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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알려면 중국상인을 알아라..
"중국을 알려면 중국상인을 알아라.." 내용보기
959만km²의 면적에 12억9000만명이 사는 나라. 바로 이웃나라 중국이다.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유럽연합(EU)과 비교해 보자. 최근 25개국으로 확대된 EU의 면적은 398만km², 인구는 4억5350만명. 인구로나 면적으로나 유럽 기준으로 볼 때 중국은 70개국 정도의 덩치를 가진 ‘나라’다. 중국 상인을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로 중국에서 성공할 수 없다. 광둥(廣東)
"중국을 알려면 중국상인을 알아라.." 내용보기
959만km²의 면적에 12억9000만명이 사는 나라. 바로 이웃나라 중국이다.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유럽연합(EU)과 비교해 보자. 최근 25개국으로 확대된 EU의 면적은 398만km², 인구는 4억5350만명. 인구로나 면적으로나 유럽 기준으로 볼 때 중국은 70개국 정도의 덩치를 가진 ‘나라’다. 중국 상인을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로 중국에서 성공할 수 없다. 광둥(廣東)성의 인구만 해도 7800만, 쓰촨(四川)성의 인구는 1억이 넘는다. 이들은 서로 언어도 다르다. 따라서 중국을 상대할 때 ‘하나의 국가’를 상대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수많은 민족, 종교, 문화를 상대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각지 상인들의 독특한 성격과 기호, 문화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다민족·다문화 국가인 중국 사람들, 특히 중국 상인을 대할 때는 그 어느 나라보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아는 이른바 지피지기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중국의 24개 주요 성과 대도시, 경제특구, 행정특구로 나눠 중국 상인의 기질과 관습을 소상히 밝힌다. 중국의 상인들은 예로부터 ‘상인종(商人種)’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뛰어난 상술을 갖고 있으며 지금이야말로 중국 상인에 대해 ‘세분화’전략이 필요함을 일깨워준다. ‘추상적이고 표준적인’ 중국인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지역화된’ 중국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들을 바로 알지 못하면 “잘 익은 오리가 하늘로 날아가버린다.”는 그들의 속담처럼 친분을 쌓을 수도, 장사를 하기도 어려우며 애써 성사시킨 거래마저 자칫 허공으로 날려보내기 십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