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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금지된 아파트 - 전건우, 전혜진
"[서평]금지된 아파트 - 전건우, 전혜진" 내용보기
자, 등장을 했다. 이 시리즈를 가장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 바로 전건우다. 전건우 작가의 작품을 좋아한다. 한국의 주요 장르 작가 중에서 호러 부분에 특화된 사람을 꼽으라 하면 아마도 전건우와 박해로 두 명의 작가를 꼽을 것이다. 박해로 작가의 작품은 정통적이다. trendy하다기보다는 무언가 traditional한 느낌이 든다라고 해야 할까. 그에 비해 전건우 작가의 작품은 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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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등장을 했다. 이 시리즈를 가장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 바로 전건우다. 전건우 작가의 작품을 좋아한다. 한국의 주요 장르 작가 중에서 호러 부분에 특화된 사람을 꼽으라 하면 아마도 전건우와 박해로 두 명의 작가를 꼽을 것이다. 박해로 작가의 작품은 정통적이다. trendy하다기보다는 무언가 traditional한 느낌이 든다라고 해야 할까. 그에 비해 전건우 작가의 작품은 또 다르다. 안 무서운가 싶은가 싶다가도 또 어느 틈엔가 오소소 소름이 돋는다. 그런가 하면 호러가 아닌 장르들도 좋다. 재미있다. 곧 드라마로 나올 [살롱 드 홈즈]가 대표적이다. 이번 작품은 어떨까.


뒤쪽에 전혜진 작가 인터뷰를 보고 기대감이 커졌다. 신명나게 읽히겠구나 하는 생각. 약간은 짧은 [전지적 독자 시점] 같은 그런 느낌도 드는 그런 이야기였다. 작가는 백룸이라는 표현을 썼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아닌 또 다른 세상. 그곳에 발을 들인 순간 그 속의 다른 존재와 만나게 되는 그런 이야기다. 사람이 살지 않는 아파트를 지키는 일을 하는 주인공은 남들에게 잘 띄지 않는 무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무슨 큰 특징일까 하지만 이 괴리공간에서는 큰 무기가 된다. 별 다른 일이 벌어질 것 같지 않았던 이야기는 주인공의 조카가 이 공간에 발을 들이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번 읽으면 내처 읽을 수 밖에 없는 한 편의 게임과도 같은 이야기.


그에 비해 아버지의 사십구재날 사라진 조카를 찾는 이야기인 <Missimg>이라는 제목의 또 다른 이야기는 약간은 무겁다. 그리고 아주 큰 반전이 있다. 솔직히 이런 장르의 책을 읽은 독자라면 이 정도는 예상하고 읽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지만 너무 방심했다. 그저 단순하게만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그 반전을 알고 나자 착착 들어맞아갔다. 어떻게 보면 <괴리공간>에서 주인공의 무존재감이 여기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대답이 돌아오지 않았을 때 의심을 했어야 했는데. 작가의 속임수에 홀라당 넘어가고 나니(일종의 서술트릭이랄까) 이 작가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졌다. 이렇게 관심가는 작가 리스트가 늘어간다. 


매드앤미러의 매미는 두 작품 모두 금방 찾았으나 [없던 문]에서와 달리 이번에는 이 두 명의 작가가 대체 어디서 남의 작품을 인용을 했는지 찾기가 어려웠다. 전건우 작가의 인터뷰에서는 이 조건이 까다로왔다고 쓰여있다. 그럴만했다. 전혜진 작가의 작품이 너무나 촘촘하게 엮여 있어서 어디 한 곳을 들어내서 내 작품에 인용하기가 만만치 않았겠다라는 생각이 나 또한 들었으니 말이다. 그래서일까 없던 문에서는 거의 그대로 표현이 들어간 반면 여기서는 느낌은 그대로 들어갔지만 조금씩 변형이 된 문장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찾기가 더 어려웠는지도 모르겠다. 만약 답을 실어주지 않았다면 혼자서 이 부분이 맞나 저 부분이 맞나하면서 고민을 한참 했을 것 같다. 

b***8 2025.01.28.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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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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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아파트가 많다. 나는 그 많다는 아파트에 살지는 않지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최상층의 삶은 지상의 삶과 다른 것일까? 아파트가 많으니 아파트를 주제로 하는 소설도 이렇게 나오는 것이겠지. 이번에 만난 소설은 매드앤미러시리즈 중 하나. 좋아하는 추리 미스터리 작가를 만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다. ‘금지된 아파트’에는 2명의 작가가 아파트를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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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아파트가 많다. 나는 그 많다는 아파트에 살지는 않지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최상층의 삶은 지상의 삶과 다른 것일까? 아파트가 많으니 아파트를 주제로 하는 소설도 이렇게 나오는 것이겠지. 이번에 만난 소설은 매드앤미러시리즈 중 하나. 좋아하는 추리 미스터리 작가를 만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다. ‘금지된 아파트’에는 2명의 작가가 아파트를 소재로 이야기를 그려낸다.


‘괴리 공간’ 백수 재수는 폐아파트 단지의 계약직 경비원으로 취직한다. 사람도 살지 않은 이런 아파트에 경비가 웬말이야? 하면서도 일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곳은 정부가 비밀리에 관리하는 ‘괴리 공간’이라 칭하는 곳. 이세계와 연결, 기이한 존재들이 나타난다는 이곳. 재수는 괴리 공간 안의 존재들이 현실로 나오지 않도록 순찰한다. 어느 날 사춘기 조카가 폐아파트 단지로 간 듯한 메모를 남긴 채 사라진다. 재수는 조카를 구하기 위해 폐아파트 단지 괴리 공간으로 들어가는데.


‘Missing’. 선재는 최근 기억이 불분명해지는 증상에 시달린다. 병원에 갔더니 휴식을 권한다. 하지만 선재는 여성청소년과 반장으로 쉴 수 없다. 아버지 사십구재 당일, 선재는 연락도 없이 찾아와 집에서 자는 오빠네 가족을 발견한다. 오빠와 20년째 연을 끊고 지냈던 선재는 불편한 마음이 들지만, 사십구재를 위해 참는다. 탈상 후, 어른들이 바쁜 와중에 선재의 조카가 사라진다. 동네에는 짓다 만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이곳은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면서 우범지대가 되었다. 선재는 이곳으로 조카를 찾아나서는데..


요즘은 딸이 대세라고 딸이 좋다고 말하는 세상인데 Missing은 그것과는 다르다. 어릴 때부터 장남이라는 이유로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혜택을 받았지만 감사할 줄 모르고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오빠 우재. 선재에게는 오빠에 대한 기억이 좋은 게 하나도 없다. 남매지만 남보다 못한 사이. 그리고 그런 오빠를 두둔만 할 뿐, 선재의 편에서 선재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부모. 읽는 내내 찹쌀떡 100개가 가슴팍에 놓여있는 기분. 와. 어떻게 이런 부모가 있을까 싶은. 하지만 나도 어릴 때 부모님이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오빠를 편애했기에 그런가 보다 했지만, 나이를 먹은 지금도 그 상처가 지워지지 않는다. 어쩌면 내가 친정에 가고 싶지 않은 이유들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파트는 많은 사람이 모여 살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가족의 사연이 함께 한다. 같은 모양의 같은 형식의 테두리 안에 살지만, 다른 모습을 한. 그래서 더 극적일지도 모르겠다. 짓다 만 아파트 혹은 폐아파트는 잘 살기 위해 행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렇지 되지 못한 어느 가족의 이야기 같은. 집에 매드앤미러 시리즈를 하나 더 빌려왔는데 그 책은 어떤 이야기로 꾸며질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두 개의 작품을 읽으면서 찾아보시라.


매미가 등장하는 장면, 그리고 각 작품에서 다른 작품의 흔적을. ^^


출처 : https://blog.naver.com/heygirl0903/223862632611
YES마니아 : 로얄 k*****3 2025.05.12.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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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아파트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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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설정, 두 편의 이야기를 다루는 '매드앤미러'의 세 번째 책인 <금지된 아파트>는 재미있었다. 술술 읽혔다. '뭔가가 있는 폐아파트 단지로 사라져 버린 조카를 구하러 가야 한다.'라는 설정은 똑같은데 장르가 전혀 달랐다. 하나는 유쾌하고 하나는 아픈. 그래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전혀 다른 장르를 한 권의 책으로 읽으니 그것도 재미있었다.첫 번째 파트인 전건우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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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설정, 두 편의 이야기를 다루는 '매드앤미러'의 세 번째 책인 <금지된 아파트>는 재미있었다. 술술 읽혔다. 
'뭔가가 있는 폐아파트 단지로 사라져 버린 조카를 구하러 가야 한다.'라는 설정은 똑같은데 장르가 전혀 달랐다. 하나는 유쾌하고 하나는 아픈. 그래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전혀 다른 장르를 한 권의 책으로 읽으니 그것도 재미있었다.

첫 번째 파트인 전건우작가님의 '괴리공간'은 어릴 적부터 존재감이 없었던 덕택에(?) 공간수들이 나타나는 폐아파트 단지의 경비를 맞게 된 주인공 재수의 이야기이다.
재수의 웃지 못 할 사정과 중2인 조카가 괴리공간으로 들어가 찾아서 탈출하는 내용이 재미있었다. 
다섯 개의 공간에서 공간수를 맞닥뜨린 위험한 상황이지만 어떻게든 헤쳐가는 외삼촌과 조카의 케미가 돋보였다.
- 있어야 할 공간에 있어야 할 것이 없다. 존재할 수 없는 건 버젓이 존재한다.
- "아니에요, 외삼촌.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 해도 우리는 우리잖아요.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건 진짜라고요!"
- "... 신기하지 않아요? 존재감 없는 걸로 존재감을 과시하게 됐다니.."

두 번째 파트인 전혜진작가님의 'Missing'은 경찰인 선재의 이야기이다.
사라진 조카를 찾아 폐아파트에 들어가는 후반부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한꺼번에 보여 준다.
선재가 받은 고통, 선재가 처한 상황까지.
선재의 과거시점과 현재시점을 왔다 갔다 하면서 이야기를 풀어 가는데 그녀가 받았을 수 많은 상처들과 고통이 아프게 와 닿았다.
- 옛말에 인생을 바꾸려면 세 가지를 바꾸랬어요. 사는 곳을 바꾸거나, 만나는 사람을 바꾸거나, 아니면 시간을 다르게 써 보거나.
- "왜 센 척할 필요 없는 일에 센 척을 해요, 별로 세지도 않은 사람이."
- 그래도 어떤 선택은 거의 불가항력에 가깝게 일어나는 것이다.
- 비집고 올라가야 했다. 해야 하는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 ... 눈물 흘리고 통곡했어야 할 그 모든 시간에 울지 못했던 눈물을 다 쏟아 내려는 듯이.

매드앤미러 시리즈는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이 남긴 미션을 찾아야 하는데. 미션을 찾는 재미도 쏠쏠했다.




WITH.텍스티
YES마니아 : 플래티넘 t*****6 2025.02.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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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스타일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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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앤미러03인 금지된 아파트는 전건우 작가님과 전혜진 작가님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책표지 안쪽에는 책갈피로 사용하라고 준비되어 있는데, 독자들에 대한 배려가 아주 마음에 든다. 특히 책을 읽기 전부터 invitation이라는 페이지가 아주 신선하게 다가왔는데, 내용을 확아하는 순간 미션을 해결하고 싶어서 평소보다 빨리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전건우 작가님의 <괴리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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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앤미러03인 금지된 아파트는 전건우 작가님과 전혜진 작가님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책표지 안쪽에는 책갈피로 사용하라고 준비되어 있는데, 독자들에 대한 배려가 아주 마음에 든다. 특히 책을 읽기 전부터 invitation이라는 페이지가 아주 신선하게 다가왔는데, 내용을 확아하는 순간 미션을 해결하고 싶어서 평소보다 빨리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전건우 작가님의 <괴리공간>과 전혜진 작가님의 <Missing>은 소설 장르부터 다르고 소재도 다른데, 같은 한 문장으로 어쩜 이렇게나 다른 내용이 생길 수 있는지 대단히 감탄스럽다.
 SF소설격인 <괴리공간>은 세상이 넓다고는 하나 그 어딘가에서도 과연 이런 일이 있을까 싶은 의심이 들지만, <Missing>은 지금도 어디선가 흔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인 것 같아 읽는 내내 분하고 답답했다.
 너무 다른 소설이지만 미션을 해결하며 읽다보니 준비되어 있던 책갈피가 필요도 없을만큼 순식간에 읽는 재미가 좋았다.
 다른 매드앤미러 시리즈도 찾아 읽어봐야되겠다.
b********g 2025.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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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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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파트 단지입구에는 이미 첨단 경비 시스템이 다 설치된 상태였다. 외부에서 누군가 침입하면 비상알림이 울리는 건 물론이고 CCTV로 다 볼 수 있었다. 원래라면 그랬다. 문제는 그 시스템이 고장 났다는 거였다. 그게 워낙 첨단이라 수리하는 데에도 일주일이 걸린다는 사실이다. (-15-)저게 도대체 뭐지?가장 먼저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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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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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입구에는 이미 첨단 경비 시스템이 다 설치된 상태였다. 외부에서 누군가 침입하면 비상알림이 울리는 건 물론이고 CCTV로 다 볼 수 있었다. 원래라면 그랬다. 문제는 그 시스템이 고장 났다는 거였다. 그게 워낙 첨단이라 수리하는 데에도 일주일이 걸린다는 사실이다. (-15-)



저게 도대체 뭐지?

가장 먼저 떠오른 의문은 저 공간수의 정체였댜.지끔껏 만난 공간수가 얼마나 특이하고 괴상했는지 잘 알기에 오히려 더 당황스러웠다. 어마어마하게 크긴 했지만 하늘에 나는 건 분면 사람 얼굴이었고 , 그랬기에 박주임과 나눈 대화가 생각날 수 밖에 없었다. (-138-)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오늘 하루 일만 봐도 김우재가 제 아들을 어떻게 가르쳤을지 뻔히 보였다. 남자애가 그럴 수 있지. 가르쳐야 할 것도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내팽개쳤겠지. 희경이 어떻게든 아들을 사람만들어 보려고 애쓸 때마다 훼방이나 놓으면서,기껏해야 저하고 똑같은 물건을 하나 더 만들겠다는 듯이. (-235-)



어릴 적 드라마 소설로 접했던 무서운 이야기는 폐허가 된 집 혹은 무덤 이야기다. 영혼 도사가 나오고, 유령,귀신, 고스트가 나오는 이런 이야기는 이불을 덮어쓰고, 오줌싸개 소리를 듣게 할 정도로 공포스러운 이야기 중 하나다. 이제 그 공포스러운 이야기의 주 무대는 집이 아닌 아파트가 되었다. 소설 『금지된 아파트』은 어떤 이유로 인해 폐 아파트가 되어버린 그 공간을 주무대로 한 이야기 소설이다



첫번 째 이야기' '괴리공간''의 주인공은 최재수다. 최재수는 취업준비생이며, 어느날 폐아파트,사람이 들어가지 못하는 그 아파트에 일주일 동안 순찰하는 일을 하게 된다. 아파트 내부에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에 우범 지대 , 혹은 안전하지 못한 공간으로 남아 있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어릴 적 골목길이 우범지대로 손꼽히곤 했다. 하지만 이제 우범지대는 아파트가 차지하게 된다. 최재수는 아파트를 순찰하던 과정에서, 괴담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공간수'라는 괴물의 정체를 눈으로 보게 된다. 사람을 죽게하는 그 공간수는 재수에게 위험한 존재였다.



두번 째 이야기'Missing'의 주인공은 김우재와 우애의 아들 승빈,승빈의 고모 선재다. 폐아파트를 주 무대로 하고 있으며, 코인투자로 재산을 날려 벅은 우재는 자신의 아버지의 손을 빌리게 되나. 그 과정에서 우재가 장남이라는 이유로,우재의 빚을 다 갚아주게 된다. 하지만 고모 선재는 그것이 불만스럽다. 아버지가 남긴 아파트를 선재가 가지게 되고,우재는 그로 인해 아파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게 된다. 하지만, 선재는 우재의 억지스러운 행동과 말이 익숙하였다.자신의 몫으로 남겨 놓은 재산조차도 장남이라는 이유로 선재가 아닌 우재 몫이 되어야 했던 그 상황에서,선재는 우재의 억지 요구에 대해 물러서지 않는다. 이 소설에서, 부모가 남겨 놓은 재산에 대해, 49재가 지나자 형제 간의 갈등으로 바뀌는 현상을 놓치지 않는다.



k*******2 2025.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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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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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금지된 아파트>를 읽기 전에 이 책의 특징을 조금 알아야 더 재밌을 것 같다. '매드앤미러'는 매력적인 한 문장이 각기 다른 작가의 상상력과 만날 때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까라는 상상에서 시작했다. 국내 대표 호러 전문 창작 집단 매드클럽과 국내 최대 장르 작가 공동체 거울의 콜라보 프로젝트다. 같은 한 줄에서 탄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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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금지된 아파트>를 읽기 전에 이 책의 특징을 조금 알아야 더 재밌을 것 같다. '매드앤미러'는 매력적인 한 문장이 각기 다른 작가의 상상력과 만날 때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까라는 상상에서 시작했다. 국내 대표 호러 전문 창작 집단 매드클럽과 국내 최대 장르 작가 공동체 거울의 콜라보 프로젝트다. 같은 한 줄에서 탄생한 두 이야기를 다시 한 권의 책으로 읽을 수 있는 아주 기대되는 이야기다. 매드앤미러 시리즈의 모든 책에는 두 가지 미션이 숨어 있고 독자는 읽으면서 그 미션을 찾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첫번째 소설 '괴리공간'은 취준생 최재수가 야간 순찰 알바를 하면서 시작된다. 33살 취준생인 재수는 아무리 이력서를 넣어도 취업이 되지 않고 있다. 폐아파트를 순찰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라 1주일 단기 알바가 아쉬웠다. 김 씨 아저씨와 함께 근무를 하는 일이라 더욱 별일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날 폐아파트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고 김 씨 아저씨가 달려갔다. 재수는 김 씨 아저씨를 따라가며 '그' 동물을 본다. 늑대인간. 늑대인간이 재수 앞에서 뛰어다니고 있었고 어디선가 나타난 사람들이 늑대인간을 죽인다. 늑대인간은 인간을 보면 죽이고 재수를 만나기 전에 이미 2명이나 죽였지만 이상하게 재수는 살아남았다. 이혼한 누나와 함께 살게 되고 조카 경우가 폐아파트로 들어간다.     


두번째 'Missing'은 한 가정의 아이가 폐아파트로 사라진다. 승빈은 최근 아버지 우재와 고모 선재가 할아버지의 사십구재에 싸우는 것을 본다. 싸운 이유는 재산문제 때문이었다. 아버지 우재는 군인이었지만 그만두고 주식과 코인에 투자를 했지만 큰 돈을 잃었다. 할아버지에게 돈을 달라고 했고 할아버지는 장손이라며 대부분의 재산을 아들의 빚 갚는데 사용한다. 그래도 빚은 늘어만 갔고 마지막 남은 할아버지의 아파트를 사십구재 후 팔려고 했다. 그런데 이미 그 아파트는 고모인 선재의 명의였고 얼마전에 우재의 빚을 갚느라 할아버지가 준 돈이 아파트를 고모에게 판 돈이었다. 모르고 있던 우재는 화를 내며 자신의 아파트라며 선재에게 내놓으라고 소리친다. 경찰인 선재는 이런 우재의 행동에 익숙했다. 그동안 집안의 재산 대부분을 우재의 빚으로 써버리고 남은 재산이 없었다. 부모님은 아들에게 돈을 주기 위해 딸의 돈까지도 모두 주는 일에 전혀 개의치 않았고 오히려 아들의 빚을 갚지 못해 전전긍긍했다. 그러던 중 승빈은 애니 신비아파트같은 폐아파트를 보고 들어가보고 싶다고 한다.  

 

s********3 2025.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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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아파트 (공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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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티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금지된 아파트 책 표지와 제목부터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폐아파트 단지라는 설정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두 편의 이야기 두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재미있게 빠져볼 수 있었어요.코믹스러우면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좋아하는 장르인 판타지적인 요소까지 더해져 재미를 더 해주는 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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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티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금지된 아파트 책 표지와 제목부터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폐아파트 단지라는 설정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두 편의 이야기 두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재미있게 빠져볼 수 있었어요.

코믹스러우면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좋아하는 장르인 판타지적인 요소까지 더해져 재미를 더 해주는 전건우 작가님의 괴리공간과 드라마틱한 현실적인 요소들과 반전까지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는 전혜진 작가님의  Missing 두 편의 이야기 


버려진 채 동네의 흉물로 남은 폐아파트 단지에 야간 경비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취업준비생 최재수는 폐아파트에 경비가 왜 필요한지 의아해 하고 그의 물음에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라는 김 씨 아저씨의 말이 의미심장하네요.


비가 쏟아지는밤 괴물의 정체 늑대 인간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들을 공간수라고 부르며 공포스러은 상황에 놓이게 되고 그동안 낮은 존재감으로 별볼일 없었던 재수는 공간수에게 마져 존재감이 없는 웃픈 현실 이로 인해 단점이 장점이 되는 순간 정부가 비밀리에 관리하는 괴리 공간의 경비원 일을 하게 되요.

어느날 폐아파트 단지로 사라지게 된 조카를 찾아 괴리공간으로 들어가게 되는 재수

다채로운 공간수들과의 흥미진진한 대결 과연 조카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지 재미있게 따라가 볼 수 있었던 괴리공간. 


두번째 이야기 Missing은 부모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 경찰이 되었지만 여전히 오빠와의 차별은 끝내 선재에게 상처로 남게 된 현실 20여 년째 인연을 끊고 지냈던 오빠 우재와 새언니 희경과 조카 승빈까지 불편한 관계이지만 참고 아버지 사십구재 준비하게 되요.

엄마 여기 완전 재밌어 라며 메세지와 사진을 보낸 조카 승빈이 사라졌지만 아빠란 사람은 심각성을 알지못하고 고모 재수가 승빈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 사진속 단서를 따라 폐아파트 단지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나게 된 진실 충격적인 반전을 만날 수 있어요.


두 가지 이야기 모두 서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들 매드앤미러 시리즈 흥미로운 미션도 만나볼 수 있어 책 속 또 다른 재미를 느끼면서 즐기면서 볼 수 있었어요.

작가 7문 7답을 통해서 작품과 관련된 작가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어 좋았어요.

좋아하는 장르라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관심이 가서 읽어봐야겠어요.



#텍스티 #금지된아파트 #전건우 #전혜진 #미스터리 #호러 #장르소설 #매드앤미러 #공포소설 #장편소설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l*******7 2025.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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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공포소설/매드앤미러] 금지된 아파트
"[장편소설/공포소설/매드앤미러] 금지된 아파트"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매드앤미러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장편소설이자 공포소설 『금지된 아파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스릴러 작가인 전건우 작가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상당히 기대가 되었던게 사실이다. 매드앤미러는 텍스티(TXTY)의 프로젝트로서 호러 전문 창작 집단인 매드클럽과 환상문학 웹진인
"[장편소설/공포소설/매드앤미러] 금지된 아파트"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매드앤미러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장편소설이자 공포소설 『금지된 아파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스릴러 작가인 전건우 작가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상당히 기대가 되었던게 사실이다. 

매드앤미러는 텍스티(TXTY)의 프로젝트로서 호러 전문 창작 집단인 매드클럽과 환상문학 웹진인 거울이 만나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이 작품을 포함해 총 4권이 출시되었다. 

앞서 세 권의 작품도 재미있게 읽어기에 이번 작품도 궁금했는데 이 책은 독자가 함께 하는 것으로 책 표지를 벗겨내면 컬러링북으로 커스텀할 수 있는 내지가 따로 있고 매드앤미러의 상징과도 '매미'를 작품 속에서 찾아내야 하는 히든 미션 1과 두 개의 작품에서 다른 작품의 흔적(같거나 유사한 표현이 두 작품에서 사용됨)을 찾아보는 히든 미션 2가 있기에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먼저 전건우 작가의 「괴리공간」은 최재수라는 주인공이 아파트 경비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수상한 공간(괴리공간)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은 그 괴리공간 속 괴물들의 관심을 끌지 않고자 하지만 조카가 그곳의 지도를 들고 사라져버리면서 어쩔 수 없이 괴물들이 가득한 공간에서 조카를 찾아야 하는 일생일대의 기로에 놓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전혜진 작가의 「Missing」은 아버지의 49제 때 조카가 사라지고 조카의 행방이 예상되는 이제는 폐허가 된 아파트로 가게 되면서 마주하게 되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이번 작품의 공통된 키워드는 조카가 낯선 공간으로 사라져 버린다는 것. 매드앤미러 프로젝트의 경우 같은 문장이 제시되지만 두 작가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데 『금지된 아파트』에서는 조카의 실종과 일종의 비밀 공간이 공통된 키워드인 셈이다. 그리고 사람이 살지 않는 폐허나 다름없는 아파트라는 공간이 주는 공포 분위기 역시 이야기와 함께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이라 역시 매드앤미러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들게 한 수작(秀作)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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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5.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장편소설] 금지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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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아파트]는 흥미진진한 매드앤미러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을 느껴보게 합니다. 제목과 표지에서 알 수 없는 공포와 불안이 느껴지면서 어떤 무서운 이야기를 만날지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금지된 아파트]를 만나보게 됩니다.공포소설 [금지된 아파트]에서는 전건우 작가의 <괴리공간>과  전혜진 작가의 <Missing> 두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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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아파트]는 흥미진진한 매드앤미러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을 느껴보게 합니다. 제목과 표지에서 알 수 없는 공포와 불안이 느껴지면서 어떤 무서운 이야기를 만날지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금지된 아파트]를 만나보게 됩니다.


공포소설 [금지된 아파트]에서는 전건우 작가의 <괴리공간>과  전혜진 작가의 <Missing> 두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님만의 개성과 스타일이 담긴 각각의 소설들은 폐아파트를 둘러싼 호러와 미스터리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어 소설 속 이야기에 집중해 보게 합니다.


장편소설 [금지된 아파트]는 매드앤미러 시리즈만의 미션을 찾아가며 읽는 재미를 느껴보게 합니다. 각각의 소설에서 매미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 소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장면들을 보며 놀라움을 느껴보게 합니다. 뭔가 은폐되고 숨겨진 비밀이 많아 보이는 폐아파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러 사건들과 이야기들이 상상을 초월해 보게 합니다.

호러와 웃음이 함께 하는 <괴리공간>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회 속 우리들 삶 이야기에 공감해 볼 수 있게 합니다. 단순히 폐아파트 경비 아르바이트로 생각했던 재수는 어느 날 공간수라는 괴물들을 마주하고, 아파트 단지안에 괴리공간이 있다는 비밀을 알게 됩니다. 괴리공간 속으로 조카가 사라지자 존재감 없던 재수는 용기를 내어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공간 속으로 뛰어듭니다.

선재는 어렸을 적 화목하지 못한 가족 관계 속에서 혼자만의 노력으로 여성청소년과 반장이 됩니다. 아버지 사십구재를 오빠 우재, 희경 그리고 조카 승빈이와 함께 하던 중 조카 승빈이 사라지게 됩니다. 폐아파트로 조카를 찾으러 간 곳에서 선재는 자신이 진짜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흡입력 있게 다가오는 선재의 감정들과 이야기를 따라가보는 시간들이 즐거운 <Missing>입니다.  


텍스티 [금지된 아파트]는 스토리를 통해 진정한 공포와 오싹함이 무엇인지 알게 하면서 공포 소설의 재미를 가득 느껴보게 합니다.



#금지된아파트 #장편소설 #공포소설 #매드앤미러 #전건우 #전혜진 #텍스티
u*******7 2025.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금지된 아파트 : 하나의 설정, 두 편의 이야기 / 매드앤미러 시리즈 '전건우X전혜진' 작가 작품집!
"[서평] 금지된 아파트 : 하나의 설정, 두 편의 이야기 / 매드앤미러 시리즈 '전건우X전혜진' 작가 작품집!" 내용보기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텍스티(TXTY)에서 출판한 '금지된 아파트'입니다. 제 학창 시절만 하더라도 불량식품 취급을 받던 우리나라의 장르문학은 이제 대중적인 하나의 문화 요소로서 자리 잡으면서 피곤에 찌근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활력소로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는데요, 저도 예전에는 이웃나
"[서평] 금지된 아파트 : 하나의 설정, 두 편의 이야기 / 매드앤미러 시리즈 '전건우X전혜진' 작가 작품집!" 내용보기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텍스티(TXTY)에서 출판한 '금지된 아파트'입니다. 제 학창 시절만 하더라도 불량식품 취급을 받던 우리나라의 장르문학은 이제 대중적인 하나의 문화 요소로서 자리 잡으면서 피곤에 찌근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활력소로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는데요, 저도 예전에는 이웃나라인 일본의 공포소설이나 판타지 장르문학을 즐겼지만, 이제는 국내 작가들의 작품 위주로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작품 내에 등장하는 배경이나 지역, 등장인물들의 이름 등이 역시 국내 작품이 더 익숙하고 몰입이 잘 되기 때문이죠. 국내 작품의 입지가 커가면서 작품들의 수도 늘어나고, 글을 쓰는 작가들의 글솜씨 또한 늘어나고 있으니 정말 다행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번에 소개하는 이 작품은 '똑같은 소재'를 이용해서 2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설을 쓴다면 어떤 느낌의 작품이 나올까 하는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등장한 매드앤미러 시리즈의 작품 중 하나로, 제가 좋아하는 공포소설 작가인 전건우 님이 저자로 등장해서 읽기 전부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매드앤미러는 '매력적인 한 문장이 각기 다른 작가를 만날 때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재미있는 상상에서 시작한 텍스티(TXTY)의 프로젝트라고 하는데요,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호러 전문 창작 집단인 '매드클럽'으로 여러 작가분들을 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수록되는 두 작품을 써 내려간 전건우 저자와 전혜진 저자, 둘 모두 여러 편의 작품을 출간해 오면서 인지도를 쌓아온 장르문학의 전문가로서 '금지된 아파트'라는 뭔가 귀신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이 등장할법한 오싹한 소재를 공통으로 소설의 중심으로 삼아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자 여러분들을 홀릴만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고 하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전건우 저자의 괴리공간 / 전혜진 저자의 Missing / 미션 컴플리트 체크와 작가의 7문 7답이 수록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재미있게도 이 책은 옛날에 퍼즐북처럼 단순히 소설을 읽어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책 속에 숨겨져 있는 미션을 독자 여러분들이 하나씩 찾아서 해결해 나가는 것을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공포소설의 시작은 이야기가 사실 내가 겪었거나 친한 지인에게 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이야기라는 소재를 주로 사용되곤 하죠. '금지된 아파트'의 첫 번째 이야기인 전건우 저자의 '괴리공간'에서도 마치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배경지식이나 사설 등을 지루하지 않고 깔끔하게 남기는 모습이 꽤나 좋은 이야기의 시작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년 백수인 재수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동네의 폐아파트 단지의 계약직 경비원으로 취직을 하게 된 것으로 스토리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단순히 오싹하게만 보이는 아파트였다면 다행이었겠지만 사실 이곳은 이세계와 연결되어 있어서 온갖 기이한 존재들이 나타는 '괴리공간'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정부에서도 이곳을 비밀리에 관리한다는 점이 외국의 유명한 공포 소재인 SCP 재단이 떠오르게 하는 것 같네요. 아무튼, 재수는 정규직 전환이라는 꿈을 품은 채로 괴리공간 안의 존재들을 감시하고 순찰하는 것을 업무 삼아서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어느 날 자신의 조카가 폐아파트 단지로 갔다는 흔적을 남긴 채로 사라지자 조카를 찾기 위해서 괴리공간 안으로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게 되는데요, 재수는 과연 무사히 조카를 찾아낼 수 있을지 괴리공간에 숨겨져 있는 비밀이나 또 다른 반전은 없을지 긴장하면서 읽어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역시 스릴러 장르문학 전문가인 전건우 저자의 작품답네요^^



그리고, 두 번째 작품인 'Missing'에서는 실종된 조카를 찾기 위해 폐아파트 단지로 들어간 주인공, '선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여성청소년과 반장으로 일하고 있던 선재는 최근 들어서 기억이 흐릿해졌다 맑아졌다는 반복하는 증상을 반복하고 있어서 병원에 들르기도 하는 등의 내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첫 번째 작품과는 다르게 초자연적인 현상보다는 주인공의 본인과 주변 사람들, 배경의 이야기를 통해서 인물 중심으로 소설을 진행하는 모습이 꽤나 대비되는 모습의 작품이었습니다. 같은 소재를 가지고서도 이렇게나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참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그 밖에도,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매드앤미러 시리즈만의 또 다른 재미인 작품 속의 미션들을 해결하고 이에 대한 정답들을 별도로 수록해 놓은 점도 꽤나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다음 시리즈의 작품에 어떤 소재로 어떤 작가들이 글을 써 내려갈지 기대가 되는 시리즈였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장편소설 #공포소설 #매드앤미러 #금지된아파트
7*****u 2025.0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