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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슬거리는 여름이불속에서 꿈속으로 가려던 생각은 일부러 길을 잃곤 네 생각으로 도착해 이 시를 읽고 얼마나 좋았는지, 다른 시도 찾아보게 되네요. 고양이 위로,꿈,컵,괄호등 좋은 시가 많네요 손지안님의 이름 잃지않고 기억하고 있을께요.좋은 시 많이 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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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의 주인이 2009년 5월생 , 만 16세라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이 손지안 작가는 만 7세에 경험한 뮤지컬 때문에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었고, 11세에 첫 음반을 발매했으며, 예술중학교에 진학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길을 걷고 있답니다.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이 시집의 글을 열여섯 살의 어린 낙서라고 겸손하게 말합니다. 사실 내가 이 시집을 주의 깊게 본 이유는 내가 내 주변에서 나와 교류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생각과 생활을 이해하고 싶었는데, 마침, 이 시집의 주인이 청소년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프로필에 "노래에는 마음을 담고, 시에는 생각을 담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비록 두껍지 않고 크지 않은 판형의 책이고, 또 담겨 있는 시들도 긴 서사는 없지만, 작가의 생각과 한숨을 담은 이 시집에는 보편적 청소년의 생각과 마음을 작가가 담았습니다. 물론 손지안 작가는 평범하거나 보편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작가는 자신과, 또 자신과 같은 시대와 공간에 공존하는 같은 또래의 존재들을 상어로 치환하여 노래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이 시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을 상어라고 자칭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기성세대를 넘어선 나이인 나로서는 상어란 것은 바닷속에서 군림하는 최상위 포식자로 인식하고 있는데, 작가가 스스로 상어라 부르는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내가 작가의 세대인 Z-세대의 생각을, 또 그들의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 시집의 시들은 결코 밝거나 어둡지 않습니다. 달리 말해 경박하거나 우울하지 않습니다. 사춘기 소녀의 감성답게 적당히 알맞은 포근함과 달콤함을 느끼지만, 또 살짝 씁쓸한 서글픔이 느껴집니다. 이 시집을 계속 뒤적이며 입꼬리가 올라간 나를 발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책꽂이에서 손이 잘 가는 곳에 꽂아 놓았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시는 "꿈"입니다. 읽으며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라는 호접지몽(胡蝶之夢) 장자의 꿈이 생각나서 즐거웠습니다. (주식회사 바른북스에서 제공은 받았지만, 읽고 제 생각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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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 살의 작가가 쓴 시집'이라는 타이틀은 책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를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우리 첫째 아이와 불과 일곱 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데, 이런 시를 썼다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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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저자 손지안 출판 바른북스 발매 2024.12.24. 손지안 시인은 2009년생으로 뮤지컬 가수가 꿈인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부르듯 시집 한권을 만들어 내었다. 차가운 문을 열면 내 안에 무수한 기억들이 쌓여 있다. 신선했었던 꿈들과 희망이 서늘한 온도 속으로 그대로 멈춰 서 있다. 상어가 상어에게 43페이지 냉동식품 중에서 한편으로는 직관적이면서도 비유가 좋다고 해야 하나? 비유도 좋고... 개인적으로 시 제목을 먼저 읽지 않고 시를 읽고 시 제목을 본 다음 다시 시를 읽으면 시를 읽고 해석하는 기분이 전혀 달라 지는것 같다. 유튜브를 찾아 보다가 콩쿠르 장면이 있는데 손지안 시인이 맞는지 모르겠다. 시인을 겸업 하는 뮤지컬 가수, 멋진것 같다. 뮤지컬 가수로, 시인으로. 앞으로 꼭 기억해야할 이름이다. #상어가상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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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상론을 믿었으니까 언젠가 달의 뒤편에 숨겨진 작은 빛이 천천히 떠오르면 우주인은 그 빛을 손끝으로 풀어내 지구로 향하는 혜성에 매달아 보낼 거야 나는 황홀한 순간을 기다리며 흩어진 별빛 속에서 모든 것을 놓아줄 준비가 되어 있어 폭염 같던 낭만에 넘어져 마구 깔깔대던 우리는 이상론을 믿었으니까.(-27-) 일회용 손난로를 손에 쥐고 그 작은 몸체에서 나오는 따뜻함을 느끼며 깊은 숨을 내쉬었다. 탈탈탈탈 손난로가 손안에서 흔들릴 때마다 마치 잃어버린 꿈들이 소환되는 것 같았다. 손난로를 꼭 쥔 두 손은 마치 기도를 하는 손 같지 온몸을 녹이는 따뜻함에 잠시나마 영원을 꿈꿨다. 어두운 길을 걸으며 손난로의 열기가 사라지더라도 내 안에서 따뜻함으로 남아 있을 기억 영원하지 않은 따뜻함이지만 말이야; (-53-) 2009년생 시인 손지안은 시집 『상어가 상어에게』에 대해서,시인 손지안은 낙서라고 말한다. 형식이 없는 글들은 나의 생각이 오롯이 반영되어 있으며, 생각과 생각이 모여서, 내 삶의 따스함과 차가움으로 기억되고 있다. 처음이라는 것은 두려움과 설레임이 교차된다. 시인 손지안에게 『상어가 상어에게』은 시르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보여준느 첫 작품이기에, 두려움이 더 클 것이다. 가볍게 읽어달라고 했다. 시인은 시집 『상어가 상어에게』을 통해서, 자신의 이상향과 믿음과 신념을 드러내고 있다.내 인생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정리하고, 모아 놓았을 때, 스스로 성장할 수 있고,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가면서도,사람들과 공감하고,교감하며 살아간다. 시인 손지안이 말하는 이상론과 내가 생각하는 이상론은 어떤 차이가 있던가, 나에게 이상론은 행복한 삶, 타인에게 이로움을 주는 삶이,내 삶 속에 마음을 채워주고,가난한 삶을 잊게 한다. 현실론을 받아들이면서,때로는 이상론이 있기에 살아갈 이유가 존재했다. 상처뿐인 상어가 깊은 심해에서 살아갈 수 있었던 이유다. 삶이라는 것은 현재의 삶을 살아가면서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것이다.인간의 상상력과 공상과 망상은 우리의 이상론과 일치하며,이상론이 있기에 현실론이 존재한다.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잇는 건, 내 손안의 손난로가 있기 때문이다.시인이 생각하는 손난로는 우리가 만들어낸 최고의 발명품이었다. 시 『일회용』를 읽으면서, 나는 스스로 부끄러웠다. 나의 인생이 작은 손난로의 가치에 미치지 못하는 기분이다. 사물로서의 손난로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손난로가 되는 것을 생각해 보았다. 내가 누군가에게 손난로가 되어주는 상상, 그 사람에게,내가 따스한 사람, 손난로 같은 사람으로 기억되길 ,그것이 그 사람에게 행복한 정과 따스한 온기가 될 수 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서로가 서로에게 손난로가 되어주는 세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