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킨의 삶을 지켜보면서 울고 웃었던 소설. 아버지의 원죄로 인해 저주를 받게 되고, 그 저주로 어머니를 잃고, 삶의 고통만을 받았던 아키가 자크와 스승 롤레인, 루첼, 켈브리안, 유제니아, 세르네긴, 베이나트 ... 등의 사람과 만나 스스로 서서 저주를 풀게 되는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학원물을 좋아해서 보게 되었는데, 읽다 보니 그 재미에 푹 빠지게 되었다. 아킨이라는 인물에 반하게 되었고, 그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 소설이었다. 지금도 머리 한 켠에 아킨과 켈브리안이 알콩달콩 사는 장면을 그려본다. 이야기에는 시작과 끝이 있지만, 겨울성의 열쇠만큼은 내 기억 속에 영영 끝나지 않은 소설로 남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