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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책을 읽기 전까지 권윤덕 선생님이 남자선생님인줄 알았다. 뒤의 프로필의 사진을 보기 전까지.. 만희 이야기로 익순한 선생님 이름때문에 고르게 된 책이다. 우선은 책표지의 조잡함과 정신없음과는 달리 아이의 반응을 즣았다. 생각만해도깜짝벌레 먼지벌레 무서워도 꾹꾹벌레 급하다급해 후딱벌레 글자부스러기 벌레들 잘났다고 오쫄벌레 참 벌레 천지다. 신기한 캐릭터 해괴한 이름들. 아이는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깔깔거리며 좋아한다. 난 별로 안 웃긴데.. 아이들의 코드는 이래서 다른가 보다.. 제목부터가 심상찮은 이책.. 아이들은 좋아한다. 페이지마다의 게임들이 숨어있다. 이 게임들을 풀어보는 재미도 쏠쏠.. 선생님의 재미있는 말놀이에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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