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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루아의 불꽃같은 인생
"갈루아의 불꽃같은 인생" 내용보기
에바레스테 갈루아(Évariste Galois)는 프랑스 파리근교에서 1811년에 태어나 연애사건에 휘말려 상대방의 총격으로 1832년 사망한다그는 아버지가 파리(확실한지 모르겠음) 시장이었고 어머니도 변호사집안의 지적인 여성이었다그는 17살때 5차방정식을 이미 풀어서 발표를 하였다(1권에서의 학문적성취는 여기까지) 그의 아버지는 정치적음모에 연루되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데갈루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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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레스테 갈루아(Évariste Galois)는 프랑스 파리근교에서 1811년에 태어나 연애사건에 휘말려 상대방의 총격으로 1832년 사망한다

그는 아버지가 파리(확실한지 모르겠음) 시장이었고 어머니도 변호사집안의 지적인 여성이었다

그는 17살때 5차방정식을 이미 풀어서 발표를 하였다

(1권에서의 학문적성취는 여기까지)

 

그의 아버지는 정치적음모에 연루되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데

갈루아는 충격을 심하게 받아 더욱더 정치적 활동에 몰두하게 된다

 

나이도 어리고..당시 프랑스 상황이 너무 안좋고

(갈루아도 프랑스 공포정치가 끝난 즈음에 태어났으니....)

 

아무튼 공부할 시간도 없었을 텐데...

양자역학등 현대 학문의 기틀을 마련한걸 보면 엄청난 천재였다는 생각이든다...

 

 

(절판된 책이긴 한데...도서관에 가면 빌릴 수 있는 책이에요)

n******0 2017.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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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루아 그에게 매료되다
"갈루아 그에게 매료되다" 내용보기
-스무 살에 죽으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그가 그렇게 일찍 숨을 거두지 않았더라면 아마 어느 수학자 못지 않은 방대한 연구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미 오래 전에 죽고 없는 사람이 아닌가. 갈루아의 수학에 대한 열정이 나한테도 전해져 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가 처음 유클리드의 기하학 원론을 보고 느낀 것은, 그 속에서 본 수학의 간결함이란, 그렇게 환상적인 종류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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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에 죽으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그가 그렇게 일찍 숨을 거두지 않았더라면 아마 어느 수학자 못지 않은 방대한 연구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미 오래 전에 죽고 없는 사람이 아닌가. 갈루아의 수학에 대한 열정이 나한테도 전해져 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가 처음 유클리드의 기하학 원론을 보고 느낀 것은, 그 속에서 본 수학의 간결함이란, 그렇게 환상적인 종류이었을까. 그가 수학에서 본 것은 무엇인가. 그 후 겨우 몇 년 동안 그는 놀랄 만한 업적을 남긴다. 거센 불길로 타올랐다 금세 꺼진 사람. 그의 눈빛을 보고 싶다- 드라마틱한 그의 삶도 삶이지만, 그의 심리-그 분위기가 문장을 통해 매우 잘 전해져 와서, 그런 분위기에 매료되었다. 단순히 그를 짧은 삶을 살다 간 천재로만 칠 수 없게 만드는 그런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이, 그가 가진 열정과 내가 가진 열정이 같은 것이기에 느끼는 것이었다면 좋으련만..

[인상깊은구절]
“모든 것을 감싸 안는 0의 자궁 속으로 돌아가리라”
l*****c 2003.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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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수학천재 갈루아
"비운의 수학천재 갈루아" 내용보기
갈루아는 내가 책을 통해서 발견한 수학자 가운데 가장 드라마틱하고 천재같은 삶을 산 수학자이다. 지하철에서 우연히 옆사람이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문하게 된 이 책은 당시 갈루아는 '갈루아 군'으로 이름만 들어본 나에게 인간 갈루아가 얼마나 극적인 삶을 살다 갔는지를 보여준 책이다. 이 책은 수학적인 내용은 거의 담고 있지 않다. 그도 그럴것이 갈루아의 수학적 업적
"비운의 수학천재 갈루아" 내용보기
갈루아는 내가 책을 통해서 발견한 수학자 가운데 가장 드라마틱하고 천재같은 삶을 산 수학자이다. 지하철에서 우연히 옆사람이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문하게 된 이 책은 당시 갈루아는 '갈루아 군'으로 이름만 들어본 나에게 인간 갈루아가 얼마나 극적인 삶을 살다 갔는지를 보여준 책이다. 이 책은 수학적인 내용은 거의 담고 있지 않다. 그도 그럴것이 갈루아의 수학적 업적은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기가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한 수학자의 일생을 소설로 재탄생 시킨 이 소설은 너무도 흥미진진하다. 특히나 갈루아가 수학을 하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이 단지 '5차 방정식'을 풀겠다는 지극히 순수한 수학적 열망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과연 내가 뭔가 새로운 것을 해낼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에서 좋아하던 수학이나 물리학을 포기했던 나에게는 많은 반성과 부러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자신이 이해한 것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던 갈루아의 천재적인 논문들은 코시에 의해 당대에 빛을 보지 못한채 묻혀지내고 만다. 마치 아벨이 그랬던 것 처럼. 갈루아는 프랑스의 격변기에 정치적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그에 따라 2권의 대부분은 갈루아가 정치적 운동을 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순수하게 수학과 관계된 이야기를 원하는 독자라면 다소 지루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불과 21살의 나이에 의문의 결투로 인생을 마감한 갈루아가 살아있었다면 얼마나 많은 업적들을 이루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i******o 2002.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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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속에 사라진 천재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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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천재'들에게 사족을 못 쓴다. 책 속에서, 영화 속에서, 현실 속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남들이 못 하는 것을 쉽게 쉽게 해나가는 '천재'들을 보면서 그러지 못한 내 자신을 숨기고 대리만족을 얻는다. 이 책 역시 제목 속에 '수학자'라는 단어를 보고 수학을 연구하는 학자라니,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천재가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펼쳐보니, 역시나
"혁명속에 사라진 천재 수학자." 내용보기

나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천재'들에게 사족을 못 쓴다. 책 속에서, 영화 속에서, 현실 속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남들이 못 하는 것을 쉽게 쉽게 해나가는 '천재'들을 보면서 그러지 못한 내 자신을 숨기고 대리만족을 얻는다.

이 책 역시 제목 속에 '수학자'라는 단어를 보고 수학을 연구하는 학자라니,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천재가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펼쳐보니, 역시나 어린 나이에 수학에 빠져든 천재 갈루아가 있었다.

 

1권의 첫 부분을 읽을 때 학교에서 다른 멍청한 친구들과 선생들을 무시하고 자신이 세상을 왕따시키는 듯이 자존심 세고 자존감이 높은 갈루아의 자세가 멋있었다. 하지만 조금 더 지나자 세상과 타협할 줄 모르는 이기주의에 독단적인 그의 자세가 답답해지기도 했다.

갈루아의 인생을 소설형식으로 꾸민 이 책에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것은 이 책의 시점이 1인칭 주인공 시점, 즉 갈루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차근차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의 흐름 기법처럼 갈루아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말 그대로 적어놓아서 따라가면서 자꾸 흐름을 놓쳐버리고 몰입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1권 내내 그랬다. 수학에 빠져들면서 더 콧대 센 녀석이 되어가는 과정이 아무리 내가 사랑하는 '천재'이지만 보기 싫은 건 사실이었다.

 

2권에서는 이제 갈루아의 아버지가 죽으면서 혁명의 소용돌이에서 수학을 버리고 혁명에 한 몸 바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천재'가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을 살리지 못하고 사회, 환경으로 인해 보통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는 것은 참 가슴 아픈 일이다. 그래서 나는 2권을 읽기 싫었다. 내가 잘 알아듣지 못하는 기하학, 5차방정식, 대수학 이런 얘기를 계속 해도 좋으니 '천재'로 남아주길 바랐다. 하지만 갈루아는 그러지 않았다. 예비사범학교에 들어가서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소동을 벌이고 결국 퇴학당하고... 하지만! 의외로 2권으로 들어가면서 정말 흥미진진해졌다. '천재'가 더이상 인정받는 '천재'이지 않게 되었지만 나는 오히려 그런 갈루아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급진적인 젊은이의 전형적인 모습이지만 여기 부딪히고 저기 부딪히는 공화주의자 갈루아가 더 멋있었다. 뒷부분에 스테파니를 만나면서 사랑에 빠져 어이없는 결투를 벌이게 되는 장면이 정말! 뜬금없었지만 실제 갈루아라는 수학자가 의문의 결투로 죽었다니, 실제 있었던 일을 없게 만들 수 없으니 그냥 넘어갔다. 하지만 '천재'에서 '급진적인 공화주의자'에서 '사랑에 눈이 멀어 삼각관계에 휘말려 별볼일없이 결투하다 죽은 청년'으로 전락한 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다.

 

1권은 솔직히 지루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걸 꾹 참고 다 읽고 2권으로 넘어온다면 흥미진진한 프랑스 혁명기의 이야기도 읽을 수 있다. 왕당파, 예수회, 공화주의 등 프랑스 혁명기에 대한 역사적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라 처음 읽을 때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으나 계속 읽다 보면 읽는 중에 배경지식이 생기게 된다. 재밌게 읽고 난 지금 프랑스 혁명에 관한 다른 책들을 찾아 읽어볼 생각을 하고 있다.

 

- 얇은 2권이 아닌 두꺼운 1권이 소장가치가 있을 것 같다.

 

 

g******4 2007.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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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라는 사람들은 '비극'이 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천재'라는 사람들은 '비극'이 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내용보기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라는 책을 읽고 수학과 관련된 책이라면 무엇이든 읽고 싶을 만큼 수학이라는 것에 빠져버렸다.(학문에 빠진 것은 아니였기에 수학이라는 '학문'에 빠졌다는 말을 쓸수가 없다.) 나름대로 학교에서는 수학을 잘하고 다른 아이들보다는 재미있어 한다고 생각해 왔지만,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서 본 수학의 세계는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랐기 때문이다. 결국
"'천재'라는 사람들은 '비극'이 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내용보기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라는 책을 읽고 수학과 관련된 책이라면 무엇이든 읽고 싶을 만큼 수학이라는 것에 빠져버렸다.(학문에 빠진 것은 아니였기에 수학이라는 '학문'에 빠졌다는 말을 쓸수가 없다.) 나름대로 학교에서는 수학을 잘하고 다른 아이들보다는 재미있어 한다고 생각해 왔지만,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서 본 수학의 세계는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랐기 때문이다. 결국 그 책을 시발점으로 해서 이 책까지 도달했던 것이다. 갈루아는 언제부터였는지는 몰라도 그 천재성과 어이없도록이나 비극적인 죽음으로 인해서 나에게 있어 어떤 애틋한 존재로 남아 있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갈루아'라는 검색어로 책을 찾아 단 하나 나오는 이 책 두권을 아무런 갈등도 없이 그냥 사버릴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잔뜩 기대했던 것 만큼이나 그리 흥미롭지 않았다. 이책은 앞서 얘기했던 책과는 달리 단순한 '소설'이었고,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그리 재미있지도 않았다. 내가 얻어낸 성과라고는 같은 시대에 살다가 그역시 어이없이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뜬 '아벨'이라는 사람에 대해 조금 알았다는 것, 그리고 내가 그토록이나 흥미로워했던 '갈루아'의 생에 대한 내용을 대략적으로 나마 알수 있게 됐다는 것.('소설'이기에 이 책에 나온 갈루아의 모습 그대로를 바로 '그'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그냥 전체적인 내용에 나오는 갈루아의 삶의 '내용'만을 진실이라고 믿고 받아들이면 다인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책을 끝까지 읽었다.) 이 책은 갈루아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그래서 극적인 부분에서는 소설에서 워낙 흥분을 잘하는 갈루아의 성격 탓이 극적으로 치닫는 점은 좋다고 보겠지만, 그 시점덕분에 지루한 독백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건 솔직히 말해 많이 지루하다. 어떤 경우에는 그 독백이 끝날때 까지 그냥 책을 넘겨버리기도 했다. 책의 2권에 가서는 더욱 그런게 심해지는데 더더군다나 그 쯤되면 갈루아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수학을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게 됨으로써 내가 느끼는 책의 재미는 더 줄어드는 것 같았다. 다른 수학 서적으로 인해서 수학에 관련된 책에 흥미를 느끼고 이 책을 보려는 사람에게는 그리 권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다만 나처럼 '갈루아'라는 사람에 대해 흥미를 느낀 사람이라면 이 책은 어쩌면 꼭 읽어야 할 책일지도 모른다. 책을 보고 실망을 많이 했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후회는 하지 않았으니까...
t******e 2003.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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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수학천재 갈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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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루아는 내가 책을 통해서 발견한 수학자 가운데 가장 드라마틱하고 천재같은 삶을 산 수학자이다. 지하철에서 우연히 옆사람이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문하게 된 이 책은 당시 갈루아는 '갈루아 군'으로 이름만 들어본 나에게 인간 갈루아가 얼마나 극적인 삶을 살다 갔는지를 보여준 책이다. 이 책은 수학적인 내용은 거의 담고 있지 않다. 그도 그럴것이 갈루아의 수학적 업적
"비운의 수학천재 갈루아" 내용보기
갈루아는 내가 책을 통해서 발견한 수학자 가운데 가장 드라마틱하고 천재같은 삶을 산 수학자이다. 지하철에서 우연히 옆사람이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문하게 된 이 책은 당시 갈루아는 '갈루아 군'으로 이름만 들어본 나에게 인간 갈루아가 얼마나 극적인 삶을 살다 갔는지를 보여준 책이다. 이 책은 수학적인 내용은 거의 담고 있지 않다. 그도 그럴것이 갈루아의 수학적 업적은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기가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한 수학자의 일생을 소설로 재탄생 시킨 이 소설은 너무도 흥미진진하다. 특히나 갈루아가 수학을 하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이 단지 '5차 방정식'을 풀겠다는 지극히 순수한 수학적 열망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과연 내가 뭔가 새로운 것을 해낼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에서 좋아하던 수학이나 물리학을 포기했던 나에게는 많은 반성과 부러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자신이 이해한 것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던 갈루아의 천재적인 논문들은 코시에 의해 당대에 빛을 보지 못한채 묻혀지내고 만다. 마치 아벨이 그랬던 것 처럼. 갈루아는 프랑스의 격변기에 정치적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그에 따라 2권의 대부분은 갈루아가 정치적 운동을 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순수하게 수학과 관계된 이야기를 원하는 독자라면 다소 지루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불과 21살의 나이에 의문의 결투로 인생을 마감한 갈루아가 살아있었다면 얼마나 많은 업적들을 이루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t******e 2003.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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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인간 갈루아가 있다.
"여기, 한 인간 갈루아가 있다." 내용보기
에바리스트 갈루아. 우리는 그에게서, 치열한 살을 산 인간의 모습을 보게 된다. 프랑스 격동기의 한복판에 선 그의 모습은, 천재 수학자도 아나고, 격정적인 혁명가도 아닌, 끊임없이 무언가를 추구했던 인간의 모습이다. 작가의 탁월한 이야기 솜씨가 빛을 발하고 있기도 하지만, 갈루아가 남긴 것은 우리 인간이 결국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결
"여기, 한 인간 갈루아가 있다." 내용보기
에바리스트 갈루아. 우리는 그에게서, 치열한 살을 산 인간의 모습을 보게 된다. 프랑스 격동기의 한복판에 선 그의 모습은, 천재 수학자도 아나고, 격정적인 혁명가도 아닌, 끊임없이 무언가를 추구했던 인간의 모습이다. 작가의 탁월한 이야기 솜씨가 빛을 발하고 있기도 하지만, 갈루아가 남긴 것은 우리 인간이 결국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결국 우리는 보이지 않는 불멸을 소유하려 한다는 것. 어떤 이는 부에서, 어떤 이는 학문에서, 어떤 이는 권력에서. 에바리스트 갈루아는 그 중에서도 특히, 영원히 변하지않을 진리, - 변해가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지만, 그 변해가는 현실이 기초하고 있는- 이 역설적인 말을 가능하게 하는 수학에 그의 이름을 남기려 한다. 그래서 그가 그의 죽음을 가져다준 의문의 결투를 맞이하게 된 전날, 유서 대신 수학을 남긴 것은 영원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반영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책의 마지막에서 내가 발견한 것은, 그가 그의 욕망을 달성한 사실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그가 그의 욕망을 달성하기 위한 추구에서 비롯되었다. 다시 말해, 그의 성취는 모든 인간이 그것을 원한다는 데서 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결국 개개인의 바램의 완성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에비리스트 갈루아는 모든 이의 꿈을 말해주면서, 동시에 모든이의 현실 속에 깊게 뿌리잡고 있다.
s*******7 2000.08.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