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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시절 난 역사라는 과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국어처럼 소녀적 감성을 건드리는 맛도 없었고, 수학처럼 문제 풀이를 통해 성취감을 맛보는 재미도 없었으며, 과학처럼 관찰과 발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것도 없었다. 그래서인지 내게 있어서 역사라는 과목은 좋아하지도 않고 잘 알고 있다 자부하지도 못하는 과목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이런 나에게 역사라는 과목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생겼으니 그것은 바로 남편과 딸 때문이다. 역사를 전공한 남편과 나중에 역사 선생님이 되고 싶어하는 딸을 곁에 두고 있다 보니, 나도 역사에 대해 좀 알아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점점 강하게 들기 시작했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은 잘 하기 마련이다. 내가 역사라는 과목을 싫어했던 이유는 그다지 흥미를 못 느낀 이유도 있었겠지만, 교과서에 실린 내용을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지 못한 데서 오는 자괴감과 무력감 때문이었는 지도 모른다. 요즘에는 역사라는 과목이 다시 중요시 되며 한국사는 수능 시험에 필수 과목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역사를 공부하는 방법이나 그에 따른 교재가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이 책 또한 그에 대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역사신문 형식으로 만들어진 책은 그전에도 있었지만 이 책은 차별화된 것들이 몇 개 눈에 띄었다.
이 책은 제목에서 보여지듯 '통 역사 신문'이다. 즉 한국사와 세계사를 아우르며 세계 전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시대순으로 연결해서 보여주고 있다. 특이한 것은 그 당시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기사화 해서 적어 놓고, 하나의 해드라인 기사와 그와 관련된 기사까지 참고하라고 제시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예를 들어 '한글을 창제하다'라는 해드라인 기사가 있으면 그 아래에 '8, 9면에 관련기사'라고 적혀져 있다. 그리고 그 신문에서 8, 9면을 찾아 보면 '조선, 과학 강국으로 거듭나다! '와 '독창적-과학적 문자 갖자'라는 기사가 나와 있어 해드라인 기사의 상세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한글이 창제되었던 그 시기의 세계사까지 기사화 되어 있어 한국사와 세계사를 아우르며 기사 내용을 볼 수 있다. 한국사 따로 세계사 따로가 아니라 시대순으로 신문을 발행하되 그 당시 한국과 전 세계에 무슨 일이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통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기사마다 참고할 수 있는 사진 자료가 충분히 나오고 기사 제목도 기발한 것들이 많아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글을 읽게 된다. 그러다 보니 무조건 시대순으로 암기하며 공부하던 재미 없는 역사 공부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읽은 것은 '통 역사 신문 3권'으로 전 5권 중에 3번째에 해당한다. 시대적으로는 중세와 근대, 즉 11세기 초부터 16세기까지 있었던 사건들을 모아 놓았다. 이 책에는 통 역사 신문 23호부터 33호까지 소개해 주고 있는데 각 호마다 그 내용들이 너무나 알차다. 각 호마다 역사 기사 광고가 나오는데, 그 시대의 생활과 문화, 역사 속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사건을 광고로 새롭게 구성한 것이 4개씩 나온다. 예를 들면 총의 발명을 두고 '신형 폭발 무기 한정 판매'라는 광고를 만들어 놓기도 하고, 면죄부에 대한 것으로 '면죄부 50% 떨이 세일'이라는 광고를 만들어 놓기도 한다. 재미있지만 그 시대상을 잘 알 수 있게 해 주는 광고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각 호마다 '명복을 빕니다'라는 코너가 있는데 그것은 그 당시 사망한 유명한 역사적 인물들을 모아 기사화한 부분이다. 각 호의 마지막 부분에는 '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이라 해서 기사를 통해 알게 된 것을 풀어 볼 수 있게 하는 코너도 있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사설과 전문가 칼럼 등 신문에서 볼 수 있는 양식을 그대로 도입해서 재미있게 재구성한 부분도 눈에 띄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역사에 흥미를 못 느끼는 사람이나 역사 공부가 지루하고 재미없는 학생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한 권의 책에 10호에 해당하는 신문이 들어 앉아 있으니 열흘간 역사 신문 하나씩 읽는다 생각하고 꾸준히 읽어본다면 역사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저자는 현직 기자이자 역사 관려 전문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말에 의하면 초등 4~5학년 이상이라면 이 책을 보는 게 많이 힘들거나 어렵진 않을 거라고 한다. 이제 한국사는 초등 5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니 요 책으로 미리 역사적 지식을 쌓아 두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역사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초등 저학년부터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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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 사람이 봐도 재미있다.가물가물한 이야기를 다시 읽어 알게 되는 즐거움이 있다. 엄마가 아이랑 같이 읽고 이야기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여러번 읽는다면 역사에 대한 가닥이 잡히지 않을까 샆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중세와 근대 : 11세기 초부터 16세기까지 역사를 신문처럼 편집해서 편했다. 십자군 전쟁, 김부식, 칭기스칸, 몰골, 흑사병, 백년 전쟁, 권문 세족, 단테, 마르코 폴로, 이성계, 데카메론, 세종, 잔다르크, 면제부, 르네상스, 수양대군, 레오나르도 다빈치, 루터, 연산군, 마키아벨리, 서유기, 칼뱅주의 등이 실려있다. 마지막에 퍼즐은 플면서 그동안 읽었던 내용이 기억 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자겸의 난 이야기를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자겸의 둘째 딸을 예종에게 시집을 보내고 그 완후가 낳은 아들이 인종이라는 것..인종에게 다시 지자겸의 셋째 딸과 넷째 딸을 시집보냈다는 것... 이 이야기는 새롭다. 이모들과 결혼을 했다는 것은 비극적이었다. <흑사병 공포 특집>에서는 피부가 검게 변했다가 죽는 병.. 페스트 또는 흑사병에 대해 이야기 한다. 발생은 1347년 크림 반도에서 전투가 벌어졌을 때 도시 밖에 군인들이 흑사병에 걸린 병사의 시체를 투석기에 실어 성 안으로 쏘아 확산 되었다고 한다. 흑사병은 야생의 들쥐나 다람쥐가 옮기는데 이들 몸에 있던 벼룩이 사람에게 달라붙어 피를 빨면 병에 걸린다고 한다. 20세기 초에 페니실린을 발명한 뒤에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한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는 마키아벨리는 강력한 통치자가 있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가 밝힌 최고의 군주는 야심이 있어야 하며 그 야심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또 군주는 도덕적일 필요가 없다는 것, 종교적인 신념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 마지막으로 군주는 선량할 필요가 없다는 것, 악독해도 된다는 것... 마키아벨리는 어떻게 자랐는지가 궁금해졌다. 그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알려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세상은 잔인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었고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 모든 인간은 다 죽는다. 욕심 속에 살아야 하나 싶다. 중환자실에는 20명 정도의 노인들은 누워 있다. 의식 없는 사람... 먹지 못하는 사람... 약 한 알로 고통 없이 죽고 싶어 하는 사람... 숨이 할딱 할딱 거릴 때 좋은 노래를 듣고 가고 싶다고 하는 사람... "나는 가리오다 끝이 없이 이 발길 닿는 곳 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 정처가 없이도 아 한없는 이 설움을 가슴 속 깊이 안고 이 몸은 흘러서 가노니 옛터야 잘있거라" |
세계의 역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역사책으로 역사신문을 보는것 같이 독특하면서 개성넘치는 구성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네요.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풍부한 사진자료는 보는내내 볼거리와 다양한 역사적 지식까지 지루할 틈없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가까워질 수 있어 좋네요.
통 역사 신문 3에서는 중세와 근대 11세기초부터 16세기까지의 흥미진진한 세계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어요. 각 면마다 국제, 정치, 사회, 문화등 다양한 주제와 역사광고, 사설과 칼럼을 통해 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어 논술에도 알차게 대비할 수 있어요. 유럽 십자군 전쟁의 원인과 그 배경에 대해 알게 해주면서 광고에서는 둠스데이 북 열람광고가 실려있어요. 둠스데이북은 토지주인의 이름과 면적등 기본정보 외에도 상세한 기록이 수록되어있는 유럽에 처음 등장한 토지장부라고 하니 신기하네요. 문화 한반도에서는 고려청자에 대해서 만나볼 수 있어요. 상감무늬를 새겨놓는 방식으로 상감청자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살펴볼 수 있는데 21세기까지도 고려청자의 은은한 비취빛을 완벽하게 재연해 내지 못한다고 하네요.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을 주제로 해서 포인트를 잡아주어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배운 내용을 복습해 볼 수 있는 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로 문제도 재미있게 풀어보면서 다시 반복할 수 있어 좋아요. 신문형식의 독특하면서도 흥미롭게 세계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 역사공부가 재미있고 쉬워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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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역사신문이 나왔다. 신문이라고 하면 어른들만 보는 어려운 내용의 신문을 떠올리기 쉽지만 <통 역사 신문>은 다르다. 청소년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할 것없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신문을 지향하고 있다. <통 역사 신문> 제 3권은 중세와 근대 11세기 초부터 16세기까지(1080년 ~ 1590년)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신문의 내용을 알차게 꾸미고 있다.
<통 역사 신문>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보기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염두에 두면 좋다.
<통 역사 신문> 시리즈는 소설 책 처럼 처음부터 읽어나갈 필요는 없어 보인다. 책의 목차를 활용하여 관심 있는 역사를 먼저 읽어도 좋을듯 하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딱딱한 역사 공부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사회 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역사 상식을 기를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중간중간 재미있는 캐릭터와 일러스트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게 만든다. 또한, 같은 시기에 세계 역사 속에 일어난 일을 비교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거나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통 역사 신문> 시리즈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 것을 권한다. 엄마, 아빠와 함께 신나는 세계 역사 여행만큼 재미난 여행도 없을 듯 하다. 제 3권 중세와 근대 편을 시작으로 나머지 시리즈도 보고 싶어지는 이유다. <통 역사 신문> 시리즈를 통해 자녀와의 유대감도 높이고 역사 공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행운을 누려보는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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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신문> 시리즈는 역사를 공부하는 책이라기 보다는 그냥 가볍게 역사를 읽는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예전에 <통역사 신문> 1권을 접해보고 역사의 현장 속에 들어간 기분이라 역사를 공부 한다는 생각 보다는 역사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느낄 수 있어서 아직까지도 강한 인상이 남아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통역사 신문> 3권은 11세기 초부터 16세기 까지의 중세와 근대사를 동서양의 역사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역사 신문이다. 무엇보다도 광고는 보고 읽는 재미가 있고, 실제 광고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3권에는 총 11개의 신문이 실려있는데, 먼저 신문의 헤드라인을 중심으로 동양 , 서양의 대표적인 주제의 특집이 실리고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사람들, 엔터테인먼트 부분의 통역사 가로 세줄 퍼즐까지, 전체적으로 사진 자료가 생생하면서 풍부하고 삽화도 많아서 읽을꺼리 볼거리가 풍부하다. 십자군 전쟁 발발, 징기스칸의 몽골 제국 시대, 세계를 덮친 흑사병, 위기의 고려, 조선 건국, 한글 창제, 세계의 바닷길이 열린 대 항해시대, 종교 개혁과 노예 무역, 절대 왕정 시대의 도래등 굵직굵직한 세계의 역사가 펼쳐진다. 사실, 중세부터 근대초기의 역사는 동양이나 서양이나 흥미로운 사건들이 대거 등장하는 시기여서 역사가 참 흥미롭게 여겨져 왔다.
통역사 신문 3권~~내용도 재미있고 한국사, 중국사, 세계사 따로 책을 읽을 필요없이 이 책 한권이면 중세 역사를 아우르는 데는 무리가 없을듯 하다. 진짜 신문처럼 사설과 전문가 컬럼도 나오는데~~ 아이들의 역사 논술 학습에도 도움이 될 꺼 같다. 그리고 역사 연표뿐 만 아니라, 전면 광고를 보는 재미역시 쏠쏠하다~ 암튼 기본 상식도 늘리고 역사적 배경지식을 쌓는데 더 없이 좋은 <통역사 신문 3권> ~~ 매일 1호씩 챙겨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 다 읽고나면 다음 권도 구매해서 읽어봐야겠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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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아주 커다란 신문 스크랩철 한번 보실래요? 재미나고 흥미로운 역사를 이렇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니 정말 재미지네요. 역사 신문으로 a4용지 크기로 어느 딱딱한 백과사전 저리가라 싶게 흥미롭게 역사를 접근시켜 주고 있어요. 동화형식으로 역사 접해도 재미나긴 하지만 전 아이디어 넘치는 다양한 신문형식의 이책이 무지 맘에 드는군요. 울 딸도 무슨 탐정소설 읽듯이 빨려 읽더라구요.
지나간것에 흥미를 가질만큼 아이들 여유롭지 못한게 사실이지만 독특한 캐릭터들이 나와서 전해주는 갖가지 사설과 칼럼은 웃지 않고는 못 배길만큼이랍니다. 역사 연표 흐름에 맞춰 세계사랑 함께 한국사로 흐름을 잡아볼 수 있어서 유용했던 책이네요. 중세와 근대: 11세기 초부터 16세기까지를 다뤄주고 있어 초등은 물론 중등 아이들 역사잡기 참 좋을 구성이랍니다.
무지 두꺼운 책이지만 술술 읽히는 것은 다양한 형식을 시도했기 때문이네요. 역사의 한 장면을 한가지 포인트로 꽉 잡아준 광고글은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더라구요. 아이들이 공부할때 흥미와 재미를 느껴야만 오래가잖아요. 아주 먼 옛날일을 위트있는 신문으로 만들어 내서 읽는 기사는 정말 획기적이였답니다. 쉽게 잊혀지지 않아서 상식공부 해야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유용할거 같습니다. 그 당시 상황에 맞는 유럽, 아시아, 한반도의 정세를 모두 잡아주기 때문에 우리나가 처한 상황이나 세계의 상황도 맞춰 이해할 수 있었어요.
우리가 한글을 창제하던 시기엔 다른 나라는 어떤 시기였어? 아이들 역사연표 보기 전에는 무지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지요. 하지만요 각 연대기별로 특집으로 꾸며보여주는 다양한 시사뉴스는 그런 호기심도 학습으로 바로 연결시켜 주네요.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셨던 때는 유럽정세는 동로마가 멸망하고 자유정신이 넘쳐나던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근대 유럽이 개막하고 있었지요. 이런 흐름에 맞춰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과 세계관을 더욱 넓혀나갈 수 있어요.
절대로 놓지 못할 책이더라구요. 독특한 캐릭터, 그리고 다양한 삽화들이 볼거리를 풍족하게 제공시켜 주고 있고 또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나오니 아이도 아는체 하면서 더욱 깊이있는 공부를 하구요. 아직 학교에선 세계사를 접하지 않았지만 많은 부분 배경지식이 되는 셈이니 아이도 어렵지 않게 연결시켜 나가는거 같습니다. 재미난 제목에 이야깃 거리가 다양한 신문을 읽다보면 저절로 공부가 쏙쏙 되는거 같답니다.
어디 백과사전에서, 인터넷에서 사회자료를 찾아보겠어요. 한계도 있고 떠다니는 자료도 믿을것도 못되구요. 책 한권에 방대한 역사사진자료가 있으니 아이들도 실제 탐방 못지않는 효과를 누릴수 있을거랍니다.
중간중간 책을 보다가 퍼즐도 맞춰보는 형식으로 꾸며있어요. 가로세로 통역사 퍼즐이 나오는데 사실 아이들은 그냥 패스하기도 했지만 청소년들이나 한국사를 공부하는 어른들에겐 더 없이 재미난 부분이 될거 같네요.
잔다르크가 마녀? 세조는 태종의 닮은꼴? 한양 시전 확대 '상업팽창' 등 다양한 소제목이 흥미를 유발시키는 책이랍니다.
각권이 색색별로 참 예쁘기도 해요. 5권까지 발간되어서 우리 아이들의 학습의욕이 높여주고 있어요. 기사 출신의 작가가 쓴 책이라 그런지 군데더기 없이 깔끔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만 짚어줘서 흥미롭게 잘 다가가 보았습니다.
각 시대별로 취약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되겠지만 워낙 재미나고 흥미를 유발시키니 전권 다 갖춰놓으면 역사 뚝딱 끝나버리겠네요. '통'으로 만나보는 역사! 참신해서 별 다섯을 줘도 부족할거 같네요. 아이들의 학습에 더욱 힘을 실어줄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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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도 없다할만큼 역사는 인간에게 있어 그만큼 중요하다. 특히 일본과의 독도를 둘러싼 갈등, 중국과의 이어도, 황금평 지역,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두고 갈등이 있으며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지금은 평화롭게 주변국들과 잘 살고 있지만 이웃국과 언제 어떻게 부딫힐지 모르는 일이다. 그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 혹은 반복되더라도 다시는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하여 우리는 역사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수능에서 한국사가 선택과목이 아닌 필수과목으로 채택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5000년 이상의 기나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고 세계로 범위를 넓힌다면 더더욱 공부해야 할 양은 방대해진다. 어마어마한 학습의 양. 꼭 알아두어야 할 사건들만 따져본다고 해도 수십가지가 족히 넘는다. 그리하여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은 늘어만 가는 상황이다. 그런 절망감에 빠진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이 책이다. 워낙 알아둬야할 내용이 많아 5권이라는 분량이 나오기는 했지만 신문의 형식을 빌려서 역사의 핵심적인 부분을 반복적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읽어나가면 된다. ![]() 일단 표지는 이런식으로 이번권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과 배경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 신문의 형식을 그대로 따온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신문의 형식을 준수하고 있다. ![]() 한족 푸대접이라는 소식에 붉은 동그라미는 그 주제의 것만 나중에 다시 볼 때를 위한 책갈피다. 무엇보다 반복해서 읽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작지만 의미있는 표시이다. ![]()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기사를 쓰고 있으며 심지어 광고까지도 역사적 사실과 관련하여 만들어져 있어 디테일이 살아있다. 그리고 책 전체가 칼라인쇄가 되어 있어 딱딱하고 지루한 느낌은 덜하다. ![]() 신문 1세트가 끝나는 부분에 이렇게 가로세로낱말퍼즐이 있다. 기사에서 주로 다루어졌던 사건이나 인물의 이름뿐만 아니라 지명,관직,풍습,기관,문화재 등 의외의 단어들도 나온다. 풀다가 잘 모르겠다면 앞페이지의 관련 기사 부분을 잘 정독한다면 어려움 없이 퍼즐의 빈칸을 모두 채울 수 있다. ![]() 신문에서 빠질 수 없는 사설도 수록되어 있다. ![]() 아무래도 역사와 관련된 책이다보니 연표는 필수다. 1세트 부분의 연표가 수록되어 있는데 대륙별로 구분지어 볼 수 있다. ![]() 한 면을 차지하는 전면광고를 통하여 그 시절에 가장 이슈화 되었을 것 같은 것에 대하여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신문의 형식에서 담지 못했던 부분을 보충해주는 리뷰파트인데 앞부분을 읽으면서 의문스러웠던 점을 일부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식으로 신문 11세트가 1권에 구성되어 있으며 총 5권이니 55세트가 될 것이다. 맘잡고 하루에 1세트씩 본다면 2달이면 역사마스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신문의 형식을 빌려서 익힌다는 것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인물군들을 생각해 본다면 개인적으로 신문을 자주 읽었던 사람, 논술 준비를 하고 있거나 논술이나 사설에 익숙한 사람, 평소 독서량이 많은 사람들이 읽는다면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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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여름휴가 였지만 함께 하기로 했던 일정이 취소되었다. 집에서 뒹굴하다가 이렇게 시간을 보내긴 아까워서 영화관을 찾았다. 군도, 명량 등의 선택의 폭이 넓었다. 그간 회사 생활에 바빠 영화를 거의 못 보았는데 영화의 홍수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역사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역사라고 하면 지루함이 먼저 떠올랐다. 시험 시간에 평균을 깎는 과목이라 어렵게만 느껴졌었다. 지루한 컨텐츠 구성이 아닌 재미있는 구성의 책을 찾다 발견한 '통역사신문'은 제목부터가 새롭다. 신문의 형식으로 역사를 알려주는 책이다. 세계사의 흐름을 보여 주는 풍부한 지도 역사의 현장을 포착한 2,500여 컷의 사진과 일러스트 그리고 여러 대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획기적인 구성 한국사와 동서양 세계사를 통째로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 이 책에 대한 설명이다. 역사는 모든 지식과 교양의 뿌리라고 하지 않는가. 오케이~이번 남은 휴가는 역사와 함께다. 그렇게 야심차가 통역사신문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었다. 성격이 1권 부터 읽어야 하는 성격이 아니라 고려 부분의 이야기가 나오는 3권을 먼저 읽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역사 중 가장 궁금하고 또 관심이 가는 부분이 고려 부분이다. 십자군 전쟁이야기가 나오는데 종교는 왜 싸움을 끊임없이 만드는 건지 무신론자로서 답답하다. 고려청자의 우수성. 개인적으로 조선백자보다 고려청자가 훨씬 아름답고 예쁘게 느껴진다. 칭기즈칸의 활약, 고려는 문화적으로도 우수했지만 결국 몽골에 패하고 만다. 슬픈 일이다. 아름답고 자유롭던 고려의 문화가 오래도록 유지되었더라면 지금쯤 우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세계의 문물을 보다 빨리 받아들일 수 있었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문화와 자유로운 사고 방식으로 여성들이 좀 더 자신의 재능을 알릴 수 있지 않았을까? 조선의 사대주의보다는 고려의 문화가 이어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역시나 세계는 종교로 몸살을 앓는 시기다. 서로의 종교를 위해 싸우고 피비린내를 풍긴다. 잔인하다. 21세기에 살고 있지만 당시에 살았더라면 어땠을까 싶다. 종교전쟁의 한 복판에서 마녀사냥이라도 당했더라면..무시무시하다. 지금은 오히려 경제가 더 중요시되는 시기이지만 합리적으로 변하는 세상에서도 종교는 여전히 존재한다. 교황의 방한에 나라가 마비될 정도였으니 말이다. 현재의 시간도 지나고 나면 역사 속으로 뭍히겠지. 후대엔 어떻게 기록될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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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역사 신문 3(중세와 근대: 11세기 초부터 16세기까지) 김상훈 글 / 조금희 · 김정진 그림
1권을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어 조금 어려워하는 중세와 근대를 선택하여 보고자 했습니다. 아이들도 재미있고 읽었지만 가족 전체가 흥미롭게 봤습니다. 역사적 평가는 뒤로 하고 당시의 상황 등을 재미있는 기사 형식으로 보게 되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기존 역사책과는 다르게 신문을 읽는 것과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어 처음에는 좀 혼란스럽다. 예를 들어 이 책에서는 제23호부터 나오는데 맨 위쪽에 광고가 나온다.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한반도에서 발생했던 일들이 기사형식으로 나온다. 저자의 생각 또는 중요한 사건 중심으로 내용이 정리된다. 그리고 각 기사에 대한 관련된 내용들은 다른 면들을 통해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한다. 우리가 배웠던 시간 순으로 나열된 역사적 사건들을 암기하는 형태가 아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암기하는 것이 조금 더 힘들 수는 있겠지만 중요한 사건들이 어떤 흐름가운데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가를 쉽게 비교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중요한 사건들을 특집으로 다루어 좀 더 깊이 그리고 흥미롭게 볼 수 있다. 다만 역사를 서술할 때 주관적인 내용들이 쉽게 들어 갈 수 있어 객관적인 사실만을 보기는 쉽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
신문의 형식을 빌렸기에 특집기사가 맨 앞에 나오고 그 뒤로 정치·사회·국제·경제·문화면들이 나오고 사람들 이란 코너에서는 추모하는 글을 통해 거인들의 발자취를 알아보고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주요 내용을 퍼즐로 다시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오피니언이라는 면을 통해 사설과 각종 칼럼을 배치해 각종 이슈들을 정리했다. 마지막장에는 전면광고를 시대를 대표하는 사실을 전한다.
저자가 자신의 자식을 위해 역사를 연구하다 이러한 시도를 했다고 하는 데 자식을 향한 저자의 열정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단순한 호기심이나 경제적인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역사적인 내용들을 정리하는 것은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퍼즐을 통해 내용을 정리하도록 하는 것과 광고를 제작하는 것 그리고 한 컷의 만화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 등은 상당한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신문사에서 한 컷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는지를 알면 더욱 그렇다. 물론 저자가 현직 기자라는 신분이었기에 가능했으리라는 생각이 들지만.
역사는 항상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이야기처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다.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 하루도 깨어 있기를 소망하며 저자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