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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영도 작가님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는 작가님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인물 하나하나가 다 살아 있습니다. 조연주 연할 거 없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조연이 누구고 주연이 누구일까요? 그 한 챕터 어느 한 서사에서 그들의 위치는 계속해서 변해가고 요. 선혁과 악역도 변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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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 작품이 선악을 단순하게 나누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누구도 완전히 옳거나 그르지 않고, 각자의 선택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물들의 행동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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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작가의 피를 마시는 새 (분권) 03부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전작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도깨비가 좋은 꿈 꾸셨습니까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잔상이 남아 있어서인지, 좋은 꿈 꾸셨나요라는 대사를 다시 보니 반가운 기분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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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마새를 단숨에 읽고 피마새까지 쭉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니 또 한번 읽고 싶어서 천천히 읽고 있습니다. 분권되어있어서 읽고 싶을 때마다 하나씩 구매할 수 있어서 무척 좋습니다! 문장들 자체가 참 잘 쓰여져 있다보니 언제 읽어도 무척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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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내 질서가 흔들리고 여러 주요 인물들의 활약과 갈등이 심화됩니다. 핵심 인물 중 하나인 제이어 솔한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그의 배경과 이야기가 전개되며, 절대적인 권위를 지닌 듯한 치천제이지만 소설의 큰 흐름은 제국의 혼란과 분열 그리고 난세의 시작을 향해간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전작인 눈마새가 비교적 명확한 기승전결의 구조를 가진 것에 비해, 피마새는 여러 등장인물들의 시점을 따라가는 복잡한 군상극의 형태를 띠고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사건들이 동시에 진행되고 이 점이 이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종족 간의 관계성과 갈등, 협력 등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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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마지막 내용... 대장장이 해치카는 제이어가 자신의 후원자가 암살의 주인이라 말한 것을 듣고 암살의 주인이 발케네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리하여 제이어가 부탁한 레콘 단검 천 자루에 대해 오랜 고민을 하며 결국 만들기로 하며 끝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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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마시는 새 (분권) 03부입니다. 제국이 지배하는 하늘의 수도에서 치천제가 절대 권력을 누리는 시대, 레콘·나가·도깨비·인간 네 종족의 운명이 서서히 다시 뒤얽히기 시작하는 구간입니다. 황제의 토벌군에 의해 몰살당한 분리주의자들의 원한을 품은 외눈박이 소녀 아실과 검은 레콘 지멘이, 레콘 독립 국가의 꿈을 버리지 못한 채 황제의 목을 노리며 거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움직입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의 뒤를 잇는 대작답게, 세계관의 스케일과 인물들의 신념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다음 분권을 계속 읽게 만드는 연결 파트였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 새삼 초반부를 보다 보니까 뒤에서는 이 사람이 뭐하고 어쩌고 했던게 기억이 나서 신기하네요. 치천제는 정말.. 여러모로 흥미로워요.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제이어솔한은 나중이나 지금이나 정말 그야말로 책사 느낌.. 그리고 지멘과 아실, 뭄토의 에피소드가 참 사무치는 느낌도 들어요. |
| 인물들의 선택이 서사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긴장이 한층 깊어진다. 세계의 규칙보다 각자의 신념이 앞서는 순간들이 반복되고, 그로 인해 갈등은 더욱 날카로워진다. 이영도 특유의 밀도 높은 문장이 비극과 필연성을 차분히 쌓아 올려, 읽을수록 무거운 여운을 남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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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저 [피를 마시는 새(분권) 03부]에 대한 리뷰입니다 다소의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참 재밌는 작품입니다 세계관 설정도 독특하지만 인물들이 대화할 때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다른 시점을 보여주는 순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3권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황제에게 충성 맹세를 하고자 하는 이들과 그런 충성 맹세를 받지 않으려는 황제에 대해 정우와 시카트의 대화인데요 소설 속 상황이지만 현실에서도 다른 주제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일들이라 더 몰입이 됐었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