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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북 작은스푼시리즈 저학년추천동화 수상한 선글라스
"스푼북 작은스푼시리즈 저학년추천동화 수상한 선글라스 " 내용보기
스푼북 작은스푼시리즈는 초등학교 1학년인 쭈야가한참 책읽는 재미를 키워주는 초등저학년추천동화인데요.매일 새 것만 좋아하고 있는 물건도 사는것만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수상한 선글라스>를 함께 들여다 보았어요.작은스푼은 스푼북의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문학 시리즈인데요.저학년 아이들에게 적기의 내용으로 책을 읽는
"스푼북 작은스푼시리즈 저학년추천동화 수상한 선글라스 " 내용보기


스푼북 작은스푼시리즈는 초등학교 1학년인 쭈야가

한참 책읽는 재미를 키워주는 초등저학년추천동화인데요.


매일 새 것만 좋아하고 있는 물건도 

사는것만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수상한 선글라스>를 함께 들여다 보았어요.




작은스푼은 스푼북의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문학 시리즈인데요.

저학년 아이들에게 적기의 내용으로 

책을 읽는 즐거움과 깨달음을 함께 

채워주기 좋은 도서에요.




 

참 사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수상한 설글라스>는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선글라스를 쓰기만 하면 신기한 것들이 보인다며?

물건들이 거쳐 온 과거의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요술 선글라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물건들마다 이름표를 꼭꼭 붙여 주시는데도

자꾸 물건을 잃어버리는 한솔이!

왠지 우리 아이와 많이 닮아 있는 모습이라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기도 좋더라고요.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함께 들여다 보고 

아이와 책을 사이에 두고 아이의 성장을 

응원할 수 있어서 좋은 초등도서에요.




한때는 누군가에게 소중했고 

꼭 필요했던 물건들!


"물건들도 기분을 느낀다면 말이야.

쉽게 버려지고 잊혔을때 어떤 기분이 들까?"







 

작가의 말을 통해서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그대로 전해 줄 수 있어서 더 의미 있었던 시간인데요.

우리의 작은 습관이 지구를 구할 수 있다는 사실!

이제는 우리 아이가 자신의 물건을 소중히 

다루고 아껴쓰길 바래 봅니다.





스푼북 저학년추천도서가 좋은 이유는

스푼북 카페에서 독후활동지를 

다운로드 받아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데요.

책을 통해서 제대로 채워주면서

독서를 통해 성장 시켜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독서전, 독서 중, 독서후의 활동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책을 활용하면서 

단계별로 채워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이의 독해력은 물론이고 사고력까지 

제대로 키워줄 수 있는 스푼북 작은스푼 시리즈에요.








이달의 사락 j*****6 2024.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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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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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새로산다거나, 필요 없는 물건도 유행이거나 예쁘면 그냥 구입하는 편인가요? 오늘의 책 <수상한 선글라스>에 등장하는 한솔이와 은솔이가 딱 그런 아이들이랍니다.한솔이는 엄마가 물건마다 이름을 적어줒기까지 하지만 잃어버리고, 어디서 잃어버렸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고요, 은솔이는 굉장한 멋쟁이라 친구들 사이에 유행하는 물건이라면 꼭 구입해
"수상한 선글라스" 내용보기
혹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새로산다거나, 필요 없는 물건도 유행이거나 예쁘면 그냥 구입하는 편인가요? 오늘의 책 <수상한 선글라스>에 등장하는 한솔이와 은솔이가 딱 그런 아이들이랍니다.

한솔이는 엄마가 물건마다 이름을 적어줒기까지 하지만 잃어버리고, 어디서 잃어버렸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고요, 은솔이는 굉장한 멋쟁이라 친구들 사이에 유행하는 물건이라면 꼭 구입해야만 하는 아이죠. 그런데 한솔이가 이번에는 줄넘기를 잃어버렸어요. 게다가 처음이 아니에요. 지난번에 잃어버려서 엄마가 새로 사 주신 줄넘기인데 또 잃어버렸답니다.

줄넘기가 없어진 한솔이가 새줄넘기를 사야한다고 하자, 은솔이도 자기가 가지고 있던 헌 줄넘기가 싫어집니다. 둘은 마음에 드는 줄넘기를 살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알뜰장터에 가보기로 했어요. 열심히 줄넘기를 찾다가 선글라스를 파는 콧수염 아저씨를 만났어요. 쌍둥이가 선글라스를 살 돈이 없다고 하자 글쎄, 2시간 동안 무료로 빌려주겠다고 하지 뭐예요. 신난 쌍둥이는 바로 선글라스를 써 보는데... 알뜰장터의 풍경이 아니라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신발이 어떻게 알뜰장터에 오게 되었는지. 토끼 인형이 누구누구의 손을 거쳐서 알뜰장터에 오게 되었는지...

 네. 쌍둥이가 쓴 선글라스는 물건에 담긴 추억을 볼 수 있는 요술 선글라스였던거죠. 쌍둥이는 선글라스가 보여준 모습을 통해 무엇을 깨달았을까요?

작가님은 책 말미에 <작가의 말>을 통해서 '이렇게 물건이 흔한 세상에서도 물건을 소중히 다루어야 하고 아껴 써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동화가 끝났다고 책을 덮지 말고, 아이가 작가의 말까지 읽을 수 있도록 가이드 해주세요. 특별한 독후활동 없이도 아이가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지나갈 수 있답니다.

혹은 출판사(스푼북)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독후활동지를 활용해보아도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자료이긴 하나 현재 초등학교 1학년인 저희 아이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어요. 추천!!

#도서제공_스푼북
k******3 2024.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상한 선글라스> 초저학년 인성동화 - 작은스푼시리즈
"<수상한 선글라스> 초저학년 인성동화 - 작은스푼시리즈" 내용보기
오늘의 책은 스푼북서포터즈로써 아이와 함께 고른 책인데요.역시나 아이가 스스로 고른 책은 더 잘 읽는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어요.항상 엄마가 읽히고 싶은 책과아이가 읽고 싶은 책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고민이였어요.하지만 어떤 책이든 읽기만 한다면 된거다 하고 마음을 놓을려고 해요.오늘의 책 함께 살펴볼까요?수상한 선글라스고수산나 글 / 박이름 그림스푼북출
"<수상한 선글라스> 초저학년 인성동화 - 작은스푼시리즈" 내용보기
오늘의 책은 스푼북서포터즈로써 아이와 함께 고른 책인데요.
역시나 아이가 스스로 고른 책은 더 잘 읽는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어요.

항상 엄마가 읽히고 싶은 책과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고민이였어요.
하지만 어떤 책이든 읽기만 한다면 된거다 하고 마음을 놓을려고 해요.
오늘의 책 함께 살펴볼까요?


수상한 선글라스
고수산나 글 / 박이름 그림
스푼북출판사

스푼북에서 주신 목록중에서 아이의 관심을 끌었던 책입니다.
물어보니 '수상한'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해요. ㅎㅎ
제목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잔뜩 자극했으니 재밌게 읽어봤어요.


차례 먼저 보실까요?

덜렁이 이한솔, 멋쟁이 이은솔
줄넘기가 없는 체육 시간
신기한 선글라스
줄넘기가 들려준 이야기
약속을 지켜야 해
무지개를 뛰어넘다
작가의 말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역시나 저학년 대상인 작은스푼시리즈답게 적당한 분량이였어요.
아이도 쉽고 재밌게 읽더라고요.


이야기의 주인공인 이한솔과 이은솔은 쌍둥이예요.
한솔이는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덜렁이였고
은솔이는 유행하는 물건을 다 가지고 싶어하는 멋쟁이였지요.

아이들은 저마다 엄마에게 다른 이유로 새로운 물건을 사달라고 합니다.
엄마는 아이들의 그런 모습을 보며 엄마아빠가 힘들게 일해서 번 돈이라고 말하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아요.



체육시간이였어요.
한솔이는 사물함 곳곳을 살펴보았지만 줄넘기가 보이지 않았죠.
하는 수 없이 그냥 운동장으로 나갔는데 줄넘기가 없는 한솔이는 선생님께 꾸중을 듣고 수업에도 참여하지 못 하게 되요.

한솔이는 엄마에게 줄넘기를 새로 사달라고 하지만 엄마는 두번이나 새로 사줬다며 이번엔 잘 찾아보라고 하고 사주질 않아요.
한솔이와 은솔이는 집안을 뒤져서 예전에 쓰던 낡은 줄넘기를 찾아내요.
한솔이는 그 줄넘기는 쓸 수 없다며 투덜되지요.
그러던 중 알뜰시장 전단지를 보게 되고 내일 가보기로 합니다.



알뜰시장에 한솔이와 은솔이는 이곳 저곳을 살펴보다가
선글라스를 파는 곳까지 가게 되었어요.
멋진 콧수염을 기른 아저씨가 한솔이와 은솔이에게 선글라스를 써보라며 내밀었어요.
은솔이는 선글라스를 쓰고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보았지만
한솔이는 만지작거리기만 했어요.
한솔이가 줄넘기를 사야해서 선글라스를 살 돈이 없다고 아저씨게 말하자
은솔이는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선글라스를 아저씨엑 돌려주었지요.

아저씨는 아이들에게 두 시간만 선클라스를 빌려주겠다고 하고
아이들은 신이 나서 쓰고 다시 알뜰장터를 구경하기 시작합니다.
쌍둥이는 선글라스를 끼고 분실물장터쪽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선글라스가 좀 이상했어요.
선글라스를 끼고 보면 물건의 원래 주인이 보이는게 아니겠어아니겠어요.
아이들은 물건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쉽게 버려지고 잊혀지는 물건들의 마음을 생각해보게 되었지요.



한참을 돌아다니다 한솔이는 드디어 줄넘기를 찾아냈어요.
새 것은 아니였지만 무척 깨끗한 줄넘기였지요.
마침 가격도 한솔이가 가진 오백원이였지요.

한솔이와 한솔이는 줄넘기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둘은 동시에 선글라스를 끼고 사연을 보기 시작했죠.
줄넘기는 자신의 이야기를 보여줬어요.
처음 주인이였던 여자아이부터 까까머리아이를 거쳐 뽀글뽀글 파마를 한 할머니에게로 갔어요.
두 아이는 줄넘기를 소중하게 다루지 않았어요.
할머니는 줄넘기로 운동을 하며 딸이 어렸을 때 줄넘기를 가르쳐주던 추억을 떠올렸어요.
그리고 외갓집에 놀러온 손자에게 줄넘기를 가르쳐주었죠.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그 손자는 줄넘기를 소중히 간직합니다
남자아이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줄넘기를 잃어버렸어요.

은솔이와 한솔이는 줄넘기를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고 싶었지만 방법이 없었어요.
그러던 중 한 남자아이를 발견했지요.
바로 줄넘기의 주인이였어요.
은솔이와 한솔이는 아이에게 줄넘기를 돌려주게 되지요



둘은 어느새 새물건을 파는 곳까지 둘러보았어요.
그러던 중 선글라스를 돌려주기로 한 시간이 다 되었어요.
얼른 줄넘기를 사야하는데 그때 야구모자를 쓴 아저씨가 파는 것이 보였지요.
한솔이가 가진 돈보다 더 비싼 줄넘기라서 살 수가 없었어요.
야구모자 아저씨는 선글라스를 줄넘기, 가방이랑 바꾸자고 하지만 아이들은 거절을 해요.
선글라스를 돌려주기 위해서 콧수염아저씨를 찾으러 가지요.
아저씨를 찾아 이리저리 해매던 아이들은 드디어 선글라스를 돌려주죠.
그러면서 선글라스의 특별함에 대해 이야기를 하죠.
하지만 아저씨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해요.

은솔이와 한솔이는 돈이 없어서 선글라스를 못 사는게 못내 아쉽지만 집으로 돌아가요.



아이들은 줄넘기를 사진 못 했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한솔이는 집에 있는 낡은 줄넘기를 새로 꾸미기로 해요.
물휴지로 깨끗이 닦고 유성매직을 써서 무지개색으로 칠도 했지요.
금이 간 손잡이에는 코끼리 그림의 밴드까지 붙였지요.
둘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줄넘기를 꾸몄습니다.

새 것은 아니지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줄넘기였죠.
아이들은 놀이터에 가서 줄넘기 연습을 합니다.
줄넘기가 휙휙 돌아가는 소리가 빈 놀이터에 울렸습니다.
아이들의 뛰고 웃는 소리가 놀이터를 꽉 채웠죠. 



어떻게 보셨나요?
전 아이들이 자신들의 물건을 소중히 여기게 되는 매개체가 알뜰장터인게 너무 좋았답니다.
아이도 읽어보더니 작년에 학급에서 했던 벼룩장터를 이야기했요.
반 친구들이 가지고 왔던 물건들.
자신의 물건은 누구에게 필요해서 줬고 자신은 누구의 물건을 가져왔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어요.
물건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독서시간이라서 만족스럽더라고요.

이달의 사락 y*******9 2024.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푼북 / 수상한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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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선글라스 아이들과 저녁 독서시간에 제목에 이끌려 아주 빨리 읽어버린 스푼북 '수상한 선글라스'입니다.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큰애가 읽었는데 둘째에게도 재미있다고 추천을 해줬다고 하네요. 그래서 줄글이 많은 책은 살짝 어려운 둘째도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더라구요. '수상한 선글라스'는 잃어버린 우리들의 물건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풍족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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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선글라스


아이들과 저녁 독서시간에 제목에 이끌려 아주 빨리 읽어버린 스푼북 '수상한 선글라스'입니다.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큰애가 읽었는데 둘째에게도 재미있다고 추천을 해줬다고 하네요.

그래서 줄글이 많은 책은 살짝 어려운 둘째도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더라구요.


'수상한 선글라스'는 잃어버린 우리들의 물건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풍족하기 때문에 잃어버리고도 찾지 않는 나의 물건들.

새롭고 예쁜 것이 다양하게 나오는 세상에서 쓸만하지만 낡고 오래된 물건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책인 것 같아서 아주 유익하고 흥미로웠어요.





쌍둥이 남매인 한솔이와 은솔이.

한솔이는 쉽게 자신의 물건을 잃어리고 은솔이는 유행하는 캐릭터 가방이 나오면 너무너무 사고 싶어하는 아이입니다.

퇴근하신 엄마가 다리를 주무르며 가방을 사달라고 조르는 은솔이와 함께 있는 한 페이지의 그림에서 마음이 아팠답니다.


줄넘기 시험을 봐야 하는 한솔이는 벌써 두 번째 줄넘기를 잃어버렸습니다.

분명 한솔이 엄마도 속상하셨을 거예요.

그래서 한솔이 엄마는 어디에 뒀는지 다시 한 번 줄넘기를 찾아보라고 하셨죠.

줄넘기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없었던 한솔이.

은솔이와 한솔이가 찾은 줄넘기는 아주 낡고 지저분한 줄넘기였어요.

이 줄넘기를 사용하고 싶지 않았던 한솔이는 공원에서 열리는 알뜰 장터에서 저렴하게 줄넘기를 구입하기로 합니다.


 

 


'나눠 쓰고 아껴 쓰면 우리도 지구도 행복해요'

알뜰 장터가 열리는 날에 한솔이와 은솔이는 줄넘기를 사기 위해 공원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선글라스를 파는 아저씨를 발견하고 한 번 선글라스를 써 봤답니다.

예쁜 선글라스를 구입할 돈이 없는 아이들에게 아저씨는 두 시간 동안 빌려주신다고 하셨죠.


 

 

 


그런데 이 선글라스 수상합니다.

선글라스를 쓰고 알뜰 장터에서 파는 물건들을 보면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거든요.

이 선글라스를 쓰고 세상을 바라본다면 물건 하나하나 소중하게 느껴지겠죠.

큰애는 미래를 보는 선글라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둘째는 선글라스를 쓰고 길을 가면 좋은 일만 가득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다양한 상상을 해볼 수 있었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이야기가 너무 좋았던 '수상한 선글라스'입니다.


 

o*****2 2019.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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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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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한솔이와 은솔이는어린이 친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글을 쓴 작가는물건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듯 하다.그리고 더 나아가 지구와 환경에 대해서도어린이 친구들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던 듯...             물건을 만드는데는 많은 재료와 에너지가 들어가고,그 많은 재료와 에너지는 지구의 환경과 자원을 훼선시키기도 한다.그리고 많은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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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한솔이와 은솔이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글을 쓴 작가는

물건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듯 하다.

그리고 더 나아가 지구와 환경에 대해서도

어린이 친구들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던 듯...

 

 

 

 

 

 

 

 

 

 

 

 

 

물건을 만드는데는 많은 재료와 에너지가 들어가고,

그 많은 재료와 에너지는 지구의 환경과 자원을 훼선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많은 쓰레기로....


올해 3학년이 되는 채원이는 '수상한 선글라스'를 손에 들고는

단숨에 읽어버렸다.

물건을 잘 놓고 다니고, 화장실 불을 잘 끄지 않고,

공책을 아껴쓰지 않는,

10살 나의 딸 임채원.

어쩌면 이 책의 주인공인 쌍둥이 은솔이 모습과도 많이 닮았다.

책속의 주인공, 나의 딸 뿐 아니라

어른, 아이를 불문하고 모두들 몸속에 베여있는 습관이 아닐까 싶다.


물건의 소중함을 모르고 항상 새것만 찾는

우리들의 모습.

은솔이와 한솔이는 체육대회때 선글라스 파는 아저씨에게서

2시간 선글라스를 빌려 쓰면서 새로운 모습들을 보게되고,

사연이 있는 물건을, 물건들에게서 느껴지는 온도

가치, 소중함.. 들을 깨닫게 된다.

" 나눠쓰고 아껴쓰면 우리도 지구도 행복해요"

이 책이 전하는 메세지.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메세지를 전해줄 책!

 

YES마니아 : 로얄 m*******9 2019.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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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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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절약이라는 건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아이가 점점 커갈수록 이런 고민들로 늘 많은 생각들을 했다. 그러던 중 만난<수상한 선글라스> 책의 표지가 정말 재미있다. 책의 그림을 그리신 분이 정말 아이들의 표정 하나하나를 잘 살리신 것 같다.아이도 책의 표지에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재미있다며 표정을 따라해보았다.  <수상한 선글라스>의 책
"수상한 선글라스"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에게 절약이라는 건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아이가 점점 커갈수록 이런 고민들로 늘 많은 생각들을 했다. 그러던 중 만난

<수상한 선글라스>

 

책의 표지가 정말 재미있다. 책의 그림을 그리신 분이 정말 아이들의 표정 하나하나를 잘 살리신 것 같다.

아이도 책의 표지에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재미있다며 표정을 따라해보았다.

 

 

<수상한 선글라스>의 책 두께는 이러하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혼자 읽기는 무리라서 며칠을 함께 읽어나갔다.

 

글이 많아 아직 독립읽기가 안된 아이들에게는 혼자 읽기는 힘들겠지만 3,4학년 정도 아이들에게는 무난하게 혼자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워낙 내용이 아이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어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 더욱 좋아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좋다.

 

 

<수상한 선글라스>의 주인공 이한솔은 늘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자신의 물건도 제대로 챙기지 않는다. 그런데 늘 교실 분실물 바구니 속에 분실물이 있어도 반 친구들은 자신의 물건을 잃어버린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자신의 물건을 잃어버려도 찾지 않는다니..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어떻게 자신의 물건을 찾지 않는걸까?

 

 

유행하는 가방이 갖고 싶던 은솔이.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버시는 부모님. 참 맘이 아픈 장면이었다.

 

 

체육 시간이 되었다. 한솔이는 자신의 줄넘기를 어디에 두었는지 또 알지 못해 결국은 이렇게 혼자 남아 줄넘기를  하지 못했다. 그리곤 집에 와서는 줄넘기를 사달라고 조르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이미 몇 개의 줄넘기를 사주었던 엄마는 더 이상은 안된다고 한다. 자신의 줄넘기를 잃어버린 것도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도 기억하지 않는 한솔이에게 조금은 화가 났다.

집에서 은솔이와 함께 흙먼지가 쌓인 줄넘기를  찾았지만 낡았다고 휙 던져버렸다. 그리곤 공원에서 알뜰 장터가 열리는데 거기서 찾아보자고 의논하고 알뜰 장터로 향한다.

 

알뜰 장터에는 많은 물건들이 있었다. 그 중 아이들 눈에 먼저 띄었던 선글라스가 있었다. 하지만 돈이 없었기에 사는건 힘들고 아저씨가 2시간 정도 빌려주셔서 아이들은 쓰고 다녔다.

아이들은 선글라스를 쓰고 분실물 장터로 향했다. 그런데 그 선글라스를 끼니 장터에 없는 사람들이 보였다. 예전에 그 물건들을 썼던 사람들이 보였던 것이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마음 아픈 사연들을 많이 접했고 아이들은 그러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마음이 아픔을 느꼈다. 그리고 아이들은 어떤 아이의 줄넘기 사연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하지만 2시간의 시간이 다 되어서 선글라스 아저씨에게 선글라스를 돌려드려야 했기에 아저씨에게 얼른 달려간다.

아저씨에게 아이들은 선글라스를 돌려드리며 수상한 선글라스에 대해 얘기하고 아저씨는 처음 듣는 얘기라고 그냥 넘어가신다. 하지만 아저씨는 알고 계신게 아닐까?

장터에서 돌아온 아이들은 집에 있던 낡은 줄넘기를 꺠끗하게 닦고 또 닦았다. 그리고는 아직도 조금은 더러운 줄에 힘을 모아 이쁘게 색칠하며 무지개색의 줄넘기를 만들었다. 하나밖에 없는 쌍둥이 은솔이, 한솔이의 줄넘기!

 

 

둘이는 신비한 경험을 했던 낮에 이야기들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신나게 줄넘기 연습을 했다.

 

책의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요즘 아이들이 물건을 잃어버려도 찾지 않고 또 찾지 않는다는 글을 썼다. 그리고 힘들게 부모님이 버신 돈으로 사는 물건들에 대해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했다.

꼰대같은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어린 시절 엄마는 무척 아끼시는 분이셨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철없던 어린 시절에는 이해가 가지 않고 참 싫었는데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의 맘을 충분히 이해가 갔다. 그리고 나 역시 아이들에게 엄마처럼 아끼라고 강요하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다.

물건이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을 정도 많이 널려있고 다양한 물건들이 등장하면서 아이들은 물건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잘 알지 못하는게 요즘 아이들의 모습인 것 같다.

물론 나의 아이들도 자신의 물건을 잃어버려도 딱히 찾지 않고 잃어버린 것에 대해서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늘 나에게 꾸중을 듣곤 한다.

물건의 소중함은 경제 개념과도 연결되지만 지구보호, 환경보호와도 연결되어 있다. 무분별한 일회용 사용으로 지구가 많이 아파한다는 소식은 많은 뉴스를 통해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조금은 신경을 써서 나의 물건을 잘 챙기며 일회용보다는 재활용을 활용하며 살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수상한 선글라스>의 작가 바람처럼 우리 아이들이 흔하지만 그 흔함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물건을 소중히 여겨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꼭 한 번 읽어보았으면 한다.



 

 

YES마니아 : 로얄 d*******a 2019.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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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에 대한 소중한, 아나바다운동,절약정신까지 생각할수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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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선글라스수상한 선글라스는 덜렁이 이한솔, 멋쟁이 이은솔 남매이야기에요덜렁이 이한솔은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새로운 물건을 사고멋쟁이 이은솔은 가지고 있는 물건이 오래되면 새로운것을 사고 같은 물건을여러개 가지고 있어 물건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고 있어요!! 어느날 한솔이는 친구가 연필을 찾아 주었는데도잃어버리는줄도 모르고 있었어요!!네모난 상자 보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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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선글라스

수상한 선글라스는 덜렁이 이한솔, 멋쟁이 이은솔 남매이야기에요
덜렁이 이한솔은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새로운 물건을 사고
멋쟁이 이은솔은 가지고 있는 물건이 오래되면 새로운것을 사고 같은 물건을
여러개 가지고 있어 물건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고 있어요!!



어느날 한솔이는 친구가 연필을 찾아 주었는데도
잃어버리는줄도 모르고 있었어요!!

네모난 상자 보이시나요? 학교 분실물 바구니인데요
주인없는 잃어버린 물건들인데요..주인이 결국 안나타나고 물건만 쌓이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 잃어버려도 자기 물건을 찾기보다는 새로운 물건을 사기 바쁜데요..!!
이 바구니를 보고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할지..
이름표가 있을텐데 왜이렇게 물건이 많냐며....



한솔이와 은솔이는 공원에서 열린 알뜰 장터에 가서
사고 싶은 물건이 너무 많은데..돈이 없어 아쉬워 하고 있던차
콧수염 아저씨가 두시간 쓰고 돌려준다면 선글라스가 빌려준다고 해서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하고 선글라스를 쓰고 알뜰장터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선글라스!! 정말 수상합니다.
선글라스를  쓰고 분실물 장터를 보니 지금 공원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잃어버리기전 그 물건의 주인과 첫 만남을 보여주는데...
지금은 주인없는 물건이지만 그때는 얼마나 좋아하고 아끼고 했던 모습이 보입니다.

물건들도 기분이 있다면 쉽게 버려지고 찾지 않을때 어떨까요?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가 되면 정말 슬프겠죠!!

은솔이와 한솔이는 선글라스를 통해 본 세상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선글라스를 통해 바라본 모습을 생각하면서
나는 어떻게 내물건을 관리하고 생각하고 있는지 얘기하면서
물건에 대한 소중함,아나바다운동 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 좋을거 같아요




한솔이와 은솔이는 집에 돌아와 줄넘기를 버리고 새로 살려고 했는데
버린 줄넘기를 가지고 와서 예쁘게 리폼을 하여 나만의 줄넘기를 만들어서
다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물건에 대한 소중한, 아나바다운동,절약정신까지 생각할수있는 책

 

YES마니아 : 로얄 e*****m 2019.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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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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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린 정말 풍요의 시대에 살고있다.종이와 펜같은 기본적인 학용품 뿐만 아니라각종 생활용품과 전자기기까지,모든 것을 쉽게 얻을 수 있고 그러니 또 버릴 수도 있다.그러면서 나부터도 물건 각자의 소중함이나 물건 고유의 이야기를 잃어버리고 사는 것도 사실이다.그러던 중 우연히 어린이 동화 수상한 선글라스를 읽게 되었다.수상한 선글라스는 교과서에도 동화가 실린 작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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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린 정말 풍요의 시대에 살고있다.
종이와 펜같은 기본적인 학용품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용품과 전자기기까지,
모든 것을 쉽게 얻을 수 있고 그러니 또 버릴 수도 있다.
그러면서 나부터도 물건 각자의 소중함이나 물건 고유의 이야기를 잃어버리고 사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어린이 동화 수상한 선글라스를 읽게 되었다.
수상한 선글라스는 교과서에도 동화가 실린 작가 고수산나가 쓴 동화로,
쌍둥이 남매가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현실적인 설정에 상상력을 가미해 만든 내용이다.
멋내기 좋아하는 이은솔과 덜렁대는 이한솔의 설정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한솔이가 준비물인 줄넘기를 잃어버리고 엄마가 다시 사주지 않자 은솔이와 벼룩시장에 가서 줄넘기를 찾으며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어른인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뒤의 내용이 궁금해지고 기대가 되었으니 아이들은 오죽할까.
선글라스를 쓰고 물건의 이야기를 보는 장면은 정말 흥미로웠다.
나 또한 잊고 살던 물건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비단 개인적인 차원에서 중요한 것 뿐만 아니라 전 국가,지구적 차원에서도 중요함을 많은 이들이 깨달았으면.
많은 어린이들이 수상한 선글라스를 통해 가진 것의 소중함과 고유 이야기를 잃지 않았으면 한다.
s****r 2019.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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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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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선글라스》는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한솔이와 물건을 잘 잃어버리지는 않지만 새 물건을 좋아하는 은솔이의 이야기를 통해 물건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책이에요. 요즘 아이들은 물건을 잃어버려도 잘 찾지 않고 가지고 있는 물건이라도 예쁜 게 있으면 쉽게 사는데, 그런 모습들을 반영한 듯한 내용이었어요. 은솔이와 한솔이는 쌍둥이에요. 은솔이는 덜렁이란 별명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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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선글라스》는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한솔이와 물건을 잘 잃어버리지는 않지만 새 물건을 좋아하는 은솔이의 이야기를 통해 물건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책이에요. 요즘 아이들은 물건을 잃어버려도 잘 찾지 않고 가지고 있는 물건이라도 예쁜 게 있으면 쉽게 사는데, 그런 모습들을 반영한 듯한 내용이었어요.



 

은솔이와 한솔이는 쌍둥이에요. 은솔이는 덜렁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데 잃어버려도 찾을 생각을 잘 안 하고 심지어 잃어버린지도 모를 때도 많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은솔이는 줄넘기 시험이 코앞에 닥쳐 줄넘기를 찾아보았지만 잃어버린 줄넘기는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었어요. 하도 읽어버려서 이번엔 엄마도 단호하게 사줄 수 없다고 하자 은솔이는 고민에 빠졌어요.



 

그런데 때마침 집 근처 공원에서 알뜰 장터가 열린다는 전단지를 보게 되었어요. 은솔이와 한솔이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백 원을 챙겨 알뜰 장터로 향했어요. 은솔이와 한솔이는 줄넘기를 찾다 그곳에서 우연히 선글라스를 파는 콧수염 아저씨를 만나게 되는데.. 아이들이 돈이 없어 선글라스를 살 수 없다고 하자 아저씨는 선글라스를 무료로 빌려줄 테니 두 시간이 지나면 돌려달라고 말씀하셨어요. 아이들은 신이 나서 선글라스를 끼고 장터를 돌아다녔어요. 그런데 선글라스를 낀 은솔이와 한솔이 눈에 무언가 다른게 보였어요. 선글라스를 끼고 물건을 보면 그 물건을 사용했던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는 신기한 안경이었던 거예요. 은솔이와 한솔이는 수상한 선글라스를 끼고 어떤 장면을 보았을까요?



 

은솔이와 한솔이는 선글라스를 통해 알뜰장터의 물건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물건들이 거쳐온 이야기들을 바라보며 물건의 소중함을 알게 된 거지요. 물건을 잃어버려도 잘 찾지 않던 은솔이와 새 물건을 보면 갖고 싶어 했던 한솔이는 수상한 선글라스를 계기로 이제는 물건을 아껴 쓰고 자기 물건에 더 애정을 가지는 아이들이 됐을 거예요. 우리 아이들도 있는 장난감인데도 새로운 게 나오면 또 갖고 싶어하고 학용품도 많다 보니 아껴 쓰지 않을 때가 많은데 책을 통해 물건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버려지는 물건이 많아 환경오염도 심각하다고 하는데 물건을 소중히 하고 환경을 위해서라도 아껴 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g******2 2019.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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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북]수상한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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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성 쌍둥이의 성장동화라고 할까?늘 새것만을 찾고 자기 물건 단도리를 못하는 아이들에게 읽히면 딱 좋을 도서를 만났다.자기 물건을 늘 잘 못챙기는 남자아이 한솔이와 늘 이쁜 새 가방이 사고 싶은 여자아이 은솔이.체육시간에 본인만 줄넘기를 못 챙겨간 한솔이는 마을에서 열리는 벼룩시장 같은 장터에 줄넘기를 사러 가기로 한다.은솔이도 이쁜 가방을 사고 싶지만 용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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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성 쌍둥이의 성장동화라고 할까?

늘 새것만을 찾고 자기 물건 단도리를 못하는 아이들에게 읽히면 딱 좋을 도서를 만났다.


자기 물건을 늘 잘 못챙기는 남자아이 한솔이와

늘 이쁜 새 가방이 사고 싶은 여자아이 은솔이.

체육시간에 본인만 줄넘기를 못 챙겨간 한솔이는 마을에서 열리는 벼룩시장 같은 장터에 줄넘기를 사러 가기로 한다.

은솔이도 이쁜 가방을 사고 싶지만 용돈을 다 써버려서

한솔이의 줄넘기 구매를 도와주고자 함께 나선다.


거기서 만난 선글라스를 파는 아저씨.

두 아이들은 선글라스를 껴보며 멋진 모습에 심취하지만 곧 수중에 든 돈이 얼마 안되고

또 그 돈은 줄넘기를 사야 할 돈이기에 그냥 지나치고자 하나

선글라스 파는 아저씨께서는 장터를 돌아보고 돌아가는 길에 선글라스를 돌려달라며

그들에게 선글라스를 빌려주신다.


그런데 이 선글라스가 그냥 선글라스가 아니었다.

선글라스를 끼면 장터에 있던 물건들을 예전에 사용햇던 사람이 보이는 것이었다.


작은 신발을 바라보니 택배를 나르느라 고생하신 할아버지가 손주를 위해 사왔던 상황이 보여졌다.

삑삑 소리가 나는 작은 신발을 신고 아장 아장 걷는 꼬마였으나

꼬마 아이가 자라자 신발은 금세 쓸모없는 것이 되어버린 것.


그런 상황을 보며 두 아이는 작아진 신발을 더 이상 못 신게 되어버려 서운한 할아버지의 마음까지 느끼게 된다.


게다가 두 아이의 아빠의 셔츠가 오래되고 낡아 엄마가 작은 앞치마로 변신시킨 상황도 보게되고

이모에게 선물 받았던 토끼 인형도 마주하게 된다.

토끼인형을 애지중지 하던 은솔이였지만 다른 새 인형이 생기자마자

새 인형만 갖고 놀았던 은솔이.

물건들도 기분이 있다면 쉽게 버려지고 잊혀졌을때 어떠할까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쓸모없는 존재가 된다는건 너무나 슬픈일인듯.

장터에서 많은 것을 느낀 두 아이는 사고 싶어했던 줄넘기를 얻게 되고

또 그 줄넘기의 사연을 듣게 되며

집에 돌아와서는 낡은 줄넘기를 리폼해가며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물건의 소중함과 존재가치를 알려주었던 수상한 선글라스.

어느 장터에 가면 그 선글라스 아저씨를 만나게 되려나....^^

YES마니아 : 로얄 o*****8 2019.03.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