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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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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강렬해서 구입하고 잠시 책장에 두었던 책을 펼치게 된 건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2주, 자가호흡이 가능해져 일반 병실로 옮긴 지 1주.병원에서는 한 달 이상은 입원이 힘들다고 해서, 다른 병원을 알아보고 겨우 눈만 뜨고 있는 남편을 구급차에 태워 옮겼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재활치료. 코로나로 보호자 한 명만 병실에 상주할 수 있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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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강렬해서 구입하고 잠시 책장에 두었던 책을 펼치게 된 건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2주, 자가호흡이 가능해져 일반 병실로 옮긴 지 1주.
병원에서는 한 달 이상은 입원이 힘들다고 해서, 다른 병원을 알아보고 겨우 눈만 뜨고 있는 남편을 구급차에 태워 옮겼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재활치료.
코로나로 보호자 한 명만 병실에 상주할 수 있기때문에 전문 간병인을 구했습니다. 목도 못 가누는 남편을 어설프게 돌보다 더 다칠까봐 겁이 났었거든요.
처음 수술실 들어갈 때 남편의 생존율은 10%
중환자실을 나올 때 자가호흡이 가능할 확률은 20%
그렇게 지금 남편은 일반병실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매일 병원에 가서 남편의 치료시간에 함께 있습니다. 전기치료를 받을 때는 이야기도 들려주고 사진도 보여주며 함께 합니다.
병원을 다니는 지하철에서 이 책을 천천히 읽었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과, 그 들을 보내야하는 남은 사람들 그리고 그 과정에 직업인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읽으며 저는 마음이 담담해졌습니다.
남편으로 인해 갑자기 들어온 이 세계가 많이 낯설지만, 이 책을 읽으며 죽음이라는 삶의 마지막 상황을 친숙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 남편과 함께 살아가는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깁니다. 50을 넘는 인생을 살면서 힘들 때마다 좋은 책을 만나 위로를 얻었습니다. 이 책 역시 그렇습니다. 작가님과 책을 출판하기 위해 긴 시간을 기다려주신 편집자님께 감사드립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2 2023.06.04.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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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꼴 안보는 깔끔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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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꼴 안보는 깔끔한 죽음의료인류학자 송병기와 호스피스 의사 김호성이 함께 ‘나는 평온하게 죽고 싶습니다’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송병기 박사는 해외와 국내의 노인요양원에서 인류학적 현장 조사를 하며 노인들의 생애말 삶과 죽음의 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김호성 선생은 암치료 일선에 서 있는 핵의학 전문의에서 호스피스 의사로 진로를 바꾸어 현재 용인의 호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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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꼴 안보는 깔끔한 죽음

의료인류학자 송병기와 호스피스 의사 김호성이 함께 ‘나는 평온하게 죽고 싶습니다’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송병기 박사는 해외와 국내의 노인요양원에서 인류학적 현장 조사를 하며 노인들의 생애말 삶과 죽음의 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김호성 선생은 암치료 일선에 서 있는 핵의학 전문의에서 호스피스 의사로 진로를 바꾸어 현재 용인의 호스피스 전문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호스피스 학회에서 처음 만났다는 둘은 한국사회의 표류하는 죽음의 문화를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 해 왔으며, 최근에는 그간의 생각들과 연구들을 정리한 책까지 출간한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웰다잉, 좋은 죽음, 존엄한 죽음 등의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실제 삶 속으로 파고 들어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탐구하는 인류학의 특성상 이 책은 ‘더러운 꼴 안보고 깔끔한 죽음’이라는 날 것의 언어를 들고 나온다. 책은 우리 생의 끝자락이 깔끔하지 못하고 궁색해지는 이유로 첫째 돌봄대책의 부재로 생애말 필연적으로 요양시설, 병원을 전전하게 된다는 것, 둘째 시설을 피하고 집에서 죽음을 준비하고 싶어도 이야기할 상대(제도)가 없다는 것, 셋째 마지막까지 치료에 대한 이야기만 넘쳐날 뿐 잘 죽는 것에 대한 대화와 상상력이 닫혀있다는 것을 꼽는다. 

이 모든 문제의 배경으로 생의 끝자락에 있는 사람을 ‘사람으로 대우’하기 어려운 한국사회의 불평등한 생애 말 돌봄 현실을 지적한다. 이 불평등은 단지 경제적 수준의 차이만이 아니라 일상 공간의 불평등까지 포괄한다. 우리 대다수가 살고 있는 현대의 도시공간은 죽음과 거리 먼 사람들을 위한 공간만을 중시했을 뿐, 죽음에 다가서는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궁색하지 않게 살 수 있는 공간과 제도는 철저히 외면해왔다. 삶과 죽음의 더불어 살아감을 외면한 결과는 부메랑이 되어 우리 삶의 마무리에 대한 총체적 결핍을 만들었고, 현실은 죽음에 관한 모든 것을 시설로 격리하기 급급하다. 그 대가로 우리의 죽음까지 가는 길은 ‘더러운 꼴’을 피할 수 없고, 이 정해진 결말이 공포스러워 절규처럼 안락사를 외치게 된 것은 아닐까? 
d*******7 2024.11.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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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음의 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죽음의 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보기
한달 여 전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암 투병 중이셨고 점점 쇠약해지고 계셨기에 그날이 언젠가 오겠지 예감은 했지만 그날이 '그날'일 줄은 몰랐습니다.그 몇 주 전, 유투브에서 홍영아 작가님의 인터뷰를 보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엄마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었지만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서툴렀고, 그렇지만 장녀로서 모든 걸 주관하고 판단해야 했으므로 이 책의 제목에 확 끌렸습
"나는 죽음의 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보기
한달 여 전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암 투병 중이셨고 점점 쇠약해지고 계셨기에 그날이 언젠가 오겠지 예감은 했지만 그날이 '그날'일 줄은 몰랐습니다.

그 몇 주 전, 유투브에서 홍영아 작가님의 인터뷰를 보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엄마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었지만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서툴렀고, 그렇지만 장녀로서 모든 걸 주관하고 판단해야 했으므로 이 책의 제목에 확 끌렸습니다. 

이 책을 다 읽기 전에 엄마께서 돌아가셨고, 장례를 비롯한 후속 절차를 바쁘게 밟다 보니 이제야 완독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죽지 않는다'가 무슨 뜻인지 이해하게 되었고, 책에 언급된 많은 이야기들과 엄마의 경우를 계속 생각해보았으며, 나는 어떤 모습으로 죽고 싶은지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어령 작가님의 죽음에 관해 인용하신 부분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계속 죽음에 관한 이야기만 하는데도 작가님의 위트가 굳은 마음을 풀어주고 의외로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b******i 2024.06.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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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관한 구체적인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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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죽음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관심은 굉장히 추상적인 측면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병원에서 의사가 하는 이야기를 그저 따르다보면, 가족과 제대로 작별할 시간마저 갖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이 상당히 충격으로 다가왔다. 미리미리 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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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죽음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관심은 굉장히 추상적인 측면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병원에서 의사가 하는 이야기를 그저 따르다보면, 가족과 제대로 작별할 시간마저 갖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이 상당히 충격으로 다가왔다.

미리미리 내 마지막 가는 길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가까운 사람들과 협의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 부모님에 대해서도 같은 작업을 미리 해둘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각이다.

 

사람은 누구나 다 죽는 만큼, 모든 사람이 한 번씩은 읽어봤으면 하는 책.

 

l****d 2023.02.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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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네요. 가독성 높으네요.
"신선하네요. 가독성 높으네요. " 내용보기
암투병 중입니다. 이틀만에 읽었어요. 아무래도 암투병 중이라 읽으며 상처받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무거운 주제를 읽기 쉽고 재미있게 그려냈어요. 물론 읽어가며 느껴지는 먹먹함과 두려움도 느껴지구요. 좋네요. 좀더 리얼하고 생생한 내용이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암투병 중입니다. 이틀만에 읽었어요. 아무래도 암투병 중이라 읽으며 상처받으면 어떻
"신선하네요. 가독성 높으네요. " 내용보기
암투병 중입니다. 이틀만에 읽었어요. 아무래도 암투병 중이라 읽으며 상처받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무거운 주제를 읽기 쉽고 재미있게 그려냈어요. 물론 읽어가며 느껴지는 먹먹함과 두려움도 느껴지구요. 좋네요. 좀더 리얼하고 생생한 내용이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암투병 중입니다. 이틀만에 읽었어요. 아무래도 암투병 중이라 읽으며 상처받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무거운 주제를 읽기 쉽고 재미있게 그려냈어요. 물론 읽어가며 느껴지는 먹먹함과 두려움도 느껴지구요. 좋네요. 좀더 리얼하고 생생한 내용이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YES마니아 : 로얄 m******9 2023.0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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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내 가족과 친구와 동료들에게 권하고 싶다.
"나는 이 책을 내 가족과 친구와 동료들에게 권하고 싶다." 내용보기
내가 책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다소 엉뚱하다.    어느 유튜브 채널에서 책 홍보를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홍영아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우연히 보게되었다. 다소 산만하게 집안일을 하며 이야기를 듣다, 작가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생각을 얘기하는 것을 듣고 책을 구매해서 읽었다.  정확한 텍스트는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말이었다.    "사고사로 사람이 죽을 수 있는 확률은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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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다소 엉뚱하다. 

 

어느 유튜브 채널에서 책 홍보를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홍영아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우연히 보게되었다. 다소 산만하게 집안일을 하며 이야기를 듣다, 작가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생각을 얘기하는 것을 듣고 책을 구매해서 읽었다.  정확한 텍스트는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말이었다. 

 

"사고사로 사람이 죽을 수 있는 확률은 10만 명 중 54명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1년에 발생하는 모든 사망자 수는 30만 명 정도다. 통계적인 확률로서만 본다 해도 158명이 죽었다는 건, 2년하고 4개월 정도의 사고사로 죽는 일이 벌어져야 158명이 발생하게 되는 일이다. 이태원 참사는 그런 일이다…"

 

어릴 적 가족을 병으로 먼저 보낸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보니 모순되게도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 의식적으로 작심하고 책을 찾지 않는 이상 '죽음'이라는 주제는 나도 모르게 피하게 된다. 요즘같이 상식과 정의는 온데간데없고, 온갖 거짓과 부정의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상식적인 저자의 인터뷰 한마디에 나는 저자가 이야기하는 '죽음'이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죽음'이지만 그 죽음을 맞닥뜨리는 순간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태어나는 것을 선택할 수 없는 것처럼 죽음 또한 (자신이 직접 생과 사를 선택하지 않는 이상) 선택할 수 없다. 그런데도 먼일인 것처럼 삶을 살아가고 막연히 죽음을 두려워하게 된다.

 

저자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터뷰에 응해준 모든 사람이 말하는 죽음은 미디어에 의해 정형화된 죽음 너머의 죽음이었고 생각보다 느리고, 생각보다 빠르고, 생각과 다르고 동시에 생각처럼 그렇기도 한 죽음이었다. '그렇게 죽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죽음을 에워싼 장벽, 무지로 인한 두려움을 가급적 현명히 우회하여 개별적 죽음의 사실성에 접근하기 위해서였다. 325p.

 

저자는 인터뷰이를 빌어 죽음의 순간과 상황과 절차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여 준다. 책을 내 마음대로 분류할 수 있다면 나는 이 책을 실용서라고 하고 싶다. 내가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도 그 시간을 함께 보낸다. 점점 더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하는 애도의 순간을 더 많이 마주하게 될 것이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와 동료들이 맞이하게 될 그 숱한 죽음의 순간에서 조금이라도 더 존엄하고 현명하게 삶을 선택하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 책을 그들에게 권하고 싶다.

 

n*****e 2023.0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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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을 하고 있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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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을 하고 있는 스스로에게 안내를 해주는 도서입니다. 시부모님과 25년째 같이 생활을 하고 있지만 80중반이 되신 부모님과의 관계를앞으로 어떻게 현명하게 잘 정리해갈지에 대한 생각정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네요.인간은 생명을 다하는 그 순간까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는. 앞으로 부모님과어떻게 살아내야할지에 대한 안내를 받는 기분이 듭니다. 저 또한 50대를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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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을 하고 있는 스스로에게 안내를 해주는 도서입니다. 시부모님과 25년째 같이 생활을 하고 있지만 80중반이 되신 부모님과의 관계를
앞으로 어떻게 현명하게 잘 정리해갈지에 대한 생각정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인간은 생명을 다하는 그 순간까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는. 앞으로 부모님과
어떻게 살아내야할지에 대한 안내를 받는 기분이 듭니다. 저 또한 50대를 보내고 있으니
저의 노후에 대한 계획과 생각정리를 할수 잉ㅎ어서 도움이 되고 있어요.
아직은 반정도 읽었네요
YES마니아 : 골드 f***m 2025.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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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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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예쁘고 고운 죽음에 대한 책이 아니라실제 죽음에 대한 책이다.중환자실에서 사망환자를 봤던 나로서는이 책의 내용이 온전히 이해가 된다.사망이라는, 암말기라는 죽음으로 가는 여정과죽음 그 이후에 대해 날 것 그대로회로 쳐서 요리해서 내놓은 책이다.보다 보면 침대위 평온한 죽음 말고요동 치고 흘러내리는 죽음의 이야기들이 있다.가짜 죽음 상상 속의 죽음 말고진짜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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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예쁘고 고운 죽음에 대한 책이 아니라
실제 죽음에 대한 책이다.

중환자실에서 사망환자를 봤던 나로서는
이 책의 내용이 온전히 이해가 된다.

사망이라는, 암말기라는 죽음으로 가는 여정과
죽음 그 이후에 대해 날 것 그대로
회로 쳐서 요리해서 내놓은 책이다.
보다 보면 침대위 평온한 죽음 말고
요동 치고 흘러내리는 죽음의 이야기들이 있다.


가짜 죽음 상상 속의 죽음 말고
진짜 죽음 말이다.

내가 사랑하는 고인의 명복을 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r 2022.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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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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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책중에서 마음이 끌린 책이었습니다. 제목에 시선이 먼저 가서 읽게 되었습니다. 두 작가님의 말하는 듯이 서술된 글의 양식이 읽기 편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죽음과 관련된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죽음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본 시간이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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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책중에서 마음이 끌린 책이었습니다. 제목에 시선이 먼저 가서 읽게 되었습니다. 두 작가님의 말하는 듯이 서술된 글의 양식이 읽기 편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죽음과 관련된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죽음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본 시간이었습니
YES마니아 : 플래티넘 s*****1 2025.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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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죽지 않는다 무엇을 생각하든, 생각과는 다른 당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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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죽지 않는다 무엇을 생각하든, 생각과는 다른 당신의 이야기홍영아 저 | 어떤책 | 2022년 10월 31일판매가    15,120원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36g번역: 원본이 한국어책이라 번역문제는 없다. 한국어책의 경우 존대말로 쓰지 않은책이간략하고 독서 속도가 나서 좋은데 이 책은 존대말로 쓰지 않아 괜찮다.가격: 책두께하고 가격하고 잘 맞췄다.휴대성: 책도 가볍고 휴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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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죽지 않는다 무엇을 생각하든, 생각과는 다른 당신의 이야기
홍영아 저 | 어떤책 | 2022년 10월 31일
판매가    15,120원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36g
번역: 원본이 한국어책이라 번역문제는 없다. 한국어책의 경우 존대말로 쓰지 않은책이
간략하고 독서 속도가 나서 좋은데 이 책은 존대말로 쓰지 않아 괜찮다.
가격: 책두께하고 가격하고 잘 맞췄다.
휴대성: 책도 가볍고 휴대하기에 좋으나 제목과 내용이 무거운 주제라서 휴대하기에는
유쾌하지 않아 가지고 다니며 읽지는 않았다.
내용: 방송작가,기장 그리고 연예계등 모두 포괄해서 방송인들의 내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이지만 세상을 좀 제한되게 바라보는 점이 있는거 같다고 생각한다. 
실지경험보다는 간접경험과 가상의경험에서 나오는 내공이랄까? 
죽음에대한 관점과 지식도 직업적으로 다양한 관점도 있을것인데 그중 작가의 관점에서
들은 이야기로 쓰인 이 책은 이것이 전부다 하고 받아들이기 보다 하나의 방송작가의 
관점에서본 참고적으로 받아들이면 나쁘지 않겠지만 편견의시점에서 이것은 이것이다라고
이게 전부라고 받아들이는 지식이라면 일종의 오류적 사고도 할수 있다는 생각이다.
아무 지식이 없어도 단지 육체가 나이만 먹어도 죽음에 대한 관점도 받아들이는 자세도
변화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u*****i 2024.03.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