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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과 문종의 치세를 이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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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왕 가운데 세종은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과학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장영실을 비롯한 신하들과 더불어 많은 기기들을 창안하고, 특히 한자를 빌어 섰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훈민정음’을 창안한 일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위대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태종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왕위에 오르기 쉽지 않았지만, 부왕인 태종의 적극적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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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왕 가운데 세종은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과학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장영실을 비롯한 신하들과 더불어 많은 기기들을 창안하고특히 한자를 빌어 섰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훈민정음을 창안한 일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위대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태종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왕위에 오르기 쉽지 않았지만부왕인 태종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왕위에 등극할 수 있었다이러한 시대적 상황이 세종으로 하여금 적극적인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여겨진다반면에 뛰어난 자식들을 모두 보호하려는 생각은 후대에 아들인 수양대군에 의해 손자인 단종이 끝내 왕위에서 쫓겨나도록 만든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흥미롭게도 세종 이전에는 모두 왕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자식들에게 왕위를 물려주었고퇴위한 왕이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끼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전개되었다태종도 형식적으로는 자식인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주었으나여전히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면서 임금 위의 임금이라는 이중 권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태종이 죽은 이후에야 비로소 왕으로서 홀로 서기를 할 수 있었으며이때부터 세종의 적극적인 개혁이 시도될 수 있었다고 하겠다현재의 과학 수준으로도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있는 해시계와 물시계 등의 발명품과 훈민정음의 창제는 오로지 백성들을 위해서라는 목표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백성들의 삶을 안정시키는 것이야말로 집권자의 가장 큰 덕목이기 때문에그 자체가 자신의 통치행위에 도움이 되었을 것임은 물론이다

  

청렴하다고 알려진 황희의 경우 실록에는 그렇지 못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으며그럼에도 24년동안 재상의 지위에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정치적 수완이 뛰어났음을 반증한다고 여겨지기도 한다북방개척의 주역인 이징옥과 김종서의 활약으로 위축되었던 영토가 한반도의 전역으로 확장될 수 있었고뛰어난 음악가인 박연의 활약으로 음악제도가 정비되는 등 세종의 시대는 그야말로 모든 꽃이 제자리에서 활짝 피어났던 이른바 백화만발의 시대라고 평가되기도 한다

  

31년 동안 재위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긴 세종이 숨을 거두자 장남이었던 문종이 즉위하였고세자로 있었던 오랜 기간에 걸맞지 않게 불과 23개월만에 세상을 뜨고 만다준비된 세자였으나 왕위에 있던 기간이 너무도 짧아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었으며오히려 사후에 어린 아들이 동생인 수양대군에 의해 왕위에서 쫓겨나야만 했던 불행을 겪엇던 것이다이어지는 내용은 단종과 세조 연간에 벌어졌던 비극적 사건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하겠다.(차니)


* 개인 독서 카페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i*****n 2023.03.21. 신고 공감 13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이 함께 보면 좋을 역사 만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이 함께 보면 좋을 역사 만화-" 내용보기
우리들은 책에서 역사를 배우기에, 역사란 건 참으로 객관적이고 하나뿐인 진리로구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은 그렇지가 않죠. 누가 기록하느냐에 따라 이야기 자체가 아예 뒤집어질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기록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알고 있는 역사가 미래에도 그대로일거라고 단정지을 수가 없는거죠. 그러니, 역사에 접근하는 방식이란.. 얼마나 조심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이 함께 보면 좋을 역사 만화-" 내용보기
우리들은 책에서 역사를 배우기에, 역사란 건 참으로 객관적이고 하나뿐인 진리로구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은 그렇지가 않죠. 누가 기록하느냐에 따라 이야기 자체가 아예 뒤집어질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기록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알고 있는 역사가 미래에도 그대로일거라고 단정지을 수가 없는거죠. 그러니, 역사에 접근하는 방식이란.. 얼마나 조심스러운 것입니까. 사극이 사람들의 역사 지식을 쌓게하는 요즈음, 이 책은 어렵지 않은 정성 가득한 방식으로 역사를 어렵거나 너무 무겁게 느낄 수 있는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 어린이들 곁에 앉아 함께 본다면 더더욱 좋을 듯 합니다.
a***a 2005.1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