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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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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편하게 읽기 좋은 에세이 책이다.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가는 비슷하고도 다른 인생이라는 점이 잔잔한 위안으로 다가온다. 어쩌면 인생의 대부분 고민들은 우리가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진부한 말들 속에 모든 해결의 실마리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믿어본다.기억에 남는 글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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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편하게 읽기 좋은 에세이 책이다.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가는 비슷하고도 다른 인생이라는 점이 잔잔한 위안으로 다가온다. 어쩌면 인생의 대부분 고민들은 우리가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진부한 말들 속에 모든 해결의 실마리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믿어본다.

기억에 남는 글귀다.
글처럼  인생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진부하다 라는 말을 다시 새기며 책을 읽어갔다.

표지가 예쁜 책이다.

z*******6 2025.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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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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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진부하지만 마냥 진부한것만도 아닌 에세이진부한 에세이는 오수영 작가가 작가지망생 시절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들이라고 한다.어쩌면 화려한 문체를 가진 작가가 아닌 작가 지망생의 진솔하고 솔직한 문체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더 적합하지 않았을까 싶다.책을 읽으며 느끼는 점이 많았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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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진부하지만 마냥 진부한것만도 아닌 에세이




진부한 에세이는 오수영 작가가 작가지망생 시절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들이라고 한다.

어쩌면 화려한 문체를 가진 작가가 아닌 작가 지망생의 진솔하고 솔직한 문체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더 적합하지 않았을까 싶다.

책을 읽으며 느끼는 점이 많았다.

진부한 에세이.

제목과 다른 진부하지 않은 내용.

 책 한권이, 그간 오랜 세월을 지새온 것은 아닌데, 지금까지 지나온 내 삶의 나날들을 돌아보게 했다.


 #리뷰어클럽리뷰 


h*******6 2025.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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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진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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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작가의 진부한 에세이~ 작은 사이즈의 책이라 핸드백에 넣고 다니며 이동하는 전철 안에서 읽기 좋다.작가의 일상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는  짧은 에세이~ 그래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작가의 진부한 일상을 담은 글이라고 할 수 없는~ 묵직한 메시지와 울림이 있고, 공감하며 나를 돌아보게 하는 글이다.작가님이 10년 전에 쓴 에세이인데 시간을 뛰어넘어 공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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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작가의 진부한 에세이~ 작은 사이즈의 책이라 핸드백에 넣고 다니며 이동하는 전철 안에서 읽기 좋다.

작가의 일상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는  짧은 에세이~ 그래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작가의 진부한 일상을 담은 글이라고 할 수 없는~ 묵직한 메시지와 울림이 있고, 공감하며 나를 돌아보게 하는 글이다.



작가님이 10년 전에 쓴 에세이인데 시간을 뛰어넘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작은 사이즈와 짧은 글로 구성되어 이동하는 길에 편하게 읽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나는 이 책을 조용한 카페 또는 나만의 공간에서 읽기를 권한다.

또 20대, 30대, 40대에게 권하고 싶다. 
MBTI  '아이' 들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다^^

'세월이 흘러도 관계 속에서 망설여지고 쉽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여전하다.'는 작가의 글에 너무너무 공감하는 40대 여성이다. 작가는 남성이지만, 남녀를 떠나 사회구성원으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며 충분히 공감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20대는 작가의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단단히 하며 관계 맺는 마음훈련을 할 수 있고, 30대는 현시점에서 나를 작가와 동일시하며 읽고, 40대는 지나간 관계를 돌아보며, 또 현재와 미래의 관계를 생각하며 읽을 수 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마음을 나누며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나이가 들수록 더욱 어려운 일이다. 예전에 맺었던 관계들은 세월 속에 소홀해지고, 나와 가족 외에는 관심이 줄어든다. 또 많은 관계 가운데 피곤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40대가 되면 찾아온다. 정말 최소한의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만 지키야겠다며 스스로 가지치기를 한다. 그러다 문득 외롭다 느낀다. 이런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진부한 에세이를 읽으며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 생각했다. 관계 가운데 실패자처럼 느끼며 우울해했던 어느 날의 나에게 '괜찮아! 너답게 살고 있잖아'라고 말해줬다.

'소수의 사람들과 서로가 닿을 수 있는 관계의 극한까지 닿아보는 것, 그래서 그들과 함께 쓸쓸하고 적적해 보이지만, 행복하게 살다가 생을 마감하는 것! 마음과 감성만은 고양된 채 삶을 살아가는 것~ ' 나도 작가님처럼 이렇게 살아가고 싶어졌다.




2******e 2025.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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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하지만 진부하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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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에게 필요했던 건 시인의 언어처럼 아름다운 말들이 아닌 다만 필요한 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하는 그 흔한 말들이 아니었을까. p191사실 지나고 보면 모두 진부한 일이라는걸 깨닫게 된다.하지만 그 당시의 '나는 그 모든 것이 힘들고 아프고 어렵다. 언제쯤 괜찮아질까, 그저 견디자.그렇게 한계에 부딪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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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했던 건 시인의 언어처럼 아름다운 말들이 아닌 다만 필요한 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하는 그 흔한 말들이 아니었을까. p191

사실 지나고 보면 모두 진부한 일이라는걸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 당시의 '나는 그 모든 것이 힘들고 아프고 어렵다. 언제쯤 괜찮아질까, 그저 견디자.
그렇게 한계에 부딪치고 성장하다보면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그 힘듦도 어느덧 지분한 일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제목만 보고도 끌렸다. '진부한 에세이' 무슨 말이 필요한가. 모든 일이 진부한 일인 걸.
책을 받아서 읽기까지 몹시 두근거렸다. 내가 겪은 것들을 다른 사람들도 겪었을까, 내가 느낀 감정을 다른 사람들도 느꼈을까.

책이란 참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로운 것 같다.
장르 편식이 심한 나에게 '에세이'는 재미없고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글이었다. 그래서 읽을려고 시도하지 않았고 어쩌다 읽게 되어도 금방 덮어버리곤 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어떠할까.
삶의 무수한 면을 보게 된, 힘듦을 알게 된 지금의 '나'는 요즘 모든 글이 와 닿는다.
특히, 이 책을 읽으며 확실히 느낀 부분인데 모든 것은 나에게 맞는 시기가 있는 것 같다.
어릴 때의 '나'에게 에세이는 어렵고 이해되지 않는 책이었다. 나이가 먹은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나'에게 에세이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하고 공감받고 위안받는 글이다. 그런면에서 '진부한 에세이'는 진부하지만 진부하지 않은 책이다.
누구나 한번쯤 앓고 지나가는 일들이고 고민하는 일들이다. 와닿고 공감대는 문장이 많았다. 그래서 좋았다. 재미있게 읽었다.

2017년에 나와 절판되었던 책으로 2024년 개정판으로 다시 출판된 책이다. 그래서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개정서문과 서문이 있어 흥미로웠다.

지금 삶이 너무 힘들고 지치고 견디기 어렵다면 누군가의 이야기를 읽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편지를 주고 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이 책은 누군가에게 쓴 편지를 읽는 느낌이어서 좋았다. 오랜만에 편지를 읽는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글을 읽었다.
지금은 힘들지 몰라도 지나고 보면 아무일도 아니다. 그냥 스쳐지나가는 과정일 뿐이다. 내 성장에 좋은 거름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비록 지금은 끝이 없고 아프고 힘들지 몰라도. '나'만 겪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나' 혼자 인것 같아도 아니라는 것을.



그토록 어리던 우리가 이토록 여린 우리가 되었어. 살아갈수록 단단해질 거라 믿었는데 어떻게 점점 더 여려지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야. 어쩌면 삭아서 뭉개지는 걸 여려진다고 착각하는 걸까. p65

어른이 되면 다를 줄 알았다. 나는 내가 자라며 단단해질 줄 알았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더 힘들고 사소한 것에 상처받고 피하고 싶은 일들 투성이다.
닳고 닳다보면 무뎌지지 않을까 생각해본 적도 있다. 덜 아플 수는 있으나 끝내 무뎌지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런 것을 깨닫다보면 '나'는 왜 이토록 약한걸까, '나'만 그런 것일까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그 때에 내가 이 책을 읽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어릴 때의 나에겐 어렵기만 했던 이런 글들이 그 때의 나라면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위안 받을 수 있었을까 하고 말이다. 사실 그 순간을 지나왔기에 와닿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기계는 이미 인간의 감성을 갖춰나가는 반면에 인간은 점점 감성을 잃어가는 아이러니한 시대이다. p70

AI가 대중화되고 있는 요즘의 형태를 보면 누구나 느낄 것이다. AI에게는 누구보다도 인간다움을 강요하면서 정작 인간들은 인간적이지 않다는 것을.
하물며 짐승이 인간보다 낫다는 표현이 있을까. 점점 표현에 인색해지고 감정에 무감각해짐을 느낀다.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것에 열광하며 감정에 호소하고 잔잔한 공감대를 형성하다는 것에는 지겹다 지루하다 한다.
책은 또 어떠한가. 요즘 순위권에 있는 책을 읽어보았다면 느꼈을 것이다.

어쩌면 그 짤막한 글들의 묶음은 ‘Writing’이 아닌 ‘Texting’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분명 우리가 일상의 언어와 편지로 주고받던 짤막한 메시지들인데 이제는 값을 지불해야만 읽을 수 있는 책속에 담겨있다. p122

내가 이런 글을 읽고자 책을 구매해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끔하는 책들을 몇 권 읽었다. 특히, 자기계발 도서와 인문 도서 쪽이 많이 그런 것 같다. 내가 겪은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서 본 글을 따온 느낌. 그런 느낌이 책의 내용 전반에 깔려 있다. 시시함과는 다르다. 살면서 누군가에게 조언으로 들을 법한 이야기들을 이제는 돈 주고 사서 읽어야 하는 구나 싶었다. 살기가 각박해져서 그런걸까. 개인주의 사회가 되어서 그런걸까. 많은 생각이 들었다.



슬픔과 우울에 취약한 사람들은 위로와 응원이 간절하지 않다. 다만 그들에게 필요한 건 이해와 공감이다. 어딘가에는 당신과 같은 마음을 간직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 당신의 감정이 잘못되거나 이상하지 않다는 것, 그러니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 그들을 자유롭게 숨 쉬게 하는 건 다름 아닌 이런 마음들이다. p115

매우매우 공감가는 말이었다. 몇 년 전 개인적으로 마음이 힘든 일이 있었다.
나는 누군가에게 이것을 털어놓고 싶었고 그냥 내 마음이 이렇다는 것을 나혼자만 간직하기 싫었다.
그 때의 나는 상대방이 내 말에 공감을 해준다거나 해결방안을 제시해줬으면 하는게 아니었다.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기거나 또는 그냥 들어주기만 하여도 좋았다. 이 무거운 마음의 짐을 입으로 뱉어냄으로 덜어내고 싶었을 뿐.
하지만 상대방은 그저 내 이야기를 어려워하고 버거워하는 느낌을 받았었다. 그 후부터는 그사람에게 내 깊은 이야기는 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그로인해 내 마음의 짐은 더 커졌다. 뱉어내고자 했던 짐에 더 무거운 짐이 얹어진 느낌을 받았다.
내 고민을 말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되는 것 같다. '나'는 혼자가 아님을 알게되는 것 만큼 위안되는게 없다. 그렇기에 저 문장이 너무나도 와 닿았다. 누군가의 고민을,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 위로가 됨을.

이 책으로 인해 내가 '에세이'를 읽을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요즘 여러 종류의 책을 읽으면서 계속 느끼는 거지만 사람의 취향은 언제나 바뀔 수 있고, 읽을 준비가 되어야 읽을 수 있는 책들이 존재하며 여러 장르의 책을 읽어야 '나'를 발전시킬 수 있음을 깨닫고 있다.
'독서 편식을 하면 어때, 내가 읽고 재미있으면 좋은거 아냐.' 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그것 또한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편식은 좋지 않은 것 같다. 
아직까지는 나도 이 편식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여전히 소설이 잘 읽히고 소설이 좋다. 하지만 종종 다른 종류의 글을 읽을 때마다 흥미롭다.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것 같다.

#리뷰어클럽리뷰 #진부한에세이 #에세이추천



b****m 2025.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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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에세이 | 오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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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진부하다는 사전적 의미는 [사상, 표현, 행동 따위가 낡아서 새롭지 못하다] 이다.이 책을 읽고 나서 찾아보니 '진부하다'의 사전적 정의는 '~낡아서 새롭지 못하다' 였으나 내가 읽은.. 이 책은 결코 '진부한 에세이'가 아니었다. 나에게 에세이는 그 어느 책보다도 쉽고 빠르게 읽힌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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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진부하다는 사전적 의미는 [사상, 표현, 행동 따위가 낡아서 새롭지 못하다] 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찾아보니 '진부하다'의 사전적 정의는 '~낡아서 새롭지 못하다' 였으나 내가 읽은.. 
이 책은 결코 '진부한 에세이'가 아니었다. 
나에게 에세이는 그 어느 책보다도 쉽고 빠르게 읽힌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았다.(내 집중력과 이해력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새롭고 신선한 문체라 읽으며 계속 곱씹게 되는 문장들이 자꾸 되돌아가 다시 읽게 만들었다.
문장을 읽으면 생각하게 만드는 단어와 문체는 독특하고 새로웠다.  
집중을 해서 읽게 만드는 에세이..
편하게 술술 읽히고 위로와 용기를 주는 가벼운 에세이와는 달랐다.
저자의 일상과 생각을 지켜보며 인간 관계와 인생을 성찰하게 만든다. 
글의 소재는 평범하지만 표현력이 남다르고 철학적이다.
누구나 한 번 지나치고 지나칠 삶에 대한 고민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아픔과 경험을 저자는 담담하게 써 내려간다.
작가 오수영과 다른 작가와의 경계가 확실히 느껴지는..  에세이였다.
손바닥만한 자그마한 책이라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며 때때로 펼쳐볼 수 있는 책이라
한 번 읽고는 또 읽고.. 또 읽게 되는 책이었다.


저자는 무려 아홉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였는데,  놀랍게도 이 책은 첫 번째 책이었다.
이제서야 이 책을 통해 오수영 작가를 알게 되었는데, 다른 책들도 궁금해졌다.  
이런 필력을 가진 작가가 아홉 권의 책을 써냈다면 그동안 얼마나 더 발전했을지 궁금하다.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절판 되었던 책을 다시 개정판으로 찍어낸 이유는 충분해 보였다.

#에세이 #관계의길목 #진부한에세이 #리뷰어클럽리뷰
c********4 2025.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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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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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리뷰오랫동안 항공사에서 일했던 오수영 작가가 일상 속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진부함'을 주제로 한 에세이집이다. 단순히 일상의 평범함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 숨겨진 미묘한 감정과 의미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작가는 우리가 매일 겪는 반복적인 일상과 그 안에서 마주하는 진부함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깊이 성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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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리뷰
오랫동안 항공사에서 일했던 오수영 작가가 일상 속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진부함'을 주제로 한 에세이집이다. 단순히 일상의 평범함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 숨겨진 미묘한 감정과 의미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작가는 우리가 매일 겪는 반복적인 일상과 그 안에서 마주하는 진부함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깊이 성찰하며, 그 속에서 어떻게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있다. 삶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 쯤 읽어도 좋을 작품이다.

z*******k 2025.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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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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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눈이 있어도 상대방을 보려 하지 않는 사람들과 시력을 잃었어도 모든 감각을 동원해 필사적으로 상대빙을 보려 하는,아니 느끼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현기증이 났다. 볼 줄 안다고 믿는 사람들은 무례했고, 볼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은 세심했다. 하지만 그들의 믿음은 완벽하게 반대일지도 모른다. (-34-)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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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눈이 있어도 상대방을 보려 하지 않는 사람들과 시력을 잃었어도 모든 감각을 동원해 필사적으로 상대빙을 보려 하는,아니 느끼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현기증이 났다. 볼 줄 안다고 믿는 사람들은 무례했고, 볼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은 세심했다. 하지만 그들의 믿음은 완벽하게 반대일지도 모른다. (-34-)



관계가 넓지 않아서 좋은 점은 제가 반해버린 그 소수의 사람들에게 더욱 깊숙이 집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음을 쉽게 건네진 않아도 한번 경계를 풀면 모두 내어주는 성격 탓에 가끔 상처를 맏기도 하지만, 그 또한 관계의 테두리 안에 속해 있다는 의미일 테니 고마울 다름이죠. (-55-)



슬픔과 우울에 취약한 사람들은 위로와 응원이 간절하지 않다.다만 그들에게 필요한 건 이해와 공감이다. 어딘가에는 당신과 같은 마음을 간직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당신의 감정이 잘못되거나 이상하지 않다는 것. 그러니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그들을 자유롭게 숨 쉬게 하는 건 다름 아닌 이런 마음들이다. (-115-)



노력이 동반된 기대는 활력과 더불어 때로는 실현되기도 하지만, 노력이 결여된 기대는 원망과 실망만을 불러온다. 보다 현실적인 성과를 위해서 지나친 기대의 부메랑을 시야를 벗어나는 곳까지는 날리지 않기로 한다. 가깝게 던진 부메랑은 대부분 내게로 돌아오듯, 노력은 현실적이 범위 안에서는 나에게 합당한 성과를 안겨준다 과도한 욕심과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나 자신을 괴롭히고 싶지 않다. (-173-)


인생은 모순과 위선으로 가득하다, 그 모순과 위선에 대해서,나는 다르다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오만,교만 ,무례함의 시작은 착각의 씨앗이 퍼진 다음이다. 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아서,생기는 어떤 결과는 나를 당황하게 할 수 있다. 나의 의도와 다른 결과가 나온다면, 내 삶에 충격으로 나타날 수 있다. 길 바닥에서, 추운 겨울 손을 비비며 과일을 파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할인하는 모습 뿐만 아니라,우리가 가난한 사람을 대할 때와 돈이 많은 사람을 대할 때의 이율배반적인 행동과 태도는어쩌면 내안의 숨어 있는 무레함과 갑잘이 될 수 있다.



2017년에 쓰여진 책 『진부한 에세이』이 개정판으로 다시 나왔다.항공 승무원출신인 작가 오수영은  9권ㅇ의 책을 썼다., 자신이 꿈꾸었던 것을 용기를 내어 서자신의 꿈을 키워 나간다. 『긴 작별 인사』,『우리는 서로를 모르고』를 읽으면서, 우리 삶의 소소한 일상을 찾아내, 내 삶으로 바꾼 적이 있었다. 『조용한 하루』 ,『사랑의 장면들』 ,『순간을 잡아두는 방법』 ,『깨지기 쉬운 마음을 위해서』 ,『아무 날의 비행일지』 를 써서 독자들과 호홉홉하고 있었다.



나와 다른 사람을 보면, 관심을 가지고,조용히 응시하고,관찰한다. 장애를 가진 이들과 비장애를 가진 이들의 차이를 관찰하며, 자신의 삶을 객관화하고 있다. 나와 타인 간의 관계가 깊어질 수록 내 삶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바뀌게 된다.진부하고,무미건조한 삶에 작은 변화가 필요할 때,우리에게 필요한 건 작은 삶 속에 용기다. 내 삶에 따스한 온기가 깃들었을 때,타인에게 관대하고, 여유로움 아음으로 상대방에게 다가갈 수 있다,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려고 노력하며 살아가지만, 결코 그것이 내 삶의 집책으로 이어져서는 안되는 이유다. 우리에게는 나를 지켜야 하는 이유가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될 때, 서로에게 기대하고, 서로 아끼며 살아갈 수 있다. 내 안의 무례함과 교만함과 오만함을 하나라도 덜어낸다며,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k*******2 2025.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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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에세이 #관계의길목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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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올해들어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책, 오수영 작가님의 [진부한 에세이]입니다. 현대인들은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그 중 하나여서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새로운 사람과 관계 맺고 관계를 이어가는 일이 참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남들은 다 자연스럽게 관계 맺기를 잘 하는 것으로 보이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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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올해들어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책, 오수영 작가님의 [진부한 에세이]입니다. 현대인들은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그 중 하나여서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새로운 사람과 관계 맺고 관계를 이어가는 일이 참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남들은 다 자연스럽게 관계 맺기를 잘 하는 것으로 보이고 주변 정리도 잘하는것 같은데 왜 나만 이렇게 뒤떨어지는 느낌이고 상처받는 날들이 많은지 속으로 삭혀온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한해 두해 나이를 먹어갈수록 누군가에게 서운함을 토로하고 미주알고주알 마음을 터놓기는 어려운 일이 되어가고 그러려니 쿨한척 넘어가는 것이 미덕이 되는것 같습니다. 서로 상처주고 상처 받지 않도록 필요에 의한 인간 관계에만 집중하고 그 이상의 에너지를 쏟는 일은 애초에 시작하지도 않는 그런 건조한 관계의 지속. 아직도 어떤 것이 맞고 틀리다 정의하기 어려운 관계의 형성이 아리송해서 작가님의 에세이 [진부한 에세이]를 읽으며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성격적인 이유에서도 결이 맞는 사람을 만나면 나모 모르게 흠칫 놀라듯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공감하는 순간이 많았고 과거의 내가 겪었던 에피소드가 오버랩되면서 묘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동시에 인간관계에서 오는 모든 힘듦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내 고민과 걱정을 털어놓은것 같고 괜찮다고 잘하고 있다고 토닥여주는것 같은 위로를 받아갑니다. 관계의 길목에서 혼자 힘들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전해오는 공감의 한 줄, [진부한 에세이]는 그런 책으로 다가왔습니다. 



#에세이 #관계의길목 #진부한에세이
h********4 2025.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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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에세이고어라운드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인간관계, 직장에서의 삶, 만남과 헤어짐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추억으로 기억을 합니다.역사서나 과학도서와는 달리 에세이를 읽으면 저자님의 성장과정 속의 생각들 지금 현재의 마음 상태, 사람들과의 관계 등 마치 그 사람의 일기장을 읽어 보는느낌이라 이런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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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에세이

고어라운드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인간관계, 직장에서의 삶, 만남과 헤어짐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추억으로 기억을 합니다.

역사서나 과학도서와는 달리 에세이를 읽으면 저자님의 성장과정 속의 생각들 지금 현재의 마음 상태, 사람들과의 관계 등 마치 그 사람의 일기장을 읽어 보는

느낌이라 이런 점은 나랑 비슷하고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는 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런 점에서 에세이를 읽는 것만큼이나 이렇게 에세이를 쓰는 것 또한 많은 자신만의 글쓰기 내공이 있어야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밤 시간에 나만의 장소에서 조용한 분위기에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내가 과거의 나를 만나는 느낌이 듭니다.

차분하면서도 저자님의 순수한 생각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연상됩니다.

이 책은 여러 주제를 바탕으로 그 주제에 맞게 저자님의 생각을 잘 표현한 글입니다.

글 중에 시력에 대해서라는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저자님의 일터에서 눈이 불편한 분을 도울 일이 있었는데

눈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도와드리는데 시력이 없어도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눈 대시 손과 귀, 피부로 주변을 파악하고 원하는 장소로 이동을 하는데 눈이 불편해서 걸음이 느리고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는 이유로 언쟁이 나고 눈이 불편한 분은 미안하다고 하는데 눈이 있어도 상대방을 보려 하지 않는 사람과 시력을 잃어도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상대방을 보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볼 줄 아는 사람은 안다고 무례하고 볼 수 없다고 믿는 사람은 세심한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친절하다고 해서 다 좋은 것 만은 아닌데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에 읽으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익숙함과 소홀함을 읽어 보면서 상대방이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내게 익숙한 존재라도 신중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점에서 공감이 갑니다.

익숙함과 소홀함은 서로를 안아주어야 할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생각지도 못한 여러 가지 주제와 그 속에서 저자님의 생각을 읽으면서 나 또한 생각의 깊이가 더 깊고 넓은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진부한에세이 #오수영 #고어라운드 #에세이 #관계의길목
k*****6 2025.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수영 작가 진부한 에세이 책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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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오수영 작가님의 전작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는 독립서점에서 사서 읽었습니다.쓸쓸한 문체와 감성이 기억에 남는데, 우연찮게 리뷰어가 되어 '진부한 에세이'라는 신간을 읽었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전작인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보다 좋았습니다.책 본문 발췌기록의 의미기록하는 일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
"오수영 작가 진부한 에세이 책 서평"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수영 작가님의 전작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는 독립서점에서 사서 읽었습니다.
쓸쓸한 문체와 감성이 기억에 남는데, 우연찮게 리뷰어가 되어 '진부한 에세이'라는 신간을 읽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작인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보다 좋았습니다.





책 본문 발췌

기록의 의미
기록하는 일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겠지만, 오직 언어만이 기억을 가장 구체적이고 온전하게 봉인한다고 믿는다.(p. 25)

인스턴트
낭만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이 머물다 떠난 자리는 종종 폐허로 남기 마련이니까. 아물지 않는 상처처럼 언제라도 다시 진물이 배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받기 전 미리 앞서 행동하는 것이다.  순수를 부정하고, 의심하며, 오해의 소지를 스스로 만들어낸다. (p. 27)
우리는 다시 낭만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자꾸만 망설여지는 건 그것으로 인해 잃을 것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랑을 이기고 지는 승부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렇다면 애초부터 위 문장의 말마따나 차라리 지는 게임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어차피 지는 게임에서는 우리가 더는 자존심을 내세울 필요도 없을 테니까. 망설이는 동안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이 천천히 사라지고 있다. (p. 29)

우리가 멀어지던 그 순간
우리는 이제 더 많은 우리만의 입장을 갖게 됐다. 예전과는 다르게 지켜야만 하는 것들이 많아졌고, 무엇보다 겁도 많아져서 도무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려 하지 않게 되었다. 속물이 되는 건 생각보다 간단하다. ^자신이 추구하는 어떤 한가지 가치에만 눈이 멀게 되면 다른 가치들은 전혀 볼 수 없는 장님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조금씩은 속물이지 않을까. 어린 시절에는 외톨이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다면, 지금은 이미 외톨이가 되었으니 지켜온 걸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겼다. (p. 92-93)

그런 적이 있었다
역시나 세월과 현실은 사람을 겁쟁이로 만드는 걸까. 이제는 나에게 묻고 싶은 말이다. (p. 119)

나를 기억하고 있는 나에게
기형적인 순수라고 할까. 그것은 주인을 공격하는 종류의 순수였던 것이다. (p. 194)




오수영 작가님의 책 제목이 '진부한 에세이'지만, 저는 진부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줄 법하다는 점에서 진부함이라면 인정합니다.
예민하고 관계를 깊게 감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더 깊숙이 읽으실 수 있을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
t********s 2025.01.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