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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처음 이 소설을 접한 것은 TV 애니메이션을 통해서였고, 어린 나이에 무척이나 재미가 있어서 이후 소설책을 사서 읽게 되었다. 책 내용중에 주인공의 친한 친구인 허클베리핀이 등장하는데, 나중에 같은 작가에 의해서 [허클베리핀의 모험] 이라는 또 다른 책이 출판된다. 톰 소여가 조금 정규 교육을 받은 제도권내의 인물이라면, 허클베리핀은 히피 스타일을 가진, 어떤 형식이나 틀에 집어넣을 수 없는 캐릭터다. 아뭏든 둘 다 어드벤처 형식의 소설인데, 이는 아마도 미국의 프러티어 정신을 구현한 것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마크 트웨인은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작가로 한 손에 꼽히는 것 같다. 그 증거로써 마크 트웨인의 어록은 여러 사람들에게 자주 회자되는 글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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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TV에서 방영 해준 톰소여와 허클베리 핀의 만화를 보며 '나도 언젠가는 꼭 모험을 하고 말테야'라는 결심을 하곤 했다. 요즘 만화에 푹 빠져 있는 3학년 아들 녀석에게보다 좋은 책이 없을까? 고민하던중 찾아 낸 책이었지만, 아들 녀석 보다 내가 더 먼저 읽게 되었다. 책장을 넘기며 톰이 인디언 조에게 잡혀지는 않을까? 해적의 금화를 찾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장면에서 나는 톰과 허크가되어 함께 가슴을 졸였다. 책을 모두 읽고 난 후에는 책 내용과 관련된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다. 자칫 책을 읽고 나서 그 문제를 꼭 풀어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가 책을 기피할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문제를 본다면 자연스레 그 문제들을 풀고 싶어질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