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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상식화된 기독교의 교리를 뒤집는 결론
"충격! 상식화된 기독교의 교리를 뒤집는 결론" 내용보기
예수는 결혼했고, 아내는 막달라 마리아였으며, 마리아는 예수가 죽은 후 이집트로 피신해 딸을 낳았고, 나중에 프랑스 남부지역으로 옮겨가 그 혈통이 메로빙거 왕조와 섞였다. 현재도 그 피를 이어받은 후손들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처음에는 "예수가 결혼했다"고 주장하는 '성혈,성배'라는 책을 반박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가 연구가 깊어질수록 오히려 그 주장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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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결혼했고, 아내는 막달라 마리아였으며, 마리아는 예수가 죽은 후 이집트로 피신해 딸을 낳았고, 나중에 프랑스 남부지역으로 옮겨가 그 혈통이 메로빙거 왕조와 섞였다. 현재도 그 피를 이어받은 후손들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처음에는 "예수가 결혼했다"고 주장하는 '성혈,성배'라는 책을 반박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가 연구가 깊어질수록 오히려 그 주장에 경도되었다고 말하면서,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여러 자료에 근거해 설득력 있게 펼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복음서를 다시 쓰거나 교리해석을 다시 해야 하는가? 한 번 읽는 것으로 끝낼 수는 없는 책으로 보인다. 또 이 책을 먼저 읽고 댄 브라운의 '다빈치코드'와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읽는다면 그 책들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그러나, 책의 내용이 아닌 물리적 상태를 평한다면, 책값에 비해 지나치게 값싼 지질을 사용했고, 여러 군데에서 발견되는 오자와 띄어쓰기의 오류는 옥에 티. 특히 지면의 테두리를 시커멓게 하여 억지로 곰팡이가 핀 흉내를 낸 점은 안 해도 될 짓을 괜히 해서 책의 품위를 떨어뜨린 것으로 생각한다.
y****k 2004.08.09. 신고 공감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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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에서 사라진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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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성서에서, 초기 기독교에서 의도적으로 '여성'의 위치를 제거했을까? 정말로 그랬다면 왜 그래야만 했을까? 간혹 천주교회가 있는 곳의 마당을 보면 '성가족' 이라는 제목의 석조물이나 기념물 등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대부분 성모 마리아 상이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다. 이 책에서 '성가족'은 다름아닌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 - 그리고 그녀의 뱃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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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성서에서, 초기 기독교에서 의도적으로 '여성'의 위치를 제거했을까? 정말로 그랬다면 왜 그래야만 했을까? 간혹 천주교회가 있는 곳의 마당을 보면 '성가족' 이라는 제목의 석조물이나 기념물 등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대부분 성모 마리아 상이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다. 이 책에서 '성가족'은 다름아닌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 - 그리고 그녀의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한 명의 어린아이, 바로 예수의 혈통을 의미한다. 추리소설을 읽다보면 이런 구절을 가끔 접하게 된다. '이 사건은 시증은 있지마 물증이 없어...' 이 책이 딱 그런 말이 어울릴만한 책이다. 내용자체는 참 신선하고 어찌보면 충격적이기도 한데, 2번정도 읽어보니,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내용엔 심증만 가득하고 물증이 없다. 물론 성경 자체가 물증이 거의 없는 이야기 들이다. 어딘가에서 예수의 수의가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최근에 들었지만 그게 진짜인기 가짜인지 알 길이 없다. 기가막힌것은, 예루살렘의 성지에 가보면 예수가 마지막으로 십자가를 지고 가다가 몇 번 넘어졌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 넘어진 위치를 정확하게 표시해 놓고서 성지를 만들어 놓은 곳이 있다. 그리고 예수가 승천한 위치를 정확히 제시하면서 성지를 만든 곳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게 물리적인 증거라고는 할 수 없다. 말 그대로, 성경적인 것도 혹은 그렇지 않은 것도 학술적으로 따지자면, 무엇이 맞고 틀린지 정확하게 알길은 없다는게 문제다. 이런 책은 지금 개신교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반향을 일으킬만한 내용이다. 첫 내용부터가 비 성경적이다. 예수가 결혼을 했다니! 그것도 성경에서는 창녀라고 나온 막달라 마리아와 말이다. 하지만 이 이론들은 들어볼 만 하다.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이 책에 쓰여진 내용들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그렇다면 프리메이슨 같은 조직의 정체는 벌써 탄로 났을 것이다.) 반향을 가지기 이전에, 기독교 사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이런 일도 있었구나, 혹은 이런 역사도 포함되어 있었구나 하고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특히 이책은 이러한 종류의 가설을 다루고 있는 책중에서는 상당히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요약 설명된 책으로 그 가치가 있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나 푸코의 진자, 혹은 최근에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빈치 코드를 읽고 도대체 이사람들이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건가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을 먼저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 역사는 다루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약간씩 변질되고 첨가되고, 혹은 삭제되기도 하는게 사실이다.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서도 그렇고 심지어는 기록자의 실수에 의해서도 많은 역사는 별질되고 다시 설명되어졌다. 하지만 성경의 역사를 다루는 것은 참으로 조심스럽고 신중해야 한다. 주위에 있는 만은 기독교 신자들이 이 책의 표제글만 보고서도 상당히 불쾌해 하는 것을 보았다. 그렇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본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진 것이지만, 역사는 사람의 손으로 쓰여졌고 사람의 머리로 평가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대로 프랑스 남부에 아직도 예수의 혈통이 남아 있는지, 혹은 막달라 마리아가 '성배' 인지,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역사에서 여성을 제외해 버렸는지, 그리고 학자들은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면 어느정도 쉽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w***e 2004.08.15. 신고 공감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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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다빈치 코드를 능가한다!
"소설 다빈치 코드를 능가한다!" 내용보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렇다. 소설보다 훨씬 풍부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댄 브라운이 이 책을 참고서적으로 삼아썼다고 알려졌지만, 내게는 참고서적 이상이었던 것처럼 느껴졌다. 내가 사소한 일에도 잘 감탄하고 수시로 놀라기도 하지만 사고를 뿌리째 흔들만한 설정을 소설에서 마주한 적이 있었다.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추」(1990년 열린책들에서 출간)가 바로 그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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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렇다. 소설보다 훨씬 풍부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댄 브라운이 이 책을 참고서적으로 삼아썼다고 알려졌지만, 내게는 참고서적 이상이었던 것처럼 느껴졌다. 내가 사소한 일에도 잘 감탄하고 수시로 놀라기도 하지만 사고를 뿌리째 흔들만한 설정을 소설에서 마주한 적이 있었다. 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추」(1990년 열린책들에서 출간)가 바로 그 작품이었는데 온갖 유럽의 전승과 의미심장한 사건들이 범람하는 가운데 성배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었다. 아더와 그 잘난 원탁의 기사들이 성스러운 과업으로 찾아 헤맨 성배를, 예수 최후에 그의 피를 담았던 말 그대로의 술잔이 아니라 예수의 핏줄, 그러니까 예수의 자식을 잉태한 여성의 자궁이라고 해석한 것이다! 평소 독실한 크리스트교 신자는 아니었지만 예수가 독신이고 그의 육체적 순결을 의심해 본 적이 없던 나로서는 그야말로 머릿속이 새하얗게 비어버리는 듯한 충격이었다. 그 문장에 시선을 못 박은 채 교리를 우롱한 작가에게 불끈 화가 치솟은 것도 잠시, 그 통쾌한 사고의 전환에 전율이 일었다. 지금에야 유럽의 민간전승이나 전설들 속에서 예수의 핏줄이나 왕가를 이룬 예수의 혈통에 대해 꽤나 많은 이야기들이 있음을 알고 있지만 어쨌든 그때 내게는 세상이 발 밑에서부터 무너지는 듯한 놀람이었다. 그때로부터 꽤나 시간이 흐른 지금 접한 이 책,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는 저 소설의 도발적인 설정에서 한발 더 나서고 있다. 예수가 그 당시 유대인으로서는 당연하게 결혼을 했지만 그런데도 신약성서 어디에서도 그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은 로마와 헤롯왕에게 살해당한 다윗 왕의 후손이라는 예수의 정치적인 입장 때문에 정적들의 위험에서 그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의식적인 조치였다고 보고 있다. 예수의 아내는 막달라 마리아이고 그녀는 남부 프랑스에 정착해 딸을 낳아 그 핏줄이 메로빙거 왕조로 흐르고 있는데 4세기 이후 교권을 확립하기 시작한 교회에 의해 그 존재는 잊혀지고 철저히 버림받았다는 것이다.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세계가 형성되어 가면서 신부이자 여왕의 자리를 빼앗긴 막달라 마리아는 창녀로 전해지기도 했고, 그녀에 대한 숭배는 예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에 대한 숭배로 교묘히 조작되었다고 작가는 보고 있다. 자신의 가설을 납득시키기 위해 작가는 많은 문헌과 성서나 외경까지도 꼼꼼히 인용하며 중세의 기호와 상징들을 한 줄로 주욱 늘어 세운다. 고딕건물 속 표식, 타로 카드를 비롯해, 백설공주, 잠자는 미녀 등의 동화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들과, 보티첼리·라 투르 등 중세화가의 작품 등 '결혼한 예수'와 '숨겨진 비의'의 증거를 찾는 노력은 집요하다. 다소 힘이 떨어지긴 하는 부분이지만, 저자의 탐구는 디즈니 만화 <인어공주>와 같은 현대적 물증에까지 미친다. 자, 이것만으로도 얼마나 대담무쌍, 생기발랄한가. 근엄하고 경직된 정통교회에 대한 이 발칙한 가설은 독자의 본색이 종교인이라면 새파랗게 질려 더욱 가슴을 두근대며 읽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오오~ 이 무슨 불경이람, 예수님의 아내라니~! 예수님이 결혼을 해서 아이가 있다니~~!!! 중세 유럽사를 다룬 미스테리물에 빈번하게 등장해 전혀 낯설지 않은 장미십자회, 템플 기사단, 프리메이슨 등이 이제는 잊혀진 버림받은 신부에 대한 비밀을 알고 그 비밀에 관련되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작가가 예로 든 증거는 비밀교리문답서의 역할을 했던 타로 카드에서부터 보티첼리의 작품을 시작으로 12세기의 명화들에 쓰인 상징들, 유명한 성당 건축과 익히 알려진 동화들까지 광범위하다. 예로 든 많은 사실들이 연대순으로 정렬된 것이 아니라서 중첩되고 섞여 다소 산만하기도 했지만 작가의 가설과 풀어 가는 이야기들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이 모든 예들을 통해 작가는 우리가 의식적으로 저버린 잃어버린 장미, 신의 배우자로서의 여성의 위치를 찾아주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부활한 여성의식은 천년 동안 침투해있던 우세한 남성 신화에도 불구하고 평등한 동반관계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희망하면서. 이제 우리는 전능한 신에 대해서마저도 그저 믿고 숭배하고 따르려는 소극적인 자세를 넘어서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기존의 가치를 뒤집어 보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려는 의욕 왕성한 인간을 창조한 것도 신 자신이지 않은가. 역사란 케케묵은 고정 불변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재해석될 수 있다는 영감을 불러 일으켜준 작가가 대견하기만 하다. 그의 가설에 대한 옭고 그름을 떠나서 그 도발적인 해석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보람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c*********n 2004.10.10. 신고 공감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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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일지 모르나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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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다 빈치 코드'를 읽고나서 온라인 서점을 왔다갔다하다보면 꼭 이 책을 한번 사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댄 브라운이 이 책을 많이 참조하였다 되어 있으며 실제로 많은 내용이 다 빈치 코드와 겹친다. 지금까지 이단이라 알려져 왔던 예수의 신부와 핏줄 이야기를 이 책은 정면으로 드러내고 있다. 예전에 많은 논란이 되었던 영화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역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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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다 빈치 코드'를 읽고나서 온라인 서점을 왔다갔다하다보면 꼭 이 책을 한번 사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댄 브라운이 이 책을 많이 참조하였다 되어 있으며 실제로 많은 내용이 다 빈치 코드와 겹친다. 지금까지 이단이라 알려져 왔던 예수의 신부와 핏줄 이야기를 이 책은 정면으로 드러내고 있다. 예전에 많은 논란이 되었던 영화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역시도 결국 유혹에 굴복한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하여 인간의 삶을 살아간다 했다 하여 신성모독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들었다. 그나마 영화에서는 그 부분이 '환상'이라 처리되었지만 여기서는 한 술 더 떠 마리아는 창녀가 아니라 고귀한 핏줄이었으며 중세 많은 음유시인이 노래한 레이디였고 그녀를 교회사에서 없애려다보니 창녀라는 얘기까지 나왔고 그녀가 있어야 할 자리에 대신 거의 성서에 등장하지 않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그 자리에 올랐다고까지 말한다. (이 부분에서 신데렐라의 테마가 등장한다) 많은 사람들이 대충은 알고 있겠지만 정리해보자면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하였고 아리마태아의 요셉은 예수의 사후 임신한 마리아를 프로뱅스 지방으로 빼돌렸고 수의 피를 담은 '성배'라는 것은 예수의 핏줄을 잉태한 마리아였으며 리아는 검은 신부 사라라는 아이를 낳았으며 이 아이가 메로빙거 왕조의 시작이었고 지역에서는 정통 교황청의 교리와는 다른, 검은 신부 사라의 영향이 짙게 남은 또 다른 기독교적 전통이 이어져내려가게 되었다. 1차 십자군 전쟁은 예수의 직계, 다윗의 혈통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전쟁이었으나 템플기사단과 프로뱅스 지방 귀족들의 이교도적 논리와 '보물'이라 알려진 예수 혈통의 비밀을 두려워한 로마 교황청에 의해 12세기 프로뱅스 지방의 이교적, 자유주의적, 여성존중 신앙은 흔적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남성중심의, 여성을 거세당한, 로고스만의 문화가 2천년간 이어져왔으나 이제 물고기자리에서 물병자리로 천궁이 옮아가는 새로운 밀레니엄에서 그동안 잊혀지고 거세당했던 '신부'가 제 자리를 찾아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도와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 얼핏 보면 황당하게 여겨질 지 모르지만 이 책의 작가 역시도 처음에는 반박할 목적으로 자료를 찾다가 '잃어버린 신부 설'이 아무리 보아도 근거없는 말이 아님을 알고 빠져들었다 한다. 읽다보면 꽤 그럴 듯 하다 (하긴 그럴 듯 하지 않으면 누가 이걸 출판해준담!) 어차피 초기 기독교의 교리는 서로 상충하는 수많은 교리들을 모아놓고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투표로 옳고 그름을 선정해 놓은 것이라는데 다수결이 진리가 아니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지 않은가. 꼭 이 이야기가 정말이라 우길 필요는 없겠지만 적어도 너무나 남성중심적이고 섹스에 대해 거세적인 태도를 취하는 입장에 대해 어떤 대안적, 상충적인 이미지로써(정, 반, 합의 의미로써)이 책의 내용은 의미가 있다. 꼭 진리가 이쪽이다, 지금까지 믿어온 것은 틀리고 이것이 진리다. 할 필요는 없지만 그냥 재미있게, 쉽게 쉽게 읽을만한 내용이니 한번 읽어보는 것도 괜찮다. 재미있는 책이다. 아더왕 이야기나 바그너 악극 파르지팔에서의 이미지로서 성배를 기억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이야기도 그냥 한번 보아줄 가치는 있지 않을까? 디즈니 만화나 서양 민담, 타로카드, 보티첼리의 그림, 일각수 설화 등 많은 자료들에 대한 설명도 종교를 떠나 무척 흥미있다. p.s. 남자들 입장에서는 조금 불쾌하려나?''a 약간 페미니즘적 시각도 보인다
s*****n 2004.08.18. 신고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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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꾸며서 가치를 떨어뜨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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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를 보고, 베이스가 궁금해서 참고자료라고 소개된 이 책을 샀다. 나름대로 고서분위기를 냈으나, 지질과 제본상태가 따라주지 않아 고서라기보다는 후줄그레한 (꼭 대학때 복사해서 보던 원서책같은) 분위기가 나는 것이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본다. 요새 7000~8000원짜리도 반양장으로 고급스럽게 나오는데 이책은 14800원이나 하는데도 제본과 제판은 7000원짜리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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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를 보고, 베이스가 궁금해서 참고자료라고 소개된 이 책을 샀다. 나름대로 고서분위기를 냈으나, 지질과 제본상태가 따라주지 않아 고서라기보다는 후줄그레한 (꼭 대학때 복사해서 보던 원서책같은) 분위기가 나는 것이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본다. 요새 7000~8000원짜리도 반양장으로 고급스럽게 나오는데 이책은 14800원이나 하는데도 제본과 제판은 7000원짜리보다 못하다.(개인적으로 다빈치코드의 유행이 책값을 부풀리게만든게 아닌가.. 생각함) 나름대로 내용은 괜찮다. 성배의 상징성과 장미의 상징성에 대한 해석은 비록 논문처럼 보이나 읽어줄만 하다. 왜 예수의 상징이 물고기인지(그러지않아도 궁금했었다. 왜 물고기인지) 마리아의 상징인 Rose가 왜 Eros로 대치될 수 있는지. 기타등등 기타등등 술자리에서 이 얘기를 하니까 교회다니는 후배는 "악마의 유혹"이라고 하던데 뭐 그정도까지는 안되지만 잃어버린 역사와 사해문서, 기타등등 초기 기독교에 대해서 참으로 많이 궁금해지게 만들기는 했다. 소설책이 아니기때문에 다소 딱딱하다. 그리고 논란의 증거로 들이미는 그림들이 책 앞머리에 몰려있기때문에 중간에 책을 보다가 맨 앞의 그림을 보면서 다시 확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내용및 제본대비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책! 그래서 무턱대고 사기보다는 서점에 가서 한번쯤 확인하고 구매하길 권하고 싶다.
g****k 2004.09.17.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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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성배를 찿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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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를 읽기전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읽어 본 책.. 저자는 많은 사료와 성경의 구체적 구절을 인용하며 신의 초기 모습이 남성성과 여성성이 파트너쉽을 이루는 평등적 관계에서 어떻게 여성성을 상실한 불균형적인 남성성의 모습으로 변형되어 왔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현실의 모습을 왜곡시켰는지도... 소설인 줄 알았는데, 논문같은 분위기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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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를 읽기전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읽어 본 책.. 저자는 많은 사료와 성경의 구체적 구절을 인용하며 신의 초기 모습이 남성성과 여성성이 파트너쉽을 이루는 평등적 관계에서 어떻게 여성성을 상실한 불균형적인 남성성의 모습으로 변형되어 왔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현실의 모습을 왜곡시켰는지도... 소설인 줄 알았는데, 논문같은 분위기여서 딱딱한 느낌이었지만 흥미로웠다. 특히 모든 신데렐라류의 동화 - 백설공주, 라푼젤, 인어공주 등등 - 위기에 처한 공주를 왕자가 와서 구해주는 뭐.. 그런 이야기들을 잃어버린 신부를 찾아헤매는 왕(예수)에 대한 상징적 증표들로 해석한 부분, 타로카드나 성화 속에 들어난 상징적 증표나 기호들에 대한 설명들은 딱딱한 책에 재미를 더하는 요소인 것 같다. 내용은 좋은데 비해.. 책 테두리에 검은 라인(?)은 책을 좀 지저분해 보이게 하는 것 같구.. 두께나 책 상태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파트너를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는 남자는 자신의 에너지를 사랑에 쏟을 수 없을 때가 많다. 여성이 열등한 존재로 보이기 때문에, 동등한 상대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한 남성은 감정적으로 고갈되고 마는 것이다. "항상 태양이 비추는 아래에는 사람이 있다." 숲은 시들고 강은 말라 없어지며 땅은 갈라진다. 그 뒤를 황무지가 따른다.
YES마니아 : 로얄 c*****a 2004.10.28.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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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와 잃어버린 장미 - 언제나 그렇듯이 사골 국물은 우려내야 제맛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 - 언제나 그렇듯이 사골 국물은 우려내야 제맛" 내용보기
작가 - 마가렛 스타버드   부제 - 다 빈치 코드의 비밀         언제나 그렇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먼 과거의 일은 추측과 가설로 뒤덮여 있다. ‘아마도 그랬을 것이다’라든지, ‘이렇지 못하다는 증거가 없으니까 이게 맞는 거다.’ 또는 ‘이 모든 것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진실은 지배 세력에 의해 묻히고 왜곡되고 있다’라는 주장도 심심치 않게 나돈다. 특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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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마가렛 스타버드

  부제 - 다 빈치 코드의 비밀

 

 

 

  언제나 그렇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먼 과거의 일은 추측과 가설로 뒤덮여 있다. ‘아마도 그랬을 것이다’라든지, ‘이렇지 못하다는 증거가 없으니까 이게 맞는 거다.’ 또는 ‘이 모든 것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진실은 지배 세력에 의해 묻히고 왜곡되고 있다’라는 주장도 심심치 않게 나돈다. 특히 마지막에 말한 음모론 같은 것들은 세파에 찌든 일반인들에게 짜릿함을 주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추측은 추측일 뿐이다.

 

  이 ‘소설’도 그런 맥락에서 읽어보았다. 남이 고생해서 연구하고 모은 자료들을 소설이라 치부하는 것은 예의가 아닐지 모르지만,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다음에 떠오른 생각은 단 하나였다.

 

  ‘그건 댁의 생각이지.’

 

  이 ‘소설’의 중심 가설은 예수 그리스도의 결혼 여부였다.

 

  동정으로 죽었다는 남자를 왜 그리도 유부남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 못하겠지만, 어쨌든 그것이었다.

 

  솔직히 예수의 결혼설은 꽤나 매력적인 가십거리였다. ‘그리스 로마 신화’와 ‘삼국지’처럼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꽤나 많은 사람들의 밥줄이 될 것이다.

 

  영화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에서도 다루었었고, 몇몇 책에서도 다루었었다. 신격을 낮추는 대신 인격을 부가시켜 예수를 유대인 레지스탕스 지도자로 묘사하거나, 실패한 정치인으로 그리기도 했다.

 

  마가렛 스타버드 역시 그런 것들의 영향을 받아, 나름대로의 여러 가지 증거들을 제시한다. 커플 룩을 언급한다던지, 자리에 앉아 있는 위치나 그림 구석에 있는 작은 기호들을 문제 삼아 예수와 그의 연인 커플을 공식적으로 인정시키고자 노력했다.

 

  그냥 읽으면 ‘아, 그렇구나.’라고 넘어갈 정도로 말이다. 솔직히 나는 그 성당엘 가보지 않았고, 그 그림을 직접 보지도 못했으며 그 구절이 적힌 원본은 그런 것이 존재하는지 조차 몰랐다.

 

  물론 스타버드 여사는 말한다. "현 교계에서는 이런 사실을 알고서도, 진실을 은폐시키고자 공표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누가 맞는지 내가 알겠는가? 난 그냥 평범함이 뚝뚝 떨어지는 대한민국의 소시민일 뿐인데. 어느 날 갑자기 외국 사람이 나타나서, 그냥 ‘내가 쓴 게 맞아요, 믿으세요.’라면 믿을 수 있을까?

 

  이건 마치, 외국에서 들여온 수입품을 놓고 ‘외국에서는 다 이 제품을 써요. 영국 왕실에서 입증한…….’라고 목청껏 떠드는 홈 쇼핑 안내문 같은 것이다. 내가 외국을 안 가봤으니 쓰는지 안 쓰는지 어찌 알겠는가.

 

  비판적이고 회의적이라고도 하겠지만, 무조건 ‘맞아, 기존의 것은 다 거짓이야’라고 추종할 필요는 없는 듯하다.

 

  스타버드 여사는 현재 세계가 이렇게 혼란스러운 것은 다 예수의 부인을 매장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인간은 남녀가 만나 서로를 아끼고 사랑할 때에야 비로소 완전해지는데, 지금 교계에는 불완전한 상태의 신인 예수만이 존재하다. 따라서 그의 반쪽을 찾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모든 고대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부인이 있는데, 왜 유독 예수만 솔로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한다.

 

  아니, 그냥 예수가 솔로 부대의 수호신이라고 하면 안 되는 건가? 커플의 수호신이 있으면, 솔로의 수호신도 있어야 공평하지 않을까?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난, 기존의 교육에 뼛속까지 찌들어 있는 모양이다. 그나저나 이제, '그리스 로마 신화', '삼국지', 그리고 '예수의 결혼설'이 3대 사골이 될 것인가 의문이다.

 

 

 

 

 



v********0 2012.08.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잊혀진 여성성의 복원을 꿈꾸며,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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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가 전하는 내용이 참으로 인상 깊었던 저는 성배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종교에 대해 원체 지식이 없었기에 저의 얕은 지식을 보충해줄 전문적인 책이 필요했던 것이지요. 다빈치코드의 아류격인 책은 많았습니다만 제가 원했던 것은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빈치코드와 상관없이 성배 그 자체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를 한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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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코드가 전하는 내용이 참으로 인상 깊었던 저는 성배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종교에 대해 원체 지식이 없었기에 저의 얕은 지식을 보충해줄 전문적인 책이 필요했던 것이지요. 다빈치코드의 아류격인 책은 많았습니다만 제가 원했던 것은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빈치코드와 상관없이 성배 그 자체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를 한 책이 필요했습니다.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는 제가 찾던 딱 그대로의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다빈치코드에서 티빙 박사가 인용할 정도로 성배 분야에서 유명한 책이라는 군요. 다빈치코드가 성배에 대한 이야기, 암호 해독에 관한 이야기, 등장인물들간의 흥미진진한 갈등 관계가 적절히 잘 배합되어 있었다면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는 성배에 대한 이야기에만 특화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다빈치코드가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반면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는 조금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딱딱하고 어렵다는 것은 그만큼 더 정확하고 심도있다는 말이겠지요.

 

 저자 마가렛 스타버드는 원래 신실한 기독교 신자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예수가 결혼했다는 성배 이론을 접하고 큰 충격에 빠졌으며 그 이론을 반박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는 군요. 그러나 연구를 거듭할 수록 예수가 결혼을 했었다는 증거만을 찾게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변절자'가 됐습니다. 몇년 동안의 연구가 끝난 후 그녀는 결국 예수가 결혼했었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 책을 펴내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현대 기독교가 명백히 남성우월주의에 기반해 있다고 비판합니다. 기독교에서 여성은 악마와도 같이 묘사됩니다. 남녀간의 육체적 결합은 부정한 것으로 받아들여지지요. 반면 성배 이설은 남성과 여성의 합일을 추구합니다.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하였다는 주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여성성을 옹호하는 근거가 됩니다. 성배 이설은 독신인 예수와 동정녀 마리아가 신성한 것이 아니라 인간 예수와 그의 아내 막달라 마리아가 신성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배 이야기는 명백히 남성주의에 우위를 두고 있는 기독교 교리에 맞서 잊혀진 여성주의를 복원시키는 작업'이라는 것이 그녀의 주장입니다.

 

 아더왕의 전설에는 성배를 찾으면 폐허가 된 땅이 치유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남성우월주의에 빠져 있는 현 시대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요. 성배 이야기가 잊혀진 여성성을 복원시켜 현대 사회가 좀 더 건강해지길 기원해봅니다.

 

 

 

YES마니아 : 로얄 m********8 2009.02.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빈치 코드와 함께 부수적으로 봐야할 것만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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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얘기하자면,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는 매우 흥미롭고도 신비한. 또는 뭔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그득한 그런 책이었다. 그러나 뭔가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한다면. 너무 신비위주로 간 것은 아닐까, 하는 점이다. 이 책을 쓴 작가의 열정 만큼은 인정해주고 싶다. 그러나 너무 자기 생각 위주로 쓴 것 같아 안타까움을 더해줬다. (너무 주관적인 내용들이 많았다.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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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얘기하자면,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는 매우 흥미롭고도 신비한. 또는 뭔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그득한 그런 책이었다. 그러나 뭔가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한다면. 너무 신비위주로 간 것은 아닐까, 하는 점이다. 이 책을 쓴 작가의 열정 만큼은 인정해주고 싶다. 그러나 너무 자기 생각 위주로 쓴 것 같아 안타까움을 더해줬다. (너무 주관적인 내용들이 많았다. 뭔가 하고 싶은 말들은 가득한데, 그것을 객관화 시켜 말할 방도를 못찾은 사람처럼 느껴졌다.) 물론, 이 책에 나온 여러가지 이설들에 대해선 나도 동감하는 바다. 예수의 신부. 있을 수도 있는 이야기. 그리고 그에 관한 너무나도 명확한 증거들. (크리스찬이라면 한번쯤은 꼭 봐야할 책인 것 같다. 그것은 자신들이 믿고 있는 신에 대한 극진한 예의가 아닐까. 진실을 파헤쳐져야한다. 그리고 일깨워져야만 한다.) 다빈치 코드가 성행한 이유도 이 명확한 증거들 때문이 아니었을까.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 이 책 또한 같은 이유다!) 난 이 작가가 제시한 여러 사진들을 보며, 일말의 탄성을 내지를 수 밖에 없었다. 소름이 돋았다. 그것도 아주 으슬으슬 하게. 언젠가 다빈치 코드가 성행할 무렵, TV에서 방영한 모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그 프로그램을 보는 내내 느꼈던 내 흥미로움과 궁금증이. 이 책을 통해 홀연히 훌훌 풀어헤쳐지고 있단 짜릿한 느낌을 받았다. 인어공주, 신데렐라, 백설공주 그리고 라푼젤. 이 많은 동화 속 이야기에도,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나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해서 들어있었다. 아, 이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예수의 신부. 그 거룩한 성배! (그러나 번역한 사람에 대해선 뭐라 말하지 않겠다. 다소 실망스러웠다. 오타도 빈번했으며, 어색한 문장으로 이해하는데 꽤 오랜 시간을 허비해야만 했다. 꽤 애매한 문장들이 많았단 뜻이다. 성의없는 번역이었다.) 이 책은 막바지 부분이 '클라이막스' 다. 마지막 시를 읽는 부분에선, 약간의 경미한 감동과 감흥을 느낄 수 있었다.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 이 책은 많은 진실을 해부한다. 그리고 많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데 이것이, 그 경미한 자극으로만 끝나야 하는 것일까. 많은 의문이 든다. 만약, 이 사실이 모두 다 맞는 사실이라면. 지금있는 그 정통교회는, 대체 어디까지가 진실이란 것인가. 난 이 책을 산 것에 대해 후회하진 않는다.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기는 하나, 우리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해주는데 있어선. 꽤나 명쾌하게 풀이해주기 때문이다. 난 이 책을 신뢰한다. 그리고 이 책이. 보다 많은 증명에 앞서! 큰 밑거름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이 책을 통해 다빈치 코드가 나온 것 처럼 말이다. 그리고 오해할까봐서 하는 이야기인데. 난 지극히 평범한! 무신론자다!

[인상깊은구절]
애타게 그녀는 그를 찾았다네. 하지만 파수꾼, 그녀에게 다가와 그녀를 쳐서 상처를 입혔네.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 쳉스토호바의 도상에 나온 지금 거울에 비치는 그녀의 모습. 볼 위에 난 상처, 학대 받고 버려진 여인- 데렐릭타(버림받은 자).
s******j 2005.1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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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는 근접하지 못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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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라고 했습니다. 출판관계자나 알바가 아닌 독자입장에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보통 성혈과 성배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인문적인 배경이 있고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들일겁니다. 그런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책은 전혀 아닙니다. 대부분 성혈과 성배의 부연설명에 마가렛 스타버드의 중세 기호학,상징에 대한 풍부한 지식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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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라고 했습니다. 출판관계자나 알바가 아닌 독자입장에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보통 성혈과 성배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인문적인 배경이 있고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들일겁니다. 그런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책은 전혀 아닙니다. 대부분 성혈과 성배의 부연설명에 마가렛 스타버드의 중세 기호학,상징에 대한 풍부한 지식만 나열되었을뿐 정작 중요한 의문과 문제들은 전혀 대두되지 않으며 저자는 프리메이슨에 대해서도 인간 예수에 대해서도 고대의 중근동의 역사와 전승... 심지어 자신이 다루고 있는 마리아에 대해서도 무지하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책 전반에 여성성을 강조하며 성배를 단지 남성성에 억눌린 여성성의 부활정도로만 치부하는 것을 보면서 아무래도 비판적인 글을 쓰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진실에 근접하려 했지만 부족한 종교심과 짧은 지식으로 본질에는 접근하지 못한책입니다. 차라리 인간예수, 그리고 마리아는 어떤 존재였나를 알고싶은 분은 오쇼와 앨런왓츠의 저서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비밀정부의 기원에 대해서는 짐 마스의 서적이 더 훌륭한 통찰을 보여줍니다. 근세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문제가 페미니즘의 문제로 환원되는것에 기가 막혀서 이렇게 글을 남기고 갑니다.
s******3 2005.02.1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