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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선물이라는 게 참 고르기 힘든 게, 나는 좋은 의도로 줬어도 상대방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이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은 더욱 그렇다. 어른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그 자리에선 억지 웃음 지으면서 마음에 든다고 입에 발린 말을 해주지만, 아이들은 화를 내고 엉엉 울어버린다. 그 중에서도 책 선물이 특히 그렇다. 책 선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는 잘 없다. 그 아이의 부모에게는 호의를 살 수 있겠지만, 아이는 울지 않으면 다행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이에게 줄 책 선물 중에서는 아주 양호한 축에 속할 것이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나올 것처럼 멋지게 디자인 되었기 때문이다. 적당히 아이의 흥미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르 정도로는 말이다.
이 책을 아이에게 선물하면, 아이의 허영심을 만족시키면서도 부모의 환심을 살 수도 있다. 이 책을 추천한다. 재입고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