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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내용보기
사춘기 아이들의 정서가 가장 많이 나와 있는 책이 어디~게? 바로 성교육에 대한 책이다. 신체적 변화, 정서적 변화, 대처 방법 등등. 그러나 성교육에 대한 책을 읽고 있으면 훌륭하거나 재미있게 꾸며져 있는 책들은 좋지만 뭐랄까? 신체 그림이 그려져 있는 그런 책들을 남보는 앞에서 보는 건 좀 그렇기 마련이다. 별로 원하지 않는 내용이 있기도 하다. 재치있는 말솜씨로 한창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내용보기
사춘기 아이들의 정서가 가장 많이 나와 있는 책이 어디~게? 바로 성교육에 대한 책이다. 신체적 변화, 정서적 변화, 대처 방법 등등. 그러나 성교육에 대한 책을 읽고 있으면 훌륭하거나 재미있게 꾸며져 있는 책들은 좋지만 뭐랄까? 신체 그림이 그려져 있는 그런 책들을 남보는 앞에서 보는 건 좀 그렇기 마련이다. 별로 원하지 않는 내용이 있기도 하다. 재치있는 말솜씨로 한창 삐쭉비쭉할 시기에 ‘우리 엄마는 새엄마 일거야’라고 생각하며 가출하기도 하고, 남자애한테 흥미를 가져 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초경이라는 신체적 변화를 겪는 주인공의 모습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다. 사실 이 책은 남자들이 즐겨 읽는다고 생각하면 약간 어색하다. 글이 빽빽하지도 않고, 글이 많지도 않은데 저학년이 읽기도 글 내용의 공감이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을 읽을 독자는 단 한 부류 밖에 없다. 이 책의 주인공과 딱 같은 시기 (괜히 늘 성질이 나오고, 자기가 생각해도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 신체적 변화도.) 에 있는 소녀들 뿐이다. 사실 나도 그 부류의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며 통쾌히 웃거나 너무 공감하는 그런 멋진 기분은 가지지 못했다. 재미있고 독자가 흥미를 끌 만한 매력이 있다 해도,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에 비해 너무 적은 것은 아닐까. 아쉬울 따름이다.
s*********0 2005.05.3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