학적 가치를 함께 고민해볼 수 있으니 말이에요! 저자의 해석은 신선하기도 하고, 특히 동화를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조명했다는 점이 좋았어요. 각 동화들은 단순한 교훈을 넘어서, 나 자신과의 관계,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트리거가 되어줍니다. 특히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와 "여우와 두루미"를 통해 소통과 진정한 배려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책의 구성은 '마음 읽기'와 '관계 읽기' 두 가지 부분으로 나뉘는데, 다양한 감정, 나아가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지혜에 대한 이야기합니다. "백설 공주"와 "흥부와 놀부"에서 제시하는 용서와 주체적인 삶의 메시지는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동화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화를 좋아하셨던 분들, 그 동화들을 이젠 인문학적 시선으로 다시 읽기 해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문장수집 [1] 독식은 공멸에 이르는 길이다. 동화에서는 욕심쟁이 영감 혼자 바닷속으로 가라앉았지만, 그 배에는 영감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타고 있다. 요술 맷돌이 만들어낸 소금을 배의 다른 쪽으로 균형 있게 나누는 지혜가 필요한 오늘이다. 배가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어 가라앉기 전에 말이다. -'요술맷돌' 중에서- . [2] 최선을 다했는데도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느냐고 불평하는 이들은 어찌 보면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정말로 성실하게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도 미련도 없어야 한다. 그것이 옛 선인들이 지향했던 삶의 방식이었다. 성실, 그것은 모든 존재의 근원이다. -'개미와 베짱이' 중에서- . [3] 감수성이 결여된 논리는 강요와 다를 바 없다. 논리는 상대를 이기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설득을 위한 도구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논리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설득이다. -'솔로몬의 판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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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3번째 도서 “철학자와 함께 읽는 동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꼬꼬무 같은 책?? 다양한 현실 예시에 감탄이 절로 나는책?? 어릴적 우리가 쉽게 읽던 동화를 철학적 의미로 재해석 한 내용의 책이다. 우리가 흔히 어린왕자 책을 어릴 때 읽었을 때랑 어른이 되어 읽으면 느끼는 부분들이 다르다고들 하는 것처럼.. 동화마다 하나씩의 키워드-주제가 붙는다. 책은 1부 <마음 읽기> 백설공주부터 알퐁스 도데의 별까지 15편의 동화가 담겨있고, 2부 <관계읽기>에는 여우와 두루미로 시작해 의좋은 형제까지 15편이 담겨있다. 1부 마음 읽기 편에서는 복수와 용서, 행복, 사랑 등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2부 관계에서는 배려, 대화와 소통, 존중 등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덕목들에 대해 풀어준다. 우리가 잘아는 <토끼와 거북이>는 오만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정치인들의 오만, 스포츠 선수들의 오만, 부모자식간의 오만, 사랑하는 사람사이에서도 오만으로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까지 나아간다. 어떻게 이야기가 여기까지 흘러왔지? ㅎㅎ 읽다보면 진짜 꼬꼬무 같이 연결연결 미지막 머리가 띵 맞는듯한 메세지를 남겨준다 동화속 이야기로 현실 지혜를 찾아주는 너무 재미있는 책이었다. 주원이가 읽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백설공주 이야기를 흥미있게 읽으면서 잔혹동화냐며 ㅎㅎ (동화의 실제 배경이야기를 읽고는) 고학년정도 되면 한번 더 읽어보게 해야겠다?? 현실 지혜가 필요할 때 옆에 두고두고 읽어야겠다?? #서평단체험#도서협찬#철학자와함께읽는동화 #동화인문학 #이일야 #이창구 #담앤북스 #신간도서 #추천도서 #이야기의힘 #동화 #전래동화 #이솝우화 #철학 #인문학 #스피노자 #공자 #삶의지혜 #마음읽기 #관계읽기 @dhamen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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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철학자와함께읽는동화 #동화인문학 #이일야 #이창구 #담앤북스 #신간도서 #추천도서 #이야기의힘 #동화 #전래동화 #이솝우화 #철학 #인문학 #스피노자 #공자 #삶의지혜 #마음읽기 #관계읽기 2020 세종도서 선정작이자 '동화 인문학'열풍을 일으킨 화제작! 《철학자와 함께 읽는 동화》 2024년은 내게 옛이야기가 가진 매력에 빠지게 한 해이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옛이야기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옛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찾아보며 옛이야기의 힘을 맛봤다. 그리고 다른 옛이야기도 더 깊게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담앤북스의 '동화인문학' 《철학자와 함께 읽는 동화》 서평단 모집글을 보며 철학자는 동화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 궁금했다. '이일야' 라는 저자명이 신기하다 느꼈는데 본명은 '이창구'이고, '일야'는 필명이라고 한다. 저자는 동화가 힘을 갖는 이유가 어른들에 의해 쓰여졌지만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어른들에 비해 몸집도 작고 물리적 힘도 약해보이지만 솔직함과 당당함이라는 에너지를 갖고 있다. 나도 어른이지만 아마도 그런 이유로 동화를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 책은 1부 <마음 읽기> 백설공주부터 알퐁스 도데의 별까지 15편의 동화가 담겨있고, 2부 <관계읽기>에는 여우와 두루미로 시작해 의좋은 형제까지 15편이 담겨있다. 1부 마음 읽기 편에서는 복수와 용서, 행복, 사랑 등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2부 관계에서는 배려, 대화와 소통, 존중 등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덕목들에 대해 풀어준다. 이미 알고있는 동화들인데 이렇게 깊은 의미를 가지고 들여다보니 너무 놀라웠고, 지금까지 동화가 보여주는 권선징악, 착하면 복을 받고 나쁘거나 욕심쟁이는 벌을 받는다는 단순한 구조의 겉모습에만 빠져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이야기, 동화가 왜 재미있고 오랜 세월 사랑받는지를 알 수 있는 책이다 ♧별♧ 은 너무 좋아하는 이야기다. 나는 별을 읽으면서 늘 목동의 첫사랑만 생각했다 책에서는 길잃은 아가씨와 현재의 꿈을 잃고 살아가는 청소년의 모습을 오버랩하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길 잃은 아가씨가 목동의 어깨에 기대 편히 쉴 수 있었던 것처럼 꿈을 잃은 아이들이 마음 편히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어른들의 어깨가 많아지면 좋겠다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가씨는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기보다 정해진 길을 가야한다. 우리도 아이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하지만 한방향의 길만 알려준다.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방향을 잃지 않게 별이 인도해주고 아가씨를 지켜주는 목동처럼 우리 어른들도 아이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면 좋겠다. 겉으로 드러난 이야기와 그 안의 숨겨진 깊은 의미를 찾아내는 과정에 더욱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며 목동과 아가씨의 첫사랑에서 좀더 확장된 의미를 들여다보며 정해진 삶을 살아야만 하는 이들의 꿈을 향한 그리움에 대해 나도 고민해보게 된다 책 속에 담긴 30편의 동화를 직접 읽어보며 그 안의 담긴 의미도 곰곰히 곱씹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dhamenbooks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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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복잡한 일상 속에서 우리 모두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세상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나 자신을 돌아보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 『철학자와 함께 읽는 동화』는 한 편의 동화 속 이야기가 어른의 마음을 울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어린 시절에 읽었던 동화들은 이제 대부분의 기억 속에서 희미해졌지만, 다시 마주했을 때 그 속에서 발견되는 교훈들은 여전히 유효하다. 어릴 때는 몰랐던 깊이 있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점이 놀랍다. 이 책은 동화를 통해 어른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마음의 작은 결들을 다시금 살펴보게 한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스스로의 모습과 삶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다. 『철학자와 함께 읽는 동화』에서는 동화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여 우리에게 여러 문제의 실마리를 던져준다. 이를 통해 ‘용서’의 진정한 의미와 ‘행복’이 무엇인지, ‘자기 소외’와 ‘탐욕’에 대한 성찰의 길을 찾게 해준다. 이렇게 동화 속에서 철학적 질문을 끌어내는 방식은 단순한 교훈을 넘어 삶의 구체적인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제안한다. 이 책은 전래동화와 이솝 우화 같은 친숙한 이야기들에 현대적 의미를 더해 우리에게 들려준다. ‘요술 맷돌’의 욕심쟁이 영감이 가라앉는 모습에서 탐욕의 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백설 공주’를 통해 진정한 용서는 내적 자유에서 비롯된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이처럼 동화를 통해 배우는 지혜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스스로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동화를 통해 ‘자기 성찰’을 이끌어낸다는 점이다. 철학을 전공한 저자는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게 동화를 새롭게 해석하고, 그 속에서 배울 수 있는 삶의 교훈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단순히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는 과정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마음 읽기’와 ‘관계 읽기’로 나뉘어 나와 타인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랑새’에서는 행복의 의미를, ‘개미와 베짱이’에서는 성실함의 가치를, ‘여우와 두루미’에서는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특히 ‘청개구리’ 이야기에서 진정한 효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며,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보게 된다.
어린 시절에 읽었던 동화를 통해 철학을 배우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 만하다. 아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하지만, 특히 어른들에게 더욱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책이다. 동화 속 이야기들이 우리 마음에 남아, 현재의 삶에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철학자와 함께 읽는 동화』는 추억과 성찰을 동시에 제공해준다. 단순히 어릴 때 봤던 이야기로 그치지 않고, 동화를 철학적 사고의 도구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독자는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세상과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음이 한층 더 따뜻해지며, 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솔직함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담앤북스 출판사 (@dhamenbooks) ?? 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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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는 동화를 읽고 어떤 생각을 할까 동화와 인문학은 어떤관계가 있을까 이런 의문들이 이책의 첫페이지를 펼치게 만들었다 어른이 되고 우연히 만화 둘리를 보게 되었다 마냥 재밌게 봤던 만화영화 그 시절 나는 불쌍한 구박받는 둘리에 감정이입을 하여 보곤했다 근데 이젠 둘리와 그 친구들이 얼마나 사고뭉치인지, 분통터져하는 고길동에 감정을 이입하여 보게 되는 나이가 되었다 본질은 변하지 않았지만 누가 어떤 상황에 어떤 배경지식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다른 배움, 또 다른 해석과 다른 결론을 내릴 수있다 철학자의 눈으로 읽는 동화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백설공주의 이야기에서는 복수와 용서를 빨간구두에서는 금지된 욕망을 여우가 두루미에서는 배려를 대부분 우리가 알던것과 아주다른 얘기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동서양의 철학과 정신분석학자 철학자 등 다양한 인용과 함께 종 더 심도 깊게 동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책을 읽으면서 얻게된 넓은 시각덕분에 아이와 동화를 읽고 얘기해 볼 수 있는 주제도 늘어나게 되는 것 같아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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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동화책, 그림책 엄청 좋아해요! 단순하고 단순하다 생각했던 그림책과 동화책 안에서 숨어있는 내용을 찾아 이야기 하는 것이 재미있더라구요. 숨은 그림찾기처럼 아이와 대화에 좋은 소재들을 함께 발견하는 재미는 함께하는 순간을 행복하게 합니다. 이번에 읽게 된 '철학자와 함께 읽는 동화'는 그동안 제가 놓쳤던 인문학. 자기성찰, 마음읽기와 관계읽기 입니다. 아이와 어른 나누지 않고도 함께 할 수 있는 동화 인문학은 모두를 공감하게 할거에요. 이 책은 필명 일야로 활동하시는 이창구 작가님이세요. 철학과에서 학부와 석박사까지 마치고 철학과 종교학, 동양사상 등을 강의하시고 다양한 도서를 출간하셨어요. 동화책은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 생각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정리하시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어른은 아이가 아니면 읽을 기회조차 없는 동화책이 되었지요. 하지만 동화책으로 깊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기 좋은 나이는 말할 수 있는 순간부터 성인까지라 생각해요. 저 역시 이걸 알게 된지 얼마되지 않았답니다.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공감하고, 생활에 적용하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요소들이 숨어있거든요. 철학자와 함께 읽는 동화는 아이의 마음을 읽으며 자존감을 키우고, 관계를 이해하는 첫걸음이 되기에도 딱 좋은 책이었는데요. 어린 친구들은 부모님이 먼저 읽고 아이와 이야기 하기 좋은 주제로 공감하며 이야기 할 수 있더라구요. 뿐만아니라 동화책 하나 하나 풀어낼때마다 주제와 함께 전달하는 내용은 인생에 대한 이야기와 다양한 가치를 알려주죠. 우리가 알고 있거나 새롭게 창작한 동화를 짧게 요약하고 그 속에 담긴 삶의 의미, 인문학적 의미를 오늘의 시선에서 해석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동화 인문학은 한번에 읽기 너무 아까워 매일 3가지 이야기로 동화책과 함께 했다지요. 가족 모두가 너무 나도 만족스러운 인문학과 함께 한 시간이였어요. 복수와 용서, 행복과 사랑, 오만, 금기된 욕망과 질투 등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나의 마음을 돌아보고 배려와 소통 그리고 존중과 책임까지 관계를 위한 동화 인문학을 읽었어요. 동화책으로 본 인문학은 나를 솔직하게 만들고 뒤돌아보게 하며, 자기반성과 실천을 도와준다는 거였는데요. 어릴 적 추억과 함께 할수 있었던 '동화 인문학' 혹시 다른 동화로 또 찾아오실 생각은 없으신지 감히 여쭤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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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와 함께 읽는 동화 지은이: 이일야 펴낸곳: 담앤북스 제목을 숱하게 들어봤지만 내용은 오래되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동화들을 다시 봐서 좋았다. 어렸을 때 처음 접한 동화와 지금 보는 동화는 달랐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하교 전 심청전을 나누어 읽어 주셨는데 그때 어찌나 재밌었던지 20년쯤 지나도 재밌게 들었던 그때의 기억이 남아있다. 동화에서 다시금 상기시키는 인생의 교훈들이 짧게 들어있어 가볍게 읽기 좋았다. 철학을 공부한 작가가 동화와 풀어내는 삶의 교훈들은 어른의 말씀을 쉽게, 따분하지 않게 전해 들은 기분이다. 뻔한 얘기지만 맞다고 생각들어 고개가 끄덕이는. 개인적으로는 다시 글을 써볼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 책이었다. P26. 진정한 용서는 외적인 힘이 아니라 내적인 자유, 즉 정신적으로 자유로울 때만이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워하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 비록 그 일이 어렵고 힘들지만, 자신이 받은 상처에서 벗어나는 길은 이 방법밖에 없다. 자신의 현재 모습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과 실천이 필요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P34. 삶의 중심을 과거나 미래에 두는 한 행복은 결코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지금 여기에서 행복할 수 없다면, 미래의 행복 역시 보장할 수 없다. P172. 양심이란 주제로 이야기할 때 독일의 철학자 칸트를 빼놓을 수 없다. 칸트의 묘비에 새겨진 명언이다. “생각하면 할수록 언제나 감탄스럽고 경건한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이고, 다른 하나는 가슴속에 빛나는 양심이다.” P214.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성실하게 다하는 사람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결과는 내 몫이 아니기 때문이다. @yen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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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와 함께 읽는 동화>는 '마음 읽기'와 관련된 15개의 동화와 '관계 읽기'에 관련된 15개의 동화를 소개하며, 각각의 이야기를 철학자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재해석한다. 동화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해 이해하고 성찰함으로써 자신의 삶과 가치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철학적인 질문을 하여 독자들이 자신의 철학적 사고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몇 가지 기억에 남는 동화를 정리하자면... '질투'를 애기한 [흥부와 놀부] 놀부는 굉장히 부자이다. 굳이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고 박씨를 기다리지 않아도 될 만큼은 먹고 산다. 그럼에도 그런 행동을 한 이유은 바로 '질투' 때문이다. 인스타그램을 보고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사람이 많다. 바로 나와 타인의 모습을 비교하기 때문이다. 설령 진실은 다르더라도 우선은 SNS에서 보이는 그 모습에 남을 부러워하고 질투하며, 나의 처지를 비관하는 것이다. 저자는 질투란 '내가 주인공이 되고자 발버둥치는 행위'라고 말한다.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공동주연임에도 불구하고, 단독주연이 되어 스포트라이트 받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공동주연임을 인정해야만 기쁜 일에 함께 기뻐하고, 불행한 일에는 함께 슬퍼하며 도와주려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 '배려'를 애기한 [여우와 두루미] 두루미를 초대했지만, 넓고 납작한 접시에 음식을 담았기에 두루미는 전혀 먹지 못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좁고 길쭉한 병에 음식이 담겨 여우가 먹지 못한다. 과연 여우와 두루미는 서로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런 행동을 했을까. 물론 두루미는 여우에게 당한 것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를 하지만, 여우가 처음부터 두루미를 놀릴려는 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상황이 이렇게 악화된 것은 바로 상대가 아닌 자신의 관점으로, 상대를 이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을 배려했다고 한다. 진짜 배려란 나의 입장이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이고, 내가 아니라 타인이 만족하고 행복해 할 때 비로서 배려가 전달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래서 연인 사이에서도 배려 없는 사랑이란 가면을 쓴 폭력이자 조롱일 뿐이라는 저자의 말이 깊게 와 닿았다. '효'를 애기한 [청개구리] 청개구리 이야기는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와 유사한 면이 있다. 엄마 개구리는 청개구리가 반대로 행동할 것으로 생각했기에 냇가에 묻어달라고 유언했지만, 청개구리는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마지막 유언을 그대로 지킨다. 그리고 비만 오면 무덤이 떠내려갈까 걱정한다. 효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진정한 효란 무엇일까. 바로 타인의, 즉 부모의 숨겨진 욕망을 살피는 것에 있다. 다만, 부모님은 자녀에게 부담줄까봐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지 않는데, 이 때는 나의 욕망을 살펴보면 된다. 내가 여행을 좋아하면 부모님도 여행을 좋아하실 거고, 청소나 빨래 등을 힘들어하면 부모님 역시 그런 것들을 힘들어 하실 것이다. 진정한 효를 실천하는 것은 부모님의 욕망을 잘 파악하는데 핵심이 있다. '성실'을 애기한 [개미와 베짱이] 책에 수록된 여러가지 동화 중에서 어쩌면 지금 세대가 가장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비트코인, 떡상, 한 방에 익숙한 요즘의 시각에서는 무더운 여름날 땀 흘리며 일만 하는 개미가 이해 안 갈 수도 있다. 특히나 개천에서 용 나는 일이 불가능해진 오늘날에는 더더욱 감동을 주기 힘들다. 그래서 저자는 '성실함'을 이야기한다. 여름날 하루 종일 일한다는 행위 자체가 아니라 묵묵히 흘린 땀방울에서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삶의 의미로 해석한다. 그래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를 기다린다는 옛 선인들이 지향하는 삶의 방식을 한 번 더 강조한다. 단순한 교훈 전달을 넘어 깊이 있는 성찰과 삶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돕는 책이라고 할 수 있고, 독자들은 이러한 과정 속에서 기존에는 보지 못했던 동화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와 함께 읽거나, 공유하기를 추천한다. #철학자와함께읽는동화 #이일야 #담앤북스 #동화인문학 #2020세종도서선정작 #전래동화에서스피노자 #이솝우화에서공자 #솔직함과당당함 #자신을비추는거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