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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베게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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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점에가서 그 주방장 음식잘하는지 판가름할 때 흔히들 자장면에 단무지 시켜먹어 본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도 비슷합니다   바이올린 연주자의 기교와 바이올린 자체의 소리를 판가름하는 레퍼런스 곡이 몇곡있죠 브루흐, 파가니니.   이번엔 브루흐로 잡았습니다 브루흐의 3악장 피날레연주로.   제목 그대롭니다. 어찌 그리 쉽고 편하게 넘어가는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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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점에가서 그 주방장 음식잘하는지 판가름할 때

흔히들 자장면에 단무지 시켜먹어 본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도 비슷합니다

 

바이올린 연주자의 기교와 바이올린 자체의 소리를 판가름하는

레퍼런스 곡이 몇곡있죠 브루흐, 파가니니.

 

이번엔 브루흐로 잡았습니다

브루흐의 3악장 피날레연주로.

 

제목 그대롭니다. 어찌 그리 쉽고 편하게 넘어가는지. 

 

어떤 바이올린을 사용하는 지는 몰라도

현과 통울림 모두 제가 좋아하는 적당한 굵기와 질감을 보이네요

 

예나인(?) 얀센의 경우엔 과거 그뤼미오 스타일로

과도하게 쏘는 듯한 소리로 제 귀엔 피곤함을 더해줬었는데 

그렇지 않아서 듣기에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부상으로 연주는 접고 지휘로 전향했다고하는데

 

 

그의 지휘는 어떤 평가가 내려질지도 기대됩니다  

 

브루흐의 바이올린협주곡으로 구비해야할 레파토리로 추천합니다

k****e 2010.01.2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