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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에 대해서 법의학자가 보는 모습은 평범한 사람들이 보는 것과 다를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관(觀)의 세계를 어떻게 하면 볼 수 있을까? 어쩌면 인간의 보는 방법과 보는 것은 동일할 것이다 단지 보이는(보는) 차원만 다를 뿐....
1.법의학자의 인체의 아름다움 즉 미(美)에 대한 단언은 사색을 촉발하는 최상의 과제라고 갈파한다 그러면 범인(凡人)은 몰입일까?
![]() 2.시각에서 사색은 상상력의 원천이다 그래서 그림은 보면 볼수록 의미와 새로움을 얻을 수 있다.
![]() 3.naked vs nude의 차이점은 미술감상의 base다 빠를수록 좋은 것은 알몸에서 누드로 나의 시각을 바꿔야 한다
![]() 4.견-->시-->관(觀) 미지의 세계를 보는 탁월함의 영역에 있는 것 그것이 미술 감상의 정수다.
![]() 5.누드 즉 아름다움의 포인트가 hip and breast라고 법의학자가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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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누드의 그림과 아름다움 속으로.. ![]()
7.고대인들의 성개념이 아직까지 우리네 DNA속에서 완전히 없어진 체로 진화했을까? 아니면 아직까지 우리 몸과 마음 속에 동성애에 대한 불은 타고 있을까?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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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대해서는 항상 관심이 많지만 아는 것 보다는 그저 본다는 것에만 관심이 있을 뿐 지식이 쌓여지거나 작품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진 않고 있어서 높아지는 관심에 비해서는 턱없는 부족함만 더 많이 느껴지게 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법의학자의 눈으로 본 그림 속 나체’는 그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도 하지만 그 그림을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알아갈 수 있기도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목처럼 법의학자의 시각에서 여러 그림들을 보고 있기는 하지만 법의학자만의 시각에서(만) 보고 있기 보다는 인간의 신체-육체에 대해서 그림을 통해서 설명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고, 신체적 특징과 몸에 대해서 모르고 있던 점들(특히 여성의 몸)에 대해서 좀 더 흥미를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통해서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는 시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법의학적인 차원에서 그림을 논의하기 보다는 의학적인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이고, 몇몇 그림들에 대한 논의를 통해서 법의학적 시각이 제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런 제시들은 상세하고 깊이 있는 논의보다는 약간의 맛보기와 같은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하지만 법의학자로서 각 그림들을 이해하기 보다는 수준 높은 교양인으로서(혹은 의학자로서) 각각의 작품들을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었고, 몸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지만 남성과 여성 중 여성에 좀 더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서 여성의 몸에 대해서 모르고 있던 것들을 알 수 있는(더 많이 알게 되어서 어따 쓰겠냐만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무엇을 본다는 것과 그것을 봄으로 인해서 어떤 것을 느낄 수 있는지를 그리고 그 바라봄을 그림으로 남기게 되는 과정에서 어떻게 남겨낼 수 있는지를 장황하거나 난해한 설명을 통해서 논의하는 것이 아닌 인간의 몸에 대한 의학적인 지식 속에서 여러 이해들이 이뤄지고 있고, 감수성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흔하디흔한 미술평론가들의 길기만 한 작품에 대한 여러 설명들에 비해서도, 역사와 사회학적 시각으로 접근하는 최근의 시도들과는 조금은 다른 방식의 접근이 꽤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이들이 쓰는 글을 읽게 될 때면 어떤 경지에 올라선 이들의 글들은 여유와 함께 단순히 하나의 시선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 여러 고민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생각의 다양함과 앎의 풍요로움이 한없이 부럽게 느껴진다. 난 너무 쫓기는 듯 글이 완성되어지고, 너무 부족하기만 한 지식 속에서 결론이 내려진다.
참고 : 대부분의 내용이 여성의 몸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조금은 선정적인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달리 생각하면 성교육을 위한 자료로서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책을 읽어본 사람으로서는 어른도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될 정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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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을 했을 때 로댕 미술관에서 봤던 '입맞춤'이란 조각을 본 적이 있다. 로댕의 연인이었던 까미유 끌로델이 로댕의 '입맞춤'과 똑같은 조각을 만들었는데... 그 두 작품은 너무나도 확연하게 다르다. 로댕의 작품은 아주 힘찬 선(線)으로 강한느낌이 드는 반면, 까미유 끌로델의 입맞춤은 선(線)이 너무나도 고았기 때문이다. 같은 조각을 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난다. 나체... 나체라하면 왠지 민망하고 얼굴이 붉혀질지도 모르겠으나..진정한 선(線)을 만끽하려면 나체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본다. 앵그르의 샘, 오달리스크 등 나체가 지니는 매력을 이 책을 통해 읽는다면 지루하지 않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 지니는 에로스와 욕망... 그것들이 빚어낸 선(線)의 향연... 선(線)이 예술로 거듭나는 실제를 보는 즐거움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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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다. 19금이 좀 필요한 책이지만... 나체라는 인간의 본질적인 소재와 그것을 매개체로 벌어지는 인간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아름다움을 판단하는 방법에는 몇가지가 있는데 크게 견(見)과 관(觀)으로 나뉜다고 한다, 견은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그대로 보는 것이고 관은 눈으로 볼수 없는 것까지 보는 것이다. 인체의 모든 기능 오감을 동원하고 자신의 경험을 더해 사물과 현상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 화가들은 ‘관’의 시점에서 작품을 만든다고 한다. (난 ‘견’으로만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진정한 화가가 될려면 아직 멀었다. 나에게 ‘관’의 시점은 언제 생길까?) 인간의 아름다움과 추악함, 슬픔과 기쁨을 생물적 본질로서 나타낸 화가와 그들의 작품 알고 보면 더욱더 흥미로운 그림들이 많다. 요즘 재미나게 보고 있는 드라마(빛과 그림자) 속 술집에 걸려있는 그림 「그랜드 오달리스크」 등을 보이고 침대에 기대어 꿩 깃털로 만든 부채를 들고 있는 그림 이 그림 속의 오달리스크는 술탄이 찾지 않는 무료한 날들을 발간지르기로 성적인 충동을 달래는 모습이다. 나도 하나 장만해 볼까..후훗.. 우리 몸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역할인 몸을 지탱하는 일을 도맡아 할 뿐만 아니라 내부의 여러 장기를 보호하느라 봉사와 희생으로 일관한 부위 엉덩이. 그러면서도 떳떳이 모습을 드러나지 못한 채 옷에 가려 음지에 살아야 하지만 숨겨진 아름다움을 간직한 엉덩이에 대한 재발견
음순의 대용물이 된 부드럽고 몽실몽실한 발바닥 주름, 전족이 생겨난 배경과 성욕과 죽음에 대한 본능으로 표현된 문신의 의미 몸과 마음의 끊임없는 갈등을 겪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흥미롭게 다룬 책이다 나에게 성(性)에 대한 욕망은 언제부터였을까? 난 과연 그것을 드러내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성(性) 진실한 인간의 모습으로 참나를 깨닫게 하는 중요한 것이지만 아직까지도 어렵고 숨기고 싶은 이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