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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팀워크의 본질은 성공적인 도움이다.” 우리는 인생에서도, 업무에서도 결국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이 책은 서로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도움’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흥미로웠던 점은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도움의 등가교환을 계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계산 기준은 매우 복잡하다. 나 스스로도 명확히 설명하기 어렵고, 조직에서는 사람마다 도움의 임계점과 기대 수준이 달라 더 다양한 인과관계가 만들어진다. 책에서는 그 기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힌트를 제시하지만 아직 나는 그 힌트만으로 충분한 인사이트를 얻지는 못했다. 방법은 소개받았지만 그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화하지 못한 어떤 간극이 여전히 느껴진다. 그래서 지금의 나는 답을 찾기보다는 많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고 이 주제를 계속 바라보고 있는 상태에 가깝다. 어쩌면 도움을 잘 주고받는다는 것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성숙의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