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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세심한 배려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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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에 샹송을 다운받고 샹송가사를 프린트할 수 있는 사이트는 꽤 많은데 샹송악보를 불어가사와 함께 구하기는 쉽지 않아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악보와 가사를 함께 싣고, 노래가사 전체, 어휘와 문장구조 설명, 가사 번역,(노래해설), 연습문제의 순으로 된 구성은 마음에 듭니다. 깔끔한 노래 해설은 샹송에 대한 흥미진진한 뒷얘기를 충분히 전달해 줍니다.
"좀 더 세심한 배려가 아쉽네요." 내용보기
인터넷상에 샹송을 다운받고 샹송가사를 프린트할 수 있는 사이트는 꽤 많은데 샹송악보를 불어가사와 함께 구하기는 쉽지 않아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악보와 가사를 함께 싣고, 노래가사 전체, 어휘와 문장구조 설명, 가사 번역,(노래해설), 연습문제의 순으로 된 구성은 마음에 듭니다. 깔끔한 노래 해설은 샹송에 대한 흥미진진한 뒷얘기를 충분히 전달해 줍니다. 특히, 히딩크 감독의 영상과 거의 늘 함께 나오던 명곡, My way의 원곡이 원래 Comme d'habitude라는 샹송이라는 사실(그 가사의 내용도 My way와는 천지차이로 다분이 프랑스적으로 시니컬한 맛이 있더군요)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솔직히 전반적인 책 내용은 실망스럽더군요. 우선, hardware 적인 면에서 지적하겠습니다. 촌스러운 책표지 디자인은 그렇다치더라도 첫 곡부터 오자가 보였습니다. 악보상의 가사 중에 dormez-vous?가 dormez-vos?라고 되어있어요. software적인 면에서 가장 큰 문제는 테이프의 음질이 무척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거의 30-40년전 LP판을 듣는 것 같은 소리가 납니다.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이런 테이프가 딸린 책을 내는 건지 출판사에 묻고 싶네요. 그리고 또 하나 아쉬운 것은 선곡이 좀더 대중적이었으면 하는 점입니다. 고등학교 불어시간에 배우는 Quel beau temps aujourd'hui라든가 TV광고에 등장하여 귀에 익은 오~ 샹젤리제, 쁘띠 쁘띠 피노키오같은 곡이 함께 포함이 되었있으면 훨씬 좋을 텐데요. 시중에 샹송에 관한 책은 많이 나와 있지 않은 거 같습니다. 조금 더 세심한 배려를 한 샹송책이 나온다면 많은 샹송애호가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까요?
w****o 2002.08.15. 신고 공감 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