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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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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 #작별의현 #강민영 #네오픽션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환타지소설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감사합니다★ 네오픽션 ON시리즈 31“우리는 반드시 만나야 했던 존재들처럼 눈을 맞췄다.”육지와 심해, 인간과 미지의 생명체결코 닿을 수 없는 두 점을 잇다해저 900미터 아래에서 보내온낯선 생명체의 다정한 신호p.41바다는 이미 육지에서 떠내려온 온갖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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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 #작별의현 #강민영 #네오픽션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환타지소설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감사합니다

★ 네오픽션 ON시리즈 31

“우리는 반드시 만나야 했던 존재들처럼 눈을 맞췄다.”
육지와 심해, 인간과 미지의 생명체
결코 닿을 수 없는 두 점을 잇다

해저 900미터 아래에서 보내온
낯선 생명체의 다정한 신호

p.41
바다는 이미 육지에서 떠내려온 온갖 쓰레기로 포화되어 
생존 자원을 찾기는 커녕 얕은 물에서 살 수 있는 생물조차 없어진 상황이었다.
가장 가까이 닿을 수 있는 바다의 한계를 명확히 인지한 정부는 그때부터 심해 탐험을 계획했다.

p.93
쓰레기로 뒤덮인 바다의 표면은 검고 잿빛의 혼탁수로 가득하지만,
그 아래는 유진이 평생을 사랑해온 바다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었다.
새삼스러울 것이 없는 풍경임에도 유진은 늘 이 온전함에 감사했다.
바다의 생태는 엉망이 된 지 오래일지언정 
그 아래서 부단히 노력하는 생물들이 분명히 있다.

p.129
인간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밀려나듯 심해로 내려와 적응한 생물은 많았다.
그들은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내려왔으나 
인간이 포기하지 않고 뒤쫓았기에 몇몇은 멸종하기도 했다.

왜 인간들은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걸까? 
모든 인간의 본성에는 욕심이 박혀있는걸까?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현실을 미리보는 것 같기도 했다.
《작별의 현》을 읽으면서 신비로움을 느꼈지만,
이야기의 신비로움은 잠시, 
인간의 욕망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 자음과모음 @jamo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를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y****5 2025.0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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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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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점점 더워진다. 이렇게 더워지면 지구는 어떻게 변할까? 지구엔 다양한 생명체가 존재했고 사라지기도 했다. 지금은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인간도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 있다. 황폐해진 지구에 인간이 살아갈 장소가 사라지면, 인간은 바다 깊은 곳 어디든 살 곳을 마련하게 될까? 심해에 터전을 잡은 발라비 종족의 일원 ‘네하’는 마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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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점점 더워진다. 이렇게 더워지면 지구는 어떻게 변할까? 지구엔 다양한 생명체가 존재했고 사라지기도 했다. 지금은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인간도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 있다. 황폐해진 지구에 인간이 살아갈 장소가 사라지면, 인간은 바다 깊은 곳 어디든 살 곳을 마련하게 될까?


심해에 터전을 잡은 발라비 종족의 일원 ‘네하’는 마을 사람들 몰래 ‘빛의 경계’에 가곤 한다. 발리비 종족에게 빛의 경계는 금지구역으로 육지의 빛이 희미하게 전달되는 곳이다. 심해에 사는 네하에게는 빛이 들어오는 이 구역이 신비하면서도 낯선 곳이다. 친구 키라의 도움으로 빛의 경계를 탐험하던 네하는 난생처음 보는 작은 조각을 발견한다. 그리고 육지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심해 자원을 연구하는 유진. 어느 날 몇 년간 잠잠하던 핸드폰에 뜻밖의 알림 메시지가 뜬다. 인간이 닿을 수 없는 1,600미터 지점에서 분실한 측정기의 신호가 잡힌 것. 측정기의 기록에 남은 사진을 보고 유진은 깜짝 놀란다. 네하와 키라는 빛나는 조각을 이상하게 여겨 단서를 추적하고 유진은 심해에 인간과 비슷한 종족이 사는지 궁금하다. 그렇게 유진은 혼자서 잠수정을 타고 심해로 내려온다. 그렇게 네하와 유진이 만나게 되는데.


세상을 파괴하는 인간으로 부터 멀어지려 하는 발리비 종족과 그들을 파괴 시키려는 인간의 모습. 인간이 존재했던 곳은 어디든 파괴된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인간의 욕심과 욕망이 좋은 쪽으로 흐르지 않는 게 안타깝다. 분명 세상엔 좋은 사람이 있는데도 말이다. 인간의 말을 할 수 없는 네하. 발라비 종의 말을 할 수 없는 인간 유진. 하지만 그들은 눈빛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한다. 유진의 행동에 어떻게든 흠을 잡고 싶은 사람의 욕망도 잔인하고 무섭고. 그렇게 발라비는 인간에게서 더 멀어지려 하겠지만.


인간은 지구 곳곳을 관찰하고 새로운 걸 발견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어쩌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이 더 많을 것이다. 심해라면 더더욱. 인어의 형상을 한 생물이 심해 어딘가에 존재한다면 그들은 가능하면 인간을 만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호기심이라는 이유로 그들의 삶을 파괴할지도 모르니까. 인간이 가진 호기심 그리고 욕망은 우리 삶을 편하게 했을지 모르고, 우리가 더 오래 살 수 있게 만들었지만, 그로 인해 파괴되는 뭔가가 있다는 사실. 우리가 소중하면 다른 생명도 소중하다.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를 생각해 봐야 할 듯.


출처 : https://blog.naver.com/heygirl0903/224340611628

YES마니아 : 로얄 k*****3 2026.07.08.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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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의 현, 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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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반드시 만나야 했던 존재들처럼 눈을 맞췄다.”네오픽션 ON시리즈 31권으로 강민영 작가의 판타지 소설 『작별의 현』이 출간되었다. 『작별의 현』은 심해 속 미지의 생물과 육지의 인간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동안 여성의 연대와 자립을 주로 다루던 강민영 작가는 이번에도 전혀 다른 두 인물이 겹치는 지점을 예리하게 포착해낸다. 인물들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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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반드시 만나야 했던 존재들처럼 눈을 맞췄다.”

네오픽션 ON시리즈 31권으로 강민영 작가의 판타지 소설 『작별의 현』이 출간되었다. 『작별의 현』은 심해 속 미지의 생물과 육지의 인간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동안 여성의 연대와 자립을 주로 다루던 강민영 작가는 이번에도 전혀 다른 두 인물이 겹치는 지점을 예리하게 포착해낸다. 인물들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과 서사적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면서, 심해라는 신비로운 배경을 토대로 이색적인 세계관에 독자를 한껏 몰입시킨다. 


낯선 생명체와 인간의 공존이라니 소설의묘미다. 처음에는 어떤 느낌으로  금지구역으로 다가가는 형태로 미지의 생물과의 접촉이 이루어진다.

각자의 세계과 공간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노력하는 마음이 있다. 서로를 궁금해하지만, 서로의 공간을 침범하지는 않는다.

수심 1600미터 아래에서 신호가 잡히는 계기로 호기심이 생기고 욕망이 생긴다.  네하와 유진 , 서로에게 미지의 존재지만

서로에 대한 호기심과 질문들로  가득한 순간들이 된다.  이 소설속의 지구의 모습도 지금의 현실의 지구의 모습을 어딘가는 닮아있다.


나는 이소설을 읽으면서 인간의 위협으로 무너져가는 자연의 모습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순수한 호기심과 열정, 욕망이 어딘가에는 위협이 되지 않을까.

우리가 살아가는 공가넹서 주변을 돌아보며 주변을 대하는 자세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무언가 하나 간과하며 살아가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이토록 잔잔한 심해에서는 조각의 존재가 너무 튀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눈에 식별될 정도로 쨍한 색감을 가지고 있는 물건은 없었다 .전부 미역같은것에 휘감겨 있거나 다양한 생물이 붙었다 떨어진, 누가 봐도 바닥속에서 꽤오래 부유했을 것 같은 느낌의 물건이 대부분이었다.

p. 27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건 이 바닷속에 무언가 희망이 있으리라 믿는 인간들의 욕망이었다. 그리고 그건 결국 유진의 욕심히기도 했다.

p. 98

*출판사 '자음과모음'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작별의현 #강민영 #네오픽션 #네오픽션on시리즈 #자음과모음 #도서리뷰 #소설 



j********7 2025.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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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의 현 / 바닷 속에서 마주한 누군가의 눈동자
"작별의 현 / 바닷 속에서 마주한 누군가의 눈동자" 내용보기
아래쪽으로 길게 내려온 빛 덕분에 바다가 가진 고유의 색이 훤히 드러나 보였다. 네하는 눈을 크게 뜨며 중얼거렸다. 그래, 저거다. 누군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게 뭐냐고 묻는다면 네하의 머릿속에 단번에 떠오를 단 하나의 대상. 경계 위의 빛과 그 빛으로 환하게 밝아지는 바다. 태양이라는 것에서 뻗어 나오는 빛의 가닥 하나하나가 물결에 닿아 황홀하게 부서지는 아름다운 균
"작별의 현 / 바닷 속에서 마주한 누군가의 눈동자" 내용보기

아래쪽으로 길게 내려온 빛 덕분에 바다가 가진 고유의 색이 훤히 드러나 보였다. 네하는 눈을 크게 뜨며 중얼거렸다. 그래, 저거다. 누군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게 뭐냐고 묻는다면 네하의 머릿속에 단번에 떠오를 단 하나의 대상. 경계 위의 빛과 그 빛으로 환하게 밝아지는 바다. 태양이라는 것에서 뻗어 나오는 빛의 가닥 하나하나가 물결에 닿아 황홀하게 부서지는 아름다운 균열. 24p


그런 식으로 생활하는 심해 생물이 있다면 그걸 단지 인간의 얼굴을 닮았다는 이유민으로 ‘인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인간에게 심해는 아직 미지의 세계다. 빛이 닿지 않아 광합성을 할 수 없는 곳에서 사는 특이한 생물이 만일 인류의 조상 정도 된다면, 육지에서 숨을 쉬고 있는 우리가 어떤 면에서는 퇴화한 자들이 아닐까. 51p

하지만 하루에 몇 번씩 머릿속에서 선명하게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이 떠오를 때면, 모든 두려움과 초조함이 씻은 듯 떠내려가고는 했다. 인간과의 만남이 지난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기만을 빌었다. 다시 한번 인간을 볼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136p

최대한 이 존재를 숨기며 보호해야 한다. 그게 새롭게 떠오른 유진의 사명이었다. 146p



심해에서 누군가 신호를 보낸다면 나는 혼절하지 않을까. 이 이야기는 그 순간으로부터 시작된다. 심해의 발라비 마을에 사는 네하, 그리고 육지에서 바다를 탐구하는 유진의 만남이 주를 이루는 이야기이다. 인간에 대한 언급을 금기시하고 해수면 가까이를 금지 구역으로 설정해두는 등 발라비들의 경계는 심하다. 하지만 네하는 궁금증이 많은 지라 금지구역을 자주 놀러 간다. 그러던 와중 잠수함에서 떨어진 중앙 계측기를 발견하게 되고 이것이 유진을 바다로 이끌게 된다. 가독성이 좋고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청소년 추천 도서로도 적합할 것 같다.

두 사람이 처음 마주한 순간을 아직도 기억한다. 만나러 가는 과정 동안 느껴지던 떨림과 설렘을 독자로써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서로 평생 모르고 살 수도 있었던 인물들이 우연히 만나게 되는 이야기는 언제나 감동을 준다.  네하가 궁금증이 많지 않았더라면,  유진이 그 신호를 놓쳤더라면 이 이야기는 이어질 수 없었겠지. 

이 책은 인간에 대해 이중적인 감정을 품게 한다. 바다를 오염시키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면 내가 인간이라는 사실이 싫어진다. 하지만 그런 인간들 속에서 유진과 같은 순수한 영혼을 발견할 때면 ' 좋아하는 것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구나. ' 라는 생각에 다시 좋아지기도 한다. 나도 어쩔 수 없는 인간 인가보다. 무언가를 파괴할 수 있는 힘을 지닌 생명이 서열의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그 힘에 맞는 보호를 동시에 가져야 함을 촉구하는 소설이다. 

#도서추천 #네오픽션 #강민영 #작별의현

t*****s 2025.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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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만나야 했고 헤어져야만 했던 존재들의 처연한 이야기
"반드시 만나야 했고 헤어져야만 했던 존재들의 처연한 이야기" 내용보기
작별의 현/ 강민영 지음/ 네오픽션/ 자음과모음네오픽션ON 시리즈 31번째 이야기 <작별의 현>의 주인공은 미지의 생명체와 인간이다. 강민영 작가가 그려낸 아름답고도 서글픈 이야기 속 찬란한 존재들은 반드시 만나야 했다. 서로에 대한 호기심과 끌림은 마주 보게 했다. 인간은 숨 쉴 수 없는 심해 어딘가에 인간과 너무나도 닮은 미지의 생명체가 살고 있다면? 강민영 작가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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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의 현/ 강민영 지음/ 네오픽션/ 자음과모음



네오픽션ON 시리즈 31번째 이야기 <작별의 현>의 주인공은 미지의 생명체와 인간이다. 강민영 작가가 그려낸 아름답고도 서글픈 이야기 속 찬란한 존재들은 반드시 만나야 했다. 서로에 대한 호기심과 끌림은 마주 보게 했다. 


인간은 숨 쉴 수 없는 심해 어딘가에 인간과 너무나도 닮은 미지의 생명체가 살고 있다면? 강민영 작가는 인간과 미지의 생명체 발라비를, 육지와 심해를 이어주는, 연결 짓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서로에게 미지의 존재인 인간 유진과 발라비 네하는 호기심으로 다가가 생명 본연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된다. 바라보는 일이 시작이자 끝이지만, 어느새 인간에 대한 질문으로, 발라비에 대한 질문으로 가득한 네하와 유진이다. 이토록 순수하게 미지의 존재에게 다가서는 그들은 오늘날 우리 인간이 망각하고 있는 소중한 것을  일깨워 준다. 자신의 욕망과 이익을 위해 주변을 밟고 이용하는 오만하고 어리석은 '석주'가 거울 속 자기가 아닌지 새삼 되돌아보게 된다. 







강민영 작가가 담아낸 지구의 모습은 처참하게 현실적이고, 절실하게 환상적이다. 

눈앞의 욕망을 채우기에 급급한 인간에 의해 지구의 환경은 무너졌다. 온갖 쓰레기가 넘쳐흐르고, 하늘과 바다는 색을 잃은 지 오래다. 그래서 인간은 깊은 바다로 눈을 돌렸다, 유일한 희망인.

그렇게 인간이 알고 싶어 하는 심해에 사는 발라비 네하는 반대로 위의 세상이 궁금하다. 멀리서 아른거리는 빛은 오묘했고, 위에서 내려온 물건들은 신기했다. 


현실과 상상을 감각적으로 연결하여 미지의 '생명' 그 자체에 느끼는 경이와 사랑을 네하와 유진의 눈빛과 몸짓으로 그려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서로를 믿으며 기꺼이 다가서려는, 순수한 호기심과 열정이 어긋났던 과거에 대한 두려움과 비뚤어진 현재의 위협으로 산산이 부서져내리는 장면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웠다. '유진' 그 이름, 인간의 언어를 되새기고 되새길 네하가 부디 행복하기를. 







다시는 만나지 못하지만, 절대 서로를 잊지 못할 유진과 네하의 짧은 인연은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표지 속 환상적인 지구의 빛이 단 한순간 반짝일 수밖에 없었던, 처연한 이야기 <작별의 현>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을 대하는 자세를 돌아보게 만든다. 


쉼 없이 뛰면서도 불안하고 한없이 위를 갈망하는 사이에, 우리가 숨 쉬는 터전이 빛을 잃어가고 쓰레기로 뒤덮이고 있다는 사실은 정작 모르고 있다. 이용하고 버리는 반복적인 행태를 되풀이하는 이야기 속 인간들처럼 되지 않기 위해 자기 안에 잠든, 귀한 능력을 깨웠으면 좋겠다. 네하와 유진이 서로를 알아가고자 마주했던 눈동자처럼 그렇게 소중히 여기고 지켜주려는 마음을 우리는 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네하와 유진은 반드시 만나야 했던

처연한 이야기 속 존재처럼 눈을 맞췄다.



슬픈 노래가 아닌,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로 오래 기억될 <작별의 현>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별의현, #강민영, #네오픽션, #네오픽션ON시리즈, #자음과모음, #연결, #이해, #사랑, #이름, #소설추천
d******u 2025.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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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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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통하지 않았지만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 서로에 대한 호기심, 무언가 알수없는 감정들에 솟구쳐 올라 더욱더 서로에 대한 갈망이 더해 위험한 걸 알면서도 만나기 위해 달려나가는 선택을 한다.나는 그 선택이 100%로 옳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으로 대화하는 것이 애틋한 감정이 들고 서로를 향한 사랑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았다.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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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통하지 않았지만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 서로에 대한 호기심, 무언가 알수없는 감정들에 솟구쳐 올라 더욱더 서로에 대한 갈망이 더해 위험한 걸 알면서도 만나기 위해 달려나가는 선택을 한다.

나는 그 선택이 100%로 옳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으로 대화하는 것이 애틋한 감정이 들고 서로를 향한 사랑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소설이지만 "작별의 현"에 나오는 쓰레기 더미들이 바다로 나오고 먹을 것이 없어 연구하고 찾아다니는 것을 보면 언젠가 있을 우리의 미래를 보는 것 같다.

'네하'는 '유진'의 이름을 알게 되고 인간의 언어를 알게 되지만 '유진' 자신이 짓은 이름 '네레이드'으로 기억하게 될것지만 그건 아마 상관없을 것 같다.

'네하'와'유진'은 서로의 모습과 이름을 기억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기억하는 것만으로 서로의 입가에는 미소로 가득할 것 같다.
w*******n 2025.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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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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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의 종 이외에는 모든 생명체를 자원으로 여김 마치 이 행성이 자신들의 소유인 것처럼.. 언제까지 인간은 생명체를 거느리며 신처럼 군림할까 먹이사슬의 꼭대기 자리를 영원히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이해되지 않음.. 네하와 유진은 다시는 만나지 못하겠지만 서로가 지켜준 서로의 생명을 증거 삼아 잊지 않고 살아가겠지 서로의 존재를 아무도 모르게 마음에 새겨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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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의 종 이외에는 모든 생명체를 자원으로 여김 마치 이 행성이 자신들의 소유인 것처럼.. 언제까지 인간은 생명체를 거느리며 신처럼 군림할까 먹이사슬의 꼭대기 자리를 영원히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이해되지 않음.. 네하와 유진은 다시는 만나지 못하겠지만 서로가 지켜준 서로의 생명을 증거 삼아 잊지 않고 살아가겠지 서로의 존재를 아무도 모르게 마음에 새겨놓은 채로..#도서추천 #네오픽션 #강민영 #작별의현

3*****e 2025.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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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존재들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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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동일하지만 성격도, 습성도 전부 다른 인간과 네레이드(인어). 이 둘의 말 없이 이어지는 소통이 인상 깊었다. 사람의 이기심은 끝까지 네하를 쫓으려 했지만 네레이드 일족은 결국 그것을 막아낸다.영영 쓰지 못 할 능력을, 영영 마주치지 못 할 사람을 위해 발현한 네하. 네하에 의해 목숨을 구원 받고 일평생 네레이드를 떠올릴 유진. 마지막으로 인간의 위협을 피해 더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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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동일하지만 성격도, 습성도 전부 다른 인간과 네레이드(인어). 이 둘의 말 없이 이어지는 소통이 인상 깊었다. 사람의 이기심은 끝까지 네하를 쫓으려 했지만 네레이드 일족은 결국 그것을 막아낸다.

영영 쓰지 못 할 능력을, 영영 마주치지 못 할 사람을 위해 발현한 네하. 네하에 의해 목숨을 구원 받고 일평생 네레이드를 떠올릴 유진. 마지막으로 인간의 위협을 피해 더 깊은 곳으로 이동한 네레이드 일족까지.

200쪽 가량의 짧은 분량에도 인상 깊은 부분이 많았던 SF 소설이었다.
s****5 2025.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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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해야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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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다양한 주제를 통한 읽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다채로운 소설을 소개하는 네오픽션 ON 시리즈의 31번째 이야기인 이책은 파괴된 지구환경속 인간의 마지막 희망이자 연구대상인 심해 탐사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종족의 만남을 담고 있습니다빛조차 쉽게 닿지못하는 깊고 깊은 바닷속에서 자신들만의 규칙을 지키며 생존해가는 종족인 발라비에게는 경계를 넘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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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다양한 주제를 통한 읽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다채로운 소설을 소개하는 네오픽션 ON 시리즈의 31번째 이야기인 이책은 파괴된 지구환경속 인간의 마지막 희망이자 연구대상인 심해 탐사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종족의 만남을 담고 있습니다

빛조차 쉽게 닿지못하는 깊고 깊은 바닷속에서 자신들만의 규칙을 지키며 생존해가는 종족인 발라비에게는 경계를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규칙이 있는데요

호기심 많은 어린 발라비 네하는 친구인 키라의 도움을 받으며 가끔씩 금지구역을 찾고는 합니다

금지구역에 비쳐들어오는 빛을 바라보며 바다위 혹은 바다 바깥을 상상하던 네하는 바닷속으로 떨어진 특이한 물건을 가져오게 되고 그 물건은 유진이 속한 심해 탐사팀의 측정기인데요

심해 탐사에서 특이점을 발견할 경우 사진을 찍어 전송하는 측정기에서 온 마지막 자료속에서 인간의 형상과 비슷하지만 지느러미를 가진 생명체를 발견한 유진은 그 생명체의 존재유무를 확인하기위해 홀로 탐사를 진행합니다

인어공주 동화를 연상하게하는 이야기속에는 인간의 욕심과 욕망으로 인해 파괴된 지구의 환경을 만날수있는데요

육지에 이어 바다 또한 망가지고 황폐해짐에 따라 점점 멸종 되어가는 바닷속 생물들의 이야기를 만날수있습니다

발라비 종족 또한 바다의 변화에 따라 그리고 인간으로부터 안전해지기위해 더욱더 깊은 바다로 삶의 터전을 이전한 것인데요

지구에서 가장 해로운 존재는 인간이라는 점을 다시금 생각해보며 지구를 위해 미래의 인류를 위해 현재의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 고민해보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l******0 2025.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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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억해야 할 이름들은 몇 가지 정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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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알지만 서로를 모르고, 지켜주고 싶은 존재가 되었다. 찰나의 시간을 통해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나는 앞으로 기억해야 할 이름들은 몇 가지 정도 될까, 슬픔의 방식으로 기억되는 이름들을 마주할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대목은 먹먹했으며 나 또한 그러길 진심으로 바랐다. 아픔은 기억할 것이며 담아두고 나아갈 것이다. 이기심을 이기는 건 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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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를 알지만 서로를 모르고, 지켜주고 싶은 존재가 되었다. 찰나의 시간을 통해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나는 앞으로 기억해야 할 이름들은 몇 가지 정도 될까, 슬픔의 방식으로 기억되는 이름들을 마주할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대목은 먹먹했으며 나 또한 그러길 진심으로 바랐다.


 아픔은 기억할 것이며 담아두고 나아갈 것이다. 이기심을 이기는 건 용기다. 우리가 가진 다정한 눈빛으로 정면을 돌파한다면 옹졸한 마음은 부끄러움에 얼굴조차 내밀지 못할 것이다. 네하와 유진을 통해 배웠듯 우리가 가진 힘을 믿는다.


j********3 2025.0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