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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 세계추리 SF 문학]은 추리소설을 어른들의 전유물로만 알고 지내왔던 나에게 커다란 의미를 부여한 책이다. 아이들을 위한 책들중에서 추리소설이 얼마나 있을까? 우리 아이들에게는 추리소설보다는 판타지 소설을 많이 읽히는 것이 현실이다.
나는 어렸을때 추리소설아니 추리영화를 좋아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영화들과 추리소설의 대명사 셜록 홈즈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지만 그래도 추리소설과 추리 영화가 주는 그 매력이 항상 나를 사로잡았던 것 같다. 하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추리소설을 접해주리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초등 저학년이 읽을 만한 책을 찾지 못했거니와 아이들에게 추리책보다는 판타지나 아이들의 성장동화, 창작동화를 많이 읽혔던 것이 사실이다.
[EQ 세계추리 SF 문학]은 이런 나의 생각을 180도 버뀌게 한 책이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다. 먼저 이 책을 읽기전에로 시작하는 부분에 만화가 등장하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도 지루하지 않는 글자크기와 그림으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다. 아서 코넌도일은 우리 아이들에게 명탐정 코난(일본만화영화)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이 익숙하다. 하지만 엄마입장에서 아이들이 만화영화보다는 이렇게 책을 읽는것이 더 좋다고 본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책이 그것도 추리문학을 우리 아이들이 읽을 수있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다. 우리 아이들은 또 다른 책이 읽고 싶다고 한다. 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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