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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책...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책..." 내용보기
특이한 책이다. 책을 사니까 클래식 CD와 노트를 함께 준다. 귀로는 듣고, 손으로 쓰고, 눈으로는 읽는 즐거움을 함께 주는 책. 그리고 더불어 머리와 마음으로 느끼는 책. 누구의 생각인지 몰라도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이책은 허수경님이 우리 나라 유명 남자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거기에 내 생각을 정리하여 소감을 적고자 한다.(이 책의 구성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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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책이다. 책을 사니까 클래식 CD와 노트를 함께 준다. 귀로는 듣고, 손으로 쓰고, 눈으로는 읽는 즐거움을 함께 주는 책. 그리고 더불어 머리와 마음으로 느끼는 책. 누구의 생각인지 몰라도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이책은 허수경님이 우리 나라 유명 남자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거기에 내 생각을 정리하여 소감을 적고자 한다.(이 책의 구성대로 남자들의 성명을 쓰고, 내 생각을 정리함) *이현우 - 과연 내가 사랑하게 되면 밤새 통화하고, 그녀의 집에서 기다릴 수 있을까? 사랑은 아직 못해 봤지만(적은 나이가 아닌데도),좀 힘들 것 같다. 용기 없는 마음에 정말 미치지 못할 것 같다. 평생 혼자 살 팔자인가 보다. *신승훈 - 난 머리가 좋지 않다. IQ가 두자리를 간신히 넘을 뿐이다. (책에서 신승훈의 IQ는 150이라고 본인이 얘기함) 그렇게 30년을 넘게 살았다. 이제 내 인생을 책임질 시기에 서서 솔직히 인생에 자신이 없다. 내가 그렇다고 바보도 아니다. 하지만 천재는 더더욱 아니다. 그렇게 내 인생은 대충인 것 같다. 그게 가슴이 더욱 아프다. *송강호 - 배우에게 외모라는 약점은 치명적일 수도 있다. 그런면에서 자신감과 실력으로 극복하는 송강호란 배우 정말 부럽다. 그렇다면 나는... *김승현 - 사람이 극한 상황에 놓이면 두가지를 깨닫게 된다고 한다. 하나는 내 곁에 있느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그리고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그렇다면 내가 겪은 극한상황은 있었을까? *이홍렬 - 정말 소나무 같은 인생을 갈구 했지만, 지금 나는 일복도 돈복도 없는 소인배에 지나지 않는다. 확 불사르지도 못했지만, 그렇다고 지속적인 잔열을 가지고 있지도 못한 작은 나일 뿐이다. *전인권 - 결혼하면 2세를 갖게 된다. 나와 내 아내의 50%씩을 물려받은 2세를... 그러나 난 물려줄 것이 없다. 이게 내가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다. 돌연변이의 확률을 기대할 수는 없다. 인생은 영화속 얘기가 아니다. 현실일 뿐이다. *배철수 - 그의 얘기대로 나는 바로 Dan Fogelberg의 Rhythm of the rain을 사버렸다. *조용필 - 내가 읽었던 체게베라 평전이 생각난다. 진실에 대하여 너무도 갈구한 체게베라였다는 것이었는데...아무튼 조용필 이란 사람 진실에 대한 갈구가 대단한 것 같다. 또 하나 비록 다른 세상 사람이 되었지만, 진실로 사랑했던 여인이 있었던 것이 남자로써 정말 부럽다. *임성훈 - 타성에 젖은 것은 맞는 것 같고, 교만하지는 않다. 나는 교만을 느껴볼 능력이 선천적, 후천적으로 없다. 교만이란 단어를 모른다. 불성실하다? 그런면이 좀 있던가? 정말 훌륭한 아내를 두었다. 정말 부럽다. 정말 장가가기 싫게 만든다. 이런 아내가 세상에 몇이나 있을까? *임권택 - 불꽃 자체라... 그렇다면 나는? 책을 읽고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말이죠... 이천사년 팔월 스물세번째 날...자정을 넘기며...
YES마니아 : 로얄 m********y 2004.08.24. 신고 공감 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