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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룬의 아이들'의 시작 - 윈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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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영웅신화도 아니고, 특별한 주인공의 이야기도 아니다. 평범한 주인공-비록 그가 비극적인 소년기를 지나왔지만-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 이룩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12살때 가족 전원이 아버지와 삼촌의 정치적 대립으로 인하여 몰살당한다. 형 예프넨의 도움으로 어렵게 혼자 살아남은 주인공 보리스 는 몇번의 배신을 당하지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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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영웅신화도 아니고, 특별한 주인공의 이야기도 아니다. 평범한 주인공-비록 그가 비극적인 소년기를 지나왔지만-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 이룩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12살때 가족 전원이 아버지와 삼촌의 정치적 대립으로 인하여 몰살당한다. 형 예프넨의 도움으로 어렵게 혼자 살아남은 주인공 보리스 는 몇번의 배신을 당하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꿋꿋이 살아 가는데... 주인공은 스스로 살아가기 위하여 주위 사람들을 믿지 않게 되지만 살아 가면서 몇가지 깨달음을 통해 믿음또한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알아버린 보리스를 통해 룬의 아이들의 세상을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또한 이번에 나온 이 세트는 주인공의 형 예프넨의 형제애를 그린 작은 외 전과 룬의 아이들-윈터러에 나왔던 명대사, 명장면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작가가 글을 쓰는 동안 들었던 음악들도 소개하고 있어 아직 윈터러를 구입 하지 못한 사람은 꼭 사야만 하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Captain of My Soul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 (윌리엄 헨리 - 1849~1903) 삶은 정복당할 수 있으나, 영혼은 정복당할 수 없다
d**********7 2005.01.15. 신고 공감 46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시 전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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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타지 소설중에 몇안되는 수작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이렇게 패키지로 묶어 나오는 센스도 있는것이 멋지다. 그런데, 이 패키지의 브록인 스페셜 노트는 실망덩어리다. 도대체 어떻게 편집을 했는지 순서가 들쑥 날쑥 순서 대로 찾아 읽는 다고 고생좀 했다. 하지만 주인공들의 어릴적이야기를 읽을수 있다는건 또 작은 기쁨이었다. 참 아쉬운점은 룬의 아이들의 모태라
"역시 전민희!" 내용보기
국내 판타지 소설중에 몇안되는 수작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이렇게 패키지로 묶어 나오는 센스도 있는것이 멋지다. 그런데, 이 패키지의 브록인 스페셜 노트는 실망덩어리다. 도대체 어떻게 편집을 했는지 순서가 들쑥 날쑥 순서 대로 찾아 읽는 다고 고생좀 했다. 하지만 주인공들의 어릴적이야기를 읽을수 있다는건 또 작은 기쁨이었다. 참 아쉬운점은 룬의 아이들의 모태라 할수 있는, 포립이 망해가고 있다는점.. 그리고 테일즈 위버와는 갭이 좀 크다는점이 있다. 뭐 이건 소설 외적인 요소니 이정도만 언급 하도록 하고. 내용면으론 판타지 소설로써는 흠잡을 구석없이 재미있고 이야기구성, 진행도 자연스럽게 잘된다 그리고 전민희 작가의 특징이라 할수 있는 예쁘고 소박한 묘사가 돋보인다. 후속작인, 데모닉도 완결후 전권 세트가 나온다면 믿고 주저없이 살수 있을정도로 재미있다.
o****7 2005.12.0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색하지만 매력있는_룬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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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는 고전이라고 불리울만한 소설들이 많이 있기에 그 소설들을 읽었다면 룬의 아이들이 좀 어색할 것이다. 나온지 벌써 십여년이 넘은 소설을 최근에야 읽었다. 이런 소설들은 당대의 유행이나 시대 상황과 무관하기에 언제 읽었느냐가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지난 세월동안 내가 읽은 소설들과 비교하며 읽을수밖에 없기에 느낌은 역시 다를수밖에 없을 것 같다. 가장 먼저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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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는 고전이라고 불리울만한 소설들이 많이 있기에 그 소설들을 읽었다면 룬의 아이들이 좀 어색할 것이다. 나온지 벌써 십여년이 넘은 소설을 최근에야 읽었다. 이런 소설들은 당대의 유행이나 시대 상황과 무관하기에 언제 읽었느냐가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지난 세월동안 내가 읽은 소설들과 비교하며 읽을수밖에 없기에 느낌은 역시 다를수밖에 없을 것 같다. 


가장 먼저 떠오른 소설은 어슐러 르귄의 어스시의 마법사 연작이었다. 주인공은 힘을 가지고 고민하고 여행을 떠나고 친구를 만나고 해결책을 찾는다. 세계관은 탄탄하며 그 세계속에서 캐릭터들은 말 그대로 살아 움직인다. 


우리나라 작품으로는 빼놓을 수 없는 드래곤 라자가 있겠다. 드래곤 라자를 다시 읽으면 어떤 기분이 들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정말 충격적인 소설이었다. 


그리고 룬의 아이들, 이 소설의 주인공인 보리스 진네만은 어릴때부터 갖은 고초를 겪으며 성장하고 그 와중에 자신을 성장시키며 죽을때까지 가져갈 일생의 사랑도 인연도 만난다. 후회를 안고 살아가다가 그 후회를 스스로 풀어내고 주변의 모든 사람을 지켜나갈 힘과 지혜도 얻게 된다. 깔끔한 소설이다. 


하지만 어딘가 어색함이 남는다. 작가의 세계관은 마치 서구의 여러 전설과 신화를 뒤섞어 놓은 것 같고 그 자체가 유기적인 결합이라는 생각이 들기 보다는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옛 이야기 같은 느낌이라 역시 아쉽다. 책을 읽어나갈때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책장을 덮을때쯤에는 만복감 보다는 어딘가 끝을 맺지 못한 느낌도 든다. 


다른 소설들도 읽어볼 마음은 기꺼이 들지만 이 책 자체만으로 생각해 보면 위대한 환타지 소설의 청소년 문고판이라는 생각만 들 뿐이다. 



d***n 2014.03.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