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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아마 다들 한 번쯤 떠올렸을 질문일 거예요. 각자 개인이 풀어내야 할 과제이면서 동시대인들의 공통된 고민이 아닐까 싶어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 인문학 수업, 그 내용을 담은 책이 나왔어요. 책으로 만나는 고전수업, 고전강의네요. 《동사 수업》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이병수 교수님의 책이에요. 저자는 경희대학교 필수 교과목 중에서 '인간의 가치 탐색'을 중심으로 문학, 철학, 언어를 아우르는 강의와 연구를 진행해 왔고, 주로 고전과 유럽 문명 강의로 이름을 알렸는데, 수원선경도서관 등에서 50편이 넘는 고전명작에 대한 강의를 수년간 인기리에 진행했다고 하네요. 대학교 강의를 넘어 대중들을 위한 인문학 강의가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수백 명 수강생들의 열의와 그분들이 보낸 메일과 편지에서 느꼈다고 해요. 그래서 이 책은, "고전 문학작품을 읽고 배우는 일은 오늘 내 삶의 이정표를 세우고, 바른길을 찾아가는 귀중한 시간이다. 이러한 깨달음을 더 많은 젊은이와 공유하고 싶다." (6p) 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젊은이, 이 단어는 물리적 나이로 구분짓는 대상이 아니라 정신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네요. 배움의 열정을 지닌 사람은 누구나 젊다는 것, 이건 저만의 해석이네요. 그러니 '동사 수업'은 인생의 진리를 배우는 길, 모든 이들을 위한 수업인 거예요. 이 책에는 스물한 편의 고전 명작과 동사가 중심이 되어, 그 동사로 지은 문장이 주는 울림을 공유하는 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딱딱한 교양 수업보다는 고전명작의 문장 속 의미를 나누는 대화집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공감, 상상, 행동, 표현, 열정이라는 다섯 개의 주제로 나누어 해당되는 작품과 동사의 조합으로 동사가 의미하는 행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먼저 공감이라는 주제에 대한 첫 번째 동사는 '사랑하다'이며, 우리가 만날 고전 명작은 플라톤이 쓴 『향연(Symposion)』 이에요. "소크라테스, 이것들은 당신도 입문할 수 있는 사랑의 신비입니다. 내가 말하는 것은 올바른 길을 촉구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신비에 입문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인데, 당신이 그 최종 단계에 이르게 될지는 모르겠군요. 하지만 나는 최선을 다해 설명할 것이고, 당신도 최선을 다해 따라오세요. 이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은 젊을 때부터 아름다운 몸에 주목하되, 그가 스승의 인도를 받을 경우, 먼저 한 사람의 몸을 사랑하고, 그 몸 안에 아름다운 생각의 논지를 담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 그는 한 몸의 아름다움은 다른 몸의 아름다움과 대동소이하다는 것, 한 몸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우, 모든 몸의 아름다움이 동등하다고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우매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18p) 이미 『향연』을 읽고 사랑이라는 화두를 깊이 사유한 이들도 있겠지만 저자의 해설을 읽으면서 현재 처한 상황과 고민에 관한 하나의 대답을 찾게 됐네요. 저자는 "세상 사람의 모든 고통은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플라톤은 아리스토파네스의 입을 빌려 말한다.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몸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몸보다 정신적인 아름다움을 더 높이 평가해야 하며, 젊은이들을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담론을 낳고 추구해야 한다. 그리하여 세상에서 나 혼자만 아름답거나 추할 수는 없다. 사랑은 너와 내가 동일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진리이다." (20-21p)라고 설명해주는데, 이 문장이 크게 와닿았어요. 악인들은 사랑을 모른 채 부와 권력에 중독되어 주변인들을 불행에 빠뜨리는, 본인들은 몰라도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불행한 사람들이라고 여기니, 분노와 절망으로 쪼였던 심장이 조금은 풀리는 느낌이 들었네요. 악인들을 향한 복수는 증오, 미움을 내려놓고 사랑으로 몸과 마음을 빛내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사랑으로 되찾아 온전하고 완전한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고전명작은 우리들에게 올바른 길이 무엇인가를 알려주고 있네요. 누군가에겐 최고의 인생 수업으로 꼽는 강의,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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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매우 깊고 복합적이다. 그의 문장은 나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이번에 대학 졸업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다시 읽으면서, 인간 심리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셰익스피어의 글을 통해 나는 사랑의 복잡함과 그로 인한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에서의 사랑은 순수하지만 비극적이며, <오셀로>의 질투는 파괴적이다. 이러한 감정들은 나의 삶에서도 종종 경험하는 것들이다. 셰익스피어는 이러한 감정을 극대화하여 표현함으로써, 우리가 자신의 감정을 직면하게 만드는 것 같다. 또한,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갈등을 탐구한다. <맥베스>에서의 야망은 결국 파멸로 이어지며, 이는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일깨워 준다. ^.^ 이렇듣 인류 역사상의 위대한 문학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 한다. 이번에 21개의 동사 속에서 풀어가는 명작들을 소개하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이병수님의 <동사 수업>이었다. 명강의로 유명한 교수님의 풀어나가는 영미학 인문학이 궁금하다... 저자인 이병수님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교수로 재직하며, 필수 교과목 가운데 하나인 ‘인간의 가치 탐색’을 중심으로 문학, 철학, 언어를 아우르는 강의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 프랑스 Montpellier III 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동서양의 문예에 대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썼다. 주로 고전과 유럽 문명 강의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 외에도 시니어 인문대학 특강은 삶의 지평을 높이는 인문학 강의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선경도서관 등에서 50편이 넘는 고전 명작에 대한 강의를 수년간 인기리에 진행했다.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드라큘라』, 『청춘은 책의 날개 위에 꽃핀다』 등의 역서와 공저가 있다. 『동사 수업』은 ‘동사’와 ‘고전’에 대한 깊은 사색의 글이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들어가는 말 공감 사랑하다 - 플라톤, 『향연』 존경하다 -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이해하다 -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듣다 - 프란츠 카프카, 『변신』 상상 꿈꾸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갈등하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보다 -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스완네 집 쪽으로』 방황하다 - 단테 알리기에리, 『신곡-지옥 편』 행동 행동하다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야간비행』 탐구하다 -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론』 모험하다 - 루이제 린저, 『삶의 한가운데』 반항하다 - 알베르 카뮈, 『이방인』 표현 울다 - 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그리다 - 서머싯 몸, 『달과 6펜스』 말하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쓰다 - 장 폴 사르트르, 『구토』 열정 춤추다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싸우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미치다 - 스탕달, 『적과 흑』 반복하다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태어나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책을 펼치는 순간 우리는 하나의 세계로 들어간다. 이 세계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거대한 사유의 공간이다. 이병수 교수의 『삶이 무엇인지 질문받았을 때, 이 강의가 떠올랐다』는 그러한 사유의 공간을 탐험하는 안내서이다. 책은 삶을 구성하는 본질적인 행위들을 탐색하는 여정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공감, 상상, 행동, 표현, 열정 등 열두개의 키워드를 통해 인문학적 사유를 확장하며, 우리가 고전 문학에서 배울 수 있는 인간적 가치를 조명한다. 정말 고심한 끝에 고른 동사들이다... 공감: 타인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 공감은 단순히 남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타인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존재를 인정하는 과정이다. 『변신』의 그레고르는 가족들에게 외면당한다. 그가 전하는 말은 더 이상 사람의 목소리로 들리지 않으며, 가족들은 그를 인간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 이는 문학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외면할 때, 그것은 곧 그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이기도 하다. 우리는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타인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는가? 혹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말을 듣는 척만 하고 있는가? 공감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는 행위이다. 상상: 길을 잃는다는 것의 의미. 우리는 인생에서 한 번쯤 방황한다. 그러나 방황은 단순한 혼란이 아니라, 상상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톨스토이의 『인생이란 무엇인가』에서 주인공은 서른다섯의 나이에 자신의 길을 잃는다. 그가 믿어왔던 신념이 흔들리고, 그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게 된다. 하지만 방황하는 동안 우리는 새로운 길을 찾고, 삶의 다른 가능성을 상상할 기회를 얻는다. 길을 잃는다는 것은 곧 새로운 길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우리는 인생에서 몇 번이고 길을 잃고, 다시 찾아가야 한다. 상상은 그 과정에서 빛이 되어 우리를 이끌어준다. 행동: 나비의 날갯짓이 만드는 변화. 문학은 단순한 이야기의 나열이 아니다. 그것은 행동을 촉진하는 힘이다. 우리는 문학을 통해 행동하는 인간이 무엇인지 배운다. 『레미제라블』의 장 발장은 단순한 도둑이 아니다. 그는 인간성을 잃지 않으려 몸부림치고, 결국 선을 실천하는 인물로 성장한다. 그의 작은 행동들이 모여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도 그렇다. 행동하지 않는 신념은 공허하다. 작은 행동 하나가 만들어내는 변화는 결코 작지 않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취하는 작은 선택들이 모여 거대한 사회적 변화를 이루는 것이다. 표현: 삶을 기록한다는 것. 『구토』의 로캉탱은 말한다. "나는 내 삶을 글로 표현했다." 사르트르는 글쓰기를 단순한 창작이 아니라,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보았다. 우리는 왜 글을 쓰는가? 그것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우리가 무엇을 사랑하는지를 표현하는 방식이다. 문학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이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글을 쓰고, 이야기를 남기는 행위는 곧 삶을 살아가는 또 다른 방식이다. 열정: 끊임없이 알을 깨고 나아가는 삶. 헤세는 『데미안』에서 말한다. "우리는 끝없이 알을 깨고 나아가야 한다." 인간은 단 한 번의 탄생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열정의 의미이다. 삶을 살아가는 것은 반복적인 탄생의 과정이다. 우리는 익숙한 둥지를 벗어나야 하고, 스스로 만든 한계를 깨야 한다. 열정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이다. 문학은 우리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다. 이병수 교수님은 고전을 해설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문학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문학 속에서 공감을 배우고, 상상을 키우며, 행동하고, 표현하고, 열정을 얻는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비로소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게 된다. 문학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하지 않다. 그것은 행동을 촉구하고, 감정을 흔들며, 사고를 확장하는 힘을 지닌다. 우리는 고전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인간의 고민과 감정을 마주한다. 그리고 결국, 그 안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문학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지침서이며, 내일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한학기의 수업을 마친 것 같은 감동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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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1.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의 이병수 교수님의 강의록이다. 고전과 동사의 합일로 공감, 상상, 행동, 표현, 열정이라는 큰 틀 안에서 20가지의 고전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 있다. 고전 속에서 한 동사를 가져와서 풀어간다는 것이 새롭기도 했다. 2. 첫 시작은 플라톤의 향연으로 사랑하다는 말한다. 책 속의 한 문단 정도가 담겨지고, 문단에 대한 저자의 생각들이 나열된다. 이전에 읽었던 책임에도 이런 내용이 있었나 란 의문이 들 정도로 새롭기도 하다. 볼 줄 알고 보는 것을 좋아하는 눈에는 모든 게 천국이다(8)라는 가스통 바슐라르의 말처럼 문학을 통해 우리는 또 하나의 천국을 만나게 될 것이다. 3. 동사 수업을 읽기 전 소개된 고전을 먼저 살펴보면 좋을 듯 하다. 그 뒤 동사수업을 펼친다면, 놓쳤던 부분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된다. 한 수강생은 면접 자리에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저자인 교수님의 수업이 떠올랐다고 한다.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우리는 각자 어떤 삶을 생각할 지 고민해볼 일이다. 4. 21가지의 작품을 살펴보며, 문학 속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금 생각해본다. 특히 현재 내 상황 속에서 단테의 신곡 부분이 유독 머무르게 된다. 각자의 다른 삶 속에 여러 선택지도 있을 것이다. 현재의 나 역시 안정성을 버리고 시작되는 길 속에 저자는 토닥이듯 말한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각자의 인생길이 더 빛나도록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뿐(106)이라는 말이 유독 떠오른다. 5. 구토(사르트르)에서는 사물을 보며 받았던 인상은 수시로 바뀐다. 어제는 진리였던 사실이 오늘은 거짓으로 받아들여지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므로 감정과 생각을 기록하는 일은 일종의 증거가 된다. 우리는 그 증거를 바탕으로 어제의 일들을 올바르게 반추할 수 있다(191). 라는 말처럼 책을 읽을 때마다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번 계기를 통해 더 한층 성장하였길 바라본다. ★생각나는 구절 글을 읽을 줄 앍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훨씬 고도의 행복을 누리며 산다. 이것이 나의 대답이다. 그리고 좋은 책을 골라서 올바르게 읽으며 감동을 얻는 최선의 길은 명작을 많이 읽는 것이다(9).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고전문학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읽고 싶은 분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 지 모르겠는데, 고전문학을 읽고 싶은 ★독서 기간 2025. 3. 1. ~ 3. 4.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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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고전을 읽는 경우가 드물어진 요즈음 새롭게 고전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각 고전에 대한 주제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도록 도와준다. ![]() 작가는 '고전 문학작품을 읽고 배우는 일은 오늘 내 삶의 이정표를 세우고, 바른길을 찾아가는 귀중한 시간이다.' 그래서 공유하고 싶다고 말한다.
천국으로 가는 문은 보는 것과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열린다 한다. 이 책을 통해 몸을 열어 우주를 보고 읽으며 천국을 경험해 보자는 건의서이다. 물론 책을 읽지 않아도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 다만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휠씬 고도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21편의 고전 명작과 동사가 중심이다. 작품마다 하나의 동사를 주제로 삼고, 그 동사로 지은 문장이 주는 울림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한 번쯤 읽어보고 들어본 책들이라 반갑다. 물론 읽어보지 못한 책들도 있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읽으려고 구입했다가 아직 읽지 못한 책이다. 그래서 더 반갑다. 이 책을 읽고 고전에 다시 도전해 보려 한다.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동사는 보다이다. 보다의 의미를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시간이 주는 풍요로운 감각에 대한 이야기를 책의 내용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21가지의 다양한 책과 동사들에 대한 내용을 책의 내용에서 깊게 살펴볼 수 있다. 동사들이 갖는 다양한 의미와 풍부한 해석들이 즐거움을 준다. ![]() 어느 순간 고전 읽기를 하지 않고 있다. 집에 있어도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고전이 주는 풍요로움을 잊고 있었다. 이번 기회에 이 책을 보면서 고전 속에 있는 깊은 생각들을 짧게 남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 고전을 읽을 때 더 깊게 생각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하나씩 다시 도전해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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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나는 누구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하는 이런 고민 한 번쯤 하게 된다. 특히 요즘 세상이 어수선해지면서 나 자신의 삶이 팍팍하다고 느껴지고, 왠지 우울한 마음에 앞으로 인생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들던 차에 이 책 『동사수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은 고전을 통해 우리 삶의 길을 알려준다고 해서 마음이 끌렸는데, "삶이 무엇인지 질문을 받았을 때, 이 강의가 떠올랐다는” 표지 문구를 통해 마음의 양식이 되는 좋은 강의를 나도 꼭 보아야겠다는 결심이 생겼다. ![]() 이 책의 저자 이병수 교수는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인간의 가치 탐색’을 중심으로 문학, 철학, 언어를 아우르는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인문학은 사람과 세상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학문인데, 저자는 오랫동안 고전과 유럽 문명 강의로 이름을 알리고 명성을 쌓았다. 고전 인문학은 왠지 어려울 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지만,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면서 책의 내용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들었다. 저자의 다른 역서와 공저는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드라큘라』, 『청춘은 책의 날개 위에 꽃핀다』 등이 있다. 이 책은 21편의 고전 명작과 동사를 중심으로 작품마다 하나의 주제를 삼아 그 동사로 지은 문장이 주는 울림을 공유하고 있다. 저자는 공감, 상상, 행동, 표현, 열정이라는 다섯가지의 큰 틀 안에서 각각 다른 동사를 고전 문학에 대입해서, 이런 행동들을 어떻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그러니까 이 책은 고전을 통해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우리 스스로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삶도 사랑도 동사로 이루어진다.” 행동하지 않는 삶은 죽은 것 뜨겁게 삶을 사랑하고, 후회 없이 움직여라! ![]() 책의 첫 시작은 플라톤의 ‘향연’을 통해 동사 ‘사랑하다’를 이야기한다. ‘소크라테스, 이것들은 당신도 입문할 수 있는 사랑의 신비입니다’로 시작하는 ‘향연’의 속의 한 문단이 소개되고, 이어 ‘우리가 사랑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어, ‘향연’에 대한 배경지식과 함께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으로 인해 깨닫게 되는 것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풀어나간다. 고전의 주옥 같은 문장과 함께 펼쳐지는 저자의 설명이 매우 명쾌하고, 마지막에 플라톤에 대한 간결한 소개 글이 친절하게 느껴졌다. 책은 순서와 상관없이 아무렇게 펼쳐 읽어도 무관한데, 소개된 21편의 고전 중에 매우 친근한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듣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꿈꾸다,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 행동하다, 사르트르의 ‘구토’ 쓰다 등을 먼저 읽어 보았다. 특히 ‘야간비행’ 행동하다는 현재 내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큰 도움을 주는 감동이 느껴졌다. 살아있는 인간이 보여주는 활동은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정신 활동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 로 활동이다. 행동은 삶을 전진하게 한다. 행동만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유일한 증거이다. 인간의 삶과 죽음을 가르는 일은 행동의 유무에 달려 있다. 행동하지 않는 인간은 죽은 인간과 같다. 행동은 살아 움직이는 일이다. P 110 ![]() 책을 읽는 동안 만나는 주옥 같은 문구는 나의 삶을 어떻게,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전해주며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오랜 시간 인문학을 연구하고 강의한 저자의 고전 명작에 대한 설명은 정말 깊이 있게 느껴졌고, 여러 가지 행동을 통해 우리 삶을 이야기해 주는 부분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어려운 고전을 쉽게 설명해 주는 부분에서 고전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삶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 꼭 추천해주고 싶다. 또한, 인문학에 관심이 있지만 고전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나 청소년들도 고전을 쉽게 설명하고, 각 작품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해줘서 매우 유용할 것 같다. 이 책 '동사 수업'은 우리 삶의 의미를 찾고, 더 좋은 삶을 살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기회에 이 책에 소개된 고전을 하나씩 찾아 읽어봐야겠다. 태어나다 Werden ‘데미안’ 헤르만 헤세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그 알을 스스로 깨야 한다.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부수고 이전의 나를 죽여야 한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알의 세계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새로운 둥지를 지어야 한다. P245 |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5/03/04 ~ 2025/03/05 또 기가 막힌 책 한권을 읽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책이다. 이런거 느낄려고 책 보는거지. 경희대학교 인문학과 교수님이 쓰신 책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전 수업 강좌를 책으로 옮겼다한다. 목록의 책들중 무시무시해보이는 책들도 있긴 하지만, 지레 겁먹을 필요가 없다. 그만큼 교수님이 친절하게 차근차근 책을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 그래도 첫장부터 플라톤의 '향연(Symposion)' 이 등장해버리기 때문에, 이 책을 이미 읽은 사람 입장에서도 당연히 두렵다. 물론, 책 안에 인용되어 있는 플라톤의 '향연(Symposion)' 문구들은 난해하고 어려울수 있으나, 강의하시는 내용 자체는 마음 편히 읽을 수 있으니 두렵다 포기하지말고 천천히 읽어보며 음미해볼만하다. 그러다보면 플라톤 전집까지도 다 읽어낼 수 있을것 같다는 근거없는 자신감마저 생길수도 있다. 몇년전 작고하신 고(故) 천병희 교수님의 플라톤 전집을 완독하리라 마음 먹고 야심차게 샀다가 안타깝게도 중도 포기해버렸는데, 지금도 책장에 휘황찬란하게 꽂혀있는 흰색 플라톤 전집이 갑자기 엄청나게 땡긴다. 의욕이 샘솟은 김에 다시 한번 도전해볼까? ![]()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21개의 고전중 내가 아직 못 읽어본건 4개인데, 그중에서 루이제 린저의 '삶의 한가운데' 가 유독 눈에 들어왔다. 내가 모르는 고전이라 고전 자체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이 책 내내 관통하는 주제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이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는 21개의 강의 내내 주체적인 삶, 모험과 투쟁, 진취적인 사고, 희망, 꿈 등의 가치들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지성 높은 이런 대학자의 인생관에 대해서 엿볼수 있어 책의 깊이가 더해진다. ![]() 물론 이해하기 어려운 고전들에 대한 전문적이면서도 어렵지 않아 쉽고 친절한 설명도 매우 볼만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파트이다. 100페이지가 약간 넘는 이 짧은 소설을 처음 완독하고 내가 느낀 점은 딱 하나였다. '이 새끼 이거 사이코패스네. 사람 죽여놓고 햇빛이 눈부시네 어쩌네 헛소리는 무슨!' 게다가 하필이면 그때 고른 책이 별 생각 없이 그냥 널리 알려진 출판사걸 고르는 바람에 더 문제는 심각해졌다. 그 출판사가 바로 민음사였는데, 도저히 내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해설이였다. 주인공을 뭔 말도 안되는 순교자라고 추켜 세워놓아서 너무나도 어이가 없었다. 아니, 주인공은 정작 사제 멱살 잡으면서까지 신을 부정했는데 순교자라니? 무엇에 대한? 또한, 이 책에 대한 글들이나 영상들도 여러 찾아보았는데 과연 그들중에 얼마나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해도도 많이 떨어져보였고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눈과 귀를 가리는 등 깊이도 아주 낮아보였다. 근데,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 게다가 그 전문가가 해당 분야의 대가라면? 이런 책이 나오는 법인가보다. 이 책의 저자는 놀랍게도 카뮈의 에세이인 '시지프 신화' 의 내용을 끌어와 일반 대중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해주고 있다. 강의 퀄리티 진짜 끝내준다. 이런 분의 강의를 실제로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혹시나 싶어 유튜브등을 찾아봤지만 아쉽게도 온라인상으로 강의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나보다. 대가다운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높은 이해도, 그리고 삶에 대한 성찰도 놀라웠지만, 사실 이 저자에 대해 놀라움을 넘어서 정말 식겁했던건, 책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 때문이였다. 세상에, 이 고전 전부를 모두 원서로 인용했다. 방구석 유튜버들, 블로거들 다 묵념하자. #이병수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고전수업 #고전강의 #고전명작 #고전명작강의 #영미유럽명작 #경희대학교후마니타스칼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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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사람은 인문학적인 소양을 통해 아무래도 깊은 생각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우리의 인문학은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원시적인 의문을 품게 되었다. 하지만 그다지 먼 곳에서부터 찾을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우리 주변의 소소한 것들로부터 찾을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말하고 들으며 일상에서 사용하는 동사들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영어의 respect는 존경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독일어 kommen은 영어의 come과 동일하게 '오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부아'라고 발음되는 불어의 voir는 어떤가? 이 모든 것은 우리 주변에 항상 형이상학적으로 공존하는 것들이다. 저자인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의 이병수 교수께서는 이러한 동사와 관련된 외국 문학의 이야기를 통해 각각의 테마로 구성하여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 책에서 모험을 한다는 의미의 Abenteuern 이라는 독일어 동사가 소개되고 있고 이와 함께 묶인 테마에서는 독일의 현대 작가인 루이제 린저의 작품 '삶의 한가운데'가 자리를 함께한다. 그리고 문학 작품 속 구절들 속에서 황금빛 보물처럼 빛나는 새로운 의미를 꺼내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총 21개의 동사들과, 이 동사들을 빛내줄 문학 작품들과 그 속의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행동 묘사 속을 상상하면서 외국 문학 작품들과 하나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외국어의 동사와 문학 작품을 연계해 새로운 테마로 구성해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점이 다소 신선한 느낌을 준다. 혹자는 문학 작품 속에서 자신이 간직할 다양한 인생 명언들을 찾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마치 한 편의 대학 인문학 인기 교양 강의를 수강하는 듯한 시간이었다. 무겁지 않게 힐링하는 시간, 편안함, 읽기 좋음이 연상되는 책이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삶이 무엇인지 질문받았을 때, 이 강의가 떠올랐다”라는 책 표지의 글귀는 나의 마음을 잡아 끌었습니다. 누군든지 한번은 삶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고뇌하지만 딱히 떠오르는 대답은 없고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삶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듯 싶었습니다. 왜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 답을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공감, 상상, 행동, 표현, 열정으로 이루어진 단락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이정표가 되어 주었습니다. 각 주제에 맞게 고전을 소개하면서 그 고전이 가지고 있는 특색과 고전에서 가장 중요한 일부분을 발췌하여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때로는 책을 읽으면서 강의를 듣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거장들의 고전은 우리가 그냥 읽었을 때 어렵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은데 이 책으로 인하여 한층 고전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각각의 개인의 삶은 각각의 고전에 맞는 이야기가 되었고 인생에 대한 해답을 아니 해답 보다는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어려운 고전을 이렇게 쉽게 설명함과 동시에 나도 한번 고전을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좀 더 하나의 고전을 가지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면 좋았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 이 책 내용중에 “우리는 모두 나만의 고유한 삶을 그리는 화가다. 삶이라는 작품을 완성해 가는 예술가이다.”라는 말처럼 우리는 우리의 삶을 주체적으로 만들며 그리는 화가입니다. 삶이 힘겹거나 아픈 사람들이 이 책을 많이 읽어 고전 읽기에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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