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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예사롭지 않아보이는 이 책은 17년간 수사현장 최전선에서 활약한 '최고의 수사통'으로 손꼽히는 변호사이자 소설가 알렉스 K의 첫 소설이다. 쌍둥이 수표에 숨겨진 진실을 쫓아 사건을 해결하는 수사 경찰의 생생함을 담고 있으며, 다른 소설과 달리 현장감이 살아 있어 가독성이 좋다. 사라진 100억을 찾아서 퍼즐을 맞춰 나가는 시나리오를 통해 겪는 어려움, 난관 등을 어떻게 접근하고 풀어가는지 읽는 재미가 있으며 무엇보다 반전에 반전을 통해 읽으면서도 뒷 이야기가 자꾸 궁금해지고 나 스스로 추리해보는 재미도 있다. 주인공 박동금 형사를 바탕으로 사건 관계자 주왕재, 왕도술 등등의 복잡한 사건 전개가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으면서까지도 예측불가 했던 것 같다. 이야기 시작 전 등장인물들을 소개해주는 페이지도 소설에 집중하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경찰 출신에 변호사까지하고 있는 작가의 첫 작품치고 너무 맛있는 글이 나온거 같아 앞으로의 책들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영화로 제작된다고 해도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어 인기를 끌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또한 박동금형사의 매력이 많은 여자들을 설레게 하지 않을까?란 상상도 해본다. 빈틈 없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맞춰나가는 범죄 수사 소설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도 곳곳에서 많은 사건이 일어나고 그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참으로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다. *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알레스 K* 출판사 : 더스토리정글* 출간일 : 2025. 1. 1. * 페이지수 : 352페이지 진짜 리얼한 범죄 현장을 책으로 마주게되는 책. 이 책은 읽으면서 두가지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 첫째는 지능범죄수사대장 출신의 작가가 쓴 만큼 진짜 리얼에 가깝다는 사실이고, 두번째는 드라마에 까메오가 있듯, 이 책에도 작가가 까메오로 나온다.(잘 찾아보기를...) 100억이 사라졌다. 아니 사실 사라진 것이 아니라 수표가 복제된 것! 그래서 먼저 100억이 은행에서 수령이 되었지만 그것은 가짜 수표! 진짜 수표를 갖고 있는 주왕재가 다시 은행에 갔을 땐, 이미 동일한 수표로 돈이 수령되었다는 말을 들으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분명 주왕재가 진짜 수표를 갖고 있었는데, 어떻게 가짜 수표가 진짜가 되었을까? 읽는 내내 내가 진짜 수사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읽으면서 살짝 걱정되 되었다. 이게 너무 리얼하다보니 되려 지능범죄에 이런 방법이 이용될 수도 있어보이기때문이다.(물론, 이젠 그래도 범인을 잘 잡겠지?) 그리고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한 시점엔 주인공이 명규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보니 동금이네. 초반엔 이걸 어떻게 만들어 사기를 친건지 전혀 감이 안왔는데, 30%쯤 읽고서는 혹.시.란 생각이 들었더니 역시나 내가 예상한 그대로 범죄를 저질렀다. 그리고 역시나 범죄자들을 포함하여 등장인물들의 관계도 그쯤부터는 의심하기 시작했는데, 역시나...(나 쫌 추리 잘하는 듯!) 그럼에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너무도 사실적인 묘사들 덕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고, 또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삽화들이 처음엔 거슬리는 듯 했으나 중반이후부터는 되려 책에 몰입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다. Chapter 1이라고 했으니... 동금이 더 많이 활약할 Chapter 2도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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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범죄는 끔찍하지만 그 범죄 사건을 수사해가는 이야기는 흥미롭네요. 현대판 셜록 홈즈 설정이라면 너무 과하다고 느꼈을 텐데 여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신참 막내 형사가 주인공이라서 꽤나 현실감이 있어요. 다만 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키도 크고 다부진 몸매의 소유자라는 점은 다분히 의도가 보이지만 매력적인 주인공을 마다할 이유는 없겠지요. 《강남 형사 Chapter 1》는 알렉스 K 작가의 추리 미스터리 장편소설이에요. 우선 저자 알렉스 K 가 누구인지, 실명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력만 봐도 궁금해지는 인물이네요.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합격 후 경정으로 특채되어 서울 강남, 서초, 용산, 영등포, 강동서, 경기경찰청에서 형사· 수사 과장을 지냈고, 승진 후 경기평택경찰서장, 특수수사과장(현現 중대범죄수사과), 외사수사과장(인터폴), 지능범죄수사대장 등 경찰 중요 수사부서를 모두 거치며 17년간 수사현장 최전선에서 활약한 '최고의 수사통'으로 손꼽힌다고 해요. 경찰 퇴직 후에는 우리나라 최고 로펌인 김앤장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변호사이자 소설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하네요.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대략 누구인지 짐작할 수 있는 인물이라면 대단한 활약을 해왔다는 증거일 텐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창작의 영역까지 도전했다는 점이 놀라워요. 소설 제목에서 짐작했듯이, 이 소설은 《강남 형사》 시리즈 1탄이에요. '쌍둥이 수표'라는 부제가 특이하죠? 주인공 박동금 형사가 광수대 들어온 지 1년 만에 처음으로 담당 형사로 지정된 사건이 바로 '쌍둥이 수표' 사건이에요. A가 대한은행 명동지점에서 50억짜리 자기앞수표 두 장을 발급받았다가 나중에 찾으러 갔더니 불과 4일 전에 똑같은 수표 두 장이 대한은행 역삼역 지점에서 B라는 인물을 통해 전액 현금으로 인출된 거예요. 대개 수표와 관련된 사건은 위조된 가짜 수표가 문제가 되는데, 이번 사건에서는 희한하게도 B가 건넨 수표 두 장을 정밀감정 해보니 명동지점에서 발행한 진품이 확실하다는 거예요. 은행에서는 절대로 중복 발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A와 B 모두 진짜 수표라서 일명 '쌍둥이 수표' 사건이 된 거예요. 과연 사라진 100억은 어디로 갔을까요. 사건 자체가 특이해서 작가의 상상에서 탄생한 내용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대한민국 지능범죄수사대장 출신 변호사의 순도 200% 리얼 수사"라는 표현 그대로 실제 범죄 수사 내용을 토대로 했더라고요. 형사의 관점에서 수사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생생한 묘미가 있더라니, 역시나 현장감이 느껴지는 이유가 있었네요. 박 형사의 활약, 강남 형사의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아참, 영상화 제작이 추진 중이라고 하니, 박 형사를 맡게 될 배우는 아무래도... 나만의 캐스팅을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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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은행 명동지점과 역삼역지점에서 일련번호와 금액이 똑같은 수표 100억이 발행되는 사기사건이 발생했다 삼류건달같은 주왕재가 50억짜리 2장을 현금으로 바꾸기 위해 명동지점 VIP지점을 방문했지만 당연히 명동지점에서 발행한 수표가 몇일전 역삼역지점에서 누군가 찾아갔다고 한다 주왕재는 당신들이 발행해서 준 수표지 않냐며 은행에서 난동을 피우고 절대 경찰에 신고 하지말라며 수표 원본을 들고 가버렸다 이중으로 발행이 될수가 절대 없다고 하는 은행이지만 어떻게 이런 상황이 생겼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어느 하나는 위조수표여야 하는데 둘다 쌍둥이처럼 같은 수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이 사건을 비밀리에 조사를 하게 되고 이번 사건의 이름으로 이 팀의 막내이자 얼떨결에 경찰이 된 박동금의 이름이 오른다 박동금형사는 골프선수로 활동하던중 싸움에 휩쓸려 골프선수도 그만두고 지내던 중 아버지와 아버지와 절친했던 형사님의 추천으로 경찰에 입문하게 된다 자신의 이름이 붙은 사건을 조사한다는 생각에 그리고 광수대 만년팀장님이 승진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수사에 임하게 된다 한번 가르쳐주면 열을 알아듣는 막내 덕분에 수사에 활기를 띄지만 피해자인 주왕재의 비협조로 수사는 다시 막다른 길에 휘말린다 쌍둥이 수표라는 제목으로 봐서 무슨 내용인지 궁금했고 그리고 어떻게 같은 금액 같은 진품의 수표가 은행에서 발행될수 있었는지도 너무 궁금해서 책장을 넘겨보니 어느새 마지막장을 덮고 있을 만큼 가독성이 뛰어난 강남형사였다 드라마 한편 재미있게 후루룩 본듯한 느낌이었다 범죄자들은 왜 그렇게 머리가 다들 좋은건지 그런 상황을 남을 속이고 등쳐먹을 생각하지말고 좋은일에 쓰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은 늘 가지게 된다 꽃길만 걷던 작가가 쓰고 싶었던 형사에 관련된 이야기가 이제 시작되어 그 다음 챕터 2가 궁금해진다 막내 박동금이 뉴욕으로 향하는 다음편 빨리 보고싶다 #강남형사 #알레스k #스토리정글 |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실 별 기대 없이 책을 읽었다. 챕터가 붙은 걸 보니, 앞으로 시리즈를 이어갈 생각인 것 같아서 살짝 고민도 되었다.(성격상 한번 읽기 시작하면 또 계속 읽어야 할 것 같아서다.) 작가의 말을 보고 20년이라는 단어와 꽃길에 살짝 저자가 궁금해졌다. 읽다 보니 훅~빠져드는 게 예사롭지 않았다. 20년? 원래 전업작가가 아닌 다른 직업을 가졌던 사람 같은데 묘하게 흥미를 돋우면서 독자를 끌어들이는 맛이 있었다. 책날개의 저자 소개를 보니 표지 아래 쓰여있는 부분을 놓쳤다는 사실을 알았다. 필명을 쓰는 저자의 20년 안에는 지능범죄수사대장(형사)이라는 경력과 함께 변호사라는 직업이 함께 담겨있었던 것이다. 리얼한 표현의 맛의 원인을 발견했다. 그럼에도 너무 몰입력이 지나치다. 대한은행 명동지점의 50억 수표 2장을 든 남자 주왕재가 찾아온다. 며칠 전 수표를 받아 갔던 터라, 담당자인 김대리는 왕재를 vip실로 들이고 수표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근데, 문제가 생겼다. 이미 며칠 전 이 수표가 역삼지점에서 현금으로 인출되었기 때문이다. 분명 수표는 원본이 맞았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 분명 사고가 생긴 것인데 당황스럽기만 한 김대리는 선임인 김차장에게 상황을 보고한다. 그리고 왕재에게 이 사실을 전하자, 왕재는 길일이 날뛰며 당장 현금을 내놓으라고 소리를 친다. 급기야 은행의 유리문을 주먹으로 쳐서 부수고 만다. 왕재는 만석파 행동대장이자 조직폭력배였다. 경찰에 신고를 하자는 은행 직원들의 반응에 극도로 반감을 드러내는 왕재. 신고를 절대 하지 말라고 소리를 치고 은행을 나선다. 해당 사건으로 바빠지는 서울경찰청 광역 수사대 3팀. 이 사건의 담당 형사로 이제 1년 차인 박동금이 배정된다. 또한 이 사건은 승진의 마지노선인 윤명규에게도 중요한 사건이자, BH(청와대)에까지 보고가 될 정도로 중요한 사건이기에 누구에게도 새어 나가지 않도록 함명이 떨어진다. 이 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동금은 과거 골프선수였다. 하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어 강제로 옷을 벗고 한동안 방황을 했었다. 아버지이자 을지 한우 주인인 박부경은 가까이 지내는 형사 명규에게 아들의 장래에 관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결국 명규와 부경의 권유와 설득 그리고 강압에 의해 경찰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금은 그렇게 경찰이 된 것이다. 사건을 조사하던 3팀 형사들은 해당 수표가 쌍둥이처럼 똑같다는(둘 다 진짜 수표였다.) 사실과 은행의 실수가 없었다는 사실을 듣고 은행의 전수조사를 하는 한편, 역삼지점을 방문한 사람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조사 결과 그는 왕도술이라는 전과 23범의 남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그가 적고 간 인적 사항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난다. 동행한 운전기사와 주차관리원도 공범으로 보이지만, 장갑과 마스크 등으로 개인이 드러날 부분들을 철저히 가린지라 쉽지 않다. 하지만 그때마다 기지를 드러낸 동금 덕분에 사건을 조금씩 풀린다. 도술의 정보를 찾던 동금과 명규는 이혼한 도술의 아내 황영숙과 딸 지혜를 확인하고 그녀들을 탐문수사하기 위해 그곳으로 간다. 그리고 다시 마주친 지혜. 얼마 전, 우연히 만난 지혜를 보고 한눈에 반한 동금은 다시 만난 지혜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사건의 피의자로 확인된 도술의 딸. 범인의 딸인 지혜와의 만남은 큰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와 관계가 불거지게 되면 앞으로의 경찰생활뿐 아니라 3팀과 광수대 모두에게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는 문제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금은 지혜를 포기할 수 없었다. 한편, 첫 만남에서 동금과 서로 안 좋은 인상을 주고받았던 왕재는 만석파 부하들에 의해 왕도술의 딸 지혜와 막내 형사 동금이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듣고, 이를 주영아 기자에게 제보한다. 과연 3팀 형사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 수 있을까? 또 이 신출귀몰한 사건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실제 사건을 보는 듯 리얼한 사건 조사가 정말 쉼 없이 이루어져 지루할 틈이 없다. 순식간의 한 권을 다 읽어버릴 정도로 무척 흥미롭다. 2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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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일지를 들추듯, 빈틈없이 구성된 범죄수사의 모범 답안같은 소설!" 다른 추리소설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철저하게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중심이 되는 소설이다. 지능범죄에 대처하는 형사들의 수사 정석을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 전혀 없고, 실제로 수표 위조 사건이 발생했을 때 한국의 경찰들이 어떤식으로 수사에 들어가는지, 그리고 수사를 함에 있어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등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저자인 알레스 K의 이력을 보면 법과대학을 졸업, 사법시험 합격 후 경정으로 특채되어 실제로 지능범죄 수사대에서 일한 경험이 있었다. 이렇게 현장감 넘치고 사실적인 필력의 이유가 있었다. 주인공 박동금은 원래는 프로골프 선수였으나 여자친구를 쫓아다니던 스토커를 패는 사고를 쳐서 골프선수 자격이 박탈된다. 클럽을 다니며 방탕한 생활을 하는 동금을 보다못한 아버지가 그에게 경찰이 되어볼 것을 권유했고 동금은 이제 경찰이 된지 1년 정도가 된 새내기 형사이다. 그러던 어느날 대한은행에서 발행한 50억원짜리 수표와 관련된 사기 사건이 발생한다. 수표의 주인인 주왕재가 그것을 현금화하려고 했을 때 이미 그 수표들은 현금화가 된 채 다른 지점에서 보관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채업자로 다른 사람에게 잔고증명을 해주는 것을 업으로 하고 있던 왕재는 대한은행 명동지점에서 그 사실을 알게 된 후 길길이 날뛰지만 이상하게도 경찰에 신고는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뭘까? 무려 100억원대 수표 사기 사건이다! 소설 [강남형사 - chapter 1 쌍둥이 수표]는 위조 수표 발행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은 갓 부임한 형사 박동금인데, 아직 나이도 어리고 사건 수사 경험도 얼마 없지만 얼떨결에 사건의 담당을 맡게 된다. 그 이유는 그가 운전 실력을 비롯한 기계를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고 추리력이 좋아서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소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되는데, 그 이유는 박동금 형사가 아마도 이 사건의 피의자일 것으로 여겨지는 왕도술의 딸, 왕지혜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해버리기 때문이다. 형사와 사건 관련자와의 사랑?! 다소 도발적이긴 하나 실제로 있을 수도 있는 일일 것 같아서 흥미로웠다. 대한은행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한 후 수표를 미리 현금화한, 즉 이 사건의 피의자로 여겨지는 왕도술이란 자의 주변을 탐문하게 되면서 형사들은 서서히 사건의 중심으로 걸어들어가게 된다. 사건의 피해자인 주왕재는 소위 사채가 오고 가는 바닥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만석파라는 이름없는 조폭 집단을 이끌고 있고 사람들에게 가한 잔인하고 추악한 만행으로 알려진 사람이었다. 그가 경찰에게 이 사건에 대해서 알리지 않은 이유는 일단 100억은 최회장이라는 사람에게서 빌린 것이므로 그 사실을 최회장에게 들키지 않으려던 것이고, 두번째 이유로는 잔챙이들이긴 하지만 조폭 무리들을 이끄는 입장에서 자신이 먼저 피의자 왕도술을 잡아서 돈을 돌려받으려는 속셈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경찰 생활을 해 본 저자의 소설이기에 사건이 일어나는 상황과 그 후 이어지는 형사들의 추적기가 매우 생생하고 현장감있게 그려지는 소설이다. 따라서 사건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이미 피의자가 밝혀진 상황에서 이후 어떤 식으로 상황이 전개가 되고 마무리가 되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잠도 못 자고 잠복근무를 하는 모습이라던가, 뒤쫓고 있던 사건 관련자가 몰고 있던 차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바람에 추격을 실패하는 장면 등등 진짜 리얼한 한국 경찰들의 수사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소 아쉬운 점은 좀 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범인에 대한 미스터리가 약간 부족하게 느껴졌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끝까지 뛰어난 수사 능력에 카리스마까지 있는 경찰들의 활약은 진짜 멋있었다.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사건이라도 해결해내는 한국 경찰들의 능력을 목격한 느낌이랄까? 수사관이 위주가 되어 이야기를 이끄는 새로운 형식의 소설 [강남형사 - chapter 1 쌍둥이 수표]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강남형사chapter1, 강남형사Chapter1쌍둥이수표, 알레스K, 더스토리정글, 추리소설, 한국소설, 장편소설, 리앤프리카페, 리앤프리서평단 |
![]() 알렉스 K (지음)/ 스토리정글(펴냄) 이 소설은 박형사의 경찰 인생 시리즈, 제1권이다. 현업 형사인 분이 쓴 소설을 읽은 적이 있는데 사건 현장이 무척 치밀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마찬가지로 17년간 수사 현장에서 활약한 그 모든 경험담을 바탕으로 시리즈를 구상했다. 소설은 초반부터 가독성이 좋았다. 주인공 동금은 초등 때부터 골프만 했다. 그러나 대학 무렵 골프 선수로 활동하다가 폭력에 연루되어 다른 길을 가야 했다. 친하게 지내던 여자 이설희를 스토킹하던 남자를 실컷 패 주었던 과거, 결과적으로 그는 골프 선수를 그만두어야 했다. 위조지폐 사건은 흔히 있는 일, 이번에는 진짜 수표가 발행되었고 시중에 유통되는 사건이 접수된다. 동일한 수표가 이중 발행되는 것이 가능할까? 기발한 착안이다. 그리고 이 사건은 청와대에도 보고될 만큼 중대한 사건으로 분류되는데... 과연 이 사건은 어떻게 해결될까? 그럼 그 수표가 사람으로 치자면 일란성 땅둥이라는 거네요. 쌍둥이가 하나는 진짜고 다른 하나는 가짜가 아니듯이요 P34 이 외에도 등장인물이 무척 많다. 한여름 찌는 듯한 더위에 결혼식을 마친 조폭 주왕재. 만석파 행동대장 출신 그리고 또 한 명은 사기 전과 무려 23범 왕도술이라는 인물이다. 두 사람 다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으니 뭔가 석연치 않다.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매끄러운 전개 방식, 범죄와 남녀 애정관계가 두루 얽혀있었다. 작가의 첫 소설이라고 알고 있는데 무척 가독성이 좋다. 신입 형사의 시선 그리고 독자의 시선으로 몰입되어 읽었다. 최악의 범죄자도 딸 앞에서는 아버지인가.... 지혜와 통화하는 도술의 마음에서 그런 기운이 느껴졌다. 물론 범죄자를 두둔하는 것은 아니다. 경찰 공무원으로서의 애환도 느껴졌다. 경찰 월급이 이 정도인 줄은 몰랐고 별 관심도 없었다. 시민의 고혈을 짜먹는 일부 고위 관직자들 덕분에 공직에 대한 반감은 늘 있었다. 공무원( 교사 포함 모든 공직....) 즉 나랏일을 보는 자들은 청렴하게 행동하고 그것을 천직으로 알 거라고 생각했다. 힘들고 어려운 근무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감사한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자들도 있다. 여전히 사회는 양과 음, 빛과 그늘이 동시에 작동한다. 소설을 덮으며 2권이 무척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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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경찰들이 하는 업무에도 관심이 많아 텔레비젼에서 방영되는 *** 형사들과 같은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편이다. 이 책은 그 프로그램에 나온 에피소드들을 소설로 써낸 느낌이라고 할까? 이렇게 술술 읽히는 책은 오랜만이었다. 현직 경찰의 경험이 곳곳에서 묻어나서인지 현장감이 넘쳐 책 내용에 푹 빠져 들 수 있었다. 내용은 쌍둥이 수표를 이용하여 100억을 인출한 조폭들과 이를 밝혀내려는 경찰과의 싸움이다. 경찰이 어떻게 수사를 하는지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어 수사업무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간접적으로나마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조폭들의 범죄를 밝히는 과정도 재미있고 통쾌하지만 실제 경찰들의 일상들을 언급한 부분이 있어 더욱 현실감을 느낄 수 있었다. 중간중간에 경찰들이 사용하는 은어라고 해야하나? 경찰들만이 쓰는 언어에 대한 설명들이 덧붙여진 것도 좋았다. 덕분에 왠지 평소에 거리가 멀게 느껴졌던 경찰들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인간적인 친근함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정말 실재한다는 생각이 들어 나도 모르게 응원하고 있었다. 경찰들이 그렇게나 힘들게 수사를 하는데 시간외 수당이 한달동안 100시간이상 초과근무하더라도 예산부족으로 100만원이 상한선이라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경찰 월급은 기본급이 200만원 수준으로 경찰 12년차여도 월급이 270만원정도밖에 안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도 경찰이나 소방관 등은 안전 및 생명과 관련된 직종이니만큼 복지면에서 많은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 정도로 박봉일 줄은 몰랐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폭처법이 있어 조폭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1961년에 만들어진 법으로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을 의미하는데 폭력조직을 만들기만 해도 그 두목을 사형까지 시킬 수 있는 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미국의 마피아나 홍콩의 삼합회, 일본의 야쿠자와 같은 거대 폭력조직이 활개를 치고 있어도 우리나라는 그 정도 규모의 조폭이 없는 이유라고 한다. 이런저런 깨알상식들까지 익히며 책을 읽는 재미는 정말 쏠쏠했다. 다음 시리즈도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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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독서를 다양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하고 있지만 원래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소설! 그 중에서도 추리 소설을 가장 좋아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추리 소설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일단 표지만 보고 너무 끌려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빈틈없이 구성되었다는게 너무 잘 보이는 내용이었습니다. 추리소설에는 범인이 있고, 항상 그렇듯 스포는 안하는게 가장 도움이 되겠죠? 비록 작가가 지어낸 허구소설이지만 너무 생생하게 잘 묘사하여 보는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몰입하지 않을 수 없었던 그럼 작품입니다. 작가분의 설명을 보고 정말 놀랐는데 이렇게 생생한 소설을 지을 수 있었던 것은 작가의 경력도 한 몫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필명은 알레스K이시지만 워낙 경력이 화려해서 아시는 분들은 아실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업과 경정으로 특채. 그리고 서울 강남, 서초, 용산, 영등포, 강동서, 경기경찰청에서 형사 수사과장을 지내셨네요. 승진후 경기 평택경찰서장, 특수수사과장, 외사수사과장, 지능범죄수사대장 등 거치시고, 17년간 활약하시고 퇴직하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고 로펌인 김앤장에서 근무하셨고, 현재 변호사이시자 소설가로서 살고 계시다고 하네요. 정말 이런 글을 적기에 아주 적합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흥미진진한 소설을 너무 잘 읽었고, 추리소설 읽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
경찰 17년, 수사현장에서 근무하며 모든 수사부서를 거친 ‘수사통’인 저자의 소설.첫 챕터를 읽자마자 한 제작사 대표는 이 콘텐츠를 영상화 하기로 했다고 한다. 고루한 이야기의 조폭과 살인의 수사물이 아닌 현실에서 벌어질 사건에 대한 이야기로 현장의 리얼리티가 살아있으며 인간의 심리묘사를 극대화 했기 때문이다. 저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건들에 표현되는 수사기법과 형사와 범죄자가 어떻게 우위를 점하려 심리게임을 하는지, 현실속에 계급층이라는 군상이 어떻게 욕망을 드러내는지 표현하고 있다. 한국 금융계의 부실한 체계속에서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경제범죄를 저지르는지 챕터 원의 타이틀은 “쌍둥이 수표”이다. 대략적인 줄거리. 프로골프를 지향하다 사고로 골프의 길을 접고 형사가 된 박동금. 부모의 권유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천직에 맞는듯 그의 사건 추리와 현장능력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강남 은행지점으로 수표를 들고 와서 현금을 인출해 가는 사람, 그 금액은 자그마치 100억. 다른 지점을 돌며 수표를 확인시키고 인출하지만 서두르는 점과 운전기사와 어울리지 않는 소통에 묘한 여운만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리고 몇 일 지나 수표를 인출하러 온 전직 조폭 이자 대부업체 사장, 수표를 확인해보니 이 전에 인출한 수표이고 진짜인데 출금된 것이 밝혀진다. 대부업체 사장은 돈을 내놓으라 협박을 하고 은행은 동일한 번호의 실제 수표 두 장이 나타나자 경찰에 의뢰하게 된다. 위조가 확인이 안된 상황에 현금이 인출된 상황. 이는 한국 경제를 흔들만한 일이었다. 이 사건은 비밀리에 광역수사 3팀이 맞게 되고 주인공 동금은 냉철하게 상황을 파악하며 사건의 꼬리를 물고 들어간다. 그렇게 조사하다 우연히 만난 여자, 그녀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는 수표인출의 용의자 딸임에 알게 된다. 사랑과 폭력, 불륜, 그리고 쉬운 사기, 서로만의 욕망을 위해 물 불 안가리는 사람들. 금융권의 허점을 통해 가능할 법한 범죄사건을 말하는 소설은 말하고 있다. 그래도 다른 인식과 접근하는 집요한 형사들의 번뜩이는 기지에 사건의 실마리를 냉철히 풀어가며 퍼즐이 맞춰지고 사건의 전모가 들어난다. 서로의 욕망과 사람의 인과관계, 믿음, 사랑은 어떻게 될 것인가.. 현실성 있는 디테일과 해석, 설명으로 현장에서 호흡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소설. 근간에 이슈가 되었던 소재들이 오버랩되기도 하지만 해결을 향해 만들어가는 실제 사건과 같은 조각의 맞춤과 흐름이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형사반장과 같은 리얼리티로 읽는 추리소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한국 경찰관련 범죄 추리물이지만 근래에 가장 재밌게 읽은 소설 중에 하나였다. #강남형사 #쌍둥이수표#더스토리정글#리앤프리#장편소설#알레스k#추리#심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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