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산드로스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알렉산드로스의 특징을 간결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그가 가지고 있던 극단성과 모순성은 다른 책에서 볼 수 없었던 그의 진짜 모습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가 어릴 때 스승인 레오니다스에게 배운 금욕주의와 혈통 속에 흐르는 마케도니아인의 방탕함이 한데 어우려지면서 그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준 열정과 용기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그의 행동과 결단이 결과론적으로 보게 되면 그를 영웅으로 만들어 주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한편, 정복 사업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주변의 아첨꾼만 모여들고 충신들을 멀리하다가 결국에는 그들을 죽이기까지 하는 그의 모습은 대부분의 정복군주들이 보여주는 멸망의 징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특성에도 불구하고 그의 정복사업이 동서양 문명의 충돌과 교류를 촉진한 점은 거대한 세계사의 조류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
| 마케도니아 출신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로 왕이 된 알렉산드로스는 그리스를 정복하고 나아가 당시의 세계관에서 세계를 제패하기 위해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와 이수스, 가우가멜라 등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대제국을 이룬다. 그의 정복 활동으로 그리스 세계와 문화는 확장되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그의 도시 알렉산드리아는 그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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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의 황제나 몽골의 징키스칸보다 더 위대한 정복자가 알렉산드로 대왕일 것이다. 무려 2,300년 전에 알렉산더 대왕이 과연 어떻게 이런 업적을 쌓았는지 불가사의할 정도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시절에, 유일한 이동 수단은 말 뿐이었을텐데 지도도 없이 수많은 사람을 이끌고 그렇게 먼 거리를 어떻게 이동하여 정복할 수 있었을까???? 쉽게 생각해 보아도, 한끼의 식사와 생리현상 처리만으로도 벅찼을텐데.... 이 책은, 알렉산더 대왕의 일대기를 잘 알려주고 있으며 그가 남긴 업적과 유산이 어떻게 유럽 문명의 토대가 되었는지를 설명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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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역사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막상 관련 책을 읽기에는 그 두께가 부담스러워 선뜻 손을 대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책이 살림지식총서 117 알렉산드로스였습니다. 살림지식총서 시리즈 자체가 문고본을 바탕으로 출간 되는 책이라 분량에도 부담이 없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 종종 구매하는데 이번에 알렉산더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업적이 어마어마한 위인이다 보니 가볍게 일대기를 읽는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데 알렉산드로스는 그런 부분을 잘 압축해서 필요한 중요 부분만을 적당히 보여주는 느낌이라 독서에 무척 만족하며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분량에 부담이 없었던 덕분에 한 권을 순식간에 읽어나갈 수 있었던 것이 좋았고 한눈에 알렉산더를 이해하기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소 문체가 어렵고 딱딱한 인상을 주는 책이었지만 독서를 하기에 특별히 방해가 되는 부분은 아니었고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몰입하여 읽은 것 같습니다. 일대기로서 의외의 부분이 그렇게 많이 드러나는 책은 아니어서 아쉬웠다는 느낌을 가져서 다른 책들도 찾아보게 만든 가이드북 느낌이었으며 살림지식총서가 추구하는 가벼운 지식의 확장에 잘 부합하는 내용이었다고 생각하는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