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2025년 현재 고령화 사회가 되었습니다. 고령화 사회라는 말이 어떻게 들리세요. 장수하는 고령화가 때로는 슬프게 들리기도 합니다. 질병 없이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은데 우리 환경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이 상상되기 때문입니다. 책을 받아보고 설렘이 느껴져 보기는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댄 뷰 트너 작가님이 블루존(바다로 둘러싸인)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 4개 대륙 6개 전혀 다른 문화권을 중심으로 그들의 생활 방식, 사고방식 그리고 식단 문화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책의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 번에 읽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통은 하루에 한 권을 몰입해서 읽는데요. 이 책은 한 꼭지 의미를 생각하면서 읽은 책입니다. 책 안에는 지중해부터 시작해서 오키나와 태평양 문화권까지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하기도 했고요. 그들의 가치관을 설명해 주는 생활과 신념을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고령화 사회에 장수하는 마을의 문화는 이렇구나 느끼면서 막연하게 생각한 부면과 앞으로 고령사회는 이렇게 가야 된다는 의미을 정확한 정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책입니다.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는 우리가 꼭 읽어야 될 필독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삶의 가치관 목적의식을 비롯해 일상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알아볼수 있는 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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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우리는 나이가 드는 현상을 보통 노화 또는 노쇠로 이야기 한다. 노화와 노소는 인생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개념을 혼동하기 쉽다. 노화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의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는 모든 사람이 겪는 정상적인 과정이다. 반면, 노쇠는 이러한 노화 과정이 비정상적으로 진행되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노화는 눈의 시력이 떨어지고 반응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지만, 일상적인 활동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노쇠는 여러 신체 기관의 기능 저하와 함께 거동의 어려움, 높은 사망률 및 장애 발생률을 동반하며, 이는 개인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장수의 비밀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된다.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노쇠는 예방할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한 노화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생활과 적절한 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다. 우리의 생활 습관, 영양, 운동, 사회적 연결,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은 노화의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사회적 활동 등은 모두 노화를 지연시키고 노소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요소들이다. 이제 노화를 걱정해야 하는 나이에 접어든 만큼, 이러한 건강하게 나이듬에 대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는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번에 질병없이 오래사는 사람들의 특징과 그 원인에 대해 독특한 접근방법으로 분석을 한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댄 뷰트너의 <블루존> 이었다. 단순히 장수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특징과 그들의 생활 방식을 통해 장 수의 비밀을 알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저자인 댄 뷰트너는 미국인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단체인 블루존의 설립자다. 장수에 관한 그의 획기적인 연구는 2005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커버 스토리 장수의 비밀The Secrets of Long Life과 『블루존」, 「번영』, 『블루존 솔루션」을 비롯하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인 「블루존 키친」이라는 네 권 의 베스트셀러로 이어졌다. 또한 「블루 존 아메리칸 키친」과 「행복의 블루존」의 저자이기도 하다. 플로리다주 마 이애미에 거주하고 있다. 인스타그램@danbuettner과 danbuettner.com에서 그를 만나볼 수 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부 블루존 1장 사르데냐 2장 니코야 3장 로마 린다 4창 이카리아 5자 오키나와 6장 싱가포르 2부 블루존 만들기 7장 파워 나인 8장 블루존 음식 가이드라인 9자 나만의 블루존 만들기 블루존(Blue Zone)은 100세 이상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지칭하는 용어로, 이 개념은 내셔 널 지오그래픽의 저자 댄 뷰트너에 의해 정립되었다. 블루존의 연구는 장수의 비밀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으며, 저자는 이 지역 사람들이 특별한 유전자나 비법이 아닌 건강한 생활방식이 장수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발견 하게 되었다. 블루존은 그리스의 이카리아, 코스타리카의 니코야 반도,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일본의 오키나와,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마 린다 등 다섯 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지역은 각각 독특한 문화와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장수의 비결은 다양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뷰트너는블루존의 원칙을 도시와 현대적인 환경에 맞게 확장하여 '블루존2.0'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다. 이 개념은 인구가 밀집된 도시 지역에서도 장수와 건강을 위한 원칙을 적용하려는 시도로, 싱가포르가 그 모델로 자주 언급 된다. 싱가포르는 의료체계의 발전과 생활수준 향상, 적극적인 공공 보건 정책 등을 통해 평균 수명이 20년 이상 늘어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 수명을 자랑하는 지역 중 하나로 부상하였다. 뷰트너는 싱가포르를 '제 6의 블루존'으로 추가하며, 블루존 리스트가 15년 만에 변화한 것을 알렸다. 블루존의 연구는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원칙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 전체의 복지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원칙들은 장수에 그치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많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가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블루존의 사례를 통해 우리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도시 지역이지만 블루존으로 소개된 싱가포르가 흥미로웠다. 블루존 싱가포르는 건강한 장수 지역으로 선정된 이유가 여러 가지 있다. 이 지역은 보행자 친화적인 환경, 건강식품에 대한 접근성, 공동체 생활의 장려, 그리고 노인 친화적인 병원 체계 등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있다. 먼저 싱가포르는 보행자 우선 신호체계와 잘 정비된 보행 로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걸어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설계는 도시 내에서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여,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더 많은 걸음을 걷게 만든다. 특히, 정부는 자동차에 대한 과세를 부과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정책을 시행하여,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덕분에 싱가 포르 시민들은 하루에 평균 1만 보 이상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 걸음 도전(National Steps Challenge)'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매일 1만 보를 기록하면 지역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걸음을 걷도록 유도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건강식품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식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다른 블루존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정부는 또한 음료의 설탕 함량을 줄이고, 설탕, 지방, 나트륨이 제한된 식품에 건강한 음식 라벨을 부 착하여 소비자들이 무의식적으로 건강한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장기적으로는 만성 질환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외로움을 줄이기 위해 공동체 생활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건축이 발전하고 있다. 고층 건물에서 여러 가구가 함께 살며, 근처의 레스토랑, 시장, 야외 공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환경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정부는 노부모와 함께 살거나 근처에 사는 사람들에 게 세금 혜택을 제공하여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노인들이 자녀 및 손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공동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싱가포르의 병원은 치료 공간의 의미와 함께, 하나의 작은 지역사 회처럼 구성되어 있다. 뷰트너는 이를 '사계절 리조트'로 묘사하며, 레스토랑, 강의실, 야외 공간 등을 갖춘 고급 호 텔처럼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환경은 노인들이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만성 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병원에서는 무료 건강 검진을 시행하고, 건강한 식사를 권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인들의 건강 을 유지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싱가포르를 블루존으로 만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외에 여러 블루존 지역에 대한 분석 결과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고 있다. 이카리아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신선한 채소와 해산물을 주로 섭취하며, 사회적 유대감이 강해 스트레스가 적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니코야 반도에서는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중시하며, 신체 활동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사르데냐는 가족 중심의 문화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레드 와인을 적당히 소비하는 것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오키나와에서는 전통적인 식단과 함께, ' 하부구 '라는 개념을 통해 적절한 식사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시된다. 로마 린다는 도시적인 환경 속에서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의료시설과 교육기관이 잘 갖추어져 있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 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저자의 블루존에 대한 연구는 현대 사회에서 건강한 장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통찰을 제공해주는 것 같다. 고령화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블루존 지역들은 이러한 건강한 장수를 실현하는 데 있어 여러 가지 공통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귀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블루존 지역의 주민들은 신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은퇴 후에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그들이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지내는 데 기여하며, 노화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그들의 접근 방식은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는 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신체적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식사량을 조절하고 가공식품과 육류를 멀리하는 식습관은 블루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라 할 것이다. 이들은 자연식품을 중심으로 한 식단을 유지하며, 소식하는 습관을 통해 대사질환을 예방하고 있다. 이 러한 식습관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또한 가족 간의 유대감과 사회 적 관계의 유지 또한 블루존의 중요한 특징이다. 가족과의 끈끈한 관계는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사회적 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고립감을 줄이고,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블루존의 사례는 우리가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신체 활동, 스트레스 관리, 건강한 식습관, 가족 및 사회적 관계의 유지 등은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어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블루존의 주민들이 실천하는 생활습관을 통해 우리는 건강한 삶을 위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블루존의 연구는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한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은 의학적 접근에서 오는 것이 아닌, 일상의 작은 습관, 사회적 관계, 그리고 긍정적인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블루존의 교훈을 통해 우리는 좀 더 나은 삶을 설계하며, 건강한 장수 인구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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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세상엔 인구당 백세인의 수가 미국보다 약 10배 더 많은 마을이 존재한다. 블루존이라는 섬에 있는 작은 마을이 바로 그곳이다. 저자는 전 세계에서 장수 지역을 조사해 그곳을 블루존이라 부르기로 했다. 영광스러운 이름이다. 세상이 점차 발전하면서 좋다는 영양제와 비싼 재료의 산해진미가 넘치는 세상이 되었다. 몸 건강을 위해 헬스장을 끊고, 마음 건강을 위해 명상을 하는 요즘 사람들. 허나, 멀쩡해 보이는 사람들도 하나둘 병증없는 사람이 없는 것도 현실이다. 불면증, 우울증, 고혈압, 당뇨, 위염, 관절염... 백세 인생이란 표현을 쓰는 게 염치없을 정도로 사람들은 백세보다 이른 나이에 세상을 등지고 만다. 왜 그럴까? 저자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무병장수하는 사람들을 조사했다. 그리스의 이카리아, 코스타리카의 니코야 반도,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일본의 오키나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마 린다. 아쉽게도 한국은 포함되지 못했다. 왜 그럴까? 책 속엔 블루존에 사는 사람, 그들이 사는 곳, 먹는 것, 생활습관까지 아주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블루존이라고 이름한 도시마다 먹는 것, 사는 곳은 달라도, 그들에게서 딱 하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미소. 애나 어른이나 모두 환하게 웃음짓고 있다. 그들이 누구보다 뛰어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서 아프지 않는 것도 아니고, 누구보다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것도 아닌데, 하나같이 모두 웃고 있다. 환한 꽃이다.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우리나라가 왜 블루존에 속하지 못했을까. 왜 필자는 대사증후군때문에 힘들면서도 그들과 다른 삶을 여전히 살고 있을까. 주변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책.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떤 환경에서 살고 싶은지, 진심으로 생각해보게 하는 책. 무병장수. 당신도 할 수 있다. 당신 가족도 물론 가능하다. 저자가 블루존을 탐방하며 조사한 내용을 꼭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우리 나라가 블루존이 되지 못한 이유를 찾게 될테니까. >> >밑줄_p20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이 더 나은 유전자나 우월한 신체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당뇨병에서 심혈관 질환, 치매, 특정 유형의 암에 이르기까지 미국인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만성 질환을 피해갔다. 그 이유는 절제력이 더 뛰어나거나 책임감이 더 강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질병을 피하기 쉬운 환경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그들은 건강과 장수를 억지로 추구한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의 덕을 본 것이다. >> 이 서평은 브레인레오(@oprasenoseoul)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블루존 #댄뷰트너 #브레인레오 #건강정보 #건강학 #무병장수 #주변환경의중요성 #번역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화제의책 #신간도서 #신간소개 #신간추천도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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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브레인레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오래 살고 건강하게 지내길 원하면서도 현실에서는 운동 부족, 술과 담배에, 심지어는 마약 남용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모순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100세 시대를 이야기하는 요즘, 아프지 않고 질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블루존(Blue Zones)'이란 개념을 통해 장수의 비결이 특별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만이 누리는 특권이 아니란 점을 소개한 책이 관심을 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오지 탐험가인 댄 뷰트너(Dan Buettner)는 자신의 저서 <블루존(The Blue Zones)>에서 그리스의 이카리아, 코스타리카의 니코야 반도,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일본의 오키나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마 린다, 그리고 최근에 선정된 싱가포르까지 세계 6대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컬러풀한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 책에서는 음식과 운동뿐만 아니라 가치관과 가족, 그리고 사회적 유대감이 장수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블루존의 공통점을 아홉 가지 삶의 법칙으로 정리해 소개했다. 이 중 몇 가지만 적용해도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미국 블루존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 p.41 사르데냐 사람들은 미국인들처럼 노인이 된 가족을 요양 시설에 맡기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나이가 많을수록 존경을 받는다. 젊은 세대는 부모와 조부모에게 애정 어린 빚을 느낀다. 실제로 내가 수십 년 전에 만난 50여 명의 백세인들 중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딸이나 손녀가 적극적으로 돌보고 있었다. p.83 최근 코스타리카에서 나와 함께한 레코프는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이 노화 속도에 영향을 미칩니다."라고 말했다. "섬유질과 식물 위주의 식단이 후성유전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트레스와 사회적 관계도 영향을 주죠. 니코야에서 사람들과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역경을 이겨내는 삶에 대해 대화를 나눈 기억이 납니다."
'블루존'은 100세 이상의 건강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의 연구 과제를 맡은 댄 뷰트너가 이 개념을 정립했다. 그는 세계 5대 블루존 지역으로 그리스의 이카리아, 코스타리카의 니코야 반도,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일본의 오키나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마 린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네 곳은 섬이거나 바다와 접해 있어 자연환경과 해산물이 중요한 요소로 보이지만, 로마 린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내륙지역으로 의료시설과 교육기관이 많은 도시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 댄 뷰트너는 기존 블루존 개념을 도시와 현대적인 환경에 맞춰 확장하면서 '블루존 2.0' 개념을 발표하면서 6대 블루존으로 싱가포르를 선정했다. 블루존 2.0은 블루존에서 발견된 장수와 건강의 원칙을 인구가 밀집된 도시지역에서도 적용해 보려는 시도였는데, 이 대상에 싱가포르가 포착된 것이다. 싱가포르는 의료체계의 발전, 생활수준 향상, 적극적인 공공 보건 정책 등으로 인해 지난 60여 년 동안 평균 수명이 20년 이상 늘어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 수명을 자랑하는 곳 중 하나가 되었다. p.165 많은 이카리아 사람들은 바위섬에서 채취한 야생 허브에 현지 꿀로 단맛을 낸 허브 차를 매일 한 잔씩 마신다. 양귀비 차는 가벼운 진정제로 쓰이며, 치커리 차는 에너지를 공급하고, 로즈마리 차는 피부와 소화를 개선하며, 타임 차는 알레르기 및 기침을 완화하는 데 사용된다. p.250 싱가포르 사람들은 계획을 좋아한다. 때로는 모든 것에 대한 계획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싱가포르 정부의 최신 '건강 생활 마스터 플랜'에는 1960년보다 평균 20년 더 오래 사는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넛지'가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2030년에는 싱가포르인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존의 연구가 알려주고 있는 중요한 사실은 건강 기능식품이나 피트니스센터 같은 현대적인 대안이 아닌,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생활방식이 진정한 장수의 비결이라는 점이다. 이는 제품과 운동 관련 광고가 넘쳐나는 시대에 장수의 비결이 무엇인지 새삼 깨닫게 해준다. 특히 로마 린다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교훈 중에는 '제때 휴식하기'와 '마음이 맞는 친구와 시간 보내기'가 있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적절한 휴식과 친한 친구와 같은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또한 운동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만큼이나 휴식을 위한 시간 확보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나이가 들수록 불편한 자리에 가지 않게 되고 자신의 의견과 자주 충돌해 관계가 껄끄러운 친구나 가족들과 멀어지는 경향이 있다. 블루존으로 선정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닌 장수를 위한 필수 요소란 점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잘 살고 싶고 더 높은 지위와 명예를 갖기 위해 매일매일 쫓기듯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적절한 휴식과 의미 있는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야만 아프지 않고 질병 없이 더 오래 살 수 있는 장수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는 것을 이 책 <블루존>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블루존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워서 우리 삶에 적용해 보시기 바란다. |
![]() 작년에 이사를 하면서 신경도 많이 쓰고, 정리하면서 꽤나 힘들었던 모양이다. 초겨울부터 많이 아팠다.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인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많아진다. 그러던 중 댄 뷰트너의 《블루존》을 읽게 되었다. 주민들의 평균수명이 유난히 긴 지역을 '블루존(Blue Zone)'이라고 칭한다. '블루존'은 세계 각지의 장수마을을 연구해온 댄 뷰트너 박사가 처음 사용한 용어다. 댄 뷰트너는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코스타리카 니코야반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 린다, 그리스 아카리아섬, 일본 오키나와섬을 블루존으로 소개했다. 그리고 최근 싱가포르를 추가했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무병상수 유전자가 따로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질병도 유전이듯이 말이다. 하지만 읽을수록 유전자의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탈리아의 사르데냐에서는 독특한 유전자가 발견되기도 했지만, 전통 문화를 고집하는 것, 지중해식 식단과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생활방식이 오래사는데 필요한 대부분의 요소라고 저자는 언급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사르데냐 사람들의 태도를 언급했다. "사르테냐인들은 낙관적이고, 호기심이 많으며, 성실한데 그 점이 지나칠 정도입니다. 슬픈 백세인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죠." 《블루존》 p.55 사르데냐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덜 받고 많이 걷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낸다. 전통 문화를 고수하는 점이 이러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 니코야 백세인들도 사르데냐 사람들과 비슷한 생활을 했다. 두터운 사회적 네트워크, 강한 신앙 공동체, 규칙적인 저강도 신체 활동 습관이 장수에 기여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니코야 사람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강한 사회적, 가족적 유대감이 가져다준 긍정적인 결과일 수도 있다. "가족과 함께 있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목적의식과 긍정적인 전망, 즉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인생 계획'이라고 부르는 삶의 목표가 생긴다." 《블루존》 p.85 ![]() 미국의 로마 린다와 그리스의 이카리아의 식단이 인상적이었다. 채식을 위주로 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블루존의 공통적인 식단이다.갱년기에 접어드는 나도 두유와 콩을 자주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잡곡밥이나 두유 외에 섭취하기란 쉽지 않았다. 다양하게 먹는 방법을 찾아보고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양의 블루존으로 오키나와와 싱가포르가 소개되었다. 오키나와는 블루존의 특징을 조금씩 잃어가고 있어서 안타까웠고, 중앙정부의 노력으로 평균수명을 크게 늘린 싱가포르는 기본적으로 공통된 특징도 있었지만 다른 블루존과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정부의 노력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양한 사람들과 백세인을 만나고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블루존의 특징과 생활방식들을 많은 사진과 함께 설명해 너무나 좋았다. 다큐멘터리를 함께 시청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고, 이해하기도 쉬워서 좋았다. ![]() 《블루존》 2부에서는 건강하게 사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블루존의 공통적인 특징들로 추천하는 9가지 방법인 파워나인이다. 파워나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삶의 목적에 따라 살기였다. "가족에게 투자하고 마음을 집중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일상적인 의식을 유지한다. 그들은 삶의 의미와 목적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다. 니코야 사람들은 이를 '플랜드 비다' 라고 부르고, 오키나와 사람들을 '이키가이' 라고 부른다. 둘 다 "내가 아침에 일어나는 이유"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블루존》 p.269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한 가지 업무에서 다음 업무로 정신없이 달려가다 보면 그 모든 것의 의미를 돌아볼 시간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이것이 내가 진정으로 원했던 삶인지, 이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인지 궁금해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럴 때 자신의 삶의 목적(플랜 드 비다), 이키가이, 즐 일 외에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삶의 목적에 따라 살고 여유있게 살기 위해서 저자는 명상을 추천한다. 건강하게 사는 법은 간단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실천하기는 왜 이리 힘든건지... 실천하기 어려운건 어쩌면 나태함과 오래된 습관 때문일 수도 있다. 저자가 추천하는 식단과 나만의 블루존 만들기를 실천해봐야겠다. 꼭 오래사는 삶을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기 위해 조금씩 실천해 나가야겠다. 건강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추천드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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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존: 100세 이상의 건강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그리스의 이카리아, 코스타리카의 니코야반도,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일본의 오키나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마 린다 이렇게 다섯 지역이 선정되어 있다. 최근 읽었던 식욕의 과학에서 잠깐 언급되었던 용어 블루존. 블루존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건강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을 일컫는 말이다. 현대 사회는 스트레스, 가공 식품, 유해 물질, 각종 범죄와 사고들 등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해치는 것들이 넘쳐난다. 지난번 읽었던 책에서 왜 블루존으로 선정된 곳에서는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라고 생각을 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때마침 이 책 블루존을 읽고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단순히 열심히 운동하고 좋은 음식을 많이 먹겠지라고만 생각했던 부분에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원인을 알 수 있었고 그 원인을 통해 블루존 사람들은 건강한 삶을 살 수있는 환경이 조성 됨에 따라 그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장수를 할 수 있었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다. 이 책 블루존은 댄 뷰트너가 저자로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장수(건강)에 관한 여러 책을 발행하였고 관련한 연구도 많이 진행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다.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의도를 많이 느낄 수 있었고 결국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습관의 형성과 마음가짐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블루존 사람들의 삶의 방식에서 느낄 수 있었다. 책은 블루존의 다섯 지역에 대해 각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 및 그들의 삶의 방식, 그리고 지역적 특성들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 마치 잡지책 같이 각 지역의 특색들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 책을 읽는 동안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각 챕터별로 블루존 지역이 장수를 할 수 있었던 이유를 한 페이지로 요약한 부분 있는데 이를 통해 책을 읽으면서 각 지역의 특색에 대해 서로 쉽게 비교할 수 있었고 그 특징들의 쉽게 파악하고 넘어갈 수 있어 구성이 잘 짜여짐을 느꼈다. 블루존 사람들을 통해 감명받았던 부분은 오래 살기 위해 인위적인 노력을 들이지 않는 점이다. 현대사회에서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각종 영양제 및 보충제, 의약적인 힘을 통해 건강해 지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블루존에서는 이런 영향은 찾을 수 없다는 점이 놀라웠다. 결국 건강은 인위적인 노력 보다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건전한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굳히 운동을 찾아서 하기 보다는 우리 생활 속에서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그런 환경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채소, 견과류, 과일 등 가공되지 않은 음식위주의 식습관 그리고 살아가는 삶의 이유와 마음가짐, 여유 등을 블루존 사람들을 통해 잘 배울수 있었다. 습관의 중요성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어떤 습관을 가질 것이냐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달렸다. 이 책 블루존은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습관을 가져야 하는데, 이런 건강한 습관이 무엇인지 잘 배울수 있었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현대 사회는 건강한 습관을 가지기 힘든 환경이 많이 조성되어 있음을 책을 통해 많이 느낄 수 있었고, 건강한 삶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가족의 소중함, 내가 살아가는 이유 또한 다시한번 돌이켜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이 책 블루존은 저자의 마음 처럼 많은 사람들이 읽고 인구 노령화 시대에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이상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면 서평 끝!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서적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블루존 #오키나와 #싱가포르 #장수의비결 #건강한삶 |
![]() 블루존 : 장수마을에서 나의 생명연장 도구를 발견하다!
적당히 살다 적당한 나이가 되어 편하게 죽으면 되지 뭘 바라나? 기대 수명에 대한 희망고문 같은 뉴스가 등장하면 TV를 보며 중얼거리는 수많은 자기 대화 중 한 장면이다. 나이 60이 넘고, 80세에 이르게 되면 같은 의견을 갖게 될까? 하루의 무게가 어깨를 짓누르더라도 생명 연장의 꿈은 모든 대다수의 염원이다. 생명의 생존 본능은 그야말로 본능 아닌가? 잔여 기대수명이 남의 나라 이야기로 들릴 때야 죽음은 나와는 상관없는 영역이니 무슨 말이든 하겠지만, 점점 살아온 날들이 살아갈 날들보다 많아지고 추억에 잠겨 시간 가는 줄 모르기 시작하면 끝으로 다가서고 있다는 두려움이 슬쩍 엄습해온다.
담배 끊고, 술도 끊고, 얼굴에 웃음을 가득 머금고, 채식주의 지향을 선언해 보지만, 이미 망가진 몸의 회복력은 기대에 못 미친다. 끝을 조금 더 연장하고 싶다면 그에 맞는 내 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개인의 고군분투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오늘 소개하는 “블루존”에서 익숙한 식단과 몸 가짐과 함께 사회적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블루존은 세계적으로 장수촌으로 유명한 마을들인데, 해당 지역에 유달리 건강하게 삶의 시간을 연장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많다면 장수에 필요한 공통점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먹거리와 생활습관 같은 예측가능한 요소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마을의 환경 자체가 장수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다는 사실을 밝혀낸다면 개인 차원뿐 아니라 행정 지원이나 지역 자체의 물리적인 환경과 구성원들의 마음가짐도 변해야만 가능하다는 비결을 찾아낼 수 있다.
잘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하다. 스트레스가 기대수명을 짧게 만든다는 우울한 결말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지만, 지금까지는 자기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은 지 통 답을 찾을 수 없었다. 미뤄왔던 취미활동을 매주 일요일마다 실행에 옮기거나, 아침부터 시작된 지루한 회의 도중 질책을 받더라도, 지난달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낸 여행길의 한 장면을 떠올리는 각양각색의 조언이 등장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직장 내에서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지나친 질책과 인신공격을 하지 않게 환경을 바꿔주는 방식 같은 직접적이고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바꾸는 게 우선 조건이 아닐까? 아무리 현실의 어려움이 버티고 있더라도.
이는 직장은 물론 작은 하나의 마을 환경. 지역, 더 나아가 국가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적용을 통해 구성원의 건강을 한단계 높게 관리할 수 있다는 중요한 단초가 될 수 있다.
책의 접근 방식은 앞서 이야기한 점을 고려하여 장수마을의 비결을 찾아가는 동시에 특정 조건을 부여했을 때 가시적인 생존력의 강화가 연계되는 지도 살펴보고 있다.
장수로 유명한 지역은 아마 다른 매체에서 한번쯤 들어봤을 듯하다. 지중해 지역은 식단이나 생활습관, 그리고 특유의 여유로운 삶의 자세로 모든 조건이 장수에 적합하다. 이러다 보니 별도로 환경을 애써서 구축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일상의 단편들이 “좋은 삶”의 터전으로 녹아 든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단절은 쉽게 노화라는 산사태에 매몰되고 스트레스의 늪으로 잠식된다.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어느 정도 계약과 목적이 포함된 인간관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누리게 된 긍정적인 면을 확대하고 흡수하여 정신의 평화로움을 구하는 행동이 필요하다. 과거의 인간관계 맺기와 다른 형태의 접근으로.
맥도날드에서 주문한 음식을 받기도 더 빨리 빨리, 앱을 통해 더 빠르게 주문하는 시대에 느릿 움직이는 일상은 답답할 수밖에 없다. 핵심은 급하게 움직였던 시계의 속도를 줄여도 된다는 점이다. 느려진 시간 속에서 가족들과 여유 있는 식사를 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번거롭더라도 요리를 하는 즐거움을 새로 느끼며, 인스턴트 음식을 자제하며 먹이사슬 낮은 단계의 식재료를 선호하는 선택만으로도 남은 생의 소중함을 연장시키는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놀라운 공감이 가능해진다.
여러 블루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적하다 보면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 있다. 상상만해도 건강해지는 다수의 음식을 페이지를 넘기다 보물찾기처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구미를 자극했던 건 단연코 “멜리스 패밀리 미네스트로네”다. 여러가지 채소를 스프로 만들어 먹는 음식인데 단짠이나 고기 같은 식욕을 돋우는 욕심 가득 찬 재료가 아니라 그야말로 들판의 향긋함으로 욕망을 제어하고 새로운 미각에 눈 뜨는 설레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도 있다. 다진 - 양파, 당근, 샐러리, 마늘, 토마토, 감자, 회항, 파슬리, 바질. 그리고 불린 콩, 크린베리 병아리 콩, 여기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니 다채로운 채소와 콩의 조화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다. 다만 이런 재료를 한꺼번에 쓸어 넣기에 냉장고의 평상시 준비상태가 많이 모자라다는 아쉬움에 쇼핑목록을 바꿔야 하는지 고민이 시작된다.
장수촌의 비결은 너무 뻔하기도 하지만, 막상 도시인의 바쁜 일상에서 실천하기 만만치 않다. 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한국의 평균연령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선다는 보고서를 본 적이 있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지나친 경쟁, 시샘, 정치 불안 등은 과연 그런 꿈같은 통계를 현실에서 만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든다. 하지만 이런 생각 마저도 부정의 기운이 몸을 감싸고 생명의 시간을 갉아먹는 좋지 않은 생각의 습관이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건강한 책을 읽어 건강한 마음과 생활을 만들고 싶다면, 싱그러운 야채와 웃는 사람들의 사진이 가득 찬 책 속으로 다이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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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무렵부터 건강에 이상을 느끼면서 오래사는 것이 소망이 아니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주변에 90세 넘으신 분들이 많아진 것을 보면서 확실히 100세 시대가 왔다고 느끼게 되었는데 아프면서 오래살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블루존이란 100세 이상의 건강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을 일컫는다고 한다. 내가 알고 있는 오키나와 같은 곳이 바로 블루존이 될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6곳의 블루존중 5곳은 처음 알게된 블루존이었다. 불가리아의 어느 지역도 장수촌이였다고 기억하는데 여기 소개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아 환경이 달라지거나 하면 수명도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대개의 사람들은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살기를 바라지만 실제 그런 행운을 누리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물론 과거에 비해 의료혜택이 많아지면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난 것은 많지만 노력없이 거저 얻어지는 행운은 아닌 것 같았다. 블루존의 특징을 설명한 것중 가장 마음을 끌었던 조언은 '삶을 대하는 태도'였다. 낙관적이고 성실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많을 수록 장수의 행운을 누린다는 말이 얼마나 와닿던지. 흔히 잘 먹고, 잘 쉬고, 적당한 운동과 이웃이나 지인들과의 교류같은 것들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육류섭취를 줄이고 채식을 하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천이 쉽지는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충격적인 사실은 과거부터 블루존으로 유명한 오키나와가 미군기지가 생기면서 환경이 달라지고 먹거리들이 변화되면서 주민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었다. 그 지역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로 가공을 최대한 줄인 전통식들이 건강과 장수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할 것같다.
우유와 계란도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우리 아이들도 우유를 많이 먹으면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건강하게 사육된 소나 양에서 추출된 우유도 아니고 요즘처럼 항생제를 많이 쓰는 환경이라면 결코 건강에 도움만 되지는 않을 것같다. 무엇보다 블루존의 사람들이 어떤 음식을 먹는지 그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더 세심하게도 레시피까지 곁들어 주어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건강과 장수를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에 대한 조언도 감사하고 블루존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에서 따뜻함이 느껴졌다. 더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법이 담긴 이 책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다. |