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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히 일어 공부를 위해 읽기 시작했는데 전혀 단순하지가 않았어요. 진짜 너무너무 어려워요ㅠㅜㅜㅜ 무엇보다 한자가 너무 많네요. 덕분에 굳이 찾아보지도 않았던 사전을 자주 뒤적이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왜 일본 문학계에 센세이션까지 불러일으켰는지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글이 진짜 문학적이에요!!! 솔직히 대체로 일본 문학 작품들은 문학 보다는 장르 소설 같다, 가볍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거든요. 뭐, 개인적인 선입견일 뿐이지만요. 하지만 이 작품은 문학으로 말 그대로의 문학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글이 아주 진지하고 무겁다고 할까요. 더욱이 한 주제에 파고드는 변태적인 집중력이 완벽하게 문학적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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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그래도 비교적 잘 읽혔는데 점점 읽으면 읽을수록 깊은 상상이 필요한 책입니다. 한번에 읽기보다는 나눠서 깊이 곱씹으며 읽어야하는 책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읽는 내내 작가의 나이에서 어떻게 이런 연륜이 나오는지 정말 감탄만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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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어렵고 또 어려워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