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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은 참 대단해!/웅진주니어(김병호, 허은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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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도서관에 있어도 효진이는 거의 도서관에서 책을 읽지 않는 편이다. 도서관에서 뛰고 노는데 1등^^ 그런데 요즘엔 자기 맘에 드는 책이 있다면 그 책에 필이 꽂혀 계속 읽고 또 읽는다. 얼마전에 읽은 <장수탕 선녀님>이 그렇다. 어디에 꽂혀 있든지 참 잘 찾아 가져온다. <장수탕 선녀님>이 맘에 드나보다. 장수탕 선녀 할머니의 요구룽~~~^^ 그리고 또 아주 잘 보는? 아니 친한 책들이 있다. 바로 '똥'이나 '방귀'에 관한 책이다. <꿀방귀, 똥방귀>나 똥냄새 나는 가족 이야기든지... <똥벼락>... 집에 있는 <밤똥 참기>도 벌써 몇번이나 읽었는지 모른다. 원초적인 것을 이렇게 좋아하다니...... 참 알다가도 모를 아이야. 더러웡^^ 효진이가 좋아하는 취향의 책을 알고나니 꼭 도서관에 가서도 반드시 빌려오는 책들 중 '똥'이나 '방귀'에 관한 책이 한권씩 끼어있다. 그림책 <똥은 참 대단해!>이다.
종류가 많은 똥. 다양한 똥의 이름을 알고 싶다면 <똥벼락>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ㅋㅋㅋㅋ <똥은 참 대단해!>에서는 그 많은 똥과 함께 똥 주인들이 나온다. 몸집이 큰 동물일수록 똥의 크기며 똥의 양도 만만찮다. 반대로 몸집이 작은 동물은 아주 작은 똥을 싸고... 똥을 보면 그 똥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고, 그 동물이 어떤 먹이를 먹는지 알 수 있다. 똥의 색깔과 모양으로 사람이 건강한지 아픈지도 알 수 있듯.... 똥 이야기지만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지식을 제공해준다. 똥은 거름으로 쓰여서 식물과 과일 채소들이 자라는데 아주 중요한 영양분을 제공해주며 탐스럽게 자라는데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도 아이들에겐 흥미로운 이야기다^^
정말 똥은 대단해, 대단해^^ 표지의 푹~ 파여진 똥 그림은 아이들이 안 좋아할 수 없어. 꼭 읽어야되는 호기심을 일으키니깐~~~ 효진이가 고른 책^^ 한동안 이 책 <똥은 참 대단해!>도 효진이의 여러번 보는 책 목록에 합류할 것 같은데.... 자기 맘에 드는 책을 여러번 보더라도 좋다. 이런 물들임을 통해 부디 효진이가 책을 좋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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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하면 우선 더럽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아이들은 그 단어에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똥을 보면 건강을 알 수 있다고도 하는데, 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똥이야기를 들려주는 유익한 책이다. 표지에도 똥 모양으로 구멍이 뚫려있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웅진주니어 아이빛 그림책의 <우리몸의 털털털>, <돌돌돌 내 배꼽>, <방귀 방귀 나가신다>와 함께 구입한 책이라 같이 보며 더욱 재미난 책이다.
사실, 어른이 되고보니 똥이 더러운 존재라기 보다는 일부분은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내가 알고 있던 상식 이상의 진귀한 똥 이야기가 담겨 있다. 흙을 이롭게하여 식물이 잘 자라도록 도와주는 지렁이 똥, 먹은 것에 따라 똥 색깔이 다양하게 나오는 달팽이 똥, 그리고 크고 작고 다양한 똥들을 통해 누구의 똥인지도 알아볼 수 있다고 하는 재미있는 상식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중반부에서는 먹은 것에 따라 냄새도 다르다는것, 그리고 똥이 주는 유익한 점이 담겨 있다. 특히, 아기 코알라가 젖을 뗀 후 어미의 똥을 먹고 자란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코알라가 누는 똥을 ’팹’이라고 하는데, 코알라가 즐겨먹는 유칼리 잎을 아기 코알라가 소화시킬때 도와줄 수 있도록 필요한 세균과 영양분이 듬뿍 들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똥이 돌고 돌아서, 양분이 되어 식물이 자라고, 그 열매나 식물을 다시 인간이 먹게 된다는 정말 대단한 <똥 이야기>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세상에 자연이 만들어내는 것 중에서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깨달았다. 아이가 정말 즐거워하는 똥 이야기,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위에 소개한 웅진주니어의 과학을 담은 그림책들과 함께 보면 더욱 즐겁고 유익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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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똥'이란 말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끙' 이라고 가르쳐도 '똥' 하는 제 딸도 이 책을 보자마자 너무나 좋아했구요. '냄새 나' 하면서도요. 잠잔다고 눕더니만 저에게 똥 책 읽어달라고 하더군요. 이 책을 자장가 삼아 스르르 잠이 들었습니다.
웅진 아이빛 지식 그림책과 똑똑똑을 세트로 구입할까 고민했었답니다. 그러다가 전집은 사고 나면 항상 마음에 안드는 몇권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후기 좋은 몇권만 선별해서 사보자는 생각에 제일 먼저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생각 보다 더 좋습니다. 35개월 딸 아이도 이 책을 보자마자 계속 읽어달라고 했구요. 제가 봐도 여러모로 마음에 들어서 다른 책들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주로 창작만 읽고 있었는데 이런 종류의 도서를 읽다 보면 생활의 지혜나 지식을 배워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두 페이지에 걸쳐 동물들 똥이 잔뜩 그려져 있는 걸 보더니 하나하나 누구 똥인지 읽어 달라고 하더군요. '이건, 이건..' 하면서 무척 흥미롭게 봅니다. 코알라 아기가 엄마 똥을 먹고 자란다는 거에 약간 놀라긴 했지만 똥을 다시 한 번 바라보게 해 준 좋은 책입니다. 더불어 이 책을 읽고 채소도 잘 먹었음 좋겠구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 보니 '똥'이란 단어가 너무도 정겨워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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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2005년생) 친구중에 똥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친구가 있답니다. 똥은 "냄새나고 더러운것" 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변기에 앉아서 똥싸길 거부하는 친구입니다. 똥이 마려워도 참게 되고, 그러다 보니 변비가 걸리고, 집중도도 낮아지고... 언니(엄마)가 참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제가 이책을 보게 되었고, 재미있는 내용에 반해 버렸답니다. ^^ 그래서 꼬마 친구에게도 도움이 될까 싶어 얼렁 구입해서 선물을 했지요. 과연 이책으로 똥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변기에 앉아 응가를 할까... 걱정반 기대반으로 선물했는데, 역시~ 대박이 났답니다. 꼬마 친구, 이젠 똥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지고, 변기에 앉아 매일 응가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응가를 할때마다 엄마한테 그런답니다. "엄마, 내 똥 지렁이가 먹는거지? 근데, 지렁이는 왜 나한테 고맙다고 안할까???" 라고요... ^^
변비까지 고쳐준 고마운 똥책! 어른들이 봐도 아주 재미있는 똥책! 적극 추천합니다.
추신) 똥에 관한 책은 많이 갖고 있는데, 이책이 제일 으뜸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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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똥은 참 대단해 어라, 코딱지인가? 아니아니 지렁이 똥인걸 지렁이는 아구아구 흙을 먹고 몽글몽글 똥을 눠. 많이 누면 눌수록 땅이 보슬보슬. 나무와 풀이 쑥쑥자라.
빨강, 노랑, 초록, 물감인가? 아니아니, 달팽이 똥인걸. 달팽이는 먹이에 따라 똥 색깔이 달라. 노란 꽃 한 잎 먹고 노란 똥 싸고, 빨간 꽃 한 잎 먹고 빨간 똥 싸고,
우와, 이 똥 좀 봐! 알똥, 진똥, 강똥, 된똥, 물찌똥, 고드름똥..... 모양도 가지가지, 크기도 가지가지, 색깔도 여러 가지야. 흐음, 냄새도 다 다른걸?
똥을 보면 알 수 있지. 몸집이 큰지 작은지.
똥을 보면 알 수 있지. 어디에 사는지.
똥을 보면 알 수 있지. 무얼 먹는지.냠냠냠, 맛있다!
뭐, 똥이 맛있다고? 그럼, 똥이 얼마나 맛있는 음식인데.
쇠똥구리는 소똥이나 말똥 속에 알을 낳아.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는 번데기가 될 때까지 똥을 파먹으며 자라나.
아기 코알라는 젖을 뗄 무렵 한 달 동안, 엄마 코알라의 묽은 똥을 먹고 자라.
비비원숭이는 코끼리가 눈 똥을 뒤져 씨앗을 골라먹기도 해. 어떤 씨앗은 코끼리똥을 거름삼아 싹이 나고, 잎이 나서, 커다란 나무로 자라지.
똥은 돌고 돌아.
누군가가 눈 똥은 벌레들의 맛있는 먹이가 되고 잘디잘게 부수어져 흙이 돼.
그 흙에서 과일과 채소가 우쭐우쭐 자라면............... 잘 먹겠습니다.
뿌지직~! 똥은 참 대단해!!
* 독후활동 아이와 찰흙을 이용하여 똥을 만들어 보면서 책의 내용도 이야기해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똥에 대한 책으로 정말 좋네요. |
| 울 아들은 32개월이구요... 요즘 부쩍 똥에 관심이 많더라구요..(물론..요 또래들은 다들 좋아한답니다.) 똥누는 소리라든가..냄새라든가...여러 행동이나 액션을 통해서 즐거워하고... 흉내를 내는등.....그래서 저는 울 아들이 좋아하는 소재의 책을 선정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책을 꺼내들으면 책제목부터 자기가 읽어보겠다고 옆에서 난리(?)도 아니네요......소재자체에는 똥이라는 우스운 소재이지만...책속내용을 살펴보면 동물들의 여러형태의 응가를 통해서 동물들의 먹이라든가...사는곳..크기....그리고.....똥이 돌고돌아..우리생활에 어떻게 접근되었으며,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를 인식시키주는 아주 교훈적이고..교육적인 책인거같습니다....사자똥을 보고는 냄새난다고 코를 쥐어잡기도 하지만..... "엄마..사자는 고기를 먹어서 냄새가 나잖아"라고 말해주기도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연관시켜 저에게 알려주곤한답니다..... 비록..소재자체의 비하로 표현될수 있는 소재를 정말 대단한 똥으로 표현한 이 책..정말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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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코딱지부터 시작하는데 참 재미납니다.
흥미로운 부분도 있고요.
판다 똥이 구수하다는 사실도 재미나고
낙타 똥이 건조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이런 저런 읽을거리가 많습니다.
그림도 부드럽고 똥이 유용하다는 사실도 가르쳐 줍니다.
똥이 거름이 되어 작물을 키운다고 나오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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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인 다섯 살인데, 겉표지에 뚫린 똥모양 구멍에 손가락으로 똥 모양을 따라 그리며 "아휴, 냄~새" 하면서도 너무 좋아하는 책이다. 많은 아이들이 그렇듯 우리 아이도 똥 이야기는 먼저 눈이 가는 모양인지 책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다른 책보다 먼저 손이 갔다. 몇 번이나 읽었는데도 계속 읽어 달라고 한다. 화장실을 가며 엄마똥는 지독한 냄새가 나고 자기 똥은 구수한 냄새가 난단다.
먼저 질문을 던지고 설명해주는 형식이라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한다.
-본문 '어라, 코딱지인가?
아니, 아니. 지렁이 똥인걸."
그리구 똥에 대해 많은 걸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달팽이 똥은 먹이에 따라 색깔이 다르다는 것, 똥의 모양, 크기, 냄새에 따라 똥을 눈 동물이 어떤 동물인지 알 수있다는것, 때론 똥이 벌레나 작은 물고기들에겐 맛있는 먹이가 된다는 것등.
똥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전개되어 있어서, 유아에게 처음 과학사물그림책을 사주려는 엄마에게 권해주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빨강, 노랑, 초록, 물감인가? // 아니, 아니. 달팽이똥인걸.// 달팽이는 먹이에 따라 똥 색깔이 달라. 노란 꽃 한 잎 먹고 노란 똥 싸고, 빨간 꽃 한 잎 먹고 빨간 똥 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