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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야시 유지님 글이 너무 흥미롭네요! 회사 생활을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이라면 공감할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책 내용은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매일의 간략한 에피소드로 되어있어요. 책 어디를 펼쳐도 바로 읽을수 있습니다. 책 내용의 일부는 이렇습니다 4월6일 회의실에 설치된 커다란 모니터에 컴퓨터를 연결하고 영상이 나오기까지의 침묵. 침묵을 견디지 못하고 주말엔 뭐해 따위의 질문을 하면 가벼워 보임. 정곡을 찌르는 짧은 글에 요시타케 신스케 님의 일러스트가 더해져서 너무 재밌어요. 10월7일 야근을 하다 보면 아무도 없는 줄 알고 꽁냥꽁냥거리는 사내 커플의 소리가 들린다. 누군가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기침을 해 댄다. 매일의 내용은 이런스타일입니다. 직장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고, 겪었던 일들. 추억하면서 기대하면서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뭔가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책은 아닙니다. 모두 똑같이 살아가고 있다고 안심시켜주는 책이예요. 가볍게 한번 읽기 좋았습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틈틈이 읽어볼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