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눈이 피로해지고 글자가 작고 많은 책은 읽기 전부터 안 보고 싶어졌다. 그런 내게 [당신이 몰랐던 박람회장] 책은 들고 후루룩 넘겨보다 중간중간 보이는 그림들과 줄간 사이로 눈에 들어오는 등장 인물들의 이름은 흥미를 갖게 했다. 어~ 작가가 유준상? 내가 알고 있는 그 국민사위 국민배우 유준상? 설마하며 들춰 본 작가 소개는 그 게 사실이라고 알려준다. 교사인 나는 매일 아이들에게 수많은 동화책을 읽어줬었고, 제목만 봐도 대충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눈에 선하고, 읽다보면 이야기의 결말도 대략 그려지는 편이다. 그래서 배우가 쓴 동화책이 뭐 쉽겠지. 다 각자의 잘 하는 부분이 있는 게 인생이잖아 라는 나의 편견을 산산히 부숴 놓았다. 첫 등장부터 신선했고, 생각보다 많은 등장 인물들의 등장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작가님의 상상력과 창의성에 앉은 자리에서 책을 단숨에 읽고 말았다. 가권, 나권이면 완결될줄 알았던 이야기는 딱 궁금하고 재밌다 느낄 때 책이 덮인다. 후속 다권이 나올 것 같은데 너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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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이번 편은 단편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 게 박람회장에서 다루는 등장인물이 프롤로그를 보면 총 45명인데.. 이번에 1편,2편 같이 나온 이유가 이 등장인물을 다 등장하기 때문인 것 같고 1편은 29명이 언급되기에 빠르게 단편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들의 소개를 하고 그것을 따라가기 때문에 평상시에 읽는 요즘 책들과는 전혀 다른 전개 방식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쥬네스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읽어보고 크게 색칠 된 주황색 글씨가 작가가 강조하고 있는 배우 유준상이 생각하는, 해주고 싶은 이야기(주제)인 거구나.하고 읽으면 될 것 같습니다. 매우 단편적으로 끊어지는 것 같으면서도 이어지는 이야기이기에 읽기에는 불편하다고 느껴졌지만 지금 GA의 주제는 망각, 기억을 잃는다는 것에 대한 슬픔 인 것 같기에.. 그리고 그것을 박람회장에서의 여행으로 풀어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초반의 할아버지가 이 모든 박람회장이 끝나고미래의 쥬네스가 아닐까란 추측을 해보긴 했는데, 그러먼 너무 슬플 것 같아서.. ㅎㅎ 2. NA 나란히 걷기도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 ![]() 어른들을 위한 판타지 동화라고 하기에 호기심이 문득 들었는데 당신이 몰랐던 박람회장 1을 읽다보면 복잡한 생각이 사라지고 마치 내가 주인공쥬네스를 따라 박람회장안에서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휘리릭 빠져들어 몰입해서 보게 되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이 책의 주인공인 쥬네스가 테니스를 하다가 우연히 어떤 할아버지를 만나고 우연히 박람회장으로 가게 되는데 거기서 여러 자연체들의 캐릭터들과 얘기도 하고 공감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여행을 하게되고 용기와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오로지 본인의 의지에 따라 여행을 하게되는 여정이 재밌기도 하네요~ 비술아저씨,스노우브라더,구름맨,초록풀초니,카우와걸 등 동화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이름이 직관적이라 더 이해하기 쉽고 자연체들의 상생관계를 보며 인위적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끔은 잠시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계절의 흐름에 따라 지내고 내가 선택한 길을 용기있게 가보는것도 좋지 않을까하는 선한 영향을 받는 동화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가끔 지치고 힘들때 자연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와 용기를 받을수 있어 책을 읽으며 주인공 쥬네스의 여정을 따라가며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어 좋네요 ㅎㅎ 특히 이 책의 내용중 카우와걸을 만나 폭포에서 신나게 폭포를 미끄럼타는 모습이 상상만해도 얼마나 재밌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박람회장 안에서는 여러 복잡한 생각은 의미가 없듯이 내가 살아가는 이 환경조차 소중히 여기고 다들 이유가 있어 존재하므로 내가 중심을 가지고 자연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도 너무 고맙운 존재인데 당연한 듯이 산것에 대해 소중한걸 잠시 잊었고 모든 것을 하나하나 소중하게 느껴졌다~ 이런 메시지를 동화책을 통해 오랜만에 느낄수 있어서 좋았고 배우님이자 작가님인 유준상배우님의 독특한 상상의나래를 펼치게 하는 동화이야기가 현재 지치고 힘들게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용기와 쉼을 줄 수 있는 힐링되는 책이 될 수 있을것 같다~ 오랜만에 동화책을 보며 다음내용이 계속 기대하며 쭉 보다보니 1권을 다 읽어서 2권은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빨리 봐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즐겁고 유쾌하게 볼수 있는 판타지 동화이니 꼭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