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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왕의 반지가 없어도 동물과 소통했던 콘라트 로렌츠. 각인이론으로 유명한 노벨상 수상자인데 연구도 어마무시하지만 글솜씨도 대단하다. 동물들을 꼬시는 솔로몬왕처럼 귀기울이게 만드는 책. 아마 애동을 키우게 되면서 더욱 느낌이 달라졌는데 24년동안 키운 갈가마귀의 이야기를 읽으며 조류공포에도 불구하고 그 감정은 너ㅜㅁ나 이해가 가는 것이다. 늑대나 토끼의 예상밖의 이야기도 놀랍지만 까마귀의 지능에 대해 정말 놀라게 되는데 하...역시 멍청 is 귀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