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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을 생생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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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미국이 만들었단 말인가. 그토록 이스라엘을 감싸고 도는 미국이? 하긴 옛날이니까 가능한 일이다. 또한 인도적인 시각을 동원함으로써 감동을 유발하고 그럼으로 자신의 손에 뭍은 피는 씻어버리는 것이 할리우드의 방법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생각보다 훌륭하다. 상당히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고, 당시의 정황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이 영화에서는
"그 시절을 생생히 보여준다" 내용보기
이 영화를 미국이 만들었단 말인가. 그토록 이스라엘을 감싸고 도는 미국이? 하긴 옛날이니까 가능한 일이다. 또한 인도적인 시각을 동원함으로써 감동을 유발하고 그럼으로 자신의 손에 뭍은 피는 씻어버리는 것이 할리우드의 방법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생각보다 훌륭하다. 상당히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고, 당시의 정황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이 영화에서는 유대인의 흔히 알려진 유대인의 영광적인 건국 스토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대인을 둘러싼 정치적인 음모, 인간으로서의 유대인들이 당하는 아픔과 고통, 초기에 그들을 환대하며 받아주었던 팔레스타인의 평화에 대한 염원들이 비교적 잘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좀더 자세히 보면, 그럼으로써 극렬한 시온주의는 어디론가 묻혀버리게 되고, 이스라엘의 건국은 정당했다는 결론을 유도하는 것 같기도 하다. 영화는 영화 자체로 감상해야 마땅하지만. 이런 민감한 주제는 그 배경과 떼어서 생각할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s***g 2005.11.2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