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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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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Y의 비극성이란 다양성을 가지고있다는 것은 잘 알고있지만사실 과학적으로 접근하기에는 아는 지식도 부족하고또, Y의 염색체 자체도 이해가 잘 안되기때문에 좋은 기회로 읽어보기로 했다.무심코 책을 펼치면서 작가님의 소개를 보았는데생물과학 교수님이 셨다니 역시 아는 만큼의 정보를 가지고 책을 펼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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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Y의 비극
성이란 다양성을 가지고있다는 것은 잘 알고있지만
사실 과학적으로 접근하기에는 아는 지식도 부족하고
또, Y의 염색체 자체도 이해가 잘 안되기때문에 
좋은 기회로 읽어보기로 했다.
무심코 책을 펼치면서 작가님의 소개를 보았는데
생물과학 교수님이 셨다니 역시 아는 만큼의 정보를 가지고 책을 펼치셨을것같았다
그만큼 나도 얻어가는 정보가 많지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통계학자의 내용등의 부연설명과
자세한 그림으로 통한 설명으로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이해가 된 것같다.
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이유도 앞서 설명한 내용들을 종합해보면서
쉽게 이해가 되기도했고
또 궁금하기도한 부분이 있었는데
뒷장을 읽으면서 부연 설명을 읽어보니 굳이 질문을 하지 않더라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기도했다.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게이 유전자였다.
살아가면서 tv에 나오는 사람들 그리고 성 정체성이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많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어렴풋이 짐작할수있었지만 그래도 상세하게 다뤄지지 않아서 아쉽기도했다.

다 읽은후 조금은 x와 y 염색체에 대한 기본 지식이 쌓이기도했고
남자/여자에 다른 성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후련한 기분이 들었다.



 #리뷰어클럽리뷰






p**********r 2025.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최근 연구결과 Y염색체가 퇴화의 길로 가고 있다니, 이건 무슨 일일까? 차례를 살펴보며 힌트를 찾아본다Y염색체가  작이지고 있다는 현재진행형 공포에 내가 아는 지식들을 모두 떠올려 본다. 인간이 좀 더 편하게 살아보겠다고 만든 화학물질들이 생각나며, 수차례 미디어를 통해 본 전자파 피해도 떠올려 본다. 과학자는 어떻게 설명하는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수 있는지?  차례의
"<Y염색체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호기심으로 다가서다" 내용보기
최근 연구결과 Y염색체가 퇴화의 길로 가고 있다니, 이건 무슨 일일까? 차례를 살펴보며 힌트를 찾아본다
Y염색체가  작이지고 있다는 현재진행형 공포에 내가 아는 지식들을 모두 떠올려 본다. 인간이 좀 더 편하게 살아보겠다고 만든 화학물질들이 생각나며, 수차례 미디어를 통해 본 전자파 피해도 떠올려 본다. 과학자는 어떻게 설명하는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수 있는지?  차례의 정보처럼 퇴화와 진화의 문제인지 더 궁금해진다
YES마니아 : 로얄 i******5 2024.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Y의 비극
"Y의 비극" 내용보기
XY염색체는 인간의 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따라서 인류는 크게 두 가지 성으로 구분됩니다. 남성은 XY염색체, 여성은 XX염색체를 가지고 있는데, 남성을 이루는데 중요한 Y염색체의 퇴화 가능성에 대한 내용이 이 책에 담겨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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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염색체는 인간의 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따라서 인류는 크게 두 가지 성으로 구분됩니다. 남성은 XY염색체, 여성은 XX염색체를 가지고 있는데, 남성을 이루는데 중요한 Y염색체의 퇴화 가능성에 대한 내용이 이 책에 담겨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m******8 2025.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Y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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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누구나 잘 알고 있듯이 여성은 XX염색체, 남성은 XY염색체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지만, 하나의 염색체가 얼마나 많은 유전자를 가졌는지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과학적으로 X염색체에는 유전자가 약 900개지만, Y염색체는 약 100개 정도에 불과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왜 Y염색체는 X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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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누구나 잘 알고 있듯이 여성은 XX염색체, 남성은 XY염색체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지만, 하나의 염색체가 얼마나 많은 유전자를 가졌는지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과학적으로 X염색체에는 유전자가 약 900개지만, Y염색체는 약 100개 정도에 불과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왜 Y염색체는 X염색체와 다를까? 이런 궁금증이 문득 생겨 이 책을 손에 쥐게 되었다.


#1 <Y의 비극, 6~11p> 中 발췌


과학적 견해에서는 인간 성의 기본값 '원형'은 여성이고, 남성은 여성을 커스터마이즈(설정 변경)해서 만든 '모형'이라고 말한다. Y염색체는 커스터마이즈할 때 필수적인 도구로, Y염색체가 없으면 남성을 만들 수 없다.
즉 Y염색체는 남성에게 없으면 안 되는 존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Y염색체는 사라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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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각각의 역할과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남성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소개한다.
타고난 염색체나 유전자, 호르몬의 기능에 따라 신체적인 남성다움, 여성다움이 만들어진다.
인간은 23쌍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그중 한 쌍이 성을 결정하는데 남녀 간에 차이가 있다. 여성은 X염색체 2개인 XX형이고, 남성은 X염색체와  Y염색체를 1개씩 가지는 XY형이다. X염색체와 Y염색체 안에 있는 유전자는 그 수와 종류 모두 크게 다르다. 즉, 남성과 여성은 가지고 있는 유전자의 수와 종류가 다르다. 그리고 여성은 여성 호르몬을 많이 분비하는 반면 남성은 남성 호르몬을 많이 분비하여 각기 다르게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남성과 여성에게 생물학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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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신 과학 연구에서는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남과 여'라는 이분법적 고정관념이 부정되고 있다.
애초에 생물은 자손을 남기기 위해 '성'을 사용하지 않았다. 분열 등으로 자신의 복제품을 만드는 간단한 방법으로 자손을 늘렸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의 장대한 진화의 역사를 보면 '성'을 갖게 된 것은 꽤 최근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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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다움' VS '여성다움'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이 고정관념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무의식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뇌는 인간의 행동과 사고를 관장한다. 유전자와 호르몬은 두뇌의 성장과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고전적인 뇌 연구에서 남녀의 뇌는 명확한 차이가 있고 그로 인해 소위 '남성다움', '여성다움'이 만들어진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최신 과학 연구에서는 뇌에 '성차'를 넘어서는 '개인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뇌는 성장 과정에서 주변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고 성인이 되어서도 변화한다는 사실 등이 밝혀졌으며, 사회적 성인 '젠더'가 두뇌 발달과 관계가 있다는 점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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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를 막론하고 성차와 관련된 책이 상당히 많이 출간되고 있다. 그러나 그런 책들을 읽으면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그래서 내가 책을 쓸 때는 연구 논문으로 보고된 과학적 근거(에비던스)가 있는 것을 소개하고자 했다. 한층 더 차별화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되도록 최신 연구 보고를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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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궁금증에 읽기 시작했지만, 나에게 과학은 난도가 있는 분야였기 때문에 사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모두 이해할 수 있을지 두려웠다. 다행히도 구로이와 아사토 작가님은 자신이 연구한 염색체에 대한 애착이 느껴질 정도로 기초적인 부분부터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다. 염색체, 유전자, 호르몬 등이 여성과 남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성장 과정이나 가치관(고정관념)처럼 '개인적'인 부분까지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알려주어 신기했다. 항상 책을 읽으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인지, 아니면 저자의 주관인지 궁금했던 적이 있는데 이 책은 과학적인 최신 자료를 참고하여 그런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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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의 비극, 24~34p> 中 발췌


염색체는 생물종에 따라 그 수가 정해져 있다. 인간이라는 종은 46개로 정의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선천적으로 46개보다 조금 많거나 혹은 적거나, 또는 노화나 병든 세포(암) 등으로 인해 그 수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이 책의 메인 테마인 'Y염색체의 소멸'이 일어서 개수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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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처음으로 성염색체(X염색체)가 발견된 것은 1891년이다. 독일의 생물학자 헤르만 헨킹이 노린재류의 정소 세포 안에서 X염색체를 발견했다.
Y염색체의 존재가 보고된 것은 X염색체가 발견된 후 15년이 지난 1905년의 일이다. 미국 펜실베니아 브린모어 칼리지에서 보조 연구원으로 일하던 네티 마리아 스티븐스가 갈색거저리라는 딱정벌레의 정소 세포에서 발견했다. 스티븐스는 매우 작은 그 염색체를 아주 주의 깊게 관찰했고 논문에는 'Accessory Chromosome(부염색체)'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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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나는 그 당시 사용했던 '액세서리 염색체'라는 표현이 매우 마음에 든다. 실제 영어 뉘앙스와는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톡 얹어진 장식처럼 존재하는 작디작은 염색체를 귀엽게 표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스티븐스가 이 작은 염색체를 발견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열심히 관찰하는 모습이 상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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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들도 Y염색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그 후로 꽤 시간이 지난 다음의 일이다. 스티븐스의 발견 당시는 물론이고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인간의 염색체 수 자체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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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염색체 수는 46개이고 성염색체는 X와 Y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된 것은 1956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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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염색체 조합은 수정할 때 결정된다. X염색체를 가진 난자가 X염색체를 가진 정자와 수정하면 그 수정란은 XX가 되고, Y염색체를 가진 정자와 수정한 수정란은 XY가 된다. 성염색체 조합은 수정란 단계에서 결정되지만, 수정란은 그저 하나의 세포라 나중에 난소와 정소 중 어떤 것을 만들지 이 단계에서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렇다면 그 운명이 언제 결정되느냐 하면, 이간의 경우는 임신 8주 차 정도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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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인 성염색체를 갖고 있으면 Y염색체상에 SRY 유전자가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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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Y 유전자의 활동의  시발점이 되어 정소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나는 SRY 유전자를 '남자 스위치'라고 부른다.
한편 성염색체가 XX라면 Y염색체가 없고 SRY 유전자도 없으니 스위치가 켜지지 않아 난소가 만들어진다.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인간 성의 기본값은 여성이라고 여겨진다. 딱히 아무것도 없으면 난소가 만들어져 여성이 되므로, SRY 스위치에 의해 억지로 남성을 만들어낸다는 이미지가 있다.


#2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인류는 X염색체와 Y염색체를 발견한 시점이 훨씬 늦었고, 인간의 염색체 수와 성염색체가 X와 Y라는 사실이 그보다 훨씬 뒤에 밝혀졌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Y염색체 안에 SRY유전자가 존재한다는 사실도 인상적이다. 마치 인류의 진화를 목격하는 기분이었다. 특히 이렇게나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는 부분에서 구로이와 아사토 작가님의 염색체에 대한 깊은 애정이 더욱 잘 느껴졌다. 책을 통해 염색체의 역사를 쉽게 알 수 있어, 기존에 대해 알고 있던 내용보다 더 깊이 이해하게 되어 기쁘다.


내가 읽은 문장들을 곱씹을 수 있도록,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본문에 기록하고,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을 계속 표현하고 싶지만, 워낙 설명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분야이기도 하고 내가 책을 읽으며 요점이라고 생각하고 발췌한 일부분만 봐서는 전체적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나처럼 궁금한 독자들이 직접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만 이쯤에서 서평을 마무리 짓는다. 원초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책은 인간의 성과 염색체에 대해 깊이 알고 싶은 사람에게 정말 유익할 것이다.


#리뷰어클럽리뷰


w*********s 2025.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Y의 비극》-끝이 아닌 발전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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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생물학을 공부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유전학 챕터에서 자주 어려움을 겪는다. 그 이유는 통계적인 해석이 많고, 깊은 이해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전학은 생물학의 핵심이자, 가장 난해하면서도 인류가 겪는 수 많은 질병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아름다
"《Y의 비극》-끝이 아닌 발전의 여정"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생물학을 공부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유전학 챕터에서 자주 어려움을 겪는다. 그 이유는 통계적인 해석이 많고, 깊은 이해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전학은 생물학의 핵심이자, 가장 난해하면서도 인류가 겪는 수 많은 질병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아름다운 학문 분야이다(나선형으로 신비하게 감겨 있는 인간 DNA 구조를 떠올려보자). 
이 책은 생물학 중 가장 중요한 분야인 유전학을 교양처럼 재미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요새 유행하는 MBTI와 같이) 성별에 따른 오해나 진실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저자:
저자에 대해 설명하자면, 구로이와 아사토는 홋카이도 대학의 대학원 이학 연구원이자 생물과학 부문 교수이다. 작가는 어렸을 때 네이처에 'The Future of Sex(성의 미래)'라는 논문이 게재되었으며,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Y염색체에 큰 매력을 느끼고 이를 세상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은 Y염색체의 퇴화와 그로 인한 Y염색체의 사라질 운명, 즉 'Y의 비극'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목차:
인간의 성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사라질 운명의 Y염색체
애초에 성이란 무엇인가
새로운 성의 개념
성별에 따른 수명차이를 검증하다
성별에 따른 차이일까, 개인차이일까

목차는 이와 같이 구성되며, 우리가 가지는 여러 질문들에 대해 때로는 생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때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성별에 대한 재미있는 상식을 시작으로 Y염색체에 대해 논한다.


내용:
책에는 여러 가설과 현재 진행형인 과학적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이 책이 Y염색체를 논하는 만큼 제시된 남녀를 구분짓는 흥미로운 가설 중 하나는, 태초의 난자가 영양분을 많이 품고 있고, 정자는 영양분을 덜 품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Y염색체를 가진 남자와 여자의 염색체가 구별된다고 말한다.

과학적으로 논의 중인 가설 뿐 아니라, 책에서는 생물학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흥미롭게 읽을만한 설화도 서술한다. 예컨데, 손금이나 손모양에 대해 호기심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들어볼 법한 가운데 손가락 길이에 대한 설화도 다루고 있다. 이들에게는 남성 호르몬이 많으면 약지가 길고, 적으면 검지가 길다고 잘 알려져 있지만, 책에 따르면 "남성 호르몬 분비량과 손가락 비율은 관계가 없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pg 48).

책은 Y염색체에 해당하는 남성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의 자살 증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는 경제적 여건, 폭력과 학대, 그리고 관계를 중시하는 특성 때문에 정신적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은 여성이 더 크지만, "성별에 따른 차이보다 개인차가 더 크다"고 한다 (pg 200).

책에서 소개된 과학적 사실 중 하나는 여성이 겪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사실 남성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남녀의 호르몬에 의해 유전적인 질병을 가질 확률도 높아진다고 하며, 따라서 성별 유전자를 연구할수록 인류가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 많아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SRY 유전자 등 여러 과학적 사실들이 책에서 설명되면서, 성유전자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

느낀점:
이 책의 제목은 '남자들이 직면한 Y염색체 소멸의 진실'이라고 적혀 있지만, 사실 Y염색체를 이해하려면 X염색체를 먼저 알아야 하며, X염색체를 알게 되면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생물학을 공부하면서 왜 벌레나 곰팡이와 같은 생물들이 자주 연구에 사용되는지 궁금했었는데, 실제로 딱정벌레나 짚신벌레와 같은 생물들이 인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처럼 이 책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남녀 차이를 교과서적인 내용과 실제 사례로 나누어 설명하며,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생물학적 지식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만 책이 다소 얇고 짧은 챕터들로 내용이 소개되어 엄청 깊이 있다기 보다 내용이 나열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아쉬움이 있지만, 과학 교양서를 찾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결론: 왜 Y염색체의 비극인가?
결국 왜 Y염색체의 비극인가에 대해 책은 Y염색체가 교차가 없고, 유해한 배열이 쌓이면 결실되기 때문에 점점 더 짧아진다고 설명한다. 이로써 Y염색체는 서서히 퇴화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
이처럼 Y염색체는 퇴화든 발전이든 계속하여 진화하였지만, 결국에는 성차보다 개인차가 더 크다고 강조한다. 성별에 따른 차이보다 개인의 차이가 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216pg따라서 작가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무의식의 편견'에 대해 언급하며(pg 209), 과학에서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무의식적인 편견을 깨닫는 것이라고 말한다. 
과학을 알게 되는 과정에서, 무의식을 깨닫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기에, 성에 대해서도 유연하고 다양한 관점이 필요하다. 저자는 줄곧 Y염색체의 비극에 대해 논하지만, 과학자라면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새로운 발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며 책을 마무리한다(pg 216). 

Y염색체는 남성에게만 있는 비극적인 유전자이지만, 과학에서는 항상 새로운 발상으로 발전해야 하며, 마찬가지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열린 마음과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함을 일깨워준다.

#리뷰어클럽리뷰
1****e 2025.01.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