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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굵은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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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론 브란도, 뛰어난 배우다. 아카데미상에 다섯번이나 후보로 올랐고, 남우주연상을 2번이나 탔다. 그의 연기는 선이 무척 굵다. 남성미가 넘쳐난다. 유망한 권투 선수였으나 형인 찰리 때문에 중도에 그만두고 부두에서 막일을 한다. 그런데 그 부두는 노동조합을 이끌면서 막일꾼들을 갈취하는 조합장의 손에 들어가 있다. 부두 사람들은 그를 싫어하지만, 조합장은 방해하는
"선 굵은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볼 영화!" 내용보기
말론 브란도, 뛰어난 배우다. 아카데미상에 다섯번이나 후보로 올랐고, 남우주연상을 2번이나 탔다. 그의 연기는 선이 무척 굵다. 남성미가 넘쳐난다. 유망한 권투 선수였으나 형인 찰리 때문에 중도에 그만두고 부두에서 막일을 한다. 그런데 그 부두는 노동조합을 이끌면서 막일꾼들을 갈취하는 조합장의 손에 들어가 있다. 부두 사람들은 그를 싫어하지만, 조합장은 방해하는 사람은 모르게 죽여버린다. 그래서 아무도 나서지 못하고 불이익만 당하며 일 한다. 그 때 나쁜 짓 한 적은 없지만 조합장을 고발하여 증언대에서 증언할 막일꾼 하나가 죽게 되면서 일은 엉뚱하게 풀려간다. 그 일에 관련된 말론 브란도와 죽은 이의 누나 사이에 사랑이 싹트지만 쉽지 않다. 부당한 착취를 당하는 부두 막일꾼, 막일꾼들의 아픔을 같이 하면서 부정을 바로 잡으려고 애쓰는 신부 역할의 칼 말덴, 그 속에서 조금씩 자신을 찾아가는 말론 브란도, 이들의 행동을 감시하고 방해하는 조합장측. 부조리한 현실과 그에 대항하는 용기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얽혀 손에 땀이 나면서도 영화는 재미있다. 1954년에 만든 영화라서 흑백이고 화질이 그다지 좋지 않아 아쉽다.

[인상깊은구절]
권투 경기에서 이길 수도 있었지만, 형이 건 돈 때문에 일부러 질 수밖에 없었던 말론 브란도. 권투에서 이룰 수 있었던 꿈이 형 때문에 무너졌다고 할 때의 모습.
b******g 2006.07.17. 신고 공감 1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