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던 모든것이 사라진 주인공은 삶에 대한 의욕마저 잃어버린다. 그의 주위에 남은것은 지금은 추억으로 남겨진 LP레코드판들. 레코드판을 처분할 수 없었던 주인공은 어쩌면 삶에 대한 의욕이 없어진것이 아니라 무언가 의욕을 쏟을 대상이 필요했던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