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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침에 태어나서 저녁에 말라 죽는 영지는 한달이라는 시간을 알지 못하고, 봄에 태어나 여름에 죽거나 여름에 태어나 가을에 죽는 매미는 일년이라는 시간을 알지 못한다. (-22-) 장자는 이와 같은 삶의 부질없음에 대해 누구보다 민감하게 느꼈고, 삶이란 본디 고통의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자연과 인간 사회의 갖은 풍파와 위험한 고민 등에 대해, 사람들은 그에 순응하거나 그것을 거스르면서 결국 어떤 성취나 수확을 거두지요. 이는 외부 사물의 차원에서 설명한 것입니다. (-49-) 시간의 흐름 속에서 편안히 머물며 변화에 순응할 수 있다면 희로애락이라는 갖가지 감정에 대한 집착 또한 그 마음을 침범할 수 없다. (-78-) "굴뚝새의 둥지는 깊은 숲속에 있지만 가지 하나로 족하고, 두더지는 강물을 마시지만 배를 채우면 족하다." 사람이 일단 정신을 ㅇ리와 같은 외부의 추구에서 소모해 버리면 생명 자체의 자양분에는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115-) 인간의 삶은 유한하다. 태어남과 죽음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때로는 후회와 고통 속에 마무르며 살아간다. 춘추전국 시대에 송나라 몽 출신의 장자가 있었다. 장자의 일생은 200년이 지난 사마천이 쓴 사기에 기록되었다 한다 그동안 숨어 있었던 장자의 삶이 중국 사상의 원류가 되었으며, 장자의 삶 속에서,인간의 본성, 사물의 이치, 세상 돌아가는 원칙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선태과 결정을 통해서, 내 삶의 가치관과 인생관이 만들어지며, 서른에서, 마흔이 되는 시점에,인생의 전환기를 마주하며 살아간다.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혜로운 선택과 결정이다. 장자의 소요유에는 인간의 삶이 유한한 만큼,인간 사회에서 의미를 두고 있는 지식과 상식에 대해서, 부질없음과 덧없음을 재확인시켜주고 있다. 매미가 한 달의 시간을 알지 못하듯,인간이 말하는 상식, 지식, 앎이라는 것은 제각기 다름을 의미하고 있으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숙제로 남아 있다. 현대사회에서,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이다.만남과 이별이 반복되며, 어떤 것은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다. 감정과 느낌, 생각과 번뇌에서,자유롭지 못한 우리의 삶은 결국 원망을 들으면서 살아간다. 고통은 인간의 삶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감내하며 살아가는 것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 고통이 있어야 내 삶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는 삶이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낸다. 죽음은 예고되어 있으므로,어떻게 살아가는지 깨달음이 필요하다. 책에는 어떤 병에 걸린 사람이 마지막 죽음의 순간을 어떻게 마주하는지 말한다. 죽음 앞에서, 마음을 쏟으며 살아가는 것, 현재 내가 해오던 것을 죽음이 내 앞에 있다 하여, 멈추지 않는 것,그 삶이 나에게 이로움이 되고, 세상에 이로움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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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공자, 맹자에 대한 책은 조금 읽어봤지만 장자에 대한 책은 사실 처음이었다. 내용이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솔직히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내가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인생의 전환점에 꼭 필요한 내용이 가득 들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요즘같이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에게는 이 책의 크기가 딱 좋았다.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서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읽기 너무 좋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여서 더 좋았다. 내가 삼십대 후반이 되면서 특히 와닿았던 것은 장자가 말하는 '자유'에 대한 부분이었다. 30대 초반에는 앞만 보고 달리느라 놓치고 살았던 게 참 많은데 서른 후반이 되니까 진짜 내가 원하는게 뭔지 생각하게 되었다. 회사 생활 하면서 진급, 연봉, 워라밸 다 중요하지만 이게 맞는 길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이 책이 그런 고민을 더 깊이 해볼 수 있게 해줬다. 책에서 제일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은 '큰 지혜는 광대하면서도 막힘이 없고 작은 지식은 세밀하고 번잡하게 나뉜다'는 말이다. 서른 넘어서 마흔으로 가는 이 시기에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말인 것 같다. 일상에 치여 살면서 자잘한 것들에만 신경 쓰느라 정작 인생의 큰 그림을 못 보고 있다는 걸 일깨워주는 말이다. 시간에 대한 장자의 생각도 많이 공감됐다. 30대 초반에는 시간이 무한히 있는 줄 알았는데 어느 새 30대 후반이 되고보니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정신없이 살다가 문득 정신 차려보니 2025년이 온 것을 보면서 진짜 이래도 되는 것인가 싶기도 했다. 장자는 2000년 이전의 사람인데 그게 믿겨지지가 않는다. 마치 지금 내가 겪는 고민들을 그 때 다 꿰뚫어보고 있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특히 요즘 같은 인공지능이 대두되는 시대가 오면서 창의성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지는데 장자의 발상을 보니 신선했다. 이 책의 장점은 어려운 철학을 쉽게 풀어낸 것이다. 그렇다고 내용이 가볍지는 않다. 오히려 더 깊이 있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것 같다. 출퇴근길에 읽기에 정말 부담없는 책이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 멈춰 서서 나를 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내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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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른에서 마흔으로,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장자를 만나라. 살아가는 우리가 왜 마음의 힘을 길러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주기도 했습니다. 현대인의 아픔을 이야기하며 시작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를 비추죠. 자연은 그 자체로 고요히 흐르고 있는데, 우리는 그 속에서 끊임없이 불안과 조급함에 시달립니다. "자연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은 다르다." 라는 말이 와닿더라고요. 한 템포 느리게, 삶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해줬습니다. 장자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는 게 단순히 좋기만 한 걸 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삶의 부족함과 아쉬움까지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요. 좋은 것만 쫓다가 결국에는 허무함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법" 을 알려줍니다. 삶을 더 가볍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법이 이런 건 아닐까 싶어요. 나쁜게 있어야 좋은걸 알고, 좋은게 있어야 나쁜 걸 아는것 처럼말이죠. "쓸모 있다"는 말이 항상 긍정적인 건 아니죠. 그 의미를 생각해야 합니다. 장자는 쓸모 있음과 쓸모 없음의 경계를 이야기합니다. 진짜 필요한 건 우리가 무조건 '쓸모 있는 것'에만 매달리지 않는 태도일지도 몰라요. 오히려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 속에서 자유와 평화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참 신선했어요. 쓸모없는 시간은 없는 법입니다. 이 부분이 좋았는데요.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독자에게 던져요. 답은 간단합니다. 책을 읽는 건 우리의 흔적과 기억을 따라가는 일이라고요. 삶에 지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 이 책은 좋은 동반자가 되어 줄 거예요. 장자의 철학과 작가의 따뜻한 해석이 어우러져, 마음 한 켠을 따뜻하게 채워줄 책입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건 , 왜 사는가?"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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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논어, 맹자, 손자병법등 고전을 현대적으로 음미하는 책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아울러 고전의 맛은 나이에 따라 달라지거나 제대로 알게되는데 젊은 시절 잘 이해하지 못했던 문장이 세월이 한참 지나 나중에 더 나이들어 읽게 되었을때 확연해지고 선명해지기도 하죠. ![]() 장자는 사실 논어나 맹자가 주로 펼쳤던 실용적인 글들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장자 속에는 수많은 우화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그 우화속의 동물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기도하면서 실제적으로 존재하지않는 경우가 많지만 그 우화를 통해 우리는 인간과 세상을 초월한 우주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며 그 우주적인 시각에서 바라봤을때 우리의 문제가 얼마나 사소하고 작은 것인가를 반성하게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정저지와라든지 와각지쟁등의 고사 역시 그 출처가 장자라고 할수 있구요.봄에 태어나 여름에 죽거나 여름에 태어나 가을에 죽는 매미는 일년이라는 시간을 알지 못한다라는 소요유의 글귀만 보더라도 인간 역시 기껏 살아봐야 긴 백년인데도 마치 지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이해하려 하거나 자연을 모두 지배하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사람사이에서 살다보면 부딪히는 일도 많고 서로의 것을 더 탐하기 위해 등을 돌리기도 하는데 우리가 더 거대한 담론속에서 보면 좀 더 관용을 가지게 되고 너그러움으로 타인을 수용할수도 있겠죠. ![]() 굳이 서른에서 마흔으로 넘어가는 시점이 아니더라도 이 책을 통해 만나는 장자의 글귀 속에서 우리는 고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저자의 통찰을 함께 할수 있고 불안함이 그 어느때보다 많은 우리가 마음의 안식을 장자에게서 얻어갈수 있습니다. 본질을 어떻게 파악하고 유지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 아닐까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