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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림책이긴 하지만 보편적인 소재라 읽기에 전혀 이질감없는 동화였습니다. 이제 곧 여름방학이 다가오는 아이들을 위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주문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저희땐 익숙한 방학 풍경이었는데 요즘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이미 잊혀진 풍경이 된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드는..어른들 또한 추억에 젖게 만드는 책입니다. 아이들도 이번 여름방학에 이렇게 새까맣게 탄 채로 자연속에서 뒹구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지네요~^^ |
| 어릴 적 할아버지댁에 가서 평상 위에 누워 잠을 자는 호사를 누리고, 바닷가에서 파도의 흐름에 맡기며 즐거워하던 기억이 떠올랐다. 딸의 할아버지 할머니 집은 시골집이 아니라 도시의 아파트다. 이런 경험이 나보다도 적을 딸이 책에서라도 마음껏 누려보길. |
읽는 내내 외가에서 아주 재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돌아온 아이의 일기를 읽는 듯 했다. 혼자 얼마나 키득키득 거리며 웃었는지, 또 한편으로는 이런 즐거움이 있었던 나의 어린시절에 대한 그리움에 젖기도 하면서 이렇게 한 편의 그림책이 주는 힘을 또 한번 느낀다.방학이면 주로 하루종일 학원에 머물며, 방학이 재미없다고, 별로 기억나는 게 없다고 하는 아이들이 꼭 있었기에 여름방학을 맞이하기 전에 들려주고 싶어서 고른 책인데.. 잠시 내가 여름방학을 보내고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과연 요즘 아이들이 이런 추억을 가지고 있을지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출간된 지 벌써 20년이 넘은 책이기에 겉표지는 특별할 것 없는 그저 오래된 평범한 그림책 같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대충 그려낸 것 같은 그림조차도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알게될 것이다. 누군가의 재미난 여름방학 일기를 몰래(?) 보고 싶다면, 여름방학의 짜릿함과 시원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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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그림책이라고 하기에 구입해보았습니다.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시골에서 여름을 보내면서 겪게되는 그들 자신의 변화를 담고 있는 내용인데요. 3세, 5세 남자아이들인 저희 아이들은 무엇때문인지 매우 까르르 웃으며 재밌어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두 아이가 까맣게 되었다는 내용이 별거 아닌것같은데 아이들은 그게 재미있나 봅니다..ㅎㅎ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새롭고 좋을 그림책이며 자연친화적이고 장난감이 없는 놀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
| 형제의 여름방학이 즐겁게 그려진 동화입니다. 아이 수업용 책으로 구매했는데 좋아하네요. 남자아이들은 더 좋아할 것 같아요. 도시의 아이들이 바닷가 외삼촌 집에 머물며 새까맣게 타도록 노는 장면이 아름답게 펼쳐져요. 친척 집에 다니던 어린 시절의 여름들을 떠오르게 하는 책이었어요. 이 책이 마음에 드셨다면 같은 작가의 눈 내리는 하굣길도 추천할게요. 아이와 여름과 겨울의 추억을 이야기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