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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 사람의 희생으로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평화라고 볼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 부모님의 손을 붙잡고 갔던 교회. 그 교회에 달린 십자가를 보며, 또 그 십자가에 매달린 절대적 존재를 보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마법기사 레이어스> 는 그런 어린 시절에 TV 애니메이션으로 접하게 된 만화다. 당시 세일러 문, 웨딩 피치같은 마법소녀들이 나오는 만화를 좋아했던 나는 <마법기사 레이어스> 역시도 그런 류의 애니메이션일 거라 믿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예상치 못한 결말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히카루, 우미, 후우라는 세 명의 중학생이 도쿄 타워에서 마주친 것을 계기로 갑자기 이세계로 소환되는데, 알고 보니 그곳은 '세피로'라는 가상의 세계로 에메로드 공주라는 '기둥'적 존재에 의해서만 유지될 수 있는 세계였다. 어느 날 사악한 신관 자가토가 에메로드 공주를 납치해가는 바람에 '기둥'을 잃은 세피로는 혼돈에 빠지게 되고 히카루, 우미, 후우는 마법기사로서 에메로드 공주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평생토록 '한 나라'를 사랑해야만 하는 '기둥'으로 태어난 존재. 그렇기 때문에 '오직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죄가 될 수밖에 없다면... 다수의 행복보다 한 사람의 행복을 택한 사람을 과연 이기적이라고 욕할 수 있을까? 물론 이기적이라고 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역시도 '소수자 차별'이 되는 건 아닐지... 희생을 줄이고 행복을 늘리는 올바른 국가의 형태란 과연 무엇인지, 요즘같은 다양성의 시대에 다시 한 번 자문하게 되는 명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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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과 동일하게 우리나라판도 이번에는 띠지도 신경써서 잘 만들었고 생각했지만, 이부분은 2부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그리고 번역 부분에서 "마법기사"가 아니라 "매직나이트"라고 제대로 번역한 것은 마음에 듭니다. 2부 맨 마지막에 "매직나이트"라고 번역해야만 하는 이유가 나오기 때문이죠. 일본판 신장판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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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판 갖고 있으면 신판 갖고 싶어서 구매 했습니다. 기다리는만큼 책이 나와줘서 반가우면서 좋네요. 책장에 꽂아놓으면 이쁘네요. 다만 색감이 연하서 변색 오는줄알았어여. 다른사람 책이랑 비교할수 없지만 그런느낌이 드네요. 내용 재미있으니 강추 |
| 아니 도쿄에서 잘 살고 있던 중학생 여자애들을 이세계에 소환해놓고ㅠㅠ 그 어려운 전투를 몇 번이나 하고 겨우 자가토를 물리쳤는데 공주가 어째서 흑화하는 건지...? 원래 레이어스가 이런 전개였나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공주가 흑화해서 대체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지 더 궁금해지긴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